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크들의 최고 지휘자. 굳이 따지자면
마립간이나
이사금 같은 칭호라고 할 수 있겠다. 오르크들의 절대자로 통상적으로 대막간 혹은 황제라고 불리는거 같다.
사보려가 이 직위에 해당하며 오르크 제국 내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다. 왠지
하렘을 꾸리는 거 같다? 어쨌거나 오르크 제국이 강력한 중앙집권국가임을 잘 보여주는 설정이라 하겠다.
오르크의 대막간 사보려는
발틴을 노예 신분에서 일반인으로 올려주는 대신
오르크 제국의 삼대 재앙을 해결하라고 했다. 실질적인
발틴 사가를 시작하게 한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다만
홍정훈이 이 부분에 해당되는 발틴 사가 1부, 2부를 실제로 쓰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업적 해결이 어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