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2. 설명
2.1. 원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싱크로=, 효과=,
한글판 명칭=다크 다이브 봄버,
일어판 명칭=ダーク・ダイブ・ボンバー,
영어판 명칭=Dark Strike Fighter,
레벨=7, 속성=어둠, 종족=기계족, 공격력=2600, 수비력=1800,
소재=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1턴에 1번\,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한다. 릴리스한 몬스터의 레벨 × 2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이 효과를 발동한 턴에 이 카드는 공격할 수 없다.)]
유희왕 5D's 포츈 컵 편 21화에서 보머가 후도 유세이와의 듀얼 중 사용. 블랙 봄버의 효과로 트랩 리액터 RR를 특수 소환한 후 싱크로 소환되었다.
유세이에게 직접 공격을 날렸으나, 싱크로 스피릿으로 특수 소환된 정크 싱크론과 스피드 워리어에 막혀서 불발되었다. 이후 엔드 페이즈에 함정 카드 얼티미트 마인을 발동해 레벨 10의 얼티미트 마인 토큰을 소환하고, 다음 자신의 차례가 올 때 효과로 토큰을 릴리스해서 2000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을려 했다.
하지만 다음 턴에 유세이가 데스티니 드로우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서 암즈 에이드를 장착한 정크 워리어를 불러냈고, 결국 정크 워리어에게 전투로 파괴당하면서 그대로 보머가 패배하게 되었다. 이 때 그냥 몬스터 하나가 다른 몬스터에게 공격을 하는 장면에 불과한데도 웬만한 로봇 애니메이션 뺨치는 화려한 연출을 선보였다. 이 카드의 탄막 공격, 그걸 돌파하는 정크 워리어, 암즈 에이드에 의해 종잇장으로 구겨지는 등 짧게나마 다양한 볼 거리를 선사했다.
원작에서는 번 효과를 언급하면서도 굳이 공격만 하고 턴을 마치거나 얼티미트 마인에 의해 효과가 무효가 되는 등 해당 효과를 쓰지 못하는 별도의 디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고, 영어판에서는 공격한 턴에 효과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대사를 덧붙였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2.1. 에라타 전( ~2014/3/31)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싱크로=, 효과=,
한글판 명칭=다크 다이브 봄버,
일어판 명칭=ダーク・ダイブ・ボンバー,
영어판 명칭=Dark Strike Fighter,
레벨=7, 속성=어둠, 종족=기계족, 공격력=2600, 수비력=1800,
소재=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효과1=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한다. 릴리스한 몬스터의 레벨 × 2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호세: 싱크로 소환은 만악의 근원이다![1] |
그런데 OCG화되면서 모든 디메리트가 사라져버렸고, 발매되자마자 사출계 덱을 넘어서 싱크로 소환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덱에서 당연히 쓰는 카드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소환하자마자 자기 자신을 사출해 1400의 대미지를 줄 수 있었기에 다 죽어가는 상대의 숨통을 끊는 데 최적인 카드였으며, 이 때는 마스터 룰 2 도입 이전으로 기동 효과의 우선권 룰이 남아있던 시절이라 소환 자체를 무효화하거나 효과를 무효화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 대미지를 주면 막을 수가 없었다. 사출 효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이 카드의 공격력인 2600도 당시 레벨 7 범용 싱크로 몬스터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해서 단순 비트 다운 목적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직접 공격하고 자기 자신을 사출하면 벌써 4000 데미지다.
