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2:41:27

데스스컬 클랜

오크 클랜
고프
(Goffs)
이블 선
(Evil Sunz)
배드 문
(Bad Moons)
스네이크바이트
(Snakebites)
블러드 액스
(Blood Axes)
데스스컬
(Deathskulls)
Deathskull Clan
파일:Warhammer 40k - Ork Clan Kulture; Deathskulls.jpg
"뭐, 이거? 이거 내가 꽤 오래 들고 다녔거들랑. 당연 아직 신삥이지. 내가 애용하는 거긴 헌데, 느그가 원한다면야 팔련다. 잘 쓰드라고."[1]
"Wot, dis? Naw, I've had this fer ages. Of course the paint's still wet, it's me favourite. Sell it to ya if ya like. One careful owner."
- 데스스컬 루타즈 '핑거즈' 러트젝 ('Fingaz' Rutzeg, Deathskull Loota)

1. 소개2. 설정3. 네임드 인물4. 외부 링크

1. 소개

데스스컬 클랜의 오크들은 전쟁터에 널린 각종 고물-고철-쓰레기들을 긁어모으는 청소부들, 타고난 좀도둑들, 욕심쟁이 노상강도들로 유명하다.

2. 설정

데스스컬의 오크들은 동료의 물건을 찾고, 줍고, 빌리고, 훔치고, 빼앗는 데 그 어느 누구도 뒤를 따라갈 수 없으며, 돌려주는 데는 구두쇠 자린고비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인색하다. 예를 하나 들자면, 한 데스스컬 오크가 다른 오크의 물건(슬러가, 슈타, 쵸파, 금니, 도시락 등)에 눈독을 들이면 하루가 지날 때 쯤에 감쪽같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도둑맞아도 그 도둑놈이 바로 자기 눈 앞에서 얼쩡거리지 않는 한 딱히 이걸 가지고 문제삼지는 않으며 단지 똑같은 방식으로 가져가거나 되돌려받는다고 한다. 즉, 도둑맞은 건 도둑질로 해결한다. 이런 천부적인 도둑들이자 욕심쟁이이기에 다른 오크들에게서는 믿을 수 없는 족속들로 취급받는다.

몇몇 머리가 좀 돌아가는 데스스컬 오크(대개 루타즈)들은 이를 '부의 공유'라는 명예로운 오크의 전통문화이기에 존중해야한다고 주장하나 다른 오크들은 무시한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훔쳐서 얻기보다는 직접 만들어서 얻는걸 더 선호한다면 뛰어나고 유능한 과학자이자 기술공학자가 된다. 대부분의 경우엔 자신이 노획한 물건들을 제공하면 자신들에게 무기와 도구를 만들어주는 계약을 저 공학자와 맺는다고 한다.

데스스컬 클랜에게 있어서 전투는 2단계를 거치는데 — 첫번째 단계인 살육은 대충 빠르게 해치워버리고, 그 다음 순서인 약탈 단계에서 데스스컬의 오크들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2] 적의 시체로부터 각종 무기와 갑옷은 물론 - 총알에서부터 구두끈, 그리고 머릿가죽이나 해골 등 무시무시한 전리품을 바리바리 챙겨서 싸들고 캠프로 간 후, 교환시장을 열어 전리품을 거래하는데 이때 왁자지껄하게 떠들고 우당탕 퉁탕 다투는 일도 종종 있다.

데스스컬 클랜의 상징 토템은 뿔이 달린 해골을 사용하며, 클랜 색깔은 오크들이 행운의 색으로 여기는 푸른색/파란색으로 전투 전야에 전장에서 행운을 얻게 해달라고, 머리끝에서부터 발 끝까지 파란색으로 몸을 칠하는 오크들도 있다.

3. 네임드 인물

4. 외부 링크



[1] 뭐, 이거? 이거 내가 꽤 오래 들고 다녔거든. 당연 아직 새 것이지. 내가 애용하는 거긴 한데, 너희가 원한다면야 팔겠다. 잘 써보라고 [2] 이 때문에 유리한 전투가 아니면 몸을 사리고 다른 오크의 시체를 약탈하는 경우도 있어 다른 오크 클랜의 혐오를 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