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4:45:39

던전앤파이터/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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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시 제재?3. 정기점검시 스킨 초기화?4. 구할 수 있는 곳5. BGM 변경

1. 개요


예시 동영상. 호도르는 고블린왕 골고, 프리트는 마그니우스, 산도르는 해머왕 보로딘, 분도르는 암흑기사 제테스, 루이즈는 하이 스펙트리스 르네, 에체는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 상급 정령들은 바칼 4인방(진룡/흑룡/금룡/화룡)의 도트로 스킨을 씌운 모습. 하단의 인터페이스바는 섀도우버스의 왕실기사 오렐리아.[1]


예시 동영상 2. 이쪽은 필드 BGM이 진삼국무쌍 4 Ancient Heroes로, 보스 BGM이 진삼국무쌍 5 Flame and Rapidity로, 남성 귀검사의 음성이 전격문고 FIGHTING CLIMAX 키리토로, 여성 격투가의 음성이 ALO 프리미엄 피부 아바타의 리파로,[2] 남성 거너의 음성이 전격문고 FIGHTING CLIMAX 시즈오로, 크리에이터의 음성이 퀸즈 게이트 스파이럴 카오스의 플럼(오드리 계열)으로 바뀌어있다.


남성 프리스트의 스프라이트를 여성 프리스트의 스프라이트로 덮어씌운 모습. 인파이터에 어울리도록 도트를 교묘하게 교체한 데다가 사운드도 여프리 음성으로 교체했다.

게임 내의 배경화면, 유저 인터페이스, 공격 모션, 스킬 이펙트, 캐릭터 도트, 로딩 화면 및 사운드 소스를 바꾸는 행위로 보편적으로 스킨이라 불리지만 사실상 언팩에 가까우므로 실제로는 모디피케이션(모드)에 해당한다. 사운드 부분은 따로 구분해야 하겠지만 유저들 편의상 사운드 스킨이라고 싸잡아 부른다. 다만, 이것의 영향을 받았는지 대미지 폰트와 1차 각성기 컷신을 바꿀 수 있는 진짜 스킨을 내놓긴 했으며 무기 형상도 시스템 상으로는 대미지 폰트와 1각 컷신처럼 캐릭터 귀속 스킨으로 분류된다. 2024년 3월 7일에는 2차 각성기 컷신을 바꿀 수 있는 스킨도 새로 나왔다.

스킬 이펙트 등 그래픽 요소는 맨손으론 꾸미는 게 불가능하다. 하지만 중국의 EXRPG라는 커뮤니티에서 개발한 dnf extractor 라는 툴을 이용하여 NPK파일을 언패킹하거나 내부 이미지 파일을 조작할 수가 있다. 또한 게임 내 효과음을 바꾸는 것부터, 다른 게임의 보이스를 추출해서 던파 캐릭터의 보이스로 만들어내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을 할 수가 있다.

단순하게 노압 상태의 캐릭터로 룩딸을 친다던가 하는 아바타 스킨같이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서, 아예 손수 도트를 다 짜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거나 스킬을 완전히 바꾸는 용자짓도 가능하다.[3] 동방 프로젝트, 월희, Fate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즈, 보컬로이드 등이 캐릭터 스킨으로 자주 만들어진다.

UI 또한 조작 가능한데, 이 또한 인터페이스 배경 이미지만 바꾸는 간단한 작업부터 UI 틀을 직접 만드는 경우도 비일비재, 물론 신사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HP와 MP피라미터를 가지고 엄한 장난을 치기도 한다.

2. 사용시 제재?

스킨 사용시에 대해서 누가 영정을 먹었느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고, 결국 몇몇 유저들은 직접 운영진에게 이에 대해 문의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운영진의 답변은 "악의적 사용만 아니면 딱히 영정을 먹이거나 하진 않겠다" 였다.

악의적 사용의 예시로는 암흑 상태이상 관련 파일을 수정해서 암흑이 걸려야 할 상황임에도 그대로 맵을 다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있겠다.[4] 그 외에도 결투장에서 한때 모든 캐릭터의 신발 아바타에 X축 Y축으로 긴 줄을 넣어 시야 밖에서도 상대 캐릭터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게 만드는[5] 꼼수로 결투장에서 연승을 챙기다가[6] 걸린 예도 있다. 해당 유저는 당시 지인들 사이에서 팁이랍시고 이런 악행을 떠벌리고 다녔다가 덜미를 잡혔고 결국 영구정지를 당했다.

물론 네오플이 언제 입장을 바꿀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일단은 마비노기 사건처럼 칼을 빼들 수 있다면 뺄 수 있는 상황이나 별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에 묵인하고 있다 보면 된다.

