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1:07

드랙섬 남작

1. 개요2. 작중 행적

파일:Baron Draxum.jpg
Baron Draxu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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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자 거북이 시리즈 최초로 슈레더를 제치고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닌자거북이 에볼루션의 신규 악역. 성우는 프로레슬러 존 시나 / 정영웅.

2. 작중 행적

돌연변이 물질을 내장한 우즈스키토(Oozesquito)[2]란 곤충들을 사용해서 인류를 돌연변이로 변화시키는 실험 도중 거북이들과 대립, 이 과정에서 남작의 연구소가 박살나며 갇혀있던 우즈스키토들이 뉴욕 전역으로 날아가 온갖 사람들을 돌연변이로 변이 시키게 되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렇다 해서 라파엘이 메이헴을 무시했거나 거북이들이 드랙섬을 상대 안 하고 메이헴만 구출한다 해도 밖으로 나와 도시 전체를 돌연변이화를 할 셈이니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었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그는 요괴의 일종이며, 강력한 돌연변이 전사이자 연금술사라고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전투 방식은 꼬투리 같은 것을 터뜨려 괴식물 줄기를 소환하거나 자신의 팔을 일시적으로 돌연변이화시켜 직접 무투를 펼치는 정도로, 마법 무기들을 얻은 거북이들을 간단하게 제압하는 실력자. 양쪽 어깨에 자리 잡고 있는 장식들은 후긴(Huginn)무닌(Muninn)[3]이라고 불리는 가고일 요괴들로, 남작의 잡심 부름이나 정찰을 담당하는 졸개들이다.

거북이들과의 싸움에 휘말려 비밀 도시로 빨려 들어 와버린 평범한 음식 배달부[4]를 붙잡아다 돌연변이 실험의 소재로 사용하는 등 실험의 성공을 위해 그 어떤 것도 가리지 않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거북이들을 처음 보고는 아름답다면서 눈을 반짝이거나 하는 등 의외로 깨는 장면도 많은 인물이다. 시리즈의 메인 빌런인만큼 그런 모습이 자주 등장하지는 않겠지만, 시즌 1의 하이라이트 에피소드가 나름 숨겨진 비밀들이 전부 공개되는 중요 에피소드임에도 자신이 소집한 돌연변이 악당들의 딴청에 골머리를 썩히는 등의 굴욕신 등을 보면 시리즈 분위기가 워낙 밝고 유쾌한 스타일로 진행되다 보니 이 캐릭터 역시 진지하게만 그려지지는 않는 중이다.

그와 같이 돌연변이의 소유권을 원하는 조로구모 요괴 빅 마마와는 사상적 차이로 대립하는 관계로 보인다. 빅 마마는 배틀 넥서스의 전사를 만들기 위해서면 드랙섬 남작은 인간을 멸종시키고 돌연변이 군단으로 만들겠다는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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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빅 마마가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사실 드랙섬 남작이 실험을 통해 거북이들을 돌연변이로 만든 장본인이었단 사실이 언급된다!

이후 The Evil League of the Mutants 에피소드에선 지금까지 등장한 악역 돌연변이들을 수하로 부리고 거북이들을 함정에 빠뜨려 공격하는데, 여기서 더 자세히 공개된 바에 의하면, 요괴들을 상대로도 그들을 손쉽게 때려눕히던 인간 액션배우인 루 짓수[5]의 모습을 보고 그의 유전자를 추출해서 주입시킨 강력한 돌연변이 군단을 만들려고 했단 것. 거북이들에게 루 짓수의 DNA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6] 얘기를 해줬다. 그걸 들은 거북이들은 기뻐하고 그 모습을 얘들 왜 저러지? 라는 얼굴로 보게 된다(...). 그 후 같은 에피소드 후반부에선 풋 클랜에 의해 강제 소환되었으며 풋 클랜과 협력 관계가 된다.