이 카드 딱 1장만 꺼내 쓰는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만 해도 저 정도인데, 이 카드에 더해 몬스터를 추가로 전개할 능력이 되는 덱이라면 사출하는 몬스터 수의 제약이 없다는 점 때문에 더욱 흉악한 화력을 자랑했다. 몬스터를 대량으로 불러서 배틀 페이즈에 공격해 전투 대미지를 주고 메인 페이즈 2에 이 카드의 효과로 전부 사출해버리면 번 대미지로 원턴킬 범위 내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가 많았고, 같이 불러내는 몬스터로 제거 효과를 가진 몬스터나 또 다른 몬스터를 전개하는 몬스터를 불러내면 원턴킬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 가령 다크 암드 드래곤이나 다크 크리에이터와도 잘 맞았고, 묘지로 간 몬스터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BF-대패의 바유가 등장하면서 BF와도 악마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게다가 볼트 고슴도치와 왕궁의 철벽같이 몬스터가 계속 묘지에서 기어나오는 무한 루프를 형성하면 배틀 페이즈에 들어가기도 전에 원턴킬도 가능했다.
엑시즈 소환 후 대두된 같은 메인 페이즈 2의 피니셔 가가가 간맨이 생각날 수도 있겠지만 이 카드는 가가가 간맨과 비교하면 효과 데미지의 수치에 있어 질, 양, 자체적 범용성, 모든 면에서 격을 달리한다. 특히 싱크로 소환의 경우는 특정 레벨이 주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 훨씬 많은 덱에서 훨씬 많은 카드 + 본인을 사출해가며 그야말로 상대가 배틀 종료 후 안도하는 순간 진정한 폭격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이렇게 막대한 번과 각종 원턴킬 덱, 특히 빙결계의 범왕 듀로렌과의 원턴킬 덱의 난립으로 인해 09/01일 금지 카드로 지정. 싱크로 몬스터 최초의 금지카드로, 당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이 세워놓았던 유희왕 OCG 카드의 "발매~금지 카드 등록" 기간 최단기록 496일을 290일로 갱신해버렸다. 이 기록은 2013년 9월에 정룡들이 갈아치웠고, 후에 Em 히구루미와 EM 멍키보드가 또 갈아치웠다.
XX-세이버 레이지그라& XX-세이버 폴트롤 등 나머지 루프를 일으킬 수 있는 애들이 있는 상황이었으며, 유희왕의 조합 다양성 덕분에 이후에도 무한 루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었으므로 이대로 풀려나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2.2.2. 에라타 후(2014/4/1~ )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싱크로=, 효과=,
한글판 명칭=다크 다이브 봄버,
일어판 명칭=ダーク・ダイブ・ボンバー,
영어판 명칭=Dark Strike Fighter,
레벨=7, 속성=어둠, 종족=기계족, 공격력=2600, 수비력=1800,
소재=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메인 페이즈 1에\,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릴리스한 몬스터의 레벨 × 2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듀얼링크스]
그런데, 영원히 금지일 것이라고 여겨지던 이 카드가 2014년 4월, 돌연 에라타되면서 단번에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아무리 에라타가 됐더라도 금지 카드가 곧바로 무제한이 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2014년 4월 4일에 풀린 'OCG 퍼펙트 룰 북'에 동봉 카드로 수록됐다.
사실 지금까지 에라타가 몇 차례 있긴 했지만, 이 카드가 유별나게 화제가 된 이유는 대놓고 금지 카드를 해제하기 위해 에라타를 시행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에라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여태까지 코나미는 밸런싱을 위한 에라타를 매우 꺼렸고, 그래서 이러한 일이 생길 것임을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것. 이후 2015년 1월에 대규모 에라타를 선보였다.
TCG에선 에라타판 카드가 배포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에라타될 당시엔 금지가 해제되지 않았고, 2015년 1월이 돼서야 제한, 2015년 7월 16일 금제에서 무제한이 됐다.
효과 사용에 1턴에 1번, 메인 페이즈 1에만 효과 발동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붙으면서 "메인 페이즈 2의 악마"라는 칭호는 옛말이 됐다. 직접 공격하고 그 턴에 사출하는 콤보도 불가능.