3. 정기점검시 스킨 초기화?

옛날의 스킨들은 스킨 NPK 파일을 기존 던파 NPK 파일에 덧씌우는 작업을 했기에 용량을 억지로 맞추는 등, 제작이 여러모로 불편하고, 정기점검시 모두 초기화되기에 매번 다시 덧씌워야 하던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의 스킨은 스킨 이름 뒤에 괄호를 붙이는 것으로,[7] 본래의 NPK파일과는 별개의 파일로 분류되기에 사실상 클라이언트의 동작과는 전혀 관련이 없기에 "스킨은 클라이언트 변조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설득력있으며, 스킨 사용 유무로 정지를 먹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8] 던파 자체를 삭제해버리거나 대전이 급으로 클라이언트가 뒤바뀌지 않는 이상 요즘 스킨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2014년 5월 15일, XP 저사양 유저들을 위해 최적화 패치를 했더니, 스킨이 막혔다! 하지만 이것은 최적화 패치를 하면서 더미 파일과 기존에 있던 이미지 파일을 정리하여 적용시켰기 때문에, 현재 이미지 스킨의 파일과 다른 점이 있을 수도 있다.

현재 NpkIndex.etc이라는 파일이 원인이라고 판단한 유저들은 이 파일을 권한 설정에서 읽기 불가능으로 바꿔서 일단 해결, 하지만 이걸 막아버리면 저사양 최적화 패치의 혜택을 받을수 없다.

다만 이미지 관련 파일만 그렇지 사운드 관련 파일은 NpkIndex.etc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사운드 팩 폴더에 넣기만 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적용된다. 메카 드랍이나 세틀라이트 빔의 사례를 보면[9] 사운드 부분은 상대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는 탓으로 보인다.

최근 점차 패치를 통해서 새로 바뀌어진 파일들을 건드릴 수 없게끔 하고 있다.[10] 하지만 최근 패치로 NPK 스킨파일에 추가된 img 파일만 따로 추출해서 이전 NPK 스킨파일에 붙여넣기만 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11]

4. 구할 수 있는 곳

이러한 스킨 자료 및 정보들은 각종 대형 던파 커뮤니티에 올라오거나 하는데, 네이버 카페를 비롯하여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이 낮은 커뮤니티엔 열이면 아홉이 매우 조악한 물건들이 가득한 마굴이니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해서 찾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그 외에 블로그에 자작 스킨을 업로드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관련자료를 구할 수 있는 곳
  • EXRPG
    한때 스킨 관련 커뮤니티계 처음이자 끝판왕. 유일한 단점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중국어이다. 하지만 이미지 파일을 무단으로 가져와서 쓴 탓에 중국 정부 악명높은 제재[12]를 가했는지. 2013년 9월 13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고, 홈페이지 자체가 사라졌으나 최근에 다시 재개설했다. 그리고 익스트랙터 3.2라는 업데이트 버전 프로그램이 재탄생했으며, 파생 프로그램인 익스트랙터 샤프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재개설하는 과정에서 던파와 관련된 모든 이미지 데이터가 상실되어 평범한 던파 커뮤니티로 전락해버린 지금은 아무도 언급하지 않게 되었다.
  • DL178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중국 사이트. 크롬으로 하면 멀웨어 감지도 뜬다;;
  • 던파카페 (구)던공카[13]
  • 던파 스킨 카페

5. BGM 변경

스킨과는 그 성격이 확연히 다르지만, 이 쪽까지 스킨으로 싸그리 취급받는 경우도 빈번하므로 일단 이 문서에 설명. 던파는 audio.xml 파일에 지정된 목록에 따라 그 때 그 때 알맞는 ogg 파일로 음악을 출력하는 방식을 갖추고 있다.[14]

옛날에는 그냥 원하는 음악을 ogg 파일로 만들어서 원래 있는 ogg 파일 대신 넣으면 대체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클라이언트 실행시 ogg 파일의 크기를 체크해서 맞지 않으면 새로 받아버리게끔 바뀌었다. 하지만 해당 음악이 아직 게임상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이 바꿔치기 방식은 아직 유효하므로, 클라이언트를 실행시키고 캐릭터 선택창을 띄워놓은 상태에서 별도의 경로에 준비해놓은 ogg 파일들을 Music 폴더에 덮어씌워버리면 자신 입맛대로 바꾼 BGM으로 출력시킬 수 있다. 다만 캐릭터 및 채널 선택창 음악은 게임 실행 직후 바로 나오고 있으니 재빨리 바꿔치워야 한다.[15] 또한 런타임 등 각종 발적화로 인해 게임을 자주 껐다켰다 할수밖에 없기에 이 방식은 상당히 귀찮을 수 있다.

