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9:24:40

다윈 4078

Darwin 4078/ダーウィン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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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 일람
2.1. 다윈 40782.2. 슈퍼 리얼 다윈2.3. 액트팬서 - 사이버네틱 하이퍼 웨폰2.4. 다윈 4081
3. 진화 도표
3.1. 다윈 40783.2. 슈퍼 리얼 다윈3.3. 액트 펜서3.4. 다윈 408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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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재생 목록[1]

1986년 3월에 데이터 이스트에서 만든 종스크롤 슈팅 게임.

게임 제목을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에서 따왔다. 그 제목답게 아이템을 먹으면 파워업을 하는데 그게 단순히 파워업이 아니라 무기의 형태와 비행기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지는 '진화'이다.

제비우스와 같은 형태의 공중 공격과 지상 공격이 있는 2면형에 전멸 폭탄은 없는 방식이다. 그런데 진화를 하면서 비행기의 형태가 바뀔수록 거대화되면서 피탄판정까지 늘어나 총알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탄막 슈팅 게임 이전의 게임이라 탄막은 거의 없지만 후반에는 탄속이 어마무시하게 빨라진다. 그래서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진화 아이템을 일정 시간동안 먹지 않으면 한 단계 직전으로 퇴화. 그런데 특정 진화 단계에서 한번 퇴화하면 정석 진화와는 다른 돌연변이 진화가 된다. 진화 루트를 잘 타면 위와 같은 '박쥐'(BLACK DEAME)모양의 고성능 형태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저 박쥐가 되면 파워도 강하지만 피탄판정도 크고(물론 적탄에는 무적이지만 적 몸체랑 충돌하면 죽는다.), 박쥐 상태에서 한 단계 퇴화된 상태가 총알에 한 번 맞은 최약체 파워업 상태이기 때문에 타이밍 잘못 맞춰서 아이템 안 나오는 곳에서 박쥐가 되면 다윈상 수상 후보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여담이지만 가수 이현도의 2집 타이틀곡 '미래'의 후렴구 멜로디가 이 게임의 배경음악과 비슷해서 표절 제보가 연달아 터지기도 했다. 그렇지 않아도 이현도 세대에겐 나름 인기 게임이어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필 딱 그 시기에 MAME에서 이 게임을 지원해서 나쁜 쪽으로 더 부각이 되었다.[2] 데이터 이스트에서 음악 저작권을 칼같이 사하던 시기라서 표절이 맞다.

2. 시리즈 일람

2.1. 다윈 4078


그래픽이 1986년작 치고는 썩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술한 독특한 진화 시스템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꽤 많이 있었다.

한국에는 기판이 불법으로 들여와서 진화표를 몸으로 때워서 익혀야 한다는(...) 최악의 문제가 있긴 했는데, 당시 시대상 게임이 정발로 들어오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었기에 당시 이 게임을 플레이하던 한국인들 대부분은 진화표란게 따로 존재하는 줄도 몰랐다.

MSX2로 이식작이 나왔는데 그래픽은 원판과 같이 구리지만 상당한 이식도를 보였다.

2.2. 슈퍼 리얼 다윈


1987년작, 다윈 4078의 속편으로 그래픽이 개선되었다. 지상의 적이 생물계열로 DNA아이템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정확히는 속도 상승 아이템(삼각형)과 전방에 방어막을 치는 아이템(사각형)이 추가되었다.) 허나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였는지 전작만큼 인기를 얻지 못했다. 당시 오락실에 다니던 사람들 중에서는 후속작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였고, 외형상 큰 변화가 없었다보니 원작을 조금 개선한 업그레이드판이 아니었는가 하는 식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2.3. 액트팬서 - 사이버네틱 하이퍼 웨폰


1989년작. 시리즈의 3편인데 엉뚱하게도 진화하는 2족보행형 로봇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데이터 이스트 측에서는 이 게임의 시리즈를 '다윈 시리즈'가 아닌 '진화 시리즈'로 분류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된 것이다.

