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당연직(當然職 / position of the ex-officio)은 어떤 직책을 맡게 되면 별도 과정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다른 직책을 말한다. 현직일 때뿐만 아니라 한 번 역임했던 경력만으로 부여되는 당연직도 있다.다른 분류로는 투표로 뽑히는 선출직, 다른 사람에 의해 임명되는 지명직이 있다.
2. 사례
- 영국 국왕은 영연방 왕국의 왕을 겸직한다. 형식상으로는 두 지위는 연결되어 있지 않다.
-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의 우르헬 교구장은 안도라의 공동 대공을 겸직한다. 영국 국왕의 경우와 달리 해당 직위 자체에 안도라 대공 직위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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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각부의 장은
국무위원을 겸한다.
헌법상으로는 먼저 국무위원에 임명된 뒤 장관에 임명되는 것이기 때문에 행정각부의 장이 되려면 국무위원이어야 하지만 국무위원이 꼭 행정각부의 장이어야 것은 아니다. 담당하는 부처 없이 국무위원직만을 가지는 장관은 법 개정에 따라 무임소 장관, 정무장관, 특임장관 등의 명칭으로 불린다. - 지방자치단체
-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립대 운영위원장을, 도지사는 도립대학교 이사장을 겸한다.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장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을 겸한다.
- 축구단 중 시민구단이 있는 도시의 시장은 당연직으로 해당 구단의 구단주가 된다. 예를 들어 대구광역시장은 대구 FC 구단주를 겸한다.
-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