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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oulder Class
드래곤들 중에서 가장 방어력이 강한 드래곤들이 속한 클래스로 암석을 섭취하고 녹여서 브레스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징은 그롱클 → 바위. 대표 종은 그롱클과 위스퍼링 데스. 버크의 수호자에서 위스퍼링 데스의 돌연변이 스크리밍 데스가 등장했고 2편에서는 그롱클의 아종으로 보이는 핫 버플이 등장했다.
2. 그롱클
Gronckle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8 | 4 | 20 | 14 | 6 | 0 | 8 | 5 | 헵테인+ 산소+ 돌= 마그마 |
모든 드래곤중 가장 터프하고 가장 비행속도가 느린 드래곤. 단 이건 드래곤 기준으로 건장한 바이킹 사람이 달리는 것 보다는 월등히 빠르다.[1]
느리고 게으르고 심술맞은, 불도그같은 드래곤으로 비행 중에도 곯아 떨어지고 산에 부딪히거나 바다에 빠지기 직전에나 깬다고 하니 말 다했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수면상태로 보낸다. 무게도 무겁고 천성이 게을러서 잘 못 나는 편이다. 하지만 벌새와 같은 특유의 비행법 덕분에 뒤로 날기, 옆으로 날기등 다양한 방향에서 변칙적인 비행술을 구사할 수 있다. 입에서 불을 빠르게 뿜어내도 곧 재충전할 수 있다고 하니 특별히 문제되지는 않을듯.
주식은 암석으로,[2] 돌을 먹고 그걸 위장에서 녹임으로써 소화시킨다고 한다.[3] 이때 녹여진 암석으로 만들어진 특유의 금속은 어떤 강철보다도 강하고 가볍다고 한다.[4] 다만 석회암은 배탈이 난다는듯 하다(...)
길들이는 법은 간단한데, 영화에도 나왔던 일종의 캣닢같은 드래곤 닙(더빙판 : 드래곤 풀)을 제공하면 된다. 피쉬레그 曰 턱 밑을 긁어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드래곤 뿌리에 면역이 있으며, 이는 그롱클이 암석을 먹는 드래곤이라서 그런 거라고 한다.
TV판 시리즈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는 위상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단순히 느리고 만만한 드래곤이라는 인상이 무색하게 다방면에서 활약하는데, 드래곤을 마비시키는 독에 면역인데다가, 서술한 그롱클 강철 생산으로 무장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데걸이 일회성으로 사용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전신의 체중을 실어 육탄 폭격을 가하면 드래곤 방어 강철마저 골판지 마냥 관통하는 위용을 선보인다.(...)
또한 최초로 타이탄 윙 개체가 나온 드래곤이기도 한다. 드래곤의 서에 처음으로 나왔으며, 일반 그롱클들과 달리 거대하고 긴 날개를 가졌다.
네임드 개체로 피쉬레그의 미트러그[5]와 데걸의 '셰터마스터(Shattermaster)'가 있다. 이 외에 다른 개체로는 3편에 나온 '피쉬미트(Fishmeat), 터프넛&러프넛이 지은 '터프넛 주니어(Tuffnut Junior)', '주니어 터프넛(Junior Tuffnut)', '주니어 터프넛 주니어(Junior Tuffnut Junior)'가 있다. 알다시피 그냥 터프넛과 주니어를 위치를 바꾸어서 대충 지은 이름이다.(...)[6]
3. 위스퍼링 데스
Whispering Death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8 | 7 | 7 | 3 | 1 | 2 | 4 | 10 | 집속된 고리형 불길 |
불거져나온 눈동자 없는 눈알에, 뱀처럼 긴 25m짜리 몸통은 온통 흉측한 가시로 뒤덮여있고 입은 여러겹으로 된 이빨들이 가로로 일령이 되게 자라나 있는 매우 흉측한 생김새의 드래곤. 게다가 안쪽의 이빨들은 각각 가로 일렬씩 오른쪽과 왼쪽 따로 회전하기까지 한다.
스탯상으로 드래곤중 꽤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으며 이론의 여지없이 턱의 힘, 그러니까 깨무는 힘이 꽤 강력한 드래곤. 뱀처럼 생긴 몸에 걸맞게 지하에 땅굴을 파서 생활하는데 몸집에 비해 작은 날개덕에 비행능렷이 낮은 탓도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그 약점이란 위스퍼링 데스의 두눈이 태양광에 취약하다는 것.