일단 스탭롤이 나오는 엔딩이 존재하지만 그저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림 몇 장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1스테이지부터 시작하는 단순한 내용이다.

이후 같은 회사의 공아 울프 팽 - 공아 2001에서도 이렇게 종스크롤 슈팅 게임의 속편이 뜬금없는 횡스크롤 로봇 액션 게임이 되는 황당한 경우가 다시 벌어지지만, 울프 팽의 경우 자체적인 완성도도 높고 제목에서부터 전작과의 연관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준 반면 이쪽은 제목만 봐서는 다윈과 관련이 있는지도 알 수 없었고, 여전히 높은 난이도로 인해 크게 인기도 끌지 못했다. 한국에는 현역시절 오락실에 제대로 보급되지도 않아서 이런 게임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2.4. 다윈 4081

[3]
1990년 메가 드라이브에 이식된 시리즈의 최종작으로서 슈퍼 리얼 다윈 기반으로 다윈 4078의 요소를 넣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가 정발해줬다. 제목이 4081인 이유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1 + 3 = 4 대신 본작의 제목인 4078 + 3 = 4081이 된 것이라고 한다(...)

난이도는 다윈 4078과 슈퍼 리얼 다윈의 중간급이지만 그래도 어려운건 매한가지. 무한 루프가 아니라 액트 팬서처럼 스탭롤이 나오는 엔딩이 나온다.

3. 진화 도표

이 문단에서 서술하는 것은 기체의 진화 목록 및 이름과 간단한 설명이다.

3.1. 다윈 4078

스토리 출처
우주 어느 한 곳에서 거대한 우주선이 일련의 실험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험이 뭔가 잘못되어 우주선 내부가 프랙탈이 되어버렸고 그 여파로 그곳에 있던 모든 기계들은 끝없는 자가복제를 거듭한 끝에 진화를 하여 거대한 기계생태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 생태계에서 진화를 거듭하는 전투기는 기계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분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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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ISTER - 최약체 퇴화형태. BEAS이상의 상태에서 특정형태를 제외한 나머지 형태가 적탄에 피탄하는 경우, 무조건 이 형태로 퇴화한다. 이 형태에서는 적탄에 맞든, 몸통 박치기를 하든 무조건 미스. 기수 중앙에 한발의 탄이 나가는 건 BEAS와 마찬가지이지만, 파워가 낮다. 이걸로는 보스를 거의 이길 수 없으니 어떻게는 요리조리 잘 피하면서 보스가 스스로 물러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1. BEAS - 게임시작시 기본이 되는 기체. 기수 중앙에 한발의 탄이 나간다.
2. BASUM - 아이템 1개 획득시. 좌우측에 쌍발의 탄이 좌우측으로 나간다.
2-1. LAYSPER - BASUM의 또다른 변이형. SHARRU에서 진화아이템을 일정시간 먹지 못하고 BASUM으로 퇴화한 상태에서 진화아이템을 먹으면 이쪽으로 진화한다. 이후 진화아이템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더 이상의 진화는 없다. 얼핏 보기엔 앞쪽으로 탄이 안 나가는 듯하지만 보이지 않는 탄이 있다. 하지만 위력이 낮아서 그야말로 정면에서 오는 적에게는 속수무책인 상태. 답이 없다. 그냥 한방 맞고 PISTER로 퇴화해서 다시 진화를 시작하는 게 낫다.
3. SHARRU - 중앙에 탄이 한발나가면 적힛트시 스플레쉬 효과로 탄이 Y자 형으로 좌우로 분산. 의외로 위력이 있어서 MISEAVE로는 파괴하지 못하는 적들도 파괴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4. MISEAVE - 노말탄이 날개와 기수부분에 총 3발이 나간다.
5. TWIPET - 3 발의쐐기형 탄이 나가는데 중간지점이 느려지면서 노말탄으로 바뀐다.
6. DODOK - 중앙의 커다란 엉켜있는듯한 대형탄이 나간다.
7. ZUGAU - 오징어형 탄 2발이 나가는데 탄자체가 기체를 따라 움직인다.
7-1. MEASA - ZUGAU에서 돌연변이로 갈라지는 2번째 진화 경로의 첫 진화형. KUES에서 시간초과로 퇴화한 후 진화하면 이 형태가 된다. 전자파같은 넓은 탄이 나가다가 중간에 한발의 탄으로 바뀌어지면서 나간다.
7-2. MALTO - MEASA의 진화형. 정면 약 45도 정도 범위로 랜덤한 적색 원형탄을 쏜다.
7-3. SEAS - 2발의 긴 흰색의 레이저가 나간다.
7-4. DEAME - ZUGAU돌연변이의 최종형태. 좌우에 스파크가 일면서 직선형으로 원형탄과 같이 나간다. 참고로 그림자를 잘보면 DEAME의 그림자가 아니라 아래의 BLACK DEAME의 그림자가 나온다.
7-5. BLACK DEAME - DEAME의 궁극의 변이형. 일반탄환에 대해 무적이며 자기형태를 복제한 탄을 일정각도의 랜덤으로 발사한다. 형태는 에너지를 연속해서 취득하면 계속된다. 수명을 다한경우 PISTER로 퇴화.
8. KUES - 날개 양쪽에 레이저 빔이 나간다.
9. SHASUEM - 날개 양쪽에 화염방사탄이 나간다.
10. ZUGOGA - ZUGAU 의 파워업판, 2발이아닌 8발이 나간다.
11. GYASHARRU - 최종 진화체, 원형 레이저가 나가는데 적에 맞으면 스플래시효과로 빔이 분리.
번외 : SUPPURATE - 모든 진화형(BLACK DEAME 포함)에서 배경에 날아다니는 보스가 종종 내뿜는 효과(폭발 효과와 비슷하게 생겼다.)에 부딪히면 이 형태로 변이. MALTO가 사용하는 둥근 탄을 좌측 70도 → 좌측 45도 → 중앙 → 우측 45도 → 우측 70도 → (역순으로 반복) 순서대로 발사한다. 일반 탄환에 무적이지만 명중률이 꽝이라 연사로 버텨야 한다. BLACK DEAME와 마찬가지로 형태는 에너지를 계속 취득하여 유지할 수 있으며 시간이 다 되면 PISTER로 퇴화한다.

