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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간에 들어가는 필링을 굉장히 강조한 형태의 한국식 마카롱.프랑스 디저트인 마카롱이 한국 현지에서 현지화된 과자다. 영어도 Fatcaron(Fat+Macaron).
한국의 마카롱은 프랑스 본토의 마카롱과 다른 점이 좀 있다. 프랑스 마카롱이 코크의 삐에가 좀 더 두껍고 옆으로 돌출되어있기도 하고 불균일한 반면 한국 마카롱의 삐에는 위로만 부풀어 있고 상대적으로 부푼 정도가 균일하다. 한국에는 타르색소의 수입 및 판매가 식약처에서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판매용 식품에 사용할 수 없게 규정된 만큼 모라색소를 위시한 프랑스산 타르 색소를 사용할 수 없어 마카롱 색조가 프랑스 마카롱과는 조금 다르다.
당연히 프랑스에는 그런 베리에이션 마카롱을 파는 업장이 거의 없고 필링이 다소 두꺼운 한국 마카롱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다. '뚱카롱' 열풍을 자세히 파헤친 경향신문 2019.5.4 커버스토리 기사
일본에도 전파되어 트렌드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뚱카롱이란 새로운 트렌드? 한국발 최신 제과란[1]
2. 여담
- 마카롱 원본은 코크의 바삭한 식감과 적당한 양의 필링이 조화를 이루는 반면 뚱카롱은 필링을 강조하다 보니 매우 느끼하다고 평가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2022년 화이트데이 커뮤에서 코미야 카호의 선물로 묘사된다.
- "뚱카롱은 사실상 한과"라면서 막과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몇몇 파티시에는 데코레이션으로 한자(주로 福)나 전통 문양을 넣어서 명절 선물용으로 팔기도 한다. 코크의 두께를 넘는 크림에 딸기 등의 과일을 넣는다든지, 크림 사이에 치즈나 얇은 크래커를 넣는 등 크림에 포인트를 맞추어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다.
- 한국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임 운영이 태만할 때 마라탕, 탕후루와 함께 밈으로도 쓰인다. 젊은 사람들(특히 젊은 여직원)이 뚱카롱, 마라탕후루 등을 먹으면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는 식의 음해를 하는 밈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1]
즉, 인도가 원산지인 카레가 영국과 일본을 거쳐 카레라이스가 되어 한국에 들어온 것과 같은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