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9:39:30

더그(몬스터버스)


파일:티타누스 더그.jpg
더그
Doug[1]
포효 소리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고질라 VS. 콩2.2. 고질라 x 콩: 더 헌티드2.3.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2.4. 몬스터버스 디클래스파이드
3. 의외의 인기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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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버스에 등장하는 우수종. 할로우 어스에 서식하는 거대 도마뱀이다.

2. 작중 행적

2.1. 고질라 VS. 콩

할로우어스로 진입한 후, 콩에 의해 깨어난 아라크노-클로 무리 중 한마리를 잡아먹는 모습으로 첫등장. 록클로 한마리를 사냥하고선 콩이 지나간 쪽을 쳐다본다.

이후 다른 개체들도 배경으로 잠깐 등장한다.[2]

2.2. 고질라 x 콩: 더 헌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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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더 헌티드 콩 벽화.jpg
콩이 할로우어스를 둘러보면서 동굴 속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중 더그의 벽화가 있다.[3]

2.3.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작중 초반, 워트 독 사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콩이 사냥감을 뜯어먹을 때 은근슬쩍 다가와 먹잇감을 도둑질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당연히 콩도 언짢아하며 고깃덩이를 두고 잠시 힘싸움을 하는데[4] 어디선가 들려오는 동족의 울음소리[5]에 콩의 정신이 홀린 사이 얼른 고깃덩이를 물고 도망치는 것으로 출연 종료.

2.4. 몬스터버스 디클래스파이드

3. 의외의 인기


굉장히 짧게 등장한 괴수이지만, 묘하게 귀여운 외모와 더그라는 친숙한 별명 때문에 고지라, 메카고지라, 킹콩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위의 영상들처럼 해외에선 사실상 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후속작에서도 등장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더그를 타이탄으로 봐야한다는 논란이 있는데, 감독인 아담 윈가드가 더그를 "Titanus Doug"라고 지칭함으로써 감독은 이 생물을 타이탄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여지가 생겼다. (링크) (레딧 AMA에서도 Titanus Doug를 언급했다.) 덕분에 일부 팬덤에서도 더그를 타이탄이라 봐야한다고 주장했고, 레전더리 공식 트위터에서 녀석을 티타누스 더그라고 부르는 포스팅을 했다. 이후에 발표된 신규 코믹스의 시놉시스에서도 더그를 타이탄으로 묶어서 칭했다. Discover the legends of four fan-favorite Titans - Doug, Behemoth, and Tiamat, plus one to-be-revealed Titan! 처음으로 출시되는 공식 완구도 Titanus Doug 상표를 달고 나오게 되었다. 사진 하지만 명칭 자체가 밈에서 시작된데다 윈가드나 레전더리도 이를 인지하고 이용하는 것에 가까워 아직까지 타이탄 여부는 불확실하다.

파일:뒤틀린더그.jpg

고질라의 먼 친척 혹은 먼 조상이라는 설정이 존재하는데, 실제로 컨셉아트들을 보면 거의 사족보행 고지라스러운 외형을 하고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턱수염도마뱀 등을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채택됐다. 또한 컨셉아트들의 대부분이 고대괴수 트윈테일과 비슷한 꼬리를 가졌지만 이것도 채택된 디자인에서 짤렸다.

콩의 먹이를 도둑질하는 장면에서 콩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몸높이가 낮아서 그렇지 충분히 타이탄이라 불릴 만한 덩치이긴 하다.

포에토돈이라는 명칭은 킹콩(2005)에서 앤 대로우를 쫒던 육상 악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1] 타이탄인지에 대한 여부는 후술. [2] 다만 워낙 멀리 있는데다 콩한테 초점이 잡혀있어 잘 보이진 않는다. [3] 순서대로 스컬 크롤러 워뱃, 헬호크와 더그, 고지라와 격돌하는 콩, 그리고 고지라와 대치하는 시모 [4] 사실 이 때 콩은 이빨이 부러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사냥한 먹이를 그냥 옆에 방치해 두었다. [5] 이 소리를 들은 콩은 먹이도 두고 얼른 소리가 난 곳을 찾아보지만, 아쉽게도 그곳에 있던 것은 콩의 울음소리를 모방하는 패럿 프록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