나이트퓨리, 본내퍼와 함께 가장 많은 두려움을 사는 드래곤중 하나로 위스퍼링 데스란 이름은 이빨이 움직일때 나는 특유의 소리가 사람들이 속삭일때(whisper) 나는 소리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 특유의 소리와 땅의 진동이 위스퍼링 데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전조라고 한다. 이런 흉악한 외모와 달리 양치질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양치질을 해준 사람은 아직 없다. 아스트리드가 언급한 바에 의하면 성체는 체중이 1톤 정도되는 듯 하다.
첫 출연은 '버크의 라이더' 14화. 과거에 투슬리스에게 큰 상처를 입었던 개체가 원한을 품고 복수하러 나타났다. 투슬리스는 놈이 걸어 온 싸움을 받아들여, 히컵과 다른 라이더, 드래곤들의 도움을 일절 거부한 채 결투를 벌였다.[7]
네임드 개체로는 위험한 앨빈이 길들인 '그라운드스플릿터(Groundsplitter)'가 있다. 본편에 나온 위스퍼링 데스들과 스크리밍 데스를 낳은 어미 위스퍼링 데스다. 이 외 이름 있는 개체는 '트라일트위스터(Trailtwister)'가 있다.
암석 계열 치곤 가장 방어력이 낮은데, 외형도 샤프 클래스에 가까운 종이다.
3.1. 스크리밍 데스
Screaming Death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6 | 8 | 20 | 10 | 2 | 10 | 11 | 14 | 폭발성 용암 |
100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위스퍼링 데스의 돌연변이 개체.
TV판 버크의 수호자부터 등장한 위스퍼링 데스의 돌연변이종으로 얼핏 보면 위스퍼링 데스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몇배는 더 크며[8], 알비노를 앓고 있는지 몸이 흰색이며, 눈도 빨간색이고 더욱 위협적이고 육중하지만 날렵한 모습이다.
다른 특징으로도 위스퍼링 데스와는 정반대되는 면이 많은데, 스크리밍 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드래곤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소리를 내지르는 게 주무기이다. 거기다 강력한 화염탄, 그것도 연속으로[9] 발사할 수 있고 비행 능력도 뛰어난 특징 등 위스퍼링 데스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하며 결정적으로, 빛에 취약한 위스퍼링 데스와 달리 이쪽은 오히려 빛에 이끌린다.[10] 이빨도 위스퍼링 데스와는 다르게 스크리밍 데스는 이빨들이 안 쪽에 가로로 일렬이 되게 동그랗게 배열되어 있고 이 이빨들이 각각 가로 일렬 상태 그대로 회전하지만 스크리밍 데스는 세로로 일렬이 되게 배치되어 있으며 회전은 하지 않는다. 크기도 크고 강력한 힘을 가져 형제 위스퍼링 데스 무리[11] 사이에서 우두머리 행세를 하고 있다.
밀두의 계락으로 버크 지하에서 태어난 뒤 버크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히컵 일행에 의해서 타도되지만, 군도 근처에서 도피하고 있다가 계속 섬들을 파괴하며 버크를 노린다. 드래곤이라면 일단 길들여서 달랠 생각을 하는 히컵조차도 길들이는 걸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난폭하여 무력으로 쫓아냈을 정도로 잊을 때가 되면 계속 등장하는 중간보스 포지션.[12]
버크의 수호자 마지막 편에서 데걸과 결전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버크를 노려 진퇴양난의 상황으로 만드나 싶었으나, 앨빈과 함께 추방자 섬으로 간 히컵이 스크리밍 데스가 왜 버크를 공격했는지 알아낸다. 바로 자신의 어미 그라운드스플릿터를 찾기 위해서라는 것. 이후 히컵은 피쉬레그를 시켜 스크리밍 데스를 추방자 섬으로 유인하게 하고[13], 그의 생각대로 스크리밍 데스는 자기를 낳아준 어미 그라운드스플릿터와 재회하는 것으로 갈등을 해결하게 된다.. 이후 히컵에게 감사의 포효를 지른 후 어미와 형제들과 같이 어디론가 떠난다.
