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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거? 이거 내가 꽤 오래 들고 다녔거들랑. 당연 아직 신삥이지. 내가 애용하는 거긴 헌데, 느그가 원한다면야 팔련다. 잘 쓰드라고."[1]
"Wot, dis? Naw, I've had this fer ages. Of course the paint's still wet, it's me favourite. Sell it to ya if ya like. One careful owner."
- 데스스컬 루타즈 '핑거즈' 러트젝 ('Fingaz' Rutzeg, Deathskull Loota)
"Wot, dis? Naw, I've had this fer ages. Of course the paint's still wet, it's me favourite. Sell it to ya if ya like. One careful owner."
- 데스스컬 루타즈 '핑거즈' 러트젝 ('Fingaz' Rutzeg, Deathskull Loota)
1. 소개
데스스컬 클랜의 오크들은 전쟁터에 널린 각종 고물-고철-쓰레기들을 긁어모으는 청소부들, 타고난 좀도둑들, 욕심쟁이 노상강도들로 유명하다.2. 설정
데스스컬의 오크들은 동료의 물건을 찾고, 줍고, 빌리고, 훔치고, 빼앗는 데 그 어느 누구도 뒤를 따라갈 수 없으며, 돌려주는 데는 구두쇠와 자린고비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인색하다. 예를 하나 들자면, 한 데스스컬 오크가 다른 오크의 물건(슬러가, 슈타, 쵸파, 금니, 도시락 등)에 눈독을 들이면 하루가 지날 때 쯤에 감쪽같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도둑맞아도 그 도둑놈이 바로 자기 눈 앞에서 얼쩡거리지 않는 한 딱히 이걸 가지고 문제삼지는 않으며 단지 똑같은 방식으로 가져가거나 되돌려받는다고 한다. 즉, 도둑맞은 건 도둑질로 해결한다. 이런 천부적인 도둑들이자 욕심쟁이이기에 다른 오크들에게서는 믿을 수 없는 족속들로 취급받는다.몇몇 머리가 좀 돌아가는 데스스컬 오크(대개 루타즈)들은 이를 '부의 공유'라는 명예로운 오크의 전통문화이기에 존중해야한다고 주장하나 다른 오크들은 무시한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훔쳐서 얻기보다는 직접 만들어서 얻는걸 더 선호한다면 뛰어나고 유능한 과학자이자 기술공학자가 된다. 대부분의 경우엔 자신이 노획한 물건들을 제공하면 자신들에게 무기와 도구를 만들어주는 계약을 저 공학자와 맺는다고 한다.
데스스컬 클랜에게 있어서 전투는 2단계를 거치는데 — 첫번째 단계인 살육은 대충 빠르게 해치워버리고, 그 다음 순서인 약탈 단계에서 데스스컬의 오크들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2] 적의 시체로부터 각종 무기와 갑옷은 물론 - 총알에서부터 구두끈, 그리고 머릿가죽이나 해골 등 무시무시한 전리품을 바리바리 챙겨서 싸들고 캠프로 간 후, 교환시장을 열어 전리품을 거래하는데 이때 왁자지껄하게 떠들고 우당탕 퉁탕 다투는 일도 종종 있다.
데스스컬 클랜의 상징 토템은 뿔이 달린 해골을 사용하며, 클랜 색깔은 오크들이 행운의 색으로 여기는 푸른색/파란색으로 전투 전야에 전장에서 행운을 얻게 해달라고, 머리끝에서부터 발 끝까지 파란색으로 몸을 칠하는 오크들도 있다.
3. 네임드 인물
- 그롯스닉 -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를 수술하고, 끝내 자신의 전신을 수술한 매드 닥.
4. 외부 링크
[1]
뭐, 이거? 이거 내가 꽤 오래 들고 다녔거든. 당연 아직 새 것이지. 내가 애용하는 거긴 한데, 너희가 원한다면야 팔겠다. 잘 써보라고
[2]
이 때문에 유리한 전투가 아니면 몸을 사리고 다른 오크의 시체를 약탈하는 경우도 있어 다른 오크 클랜의 혐오를 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