그 이후 한 동안 출연이 없다가 Shadow of Evil 에피소드에서 재 등장. 이 에피소드에서는 본인이 만든 우즈스키토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마력이 깃든 철을 모으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도 에이프릴한테서 철을 회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느데, 이 때 풋 클랜과 협력 관계인 것과 철을 모으고 있던 것이 사실 슈레더의 부활을 위해 슈레더의 마력이 담긴 갑옷을 모으는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거북이들과의 대치 과정에서 스플린터가 루 짓수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는 풋 클랜에 말단 조직원으로 들어갔지만 모략으로 리더의 자리에 올라서 흑갑을 회수한다. 결국 시즌 1 최후반부에 스플린터가 가지고 있던 것[7]까지 포함하여 흑갑 조각들을 전부 회수하여 입게 된다. 기계생명체같은 꼴이 되었지만 강력한 힘을 느끼며 바로 위에 있는 야구장으로 나가게 되는데 풋 클랜이 알고 있는 예언대로라면 진작에 변신을 완료했어야 하지만 예언과 달리 어딘가 불안정한 상태로 있었으며 흑갑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8] 결국 거북이들이 만든 결함으로 드랙섬을 흑갑에서 분리시킨다. 그런데 흑갑이 드랙섬의 에너지를 빨아먹더니 풋 클랜의 진정한 주인인 슈레더가 부활하게 된다! 드랙섬은 급한대로 살기 위해 조그만 줄기라도 만들어서 풋 클랜이 타지 못했던 포탈로 도망친다.

이후 그의 과거가 드러났는데 과거 그는 요괴들을 위협하는 무언가가 나타날 것이란 예언을 듣고 그 예언에서 말하는 무언가가 인간들이고 그들이 요괴를 몰살시키기 전에 먼저 손을 써야한다고 주장했으나 도시의 의원회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불만을 가지고는 홀로 이 사단을 벌인 것이었다.[9]

시즌 2에선 힘을 다 빼앗긴 탓에 노숙자로 있다가 우연히 미켈란젤로가 발견해서 에이프릴의 윗집에 들어오게 되었고 나름의 위로도 받게 된다.[10] 하지만 메이헴을 데려오라고 시켰던 용병들이 자신을 쫓아오게 되면서 우여곡절과 미켈란젤로의 조언을 받고 가면을 벗고 에이프릴의 학교에 급식 배식사로 취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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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앞에 붙는 Baron은 최하위 귀족인 '남작'을 지칭하는 단어다. 교정하자면 바론 드랙섬이 본명이 아니라 드랙섬 남작인 셈. LOL에 등장하는 괴물인 바론 내셔 역시 원래 명칭대로라면 내셔 남작이라고 지칭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2] 국내판은 우즈기토. 설정상 거북이들이 지은 이름이라고. 휘긴과 무닌이 마음에 들어했다(...). 어이없어 하는 드랙섬은 덤. 참고로 우즈스기토에게 주입당한 인간은 가장 많이 접하거나 본인과 가까운 동물을 모티브로 해 그 동물 돌연변이로 변하게 하는 곤충이다. [3] 이들의 이름은 북유럽 신화 속 신인 오딘의 애완 까마귀들인 후긴과 무닌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4] 정확히는 이 배달부가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며 벽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 후에 이 캐릭터는 배틀 넥서스에서 시시한 싸움의 예시로 재 등장한다. [5] 이 루 짓수는 다름 아닌 이 캐릭터이다. [6] 거북이들이 루 짓수의 사다리와 생선 기술과 특유의 말버릇인 “Hot Soup!”를 듣고 알아챘다. [7] 스플린터가 차 끓여 마실 때에 사용한 괴상한 찻주전자였다. 부위는 얼굴이다. [8] 예전에 거북이들이 미식축구를 하려 했는데 공을 못 찾아서 대신 찻주전자(흑갑의 머리부위)로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주전자가 주전자인이라 라파엘이 롱 패스로 던지고 곧장 깨졌으며 때마침 스플린터도 찻주전자를 찾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찻주전자가 자동으로 수복되어서 스플린터에게 넘겨주었지만 조각 하나를 레오나르도가 밟고 있던 탓에 구멍이 생겼는데 거기에 급한데로 미켈란젤로가 몰래 주피터 짐 액션 피규어를 꽂아넣었다. 스플린터는 그 주전자로 끓인 차는 사악한 플라스틱 맛이 낫었다고 말했지만 지금까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9] 물론 드랙섬의 생각대로 요괴들을 위협하는 무언가는 인간이었지만 평범한 이들이 아닌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이었다. [10] 문제는 트램펄린을 너무 신나게 타서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동시에 에이프릴의 집의 조명이 떨어진 것. 라파엘이 조명을 나름대로 고쳤지만 곧장 타서 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