이후 끝경에서 한번 더 등장하는 데 이녀석의 단단한 비늘로 드래곤 헌터들의 마비 화살을[14] 막을 갑옷을 만든다. 이를 위해 위스퍼링 데스 섬에 히컵과 스낫라웃이 찾아갔을 때 스크리밍 데스는 이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그라운드스플릿터는 히컵을 기억하고 있었고 어미가 이 녀석을 제지시켜 물러나게 한다.
끝을 향한 경주 최종 에피소드에서 드래곤의 왕의 포효를 듣고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몰려와 헌터들의 배를 아작낸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타이탄 윙 개체가 있다고 밝혔다.
4. 스내플팽
Snafflefang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9 | 5 | 17 | 13 | 6 | 12 | 8 | 8 | 밝은 색의 폭발성 파이어볼 |
몸의 무늬가 젖소를 닮은 드래곤. 몸의 무늬 때문에 가장 눈에 띄기 쉬워 그 때문에 드래곤 사냥꾼들의 주요 표적이 된다. 앞다리는 작지만 뒷다리는 크며 꼬리에는 가시가 촘촘히 박힌 해머가 달려있다.
다른 볼더 클래스의 드래곤들과는 달리 기동성이 나쁘지 않으며, 먹이로는 정동석(돌)을 가장 좋아한다. 정동석을 먹을 때는 마치 개가 뼈다귀를 먹는 것 마냥 뜯어먹는다고 한다.(...) 슬픈 이야기지만 또한 이것이 드래곤 사냥꾼들이 스내플팽을 사냥하기 위해 역으로 이용하는 점이다.
네임드 개체로는 위의 사진에 나오는 '럼프(Lump)'가 있다. 발카가 돌보던 개체로 한쪽 다리를 절단당했다. 드길3에서 스파잇라웃이 스내플팽[15]을 타는 것을 보여 준다.
5. 핫버플
Hotburple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8 | 4 | 20 | 14 | 6 | 0 | 8 | 5 | 헵테인+ 산소+ 돌= 마그마 |
그롱클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른 종이다. 다만 불 뿜는 방식까지 같은 유사종이긴 한 듯. 자세히 보면 그롱클보다 좀 더 타원형에 꼬리가 구형의 둔기같은 느낌이고, 눈이 그롱클보다 작고 눈 사이는 넓다. 또한 그롱클처럼 돌을 먹긴 하지만 쇳조각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무게가 상당한지 주인을 깔아뭉개고 드라고 군대들도 깔아서 제압했다. 또한 드래곤 방어용 강철을 아무렇지 않게 먹는 드래곤이기도 한다.
네임드 개체로 '그럼프(Grump)'가 있으며, 고버의 대장간의 화로를 담당하고 있다. 원래는 라이커에게 학대를 당하고 살았지만, 고버 덕분에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
6. 카타스트로픽 퀘이큰
Catastrophic Quaken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2 | 14 | 35 | 10 | 6 | 0 | 20 | 3 | 마그마 타액 |
핫 버플처럼 그롱클 계열의 드래곤으로 그렁클 계열에서 가장 거대한 드래곤이다. 턱 힘, 방어력, 크기 등 모든 면에서 그롱클들의 상위호환. 아르마딜로나 천산갑처럼 자신의 몸을 웅크려서 굴리고 다니며, 아래턱은 두 갈래로 나뉘어진다. 또한 몸을 웅크린 상태에서 지면에 부딪혀서 엄청난 충격파를 일으킬 수 있다.
작중 그롱클들의 고향인 '다크 딥(Dark Deep)'을 침범한 드래곤이다. 이 놈 때문에 모든 그롱클이 겁먹어서 히컵과 동료들이 거주하는 섬으로 이주해 온다. 이 때문에 러프넛과 터프넛이 간만에 잘 세운(...) 감시탑이 계속 무너졌다. 러프넛과 터프넛은 자랑하려 했지만 탑은 계속 사라지고 엄청 억울해 한다. 이후 섬의 그롱클을 가두기 위해 울타리를 세운다. 딴것도 아닌 바위로(...) [16] Dark Deep에 간 피쉬레그와 히컵은 이 녀석을 처음에 구르는 바위로 알았다가 크게 위험해졌다. 그런데 이후 피쉬레그가 혼자서 [17] 녀석한테 물러나지 않기로 하고 미트러그가 녀석을 막는다. 이후 알아낸 사실로 이녀석은 그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한 것이였을 뿐인 것을 알게 된다.
