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田信勝
1567년 12월 11일 ~ 1582년 4월 3일
1. 개요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다케다 신겐의 손자이자 다케다 카츠요리의 아들. 친모는 카츠요리의 정실 류쇼인.2. 생애
아버지 다케다 카츠요리가 이끄는 다케다 세력은 나가시노 전투에서 오다 노부나가에게 패배하는 등 연이은 다케다 정벌 전쟁로 인해 서서히 가세가 쇠약해갔고, 결국 1582년 3월 11일. 16세의 나이로 아버지 카츠요리와 함께 자결했다. 자결 직전 카츠요리에게서 당주직을 이양받았고, 이로서 카이 다케다 가의 21대 당주이자 마지막 당주로 기록된다.이후 뜬금없게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다케다 신겐의 사위였던 아나야마 바이세츠의 아들인 아나야마 카츠치요를 다케다 노부하루로 개명시키고 노부카츠의 양자로 올린다. 하지만 노부하루도 자식없이 15살에 사망하자 이번에는 이에야스가 자신의 다섯번째 아들인 마츠다이라 노부요시를 다케다 노부요시로 개명시켜 노부하루의 양자로 올린다. 그러나 노부요시마저도 20세로 자녀 없이 요절하면서 노부카츠의 명목적인 가계도 끊겼다.
3. 대중매체에서
3.1. 슈팅 게임 바사라 2
탑승기체는 아라시 사쿠라바나. 나이는 16세로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멸망당한 타케다 가문의 재건과 아버지 타케다 카츠요리와 그 가신의 원한을 풀기 위해 노부나가의 목숨을 노린다.
생긴 것은 멋있게 생겼는데,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고, 이 캐릭터의 중요성은 바로 슈팅 게임 역사상 탑클래스에 집어넣어도 좋을 쓰레기 기체라는 점에 있다.
캐릭터 선택창에서 커서가 맨 처음에 있고, 붉은색 기체에,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성능은 다른 4기체를 초월할 정도로 약하다.
3.1.1. 왜 최약 기체인가?
이 캐릭터의 단점은 게임 내의 시스템을 제대로 못 받는다는 것에 있다.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모아베기를 사용하면 참격이 기체의 전방으로 길게 딱 한번 나간다. 그걸로 끝. 다른 기체인 산다유처럼 장방형으로 커버하는 것도 아니고, 미츠히데나 마고이치처럼 위력이 강한 것도 아니며, 같이 리치가 긴 세이류보와 모든 캐릭터처럼 모아베기의 지속시간이 긴 것도 아니다. 위력도 약한 주제에 지속시간도 모든 캐릭터보다 짧고, 통상샷도 평균 수준이라 이 정도면 세이류보를 쓰지 다케다를 쓸 이유가 없다. 바사라 시리즈에서 모아베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면 자연히 약한 캐릭터가 될 수밖에 없다.
모아베기가 처참해서 중형 적이나 중보스를 처치하는데 애를 먹으며 보스전도 장기전으로 들어가야 하고, 모아베기로 적들을 없애는 것으로 점수를 결정하는 스코어링 특성상 스코어링도 가장 꼴찌를 차지한다. 특히 2주차부터는 완전히 막장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기체가 된다.
3.1.2. 기타
다케다로 첫 올 클리어가 나오기 직전의 전일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무명 슈터들도 아니고, 바로 유세미, 오사다 선인과 함께 일본 3대 슈터로 불리는 ISO였다. 당시 그의 기록은 마지막 스테이지인 2-6에서 게임 오버. 스코어는 12,888,340(1288만 / 아르카디아 2007년 10월호)이었다. 그리고 2012년 드디어 첫 올 클리어가 나왔다![1] 또한 ISO도 아르카디아 2012년 9월호를 기준으로 첫 올 클리어 기록을 200만 점 가량 갱신하며 올 클리어하는 데 성공하였다.많은 슈팅 게임에서 쓰레기로 불리는 약기체들과 성능이 비슷하다 생각될 지 모르나, 이 노부카츠는 그 웬만한 기체들보다 더 답이 안 나오는 쓰레기 기체다. 예를 들어 쇼티아의 경우에도 레이저라는 게 졸개 하나 하나 뚫지도 못하는 한심함을 보여주며, 속도도 느리지만 이쪽은 그것에 대체하여 졸개나 많이 잡으라고 샷 범위도 넓고 폭탄도 많이 주어 올 클리어 달성자가 5명이나 나온 것에 비해 이 기체는 일본 3대 슈터인 ISO가 직접 올 클리어를 하는데도 애를 먹는다. 그 올 클리어도 게임이 나온 지 11년만에 나온 것을 보면 진짜로 우주쓰레기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기체.
또한 이 기체에 비해 동방영야초의 사단이 좋다는 의견이 있지만 셋 다 시스템빨을 전혀 받지 못하는 면에 있으니 그냥 다 똑같은 쓰레기 기체. 한마디로 동병상련이다.
이렇게 성능만 쓰레기면 욕을 먹는 면에서 그쳤겠지만....
3.1.3. 그의 엔딩
에뮬을 통한 TAS플레이로 본 진엔딩. 이 당시에는 TAS 혹은 치트의 힘을 빌리지 않고 2주차까지 다케다로 원코인 클리어를 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다.
위 엔딩의 시는 그의 사세구. 번역은 아래 참조.
3.1.3.1. 엔딩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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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와 대면) 오다 노부나가 : 호오. 네놈인가. 이렇게 된 바에는 어쩔 수 없지. 덤벼라! 다케다 노부카츠 : 너도 우리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보내주마! (클리어 후) 제육천 마왕 오다 노부나가 (불타는 혼노지) 텐쇼 10년 혼노지에서... (노부나가 컷인) 죽다... (불타는 혼노지를 지켜보는 노부카츠) 다케다 노부카츠 : 이것도 무사의 운명... 성불하소서. (탕!) (뒤에서 철포를 쏜 아케치 미츠히데) 다케다 노부카츠 : 아, 아케치 미츠히데!! 아케치 미츠히데 : 시대는 다케다가의 재흥을 원치 않느니라... ... 다케다 노부카츠 : 큿...! (역습하려다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 다케다 노부카츠 : ... ... ( 사망) 아케치 미츠히데 : 미안하다... (사세구) 허무하구나. 모든 것이 폭풍 앞의 벚꽃이로다. 흩날릴 때까지는 한낱 봄날의 꿈일 뿐임을. |
2주차 진엔딩에서는 같은 플레이어인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철포를 맞고 허무하게 살해당한다. 과연 사세구 다운 엔딩. 본격 신이 버린 캐릭터. 후새드에 지못미.
[1]
http://mtlayk.web.fc2.com/Top/Top6.htm 婆沙羅２武田信勝 21,015,910 トモキソ '12.0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