트위터의 한 유저가 본작의 모든 진화체를 모에화시켰다! #

3.2. 슈퍼 리얼 다윈

스토리 출처
이야기는 행성 Lakya에서 시작된다.
진보된 기술력을 보유한 주민들은 무의식적으로 Evol이라는 행성의 생명체를 방출한다.
방출된 Evol의 생명들은 행성 Lakya에서 표류하게되고, 그것은 가까운 행성 Cokyo의 주민들에게 흘러 들어가게 된다.
Cokyo의 사람들은 입수한 Evol을 사용하여 선진 생물병기를 개발하여 행성 Lakya를 침략할 계획인 Shlohe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Lakya의 거주자는 그들이 보유한 진화하는 전투기와 선박을 사용하여 Cokyo 침략에 준비하게 되는데...

스토리가 전작에 의해 무거워졌고 그에 따라 BGM도 무거운 분위기가 되었다. 본작에서는 도마뱀, 뱀, 삼엽충 형상을 띈 지상 적을 파괴하면 DNA아이템을 주는데 이 DNA아이템을 먹은 횟수에 따라 리스폰에 영향을 준다. 왜냐하면 죽었을 때 다시 생성되는 기체는 1단계가 아닌 기체로 나오기 때문. 즉, DNA아이템을 6번 먹고 죽으면 다시 시작할 때 PISTER 형태에서 5단계 진화한 기체로 부활한다.