사실 이 드래곤은 그 엄청나 '보이는' 공격성과 달리 은근히 경계심이 많은 녀석이였으나 이후 다른 그롱클들과 친해진다. 직접 큰 바위를 먹기 좋게 깨준다든지... 이후에는 피쉬레그가 구출한 두 개체가 다크 딥에 살게 되면서, 현재는 세마리가 살게 되었다.
네임드 개체로는 '톨멘터(Tormentor)'가 있다. 이름의 뜻은 '괴롭히는 자'라는 뜻이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나온 개체로, 강한 강한 경계심 때문에 히컵 일행에게는 위험한 드래곤으로 여겼지만, 나중에는 미트러그 덕분에 다른 그롱클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
7. 이럽토돈
Eruptodon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9 | 7 | 36 | 8 | 7 | 0 | 14 | 2 | 대규모 용암 분출물 |
끝을 향한 경주 시즌4에서 새롭게 등장한 볼더 클래스 드래곤. 동그란 몸체에 짧은 꼬리를 갖고 있다. 특이하게도 용암을 주식으로 삼으며 이때문에 화산 분화구에서 서식하며 식욕이 엄청나기에 분출 직전의 휴화산들을 찾아다닌다. 만약 용암이 다 떨어져 굶주릴 경우, 극도로 예민해저 계속해서 땅을 파내려가 화산을 폭발시켜 용암을 분출시킨다.[18] 뜨거운 분화구에서 살기에 온몸이 식은 용암으로 두껍게 뒤덮여 있으며 용접 고글 같은 렌즈로 눈을 보호한다. 작중에서는 말라가 다스리는 날개의 수호자들에게 신성한 존재로 받들어져 있다.
이럽토돈은 한 개체가 단 하나의 알을 낳으며, 그 하나의 알은 지속된 용암 속에서 보호되어야만 부화할 수 있다. 날개의 수호자들은 이럽토돈이 없으면 늘 분출하는 화산섬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럽토돈의 대를 잇게 하는 것이 부족의 가장 큰 과제이고, 날개의 수호자들은 결국 히컵 일행의 도움을 받아 알을 보호처에 옮겨 후대 이럽토돈을 부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선대 이럽토돈이 나이가 많아 더 이상 날개의 수호자들을 지킬 의무를 할 수 없을 경우 날개의 수호자들은 수호자 교체의식을 통해 수호자의 자리를 후대 이럽토돈에 넘겨주고 선대 이럽토돈을 바나헤임으로 보내주게 된다. 바나헤임으로 날아간 선대 이럽토돈은 죽을 때까지 남은 여생을 그곳에서 보낸다.
8. 센티널
Sentinel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2 | 8 | 15 | 6 | 8 | 0 | 10 | 16 | 장작 타오르는 불 |
끝을 향한 경주 57화에서 등장한 새로운 드래곤.
드래곤들의 안식처이자 공동묘지인 베나하임을 지키는 드래곤. 정확히 말하면 베나하임으로 들어온 생명체들이 섬을 나가지 못하게 막는 드래곤들이다. 이들은 평소에는 석상처럼 굳어 있다가, 베나하임에 들어온 수상한 생명체들이 나가려 하면 깨어나서 강력한 음파와 날개의 풍압으로 달아나지 못하게 한다. 이들은 시력이 없지만 청각과 후각이 극도로 발달했고, 이를 통해 갖가지 드래곤들을 상대해왔다.