다만 사기적인 용도만 봉인했을 뿐 여전히 싱크로 주축의 덱에서 피니셔가 되어줄 수 있는 카드다. 상기했듯 공격력도 적당해서 1장쯤 넣어도 크게 손해 볼 일은 없고, LP가 1000 이하로 떨어지는 듀얼 중후반부가 되면 딱 1번 쏠 수 있는 그 사출이 굉장히 치명적이다. 게다가 자기 자신의 사출에 대한 제약은 여전히 없어서 이 카드만 뽑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메인 1 한정이지만 1400 데미지를 그냥 먹일 수 있기에 피니시용으로 적합해진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즉 가가가 간맨의 입지와 비슷해진 것. 하지만 레벨 6에서 되려 간맨의 효과를 쓰고도 약체화를 덤으로 끼얹고 자기 자신도 필드에 남는 BF-별그림자의 노퉁이 나와 몰락했지만, 레벨이 다르니 차별화는 가능하다. 문제는 이 카드가 다시 풀렸을 땐 레벨 7 싱크로 몬스터에 워낙에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져서 입지가 사라졌을 뿐.
엑시즈 소환 이후 레벨을 조정하는 효과들이 많아져 사출할 몬스터의 레벨을 40 이상으로 올려 원턴킬하는 플랜이 발견되었다. 갤럭시 퀸즈 라이트, 환상수기 몬스터를 주로 사용하는데 별다른 서치 수단이 없어서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 그 밖에는 거울 무당벌레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
그러나 12기 이후에 갤럭시 포톤 드래곤으로 갤럭시 퀸즈 라이트를 서치하거나, 초중무사로 기계족인 환상수기와 간단하게 연결하는 등 여러가지 경로가 발견되며 또다시 선턴킬 덱이 등장하였다. 이 선턴킬은 2024년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마스터 듀얼 부문에서 보여주었다. 다만 성공률이나 성능 측면에서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 + 하염의 구희에게 밀리는지라 크게 주목받지 않았다. 예외적으로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페넥스 축보다 훨씬 간단한 선턴킬 메커니즘 등으로 인해 비교적 자주 보인다. 심지어 월드 챔피언십 2024 예선전에서도 이 플레이가 나왔다.
2.2.3. 참고 카드
-
환상수기
원턴킬 콤보에서 핵심으로 작용하는 카드군. 실제로 원턴킬까지 하는 건 쉽지 않으나, 자기 효과로 쉽게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카드군이라 순식간에 상대를 위협시킬 만한 번 수치를 내놓을 수 있으며[3] 마찬가지로 환상수기 덱에서 쉽게 소환할 수 있는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 등의 강력한 번 카드와 혼용할 수 있다. 게다가 레벨 7 기계족이기 때문에 블루인파라스로 패의 환상수기와 싱크로 소환을 할 수도 있다. 해리어드가 떠있으면 매 턴마다 600 대미지를 아무 페널티 없이 줄 수 있는 고타점 어태커로도 활약한다. 사실상 가장 혜택받은 카드군.
-
성각
기본적으로 레벨 5 성각+ 갤럭시 서펜트, 레벨 6 성각+ 가드 오브 플레임벨으로 쉽게 뽑을 수 있으며,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사출하는 것이기에 성각의 기본적인 릴리스 시 나오는 효과가 발동한다. 또한 굳이 성각을 릴리스하지 않더라도 신룡의 성각인 같은 고레벨 바닐라를 죽죽 뽑아내는 게 성각의 방식이므로 가만히 눌러앉아있다는 가정하에 강력한 번 데미지를 빵빵 쏴줄 수 있다. 다크 다이브 봄버로 성각 몬스터 1장을 쏘면서 레벨 7 일반 드래곤족 몬스터를 불러 랭크 7 엑시즈 소환으로 잇는 것 또한 강력.
-
암흑계
마굉신 레이븐으로 암흑계의 첨병 베이지만 버려도 간단히 소환되는데다, 무한 소생하는 사출 요원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가 있다. 패에 암흑계 몬스터만 있어도 매 턴 1600 데미지는 확정. 암흑계 자체가 엑스트라 덱이 부족한 덱도 아니다보니 엑스트라 덱을 할애할 가치는 있다.