또한, 보스를 처치하면 알을 주는데 이걸 먹을경우 옵션이 되면서 플레이어를 졸졸 따라온다. 이 알이 진화 아이템을 먹을 경우 PISTER가 되고 플레이어와 동일한 진화 루트를 따르며 각 진화체마다 쏘는 탄을 쏘지만 양옆으로 한발만 쏘기 때문에 화력이 의외로 약하고 정면과 마주한 적에겐 쥐약이지만 어차피 새끼는 무적이라 위급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다. 대신 옵션도 진화 아이템을 먹지 못할 경우 역으로 퇴화하니 옵션에게도 신경써야 한다는 단점이 생겼다.

출처
0.PISTER - 최약체. HODOYODO이상의 형체에서 피탄당할 경우 무조건 이 형태로 퇴화한다. 크기가 매우 작아 총알 피하기 편하지만 이번작에서는 ZANZO를 이용한 지상전 강화를 원천 봉쇄했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욱 어려워졌으니 빨리 진화 아이템을 먹어야 한다.
1.HODOYODO - 게임 시작하면 기본으로 제공하는 형태. 기수 중앙에 한발의 탄을 쏜다.
2.ZWIPT - 한발의 쐐기탄이 발사된다. 중간에 기본탄으로 변해 날아간다.
2-1.ZWIPT-n - DARTER에서 퇴화한 후,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B-EVOL[4]이란 아이템을 먹은 후 진화 아이템을 먹으면 탄생하는 돌연변이. 단순한 지상탄 화력 강화판으로 진화 아이템을 먹을수록 숫자가 늘어나 4S까지 된다.
3.DARTER - 레이저를 스트라이커즈 1999의 해리어, 드래곤 블레이즈의 기사처럼 옆에서 나와서 앞으로 집중되는 레이저를 쏜다.
3-1.DARTER-n - SYULBA에서 퇴화한 후, B-EVOL을 먹고 진화 아이템을 먹으면 탄생하는 돌연변이. ZWIPT-n이 지상탄 화력을 강화시켜줬다면 이쪽은 지상탄의 갯수를 늘려준다. 2와 4S는 지상탄이 천천히 올라가며 3과 4는 일반 지상탄을 쏜다.
4.SYULBA - 착탄하면 Y자로 분할되는 탄을 쏜다.
4-1.SYULBA-n - QUILL에서 퇴화한 후, B-EVOL을 먹고 진화 아이템을 먹으면 탄생하는 돌연변이. 성능은 DARTER-n와 차이가 없지만 이쪽은 기본 탄환이 레이저 2발이다.
5.QUILL - Z자로 날아가는 탄을 쏜다. 다만, 범위가 애매하고 탄도도 이상해서 명중률이 낮은 편.
6.LBOCK - 2발의 붉은 탄을 쏜다.
7.SWEEP - 붉은탄이 랜덤으로 날아가고 대각선으로 레이저를 동시에 쏜다. 화력 면에서 중간형태 중에서 최강.
8.DLIME - 굵은탄을 쏜다. 연사력이 좋으나 직선으로만 나아가기 때문에 적을 없앨려면 이리저리 움직여야한다.
9.ARTDEAME - 착탄하면 양 옆으로 나눠지는 탄을 쏜다.
9-0.GOAT DEAME - GYASYALBA까지 진화한 후, ARTDEAME로 퇴화시켜서 피탄되면 등장하는 최강 형태. 이번작에서는 형상이 드래곤이 되었으며 자신의 날개와 동일한 형태의 탄을 쏜다. 전작의 SUPPURATE처럼 탄을 살포해서 명중률은 그닥 좋지 않지만 어차피 탄환의 피격판정이 매우 크고 화력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 단점은 씹혀진다. 거기에다 샷 버튼을 계속 누르면 모아쏘기가 가능한데 모아쏘기 시 전방향으로 탄을 날린다. 하지만 이 형태가 사기로 만들어준 특징이 있으니 모아쏘기 시 기수에 방어막을 치는데 이 방어막에 공격 판정이 있어 근접한 모든 적들은 순삭된다. 거기에다 다단 히트라서 보스와 근접전을 펼치면 순삭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진화 아이템을 계속 먹어야 유지가 되며 수명이 다할 경우 PISTER로 퇴화된다. 참고로 옵션을 키우고 있는 상태에서 이 형태가 되면 그 옵션은 자동으로 사라지니 주의할 것.
9-1.TWO DIVI - SYULBA에서 B-EVOL을 먹은 후 진화 아이템을 먹으면 탄생하는 돌연변이. SLUGBU의 절반 크기의 탄환을 2발씩 쏜다.
9-2.TC DIVI - TWO DIVI의 진화형. 4발의 탄환을 쏜다.
9-3.FOUR DIVI - 4발의 탄환을 쏘나 산탄이다. 산탄각이 커서 빗나가는게 많다.
9-4.FC DIVI - DIVI 진화 트리 최종 형태. 기수를 제외하고는 왠 네모난 형상이 되는 아스트랄한 기체가 되지만 FOUR DIVI가 쓰는 산탄을 8way로 쏜다. 양 옆쪽에 있는 적까지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산탄각이 크고 연사력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
10.SLUGBU - 기수를 중심으로 굵은탄 2발을 동시에 쏜다.
11.GYASYALBA - 정규트리 최종 형태. 3발의 레이저를 쏜다.
번외1 : PISPIDER - 2스테이지, 5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삼엽충이 일으키는 폭발에 맞으면 나타나는 돌연변이. 하얀색 공을 발사하는데 화면 맨 끝에 닿으면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뒤에서 오는 적을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화면에 단 4발까지만 나타날 수 있으며 탄속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적을 맞추는게 매우 어려워진다. 진화 아이템을 계속 먹으면 지속시간이 늘어나며 퇴화시 PISTER로 퇴화된다.
번외2 : PISNAKE - 3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뱀을 처치한 후, 뱀이 내뱉은 탄환에 피탄되면 나타나는 돌연변이. 전체적인 형상이 뱀처럼 변하며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뿐. 레이저 한발 밖에 발사할 수 없으니 화력이 약하고 지상공격이 화면 끝까지 가지만 세로로 긴 탄환이라 가로축에 있는 지상적을 제대로 맞출 수 없다. 진화 아이템을 계속 먹으면 지속시간이 늘어나며 퇴화시 PISTER로 퇴화된다.

