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문화에 빠지게 되어 회사까지 설립하게 되다
대니 추 (Danny Choo) (주국동/저우쥐통[1])( 1972. 11.1 ~ )
1. 개요
컬처재팬의 창립자이자 대표. 전 세계에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를 알리기위해 컬처재팬 이라는 회사를 설립[2], 스에나가 미라이라는 컬처재팬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마스코트 캐릭터를 제작하여 전 세계에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2. 출생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출생지는 영국 런던이며[3], 부모님이 중국계 말레이시아으로 혼혈이며, 아버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창립자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지미 추이다. 어린 시절 밤낮으로 일하는 부모님으로 인해 여러 위탁가정에 맡겨져 자라왔다. 위탁가정에서는 괴롭힘과 폭력으로 그리 좋은 대접을 받지 못했으며, 학교에서는 괴롭힘과 따돌림에 시달렸다. 학창시절 공부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목표도 없는 암흑기를 지냈으나, 우연히 일본 게임을 접하고[4] 무슨 게임들이 발매되었는지 알기 위해 런던에 있는 서점에서 일본 서적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던 중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아이돌 등의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일본어를 공부하고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들을 통해 일본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일본문화에 대해 알게 된 후, 첫 일본여행 후에 인생의 첫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그것은 '일본에서 살고 일하기'이다. 일본에서 일하려면 대학교에 진학해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느꼈기에 SOAS에서 일본어 학사학위를 전공했다.[5] 대학졸업 후 일본항공(JAL) 컴퓨터 부서에서 일하다가 '퍼플즈 퍼스트'라는 회사를 통해 처음으로 일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그 뒤에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회사를 거쳐 지금의 미라이Inc(컬처재팬)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3. 스에나가 미라이
- 스에나가 미라이의 굿즈들
컬처재팬의 설립자이자 CEO, 대니 추가 탄생시킨 컬처재팬의 오리지널 마스코트 캐릭터인 스에나가 미라이, 피그마, 넨도로이드, 다키마쿠라 등 많은 굿즈를 발매하며,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전 세계의 오타쿠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굿스마일 컴퍼니, KADOKAWA, 킹 레코드 등 일본 회사들과 많은 공동작업을 하기도 했다. 후에 '스에나가 미라이'라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스마트 돌을 제작하게 되었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코이즈미 아마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외에도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린 작품들도 있다. 참고로 상단의 이미지를 그린 작가는 시라하네 나오이며 미라이가 들고 있는 모에카나 표지의 일러스트는 잇큐(一休)가 그렸다.
미라이 말고도 여러 명이 있다.
4. 스마트 돌
컬처재팬의 마스코트인 스에나가 미라이를 모델로 한 애니메틱 계열의 가동식 패션 인형(Articulated fashion doll)인 스마트 돌( Smart Doll)을 제작하였으며 2014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5. 컬처재팬
- 일본 도쿄에 있는 컬처재팬 사무실의 모습
6. 기타
- 최근 컬처재팬의 수입은 연 5000만엔이 넘는다.[6]
-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대니 추가 한국에 방문했다! 한국에 스마트돌 관련 매장을 설립하고자 시장 조사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스타워즈의 스톰 트루퍼 코스튬을 입고 춤 추는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유명해졌다. 일본 내에서는 뉴스를 탄 적도 있고, 해외에서도 'Dance Trooper'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춤추는 동영상을 여럿 볼 수 있다.
- 20대 시절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던 현재의 일본인 아내와 만나 결혼하여 도쿄 시내에서 거주 중이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아내의 영향으로 대니 추가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