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Dispel2000년에 국내 아발론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E2소프트가 유통한 국산 RPG 게임. 아발론 스튜디오는 이 게임 이후에 게임개발 소식이 없다. 이거 하나 만들고 E2소프트에 인수되었다.
아주 희귀한 게임이지만, 두기런처를 통해 해볼 수 있다. 게임 잡지 PC챔프 1999년 2월호 199~202 페이지에서 이를 언급했다. 게임 잡지 PC Power Zine 2000년 6월호 372~383쪽에서 공략을 다루었다.
폴란드, 러시아, 대만에 수출되었는데 의외로 팬층이 있어서 레딧에 게시판이 있다.
2. 특징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색채, 배경음악 등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암울하다. 퀘스트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도덕성(Moral)이 선과 악 중 한 방향으로 변하는 개념이 있었다. 선한 성향일수록 빛의 마법을, 악한 성향일수록 어둠의 마법을 시전할 때 더 강해지기 때문에 선과 악을 선택하는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그 시절 게임 치고 마법 특수효과는 준수한 편.처음부터 정석으로 진행하면 도저히 깰 수가 없어서 초반부터 레벨 노가다는 필연적이었다. 최종 보스는 교황 피아치인데, 인비지빌리티를 건 주인공 앞에서 찍소리도 못 내고 제압당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있었지만 성별과 머리카락, 직업 고를 수 있을 정도로 커스터마이징인 있으나 마나다.
동료들을 영입할 수도 있었다. 함께 하던 동료가 죽으면 소울젬이라는 형태의 보석이 떨어지는데 그걸 주워다가 각 국가마다 하나씩 있는 부활의 제단에 올리면 부활한다.
게임 발매 당시에는 그다지 높은 인기를 끌지는 못했고, 지금 시점에서는 전혀 구할 수 없는 상태. 특전이 있었는데 캐릭터 2명의 설정화와 세계지도였다.
디아블로(게임)같은 조작감을 선사한다.
3. 스킬 시스템
3.1. 무기 숙련도
3.2. 모험 스킬
PickpocketHaggle
Lockpick
Perception
Trapdis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