3.3. 액트 펜서

스토리 출처
어느 목적을 띤 군수송기가, 인위적 미스에 의해 공업 선진국의 수도에 떨어졌다.
그 수송기가 수송하고 있던 것은 실험 중의 바이오 병기였다.
그것은, 모든 생명체에 기생해,스스로의 유전자를 증식하는 것으로써 돌연변이 또는 합성 생물을 발생시켜 버리는 것이었다.
이대로는 온 세상에 오염이 퍼져, 인류는 괴멸해 버린다.군 수뇌부는 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실험 중의 사이버 무기를 현지에 수송했다.
그 병기 「SCI=VAX(사이박스)」는, 항체 유전자 반응을 이용해, 환경이나 상황에 대응한 형태에 자기 자신을 진화시킬 수 있는 병기였다.

종스크롤 슈팅게임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본작은 횡스크롤 런앤건이 되어서 조작 난이도가 상당해졌다. 하지만 진화할수록 반수형에서 점차 인간형으로 변해 덩치가 커지고 보조무기가 추가되어 화력이 강화된다. 시간이 지나면 1단계 퇴화되며 초기상태를 제외한 모든 형태에서 적탄에 맞거나 몸통박치기로 피해를 입게되면 즉시 초기상태로 되돌아간다.

점프 중 ↑를 입력하면 체공하면서 천천히 내려온다.

