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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서 시청자 선정 최고의 특집 3위무한도전 레전드 추격전 베스트 1위
2009년 9월 5일과 9월 12일에 방송된 특집.
부제는 꼬리잡기 - 나 잡아봐라 특집.
잡는 순서는 재석 ← 준하 ← 홍철 ← 전진 ← 형돈 ← 명수 ← 길 ← 재석 순으로 진행된다. [1]
2. 1부
무지개색의 꼬리를 하나씩 배정받고 그보다 뒤의 색을 가진 사람에게 잡히지 않으면서 앞의 색을 가진 꼬리를 잡는 게임으로 시작됐다. 게임 이해력이 좋은 유재석은 초반부터 전반적인 먹이사슬 관계도를 파악해내고, 노홍철은 한발짝 더 나아가 전화심리전과 사기로 멤버들을 혼란시킴은 물론 각종 정보까지 캐낸다. 결국 1부에서는 유재석 vs 노홍철의 2강구도가 형성됐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그냥 흘러가는 수준. 아예 게임이해도가 낮은 정준하와 전진은 초반에 각각 노홍철과 정형돈에게 속아서 허무하게 잡힌다.[2] 무한 콜센터라는 시스템에 따라 다른 사람을 잡을 수도, 다른 사람에게 잡힐 수도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여의도공원에서 길이 박명수를 잡아냈으나 이후 박명수가 유재석과 거래하여 길을 잡게 도와주고 대신 본인이 풀려난다. 유재석과 정형돈도 잡힐 위기에 처했으나 아슬아슬하게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특히 정형돈과 박명수의 근처 5m씬은 이 방송의 최대 명장면 중 하나. 정준하가 유재석을 놓친 뒤 나온 중앙본색도 나름대로 웃음포인트.
1부 결과는 재석(길) ← 홍철(준하) ← 형돈(전진) ← 명수 ← 재석(길) 순
3. 2부
유재석 vs 노홍철의 싸움이 계속되는 중, 잠시 석방된 박명수가 전방 5m 2탄을 연출하며 다시 유재석에게 잡혔다. 도중에 정형돈과 박명수는 꼬리잡기에서 총 3번의 스릴 넘치는 잡기놀이를 했는데 이것이 추격 특집의 묘미를 백분 살렸다. 그 후 장한평 중고차 시장을 거쳐(이 때 날유 안경개그 작렬) 듀엣가요제의 그곳 반포로. 반포에서 노홍철이 결국 유재석을 잡는 데 성공하지만, 유재석 최후의 계략이 작렬해 최후의 승자가 조용히 있었던 의외의 강자 정형돈 팀이 되려는 찰나 정형돈이 꼬리를 떼고 다녔던 점과 노홍철에게 제대로 복종하지 않았던 유재석 등의 반칙이 문제시 되어 마지막 플레이는 무효로 처리. 결국 일산 드림센터 옥상에서 오리지널 꼬리잡기로 마지막 승부를 내게 됐다. 모자란 분량 확보용인지 이를 기점으로 늘어지는 부작용을 낳았고, 결국 결과는 뒤집히지 않은 채 그대로 끝났다. 무도에게 가을은 노출의 계절이다. 결과는 정형돈이 우승4. 여담
- 잡는 순서를 무한도전 TV전쟁 특집과 무도리 GO 5라운드에서 비슷하게 사용한다.TV전쟁 특집은 하하가 전진의 자리에 들어갔고 꼬리잡기와 정 반대로 꾸몄다.[3] 색깔은 그때와 동일했다.
- 1부에서 여의도 공원에서 박명수가 배달원으로 변장 후 정형돈을 잡으러 가는 부분은 무한도전에서 자체적으로 명장면을 소개할 때 자주 사용된다.
- 전진이 김태호 PD에게 미운털이 박혔다는 증거라며 이때의 자막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드디어 기어나온 잔진
5. 관련 문서
[1]
이 순서는 몇 년뒤 TV전쟁 특집에서 역방향으로 사용이 된다. 전진 자리에만 하하가 들어간 건만 빼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하다. 잡는 사람이 VJ라 VJ가 고생하지만
[2]
정준하는 그래도 의심은 했지만 노홍철의 사기가 워낙에 신이 내린 실력이라 결국 무너진것이만, 전진은 아무런 의심도없이 정형돈에게 같이 라면+밥까지 먹으러가자고 하고는 거의 자진해서 꼬리를 상납했다(...) 코갤에서는 일찍 잡힌 두 명이 일찍 잡힌 주제에 잘 하지도 못한다고 까였다.
[3]
꼬리잡기 때랑 방향이 정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