날개의 수호자들을 지켜줬던 선대 이럽토돈이 생을 마감할 때가 되자 베나하임으로 떠나게 되는데, 본디 베나하임은 드래곤들의 영역으로서 인간이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되어있었다. 하지만 터프넛과 러프넛은 이런 곳이야말로 역대급 관광지라며 히컵 몰래 베나하임으로 떠나게 되고, 이를 뒤늦게 알은 히컵은 이를 갈며 "하 내가 왜 감시를 안 했지? 그 녀석들 때문에 이젠 아침도 못 쳐먹겠네"라고 투덜댄다. 다른 일행들과 함께 쌍둥이를 쫓아 베나하임으로 간다. 이후 쌍둥이를 데리고 탈출하려 하지만 센티널 무리들에게 가로막히고, 이들은 꼼짝없이 베나하임에서 생을 마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히컵은 탈출하기 위해 센티넬과 어쩔 수 없이 교전을 펼치고, 여기서 센티널이 거의 모든 종의 드래곤들을 상대해봤지만 나이트퓨리는 상대하지 못했기에 이에 대처하지 못하고 놓치는 것을 보며 이들이 시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스낫라웃은 굳어있는 이들에게 접근했다가 이들이 매우 달콤한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 달콤한 냄새가 베나하임에서 열리는 과일 냄새랑 똑같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일행들은 과일을 무지막지하게 긁어모아 서로에게 던져 각자와 드래곤들을 과일로 떡칠한 채 센티널을 속여 탈출을 시도한다. 이 때 하필 스낫라웃이 소리를 내는 바람에 들키지만, 이럽토돈이 센티널을 대신 상대해줘 일행들이 탈출하게 도와준다.
64화에서 히컵이 데걸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다시 베나하임에 방문하는데, 이 때는 들어올 때부터 센티널들이 히컵 일행을 후각으로 기억하고 있어 가로막지만, 데걸의 정면돌파로 베나하임에 다시 들어오게 된다. 데걸이 아버지의 진실을 알아낸 뒤, 감성에 젖어있다가 웬 드래곤 무리들이 베나하임에 들어온 병약한 드래곤들을 사냥하려는 걸 보고 히컵과 함께 물리친다. 이 때 히컵 일행이 약한 드래곤들을 보호하기 위해 포식자인 그림 내셔들을 물리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센티널들이 일행을 도와 그림 내셔들을 몰아내고 히컵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들이 나가는 길에 도열을 해준다.
76화에서는 새로운 비밀이 밝혀졌는데, 센티널이 겨울잠을 잔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들을 깨우기 위해서는 뜨거운 열을 이용해서 깨워야 한다는 것도 밝혀진다. 그러나 이러한 점 때문에 드래곤 헌터들과 그림 내셔들이 베나헤임에 들어오게 만드는 나쁜 결과를 부른다.
여러모로 신기한 면을 가진 드래곤이기도 한다. 일단은 이들의 생활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어떻게 번식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니..
9. 쇼벨헬름
Shovelhelm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0 | 5 | 20 | 10 | 6 | 8 | 16 | 8 | 밝게 빛나는 화염 |
드래곤 길들이기 2에 단역으로 등장하는 드래곤. 턱의 돌기로 땅을 파헤치거나 머리를 망치마냥 내리치는 등 머리를 이용해 건축이나 수리를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버크의 건축가라는 별명이 있다. 꼬리에는 부채마냥 넓적한 지느러미가 있는데 이 지느러미는 공격 및 방어 용도로 쓰인다.
네임드 개체는 '클로우리프터(Clawlifter)'로 히컵을 비윌더비스트의 은신처로 데러와 발카와 조우하게 해준 드래곤이다.
10. 크림슨 고어거터
Crimson Goregutter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7 | 10 | 18 | 12 | 6 | 0 | 12 | 13 | 용암 |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 최초로 출연한 암석 계열의 새로운 드래곤. 불의 타입은 용암.
무스을 닮은 넓고 거대한 한 쌍의 뿔을 지녔으며, 몸의 옆라인과 날개, 다리 바깥쪽은 붉고 머리 위쪽과 등은 시퍼런 색이며, 입을 비롯한 몸의 아래쪽은 물색에 가까운 하늘색이다. 꼬리는 길고 끝이 도끼같이 되어있는데, 이 꼬리 끝부분은 뿔과 함께 그들의 공격용 무기라는듯. 신장은 대략 9.14m에 체중은 1133.981 kg로 확실하게 대형이다. 네 발로 땅을 딛고 서기만 해도 웬만한 건물과 맞먹는 수준.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도 엄청나지만, 청력이 매우 좋아 멀리 있는 대상의 소리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수월하게 날아다닐 수 있으며 날다가 뿔을 가지고 특정 대상을 들이박는 식의 전투도 가능하다.
크고 위협적인 생김새와 달리 성격은 유순하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작중에서 미트러그의 어린 새끼와 친해진 것을 보면 덩치가 작은 드래곤들과도 잘 친해지는 편인듯하다.