0.나츠 - 초기형태. 전방으로 샷을 쏜다. 이 상태에서 죽으면 미스된다.
1.시스 - 벽에 닿으면 반사되는 보조무기가 추가된다.
2.시폰 - 지형에 닿으면 화염기둥이 생성되는 보조무기가 된다. 땅에 닿은 상태에서 쏘면 기둥이 즉시 생성되나 공중에서 사격할 경우 땅에 닿기까지의 시간이 길고 그 사이 퍼져서 근접한 적에게 화력을 집중할 수 없는게 단점.
3.이쿠스 - 상단에 부채꼴로 나가는 폭발탄을 쏜다. 전후방에는 공격할 수 없다.
4.베네브 - 뒤에서 나와 앞으로 고속전진하는 탄을 쏜다. 위아래로 넓게 퍼지지만 아래쪽은 대부분 지형에 막힌다.
5.아레스 - 대각선에서 나와서 8방향으로 나아가는 폭발탄을 쏜다. 각도가 일정해서 그 각도에 정확하게 안착한 적에게만 피해를 줄 수 있다.
6.사쿠로스 - 최종형태. 위로 유도탄을 사격한다. 유도할 적에게 록온표시가 떠서 유도되는 방향을 알 수 있다.

3.4. 다윈 4081

출처
극도로 발달한 문명의 끝은 멸망밖에 없는건가...
지구로부터 수억광년 떨어진 대우주의 일부인 에볼규나 성계의 라키아 행성에 우주 규모의 초고도문명이 존재했다. 아니, 존재했었다고 말해도 지금에선 규명조차 불가능하다.
라키아에 초고도문명을 일궈낸 높은 지능을 가진 생명체 'EVOL'은 고도의 지능을 얻은 댓가로 육체를 잃었다. 정신체가 된 이들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육체를 필요로했다.
EVOL은 신체의 근본을 얻기 위해 라키아를 떠나 오랫동안 우주를 표류했고 코키요 행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코키요를 제2의 라키아로 만들기 위해 침공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코키요의 생명체 '시로히'들은 저항하기 시작했고 근본을 얻기 위해 더 강한 정신공격을 펼치는 EVOL과 그걸 저항하는 시로히간의 반목은 두 종족을 멸망 직전까지 이끌어내는데 이른다.
EVOL에 잠식된 시로히는 이상한 변화가 일어났다. 이걸 진화로 봐야될지 불가사의한 생명체인지는 누구도 알 방법은 없었다....
극도로 발달한 문명의 끝은 멸망밖에 없는건가...

EVOL과 B-EVOL에다 최대 3단계까지 속도를 높힐 수 있는 스피드업 아이템과 적탄을 한번에 한해서 막아주는 아머 아이템이 생기는 등 아이템이 다양해 졌지만 한 화면에 아이템이 4개까지 나오며 어차피 진화하면서 덩치가 커져서 무턱대고 스피드업 아이템을 먹으면 그대로 헬게이트 확정.(...)

