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cklebur, Xanthium strumarium(학명)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온몸에 짧고 빳빳한 털이 빽빽하게 깔려 있는게 특징. 위 사진처럼 열매에도 갈고리가 달린 여러 개의 두꺼운 털이 나 있으며, 이게 다른 포유류의 털에 들러붙어 퍼진다. 사람의 경우 열매가 털에 들러붙을 염려는 거의 없지만, 털옷에 들러붙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제거하기 귀찮다.
동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한반도에서는 외래종으로서 토착화하였다.
아나톨리아에는 흔한 가시 달린 풀로 왕성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진 잡초로 여겨진다. 때문에 곡식 자루나 안장, 카펫 등에 풍요를 기원하는 의도로 디자인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