다른 방법은 audio.xml 파일 편집이다. 하지만 audio.xml 파일 역시 클라이언트 실행시 크기를 체크해서 맞지 않으면 새로 받아버리니 용량=바이트수=총글자수가 바뀌지 않게끔 편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실버크라운 배경음악은 'silver_crown.ogg'인데, 이를 대신하고 싶다면 파일명의 글자수가 바뀌지 않게끔 'silver-crown.ogg' 같은 이름으로 만들어준 뒤 audio.xml 파일에 적혀 있는 silver_crown.ogg를 silver-crown.ogg로 수정시켜주는 것. 이것도 상당히 귀찮다면 musie, musiz 등으로 music와 글자 수가 같은 새 폴더를 하나 만든 뒤 바꾸고 싶은 BGM을 새 폴더에 넣은 다음 audio.xml 파일의 편집을 기존 폴더에서 사용할 폴더명으로 바꿔주면 빠르고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 단점은 그 BGM의 수만큼 용량을 추가로 먹는다는 것.

audio.xml 파일 편집은 업데이트로 인해 음악이나 효과음, 음성 등이 추가되거나 하면 audio.xml 파일을 그 업데이트에 맞춰서 다시 받으므로 이 방법을 쓰려면 작업해놓은 audio.xml 파일을 백업해시켜 놓아야 한다. 여기다가 대형 업데이트로 음악이 추가되거나 하면 원본 audio.xml 파일의 용량이 확 바뀌므로 이에 맞춰 다시 편집해줘야 하는건 덤.


[1] 2012년 때는 신격의 바하무트 쪽으로 더 알려져있기도 했다. [2] 남성 귀검사, 남성 거너, 크리에이터와는 달리 여성 격투가쪽은 일본 던파 한정이지만 실제로 던파 내에 존재하는 음성이다. [3] 물론 바꿀 수 있는건 이미지와 사운드 뿐으로 공격 판정, 피격 판정의 범위나 원거리 공격의 발사 위치같은 시스템적인 사양은 변경할 수 없다. [4] 다만 이걸 의식한건지 암흑 상태에 걸려도 가까운 곳은 흐릿하게나마 보이게 변경해서 어느정도 시야는 확보해서 패턴에 대응하기 쉽게 되었다. 물론 명중률 하락은 그대로기에 무작정 공격하면 피를 볼 수 있다. [5] 런처 캐릭터일 경우 X축 선을 보고 Y축 사정범위 안에 들어오는지 아닌지 정확하게 예측 가능했고 다른 캐릭터들도 상대의 공격위치를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어서 Y축을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하며 공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꼼수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상대방은 그저 상대가 Y축 가늠을 잘하는 고수인 것 처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6] 당시 시즌에는 콜로세움 처럼 연승시 뛰어난 보상을 챙겨주는 컨텐츠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악질적이었다 [7] (1) 처럼 괄호안에 1을 붙이는 것이 대중적이다만, 사실 아무말이나 써놔도 스킨적용엔 문제가 없다. 이름이 더 긴 파일을 우선시하고 그 파일에 특정 파일이 없을 경우 사운드 팩 한정으로 원본에서 마저 읽어오기 때문. 이것으로 스킨을 이름만으로 구분할 수 있다. [8] 위에 써놓은 "암흑이 보이는"스킨 같은 경우라도 이 스킨을 사용하는것을 동영상으로 직접 찍어서 신고하지 않는 이상, 클라이언트와 별개의 파일이기에 스킨 영정설은 거의 개소리취급 받고있다. 애초에 옛날 던파는 워낙 말도안되는 이유로 정지를 먹인적이 많기에... [9] 고인드립이라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음성파일을 2016년까지 버젓이 사용하고 있었다. [10] 익스트랙터 확인 결과 img 파일을 불러올때 최상단에 가로 + 세로로 매우 큰 이미지가 있는데 이것이 원인으로 보임. [11] 다음 패치가 진행될때 img 파일을 같이 막아버리기 때문에 그 전에 추출을 하는 것이 좋다. [12]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용 중에 '정부 어쩌구'라고 하는 걸 보아 추정할 수 있다. [13] 카페 매각 [14] 던파 개발 당시 실제로 adx 포맷을 채택하려고 시도했었으나, 라이센스 비용 때문에 무산되었다. [15] 패치 창이 닫고 게임가드가 실행되는 순간을 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