작중에선 많은 수의 드래곤들이 감금되어있었던 선박에 감금되었던 드래곤들 중 하나로 나왔으며, 풀려난 후 미트러그의 새끼인 어린 그롱클과 친해지게 된다. 다만 버크 섬에 도착한 후 그 거대한 몸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드래곤들의 주거시설을 다 부숴먹는 대형사고를 치기도 했다(...) 그 뒤론 별 비중이 없었으나 최종전투 때 미트러그의 새끼를 공격하려드는 적들을 공격하기 위해 나타나, 무식한 파워로 돛대를 부셔버리며 내쫓는다. 참고로 피쉬레그가 이 때 미트러그의 새끼를 건드리면 큰일난다고 했는데, 바로 그 꼬맹이와 친구였던 크림슨 고어거터가 나타난다는 의미였던듯.
결말부에는 투슬리스를 따라 히든 월드로 가게 된다.
[1]
4족보행으로 달렸을 때도 히컵이나 피쉬레그가 따라 잡지 못했을 만큼 빠르다.
[2]
물론 주식은 주식일 뿐 돌만 먹는건 아니라서 TVA 판에서는 그롱클 여러 마리가 멜빈의 양배추 밭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3]
TV판 2기 '버크의 수호자'에서는 위장의 온도가 엄청 높은 지 돌을 씹고 삼키자 마자 바로 녹여진 걸 뱉어냈다.
[4]
버크의 라이더에서 그롱클 강철(주 : 현지화명)이라고, 미트러그가 여러 암석들을 먹다가 우연히 생겨난 금속이다. 작중 나온 금속 중 가장 가볍고 단단하다. 이걸로 만든 검으로 스낫라웃의 검을 간단하게 부러뜨렸다.
[5]
이전에는 Meat+Lug로 고기깔개(...)라고 적혀있었으나 번역 오류다. 깔개는 Rug라고 쓰고, Lug라는 단어는 '힘들게 끌어 옮기다' 혹은 '(과일 등을 담는) 상자'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고기깔개가 아니라 '고기상자' .주인은 fish+leg 물고기다리니까, 이해가 되는 부분.
[6]
재미있는 사실은 터프넛 주니어는 원작에 나온 인물이다.
[7]
어느 정도는 '위험하니까 다가오지 말라'는 뜻도 있었던 것 같고, '둘만의 싸움이니 3자의 개입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도 있었다. 투슬리스가 접근을 거부하니 드래곤들이 다가가지 않았고, 이에 "얘들(다른 드래곤들)은 자기 일이 아니라는 걸 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8]
마지막에 등장했을 때는 미트러그와 피쉬레그를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9]
심지어는 샷제한을 무시한다!
[10]
하지만 이게 오히려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히컵이 이용한다. 허나 이후 자기가 이것에 당했던 것에 대한 반동인지 두번째로 등장했을 때는 걸려드는 듯 하더니 걸려들지 않았다.
[11]
작중에 스크리밍 데스 알과 같이 있던 위스퍼링 데스의 알들은 한 암컷 위스퍼링 데스 '그라운드스플릿터'에게서 태어났다. 또한 작중에서 이 암컷의 배우자로 보이는 위스퍼링 데스도 잠깐 보였다.
[12]
TV판 시리즈 가운데서 유일하게 드래곤 보스이다.
[13]
드래곤들을 발광하게 만드는 드래곤 뿌리로 유인했다. 그롱클들만이 드래곤 뿌리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피쉬레그와
미트러그만이 가능했던 작전.
[14]
드래곤 뿌리 농축액을 화살촉에 발랐기 때문에, 그롱클들을 제외하면 한 대만 맞아도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 그러나 스크리밍 데스의 비늘이 유난히 단단하고 두껍기 때문에 안통한다.
[15]
럼프로 오해받겠지만, 이 개체는 럼프와 달리 한쪽 다리가 멀쩡한 상태다.
[16]
그롱클 주식이 바위다.
[17]
원래 스낫라웃과 같이 맞서 싸우기로 했는데 스낫라웃은 이 드래곤을 보고 무서워서 도망친다.
[18]
작중에서도 비고가 이럽토돈의 이 특성을 이용해 엣지를 파괴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