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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디지 라스칼 Dizzee Rascal, MBE |
| 본명 |
딜런 콰베나 밀즈 Dylan Kwabena Mills |
| 국적 |
[[영국|]][[틀:국기|]][[틀:국기|]] |
| 출생 |
1984년
9월 18일 ([age(1984-09-18)]세) 런던 서더크 캠버웰 |
| 직업 | 프로듀서, DJ |
| 활동 시기 | 1989년 - 현재 |
| 장르 | 힙합, 그라임, UK 개러지 |
| 소속 |
XL 레코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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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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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던 서더크 출신의 나이지리아- 가나계 영국 래퍼. 영국을 대표하는 래퍼이자, 영국 힙합을 대표하는 장르인 그라임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뮤지션이다.그라임 장르의 역사가 이 사람의 등장 전후로 나뉜다고 평가 받을 정도로 현대 영국 힙합의 역사를 크게 바꾼 인물로, 단순하게 신선한 비트와 래핑스킬의 발전을 넘어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나 유행을 하며 지지부진했던 영국 랩의 대중화를 이뤄낸 뮤지션이다. 그 영향으로 스켑타, 스톰지, 데이브 등 수많은 그라임씬의 영국 아티스트들이 탄생하게 하게 되었다. 특히 영국 힙합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평가 받는 데뷔 앨범 Boy in da Corner가 불과 18살이라는, 정말 어린 나이에 내놓은 앨범이라 발매 20주년을 넘긴 2023년에도 만 40세도 안된 젊은 나이임에도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데뷔 앨범이 워낙 명반이어서 그렇지, 매 앨범마다 평론적으로 꾸준하게 좋은 평을 듣고 있는 뮤지션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서는 상업적인 성향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첫 유니버셜과의 계약으로 지나친 게스트피처링을 남발한 5집 The Fifth가 큰 호불호의 평가를 받았지만, 오히려 이 앨범으로 어떻게 프로듀싱의 균형을 맞춰야하는지 깨달아서 6집 Raskit과 7집 E3 AF으로 기존의 그라임 음악에서 더욱 발전된 프로듀싱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실력에 있어서도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매우 탄탄하다. 특유의 허스키한 하이톤에 카랑카랑하고 또렷한 발성으로 속사포처럼 내뱉으면서도 한마디도 절지 않아 라이브에서도 큰 진가를 발휘한다. 데뷔 앨범이 발매된지 20주년을 기념해, 2023년 BBC Radio 1xtra 라이브에서 변한게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 활동
어린 시절, 본인 입으로도 철없었다고 할 정도로 꽤나 문제아였다. 허구한 날 학교 교사와 싸우고 자동차 절도에 피자 배달부에게 강도짓을 하는 등 다양하게 사고를 친 바람에 무려 4번이나 퇴학을 당했고[1] 마지막으로 전학간 학교에서도 음악을 제외한 모든 수업에서 제외었을 정도.[2] 유일하게 그의 음악적 능력을 알아본 음악 교사의 제안으로 학교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14살 때 타워 햄릿 하계대학 후원의 프로그램에서 드럼 앤 베이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DJ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래퍼 와일리가 만든 '롤 딥 크루'의 원년 멤버로 들어갔으며, 자신의 첫 싱글 I Luv U를 발매했다.2003년 8월, 데뷔 음반인 Boy in da Corner를 발매했다. 그라임을 기반으로 삼아 UK 개러지, 댄스홀, 드럼 앤 베이스 등의 장르를 섞은 이 음반은 발매 이후, 평단에서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 이 앨범의 파급력은 영국에서 언더그라운드에 머무르던 힙합이 대중화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영국은 물론이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그라임이라는 장르를 알리게 되는 영향도 있었다.
3. 디스코그래피
- Boy in da Corner (2003)
- Showtime (2004)
- Maths + English (2007)
- Tongue n' Cheek (2009)
- The Fifth (2013)
- Raskit (2017)
- E3 AF (2020)
- Don't Take It Personal (2024)
4. 여담
- 프로축구팀 웨스트햄의 서포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