0. PISTER - 시리즈 전통의 최약체 퇴화형태. DEAS이상의 상태에서 특정형태를 제외한 나머지 형태가 적탄에 피탄하는 경우, 무조건 이 형태로 퇴화한다. 이 형태에서는 적탄에 맞든, 몸통 박치기를 하든 무조건 미스. 기수 중앙에 한발의 탄이 나가는 건 DEAS와 마찬가지이지만, 파워가 낮다. 이걸로는 보스를 거의 이길 수 없으니 어떻게는 요리조리 잘 피하면서 보스가 스스로 물러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1. DEAS - 게임시작시 기본이 되는 기체. 트윈샷을 쏘지만 화력이 약하다.
2. ZWIFT - 아이템 1개 획득시. 트리플샷을 쏘지만 역시 화력이 약하다.
2-1. PISPIDER - ZWIFT에서 B-EVOL을 먹으면 태어나는 돌연변이. 다윈 4078의 잔조처럼 일정거리 전진하다가 뒤로 빠지는 하얀색 탄환을 쏜다. 후방의 적을 처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동안 전방의 적은 포기해야 한다. 스피드와 아머 아이템을 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고[5] EVOL을 먹지 않은채 일정시간이 흐르면 PISTER로 퇴화한다.
3. DRIME - 옆에서 생기고 앞으로 나아가는 레이저를 쏜다.
4. SYULBA - 쐐기탄이 나아가다가 중간지점에서 느려지면서 노말탄으로 바뀐다.
4-1. PIRAZAL-n - SYULBA에서 B-EVOL을 먹으면 태어나는 돌연변이. 대지공격이 강화된다. 숫자가 늘어날수록 대지공격의 탄환이 4개까지 늘어나고 최종형태에서는 스플래시 범위가 늘어난다. 아머 아이템을 먹을 수 없다. 1에서 퇴화할 경우 SYULBA가 된다.
4-2. PISNAKE - PIRAZAL-4에서 B-EVOL을 먹으면 태어나는 돌연변이. 전후방으로 샷을 쏘며 대지공격탄이 4개가 된다. 스피드와 아머 아이템을 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고 EVOL을 먹지 않은채 일정시간이 흐르면 PISTER로 퇴화한다.
5. LBOCK - 3연발 미사일이 나간다. 여기서부터 대부분의 자코와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게 된다.
6. DODOC - 네모난 탄환을 발사한다.
7. SWEEP - 붉은탄이 랜덤으로 날아가고 대각선으로 레이저를 동시에 쏜다. 산탄도가 넓지만 화력이 어중간하다.
7-1. PIRAZIS-n - 화염탄을 발사한다. 숫자가 늘어날수록 화염탄이 6개까지 늘어나며 2는 화력이 매우 높아 대보스전용으로 쓰이고 3는 2와 동일한 탄을 산탄으로 쏴서 필드전용으로 쓰인다. 4에서 화염탄이 매우 많이 늘어나나 2발 밖에 쏠 수 없어 화력이 매우 뒤떨어진다.
7-2. PISNAKE - PIRAZIS-4에서 B-EVOL을 먹으면 태어나는 돌연변이. 성능은 4-2와 동일하다.
8. SHALLU - 착탄하면 나눠지는 탄을 쏜다.
9. DEAM - 세로로 긴 레이저를 2발 쏜다.
9-1. MEASA - DEAM에서 퇴화한 후 EVOL나 B-EVOL을 먹으면 태어나는 초진화체. 화력은 좋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화염탄을 쏜다.
9-2. MALTO - 검은색 탄환을 연사한다. 화력은 SWEEP와 동일하다.
9-3. SEAS - 2발의 긴 흰색의 레이저가 나간다.
9-4. ARTDEAM - 좌우에 스파크가 일면서 직선형으로 원형탄과 같이 나간다. 전작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스파크가 일기 때문에 빈틈을 노리는 적을 대처하기 쉬워졌다.
9-5. BLACK DEAM - ARTDEAM에서 피탄되면 탄생하는 궁극의 초진화체. 일반탄환에 대해 무적이며 자기형태를 복제한 탄을 일정각도의 랜덤으로 발사한다. 형태는 에너지를 연속해서 취득하면 계속된다. 수명을 다한경우 PISTER로 퇴화.
10. ZUGOGA - 세로로 긴 화염탄 2발을 쏜다.
11. GASHALLU - 최종 진화체, 원형 레이저가 나가는데 적에 맞으면 스플래시효과로 빔이 분리.


[1] 시작 후 1스테이지의 BGM은 이 시리즈를 대표할 정도로 후속작에서도 어레인지해 쓰는 BGM이다. [2] 이현도 2집 출시일은 1998년 4월 2일인데, MAME에서 본작이 처음으로 구동된 버전인 0.33b3 릴리즈가 1998년 5월 17일이다. 약 1달 뒤. [3] 최상위 난이도 영상이다. [4] 진화 아이템이 하양-검정순으로 배치된 반면 이 아이템은 검정-하양으로 배치되었다. 특정 형태에서 B-EVOL을 먹으면 돌연변이 발동 조건을 만족한다. [5] B-EVOL을 먹기 전에 스피드나 아머 아이템을 먹고 돌연변이가 되었을 때엔 아이템 효과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