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3:47:57

두르안키

두르안키
ドゥルアンキ
Duranki
파일:드루앙키.jpg
장르 판타지
작가 스튜디오 가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하쿠센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영 애니멀 ZERO
레이블 영 애니멀 코믹스
연재 기간 2019년 10월호 ~ 2020년 6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권 (2021. 12. 2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22. 03. 25.)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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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판타지 만화. 원작과 프로듀서는 《 베르세르크》로 유명한 미우라 켄타로, 작화는 스튜디오 가가[1]가 담당했다.

미우라 켄타로가 구상했던 두르안키의 초안이 담당자와 편집부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고 어시스턴트들에게 제대로 안정적인 직장을 제공하고 또 그들과 함께 오래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두르안키를 그들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2] 당시 베르세르크의 작화는 캐릭터와 배경을 대부분 미우라 혼자서 그렸기 때문에 연재가 느렸는데, 두르안키를 통해서 어시스턴트들을 단련시키고 이후 합격점에 달하면 그때부터 제대로 베르세르크에 투입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2. 줄거리

하늘과 땅 사이, 신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용'의 이름을 받은 아이, 우슘갈루.
니실 산의 산지킴이 노부부의 손에서 자라나 때때로 뛰어난 번뜩임으로 생활을 돕는 도구를 만들어낸다.
어느 날 마을 소년들과 지인의 이야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태고의 세계를 무대로, 그 지혜로 지금, 새로운 신화를 쌓아 올려간다!
하늘의 사이. 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의 이름이 주어진 아이 우슘갈루가 태고의 세계에서 지혜를 이용하여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본작의 배경은 전체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관이 반영됐으며, 메소포타미아 신화 수메르 신화의 요소도 섞여있다.[3]

3. 발매 현황

영 애니멀 ZERO에서 2019년 10월호부터 연재됐다. 하지만 2020년 5월을 마지막으로 1년 넘게 새로운 화가 연재되지 않았다가 급기야 미우라 켄타로가 2021년 5월 사망하여 이후의 연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단행본 1권은 베르세르크 41권과 함께 2021년 12월 24일에 판매되었다.

결국 2021년 영 애니멀 ZERO 10월호에서 연재 중단을 발표했다. 단행본에 미공개 설정 자료와 원안 시나리오를 수록했다.

한국어판은 2022년 3월 25일에 정식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 우슘갈루(ウスムガル)
    본작의 주인공. 용 모습으로 신들에 의해 창조됐으며,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존재다. 이름의 유래는 티아마트가 신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낳은 11마리의 마수 중 하나인 우슘갈루.
  • 키르타(キルタ)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계곡에 숨겨진 타세 마을의 왕자. 후르리인 출신의 왕족이자 장성하면 수도 탈환을 위한 전쟁을 이끌 것이라는 어른들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미탄니의 전설적인 시조인 키르타 왕이 모티브인 것을 알 수 있다.

5. 설정

    • 헤르메스
      우슘갈루를 창조한 3신 중 하나. 도둑들의 수호신이다.

    • 목축의 신. 우슘갈루의 친구다. 피리를 불면 어느 짐승이라도 달랠 수 있다. 게다가 염소자리의 전승을 반영했는지 놀라면 반고반어 상태로 변신가능.
    • 아르테미스
      서쪽에서 사냥의 여신으로 숭배받는 여신. 키르타의 마을에서는 풍년을 위해 제물을 바친다고 한다.
    • 부뚜막의 여신
      스스로를 부뚜막의 언니라고 칭하는 여신. 헤스티아로 추정된다.
    • 풍요의 신
    • 폭포의 신

6. 관련 문서


[1] 미우라 켄타로와 그의 어시스턴트들로 이루어진 작가진. 미우라에 의하면 자신은 애니메이션으로 말하자면 작화 감독과 같은 위치라고 한다. [2] 미우라 켄타로는 다른 만화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았지만, 베르세르크 하나로도 너무나 바빴기 때문에 포기하거나 미룬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나마 짬을 내서 그린 게 기간토마키아(만화)인데 두르안키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3] 제목인 두르안키는 수메르어로 '하늘과 땅의 연결'이라는 뜻이다. [4] 두르안키가 1권으로 연재가 중단되는 바람에 사실상 최종 보스가 되어버렸다. 작중 우슘갈루의 석궁으로도 뚫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비늘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고 작품이 키르타가 우슘갈루와 두 소녀를 구하기 위해 만티코어를 칼로 내리찍는 것으로 끝나버렸는데, 어린아이에 불과한 키르타가 어떻게 만티코어를 쓰러뜨릴지 가늠이 잡히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