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드래곤=, 물리=,
파일=대검돌격.gif,
한칭=대검돌격, 일칭=きょけんとつげき, 영칭=Glaive Rush,
위력=120, 명중=100, PP=5,
효과=몸을 내던지는 무모한 돌격. 기술을 사용한 다음 상대의 공격이 반드시 명중하고 데미지를 2배로 입게 된다.,
성질=접촉)]
9세대에서 등장한
600족 드래곤 포켓몬
드닐레이브의 전용기. 사용하면 등에 있는 돛으로 돌격하여 공격한다. 마치
반자이 돌격을 포켓몬 기술로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기술로,
역린과 달리 턴 고정 없고 기술 위력도 120이나 되어 성능 자체는 좋으나 다음 턴 상대의 공격이 2배가 되고 기술이 필중이 되는 패널티가 있으며, 심지어 일격기까지 필중으로 맞는다.
일단
방어로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디메리트를 회피할 수는 있다. 다만 교체할 경우 이어서 나오는 포켓몬이 그대로 공격에 노출되는 문제도 있고, 상대가 패턴을 읽으면 오히려 랭업을 쌓거나 안전하게 교체하는 등 기점을 잡는 기회로 활용해버릴 수 있다.
그런데 이 디메리트는 설명과 달리 드닐레이브의 다음 행동 전에 상대의 공격을 받으면 필중+2배로 적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대보다 먼저 행동하면 디메리트가 사라진다. 때문에
용의춤 등으로 스피드를 상대보다 높여 선공하거나, 아예 선공기인
얼음뭉치로 때리면 디메리트가 사라지게 된다.[1] 다만 이 방법도 스피드를 올려 선공했는데 상대가 쓰러지지 않아 후공 반격이 날아오거나, 다음에 나온 상대 포켓몬이
신속 등 우선도가 더 높은 선공기를 날린다면 그대로 박살나게 된다.
그래도 역린에 비해선 컨트롤의 여지가 있고, 위력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좋든 싫든 주력 자속기로 쓰고 있다.[2] 보통은 아예 디메리트고 뭐고 신경 쓸 것 없이 용춤 추고 1타를 내는 용도로 쓰거나 상대가 드닐레이브보다 빠른 고스핏 저내구 포켓몬이면 대검돌격으로 한번 때린 뒤 얼음뭉치로 마무리하는 전략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DLC
제로의 비보에서
스케일샷이 추가되면서 드닐레이브가 이 기술 대신 스케일샷을 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대검돌격의 사용률이 많이 줄었다. 스케일샷도 방어가 1랭크 떨어지는 디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대검돌격에 비하면 디메리트가 적으며, 스케일샷은 스피드가 1랭크 상승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고드름침과 같이 연속기라서 대부분의 드닐레이브는 스케일샷으로 갈아타게 되었지만 스케일샷은 명중률이 90이라 빗나갈 가능성이 존재하여 중요할 때 빗나갈 가능성이 있기에 입지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등장하자마자 성의가 없는 듯 하면서 어처구니 없기까지 한 기술 시전 애니메이션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의외로 이 기술에는 모티브가 존재한다. 1971년 작
고지라 대 헤도라에서 고지라가 방사열선을 뿜어 하늘을 비행하던 장면으로, 당시의 해당 장면도 일단 자세나 방사열선을 뿜는 추진력으로 비행한다는 무리수가 따로없는 설정은 물론, 신장만 50m씩이나 되는 고지라가 아무렇지도 않게 방사열선을 뿜으며 대검돌격을 사용한 드닐레이브처럼 뒤로 날아가는 그 해괴한 모습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3]
영상 드닐레이브의 모티브도 고지라 인 것을 감안하면, 이 누가봐도 기이한 애니메이션은 해당 장면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해당 영화는 고지라가 꼬리를 이용해 달려들어 드롭킥을 하는 장면 등 고지라가 기묘한 움직임을 보이는 장면이 많지만, 드닐레이브의 전용기에 구현되지는 않았다.
손가락흔들기로 드닐레이브외 다른 포켓몬이 시전하면 기술명 그대로 대검이 보라색의 오라를 두른 채 정면으로 돌격하는 이펙트가 나타난다.
[1]
길동무와 비슷한 판정으로 선공으로 대검돌격을 사용한 그 턴에 후공으로 공격을 받아도 데미지가 2배가 된다. 대신 대검돌격 사용 후 ~ 다음 자신의 행동 전 사이에 받는 공격 1번에만 적용된다.
[2]
디메리트 없는
드래곤다이브는 위력이 100이지만 명중이 75라 너무 불안정하고, 명중이 100인
드래곤클로까지 내려가면 위력이 80이라 너무 약해진다.
[3]
차이라면 드닐레이브는 머리를 바닥으로 향하지만 고지라는 말 그대로 그냥 서 있는 상태에서 뒤로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