2.2.4.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
2008-11-1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CRMS-JP040 | クリムゾン・クライシス [ CRIMSON CRISIS ] |
2012-08-1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DE03-JP092 | DUELIST EDITION Volume 3 |
2014-04-04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RB01-JP001 | Vジャンプブックス 遊戯王 オフィシャルカードゲーム パーフェクトルールブック 付録カード |
2017-02-1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0AP-JP070 | 20th ANNIVERSARY PACK 2nd WAVE |
2009-03-03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CRMS-EN040 | CRIMSON CRISIS |
2014-10-2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LC5D-EN234 | LEGENDARY COLLECTION 5D's MEGA PACK |
2009-05-18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CRMS-KR040 | 심홍의 위기 |
2017-05-1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AP-JP070 | 크로니클 팩 2nd WAVE |
2023-11-2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SYP1-KR095 | 시너지 팩 01 -싱크로 엑셀러레이션- |
2.3. 기타
금제 개념이 없는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에선 보머가 에리타 전 효과로 사용한다. 여기서의 스피드 듀얼은 메인 페이즈 2가 없어서 보통 듀얼처럼 때릴 거 다 때리고 사출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만, LP가 4000이기 때문에 번 데미지 하나하나가 굉장히 뼈아프게 들어온다. 여기서의 공격명은 '맥스 다이브 봄(マックス・ダイブ・ボム / Max Dive Bomb)'.[4]NDS 게임인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에서는 2010부터 소환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는데, 정작 2010부터는 시기에 맞춰 금지 카드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절대로 감상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일종의 이스터 에그라고 보면 되며, 특전으로 따라온 금제 설정인 '금지 카드 1장 포함 가능'을 사용해야만 실전에서 볼 수 있다. 그나마 2011에서는 퍼즐 듀얼 제작 모드가 생기면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같은 인물이 사용했기 때문인지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리액터나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와도 닮았다. 미국에선 카드명이 급강하 폭격기에서 전투기가 됐다.
하도 깽판을 쳐댄 탓에 니코니코 동화의 유희왕/MAD에서 보머가 자기 마을의 참극을 설명할 때마다 댓글로 "DDB의 참극을 잊었느냐!" 가 쏟아졌다.[5] 국내에서도 '닼다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이들이 회자할정도.
일본에선 주로 DDB라고 줄여부르는 편이지만, 가나 입력 방식 키보드로 ddb를 치면 ささき가 되기 때문에 농담 삼아 사사키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혼을 깎는 사령을 타케시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
[1]
위의 사진은 합성으로, 왼쪽 위의 한자 '
召' 위에 있는 카드가 진짜. 원본에서 홀로그램 여성이 들고 있는 카드는
나츄르 가오드레이크다.
[듀얼링크스]
릴리스한 몬스터의 레벨 × 1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3]
2008년 재정에 따라 "번 대미지는 사출할 당시의 레벨을 참고합니다."라고 했다. 즉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을 사출하면 멀쩡하게 2000 데미지를 주며 레벨을 바꾼
트라고에디아를 사출하면 바뀐 레벨에 따라 데미지를 준다.
[4]
의도한 작명은 아니겠지만, 보머의 남동생 이름이
맥스임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덧붙여 보머가 사용한
지박신 Chacu Challhua의 효과명은 '다크 다이브 어택(Dark Dive Attack)'.
[5]
이 대사의 근원은 정확히는 107화에서
플라시도가 싱크로 소환을 '어리석은 인류의 진화의 상징' 이라면서 깔 때 나온 말이다. 싱크로 소환으로 대표되는 인류의 진화가 마지막에 낳은 건 결국
제로 리버스라는 참극이었으니... 정확한 대사는 "제로 리버스의 참극을 잊었느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