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로 · 간섭기) • 설정 ( 어비스 · 생물 · 유물 · 요리) 평가 • 애니메이션 ( TVA 1기 · 극장판 · TVA 2기) |
<rowcolor=#fff>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 니샤고라 ニシャゴラ | Nishagora |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종족 | 수상 |
성별 | 여성 |
직업 | 탐굴가 |
소속 | 주저선단 (헤일 헥스 / 용병)[1] |
호각 | 검은 호각 |
거주지 | 어비스 절계 6층 '절계 제 5 아지트' |
[clearfix]
1. 개요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2. 특징
검은 호각으로, 신비경 슬러죠가 이끄는 탐굴대 주저선단(헤일 헥스)에 용병으로 들어온 대원이며, 탐굴대 내에서의 담당은 돌격 및 경호다. 선천적으로 말로로 태어난 수상이다. 거대한 덩치와 가슴이 확 트인 점프슈트를 입고 있으며, 배에 특이한 문양이 있다.영혼을 감지할 수 았는 파프타의 말에 의하면 "영혼이 겹쳐있다"고 하는데,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사생결단을 벌이던 사람과 차분한 태도로 대화를 나누는 등 다중인격으로 보일 정도로 성격이 금방 변한다. 다만 어느 성격이든간에 머리가 별로 좋지는 않은지 논리없이 본능적으로 생각하며, 해야 될 행동과 안 해도 될 행동의 기준을 손목에 적었다.
3. 작중 행적
심계 6층에서 동료를 잃고 울적해 하던 테파스테를 앞에 나타나 무녀의 관련자냐며 불지 않으면 윗턱과 아랫턱 둘 중 하나를 부수겠다고 협박한다. 턱이 하나라도 없어지면 말을 못하지 않냐고 묻는 테파스트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더니 글로 쓰면 된다고 개의치 않으며 전투에 나선다.그렇게 서로 생사결을 벌이는 듯 했지만 63화에서 뜬금없이 같이 다니며 설치한 함정 앞에 있던 리코 일행을 발견한다.[2] 리코 일행을 무녀 관련자로 보며 적대하려는 듯 했으나 테파스테의 해명에 정체를 묻는데, 리코가 섬멸경 라이자의 딸이라는 말에 사산된 딸이 살아서 눈 앞에 있겠냐며 의심을 풀지 않는다. 리코가 라이자의 호각을 보여주고, 저주를 피하는 함에 의해 되살아났다는 해명, 그리고 로봇처럼 보이는 레그도 셰르미와 메나에 같은 케이스로 판단해 진정한다. 리코 일행에 대한 경계를 풀고, 나나치와 파프타를 보며 저주를 받은 이도 두명이니 자격은 된다면서 슬러죠에게 안내한다.
리코 일행을 안내해주면서 그들이 있으면 시간도 굳히기 쉽다고 고마움을 표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자 자기는 설명을 잘 못한다고 얼버무린다. 침묵이 계속 되기는 뻘줌했는지 영혼의 존재를 믿냐고 묻는데, 파프타의 영혼은 존재하며 니샤고라도 영혼이 여러개 겹쳐진 존재라는 걸 알고 있다는 말에 엄청난 놈이 있다며 감탄한다.
주저선단 임시 캠프에 도달한 후 슬러죠가 리코 일행에게 테스트를 제안하면서 레그의 대련 상대가 되어 맞붙게 된다. 듣도보도 못한 해괴한 기능을 선보이는 레그에게 다소 고전하는 듯 했지만, 자신의 신체능력과 방패로 대응하고 팔 와이어가 감싸이는 타이밍을 맞춰 정타를 맞춘다. 그대로 마운트 포지션으로 두들겨 패려고 했으나, 적당히 싸워서는 상대가 안된다고 판단한 리코가 하얀 호각을 불어 레그를 강화시킨다.
강화된 레그에게 속도로 밀려 고전하다가 슬러죠 역시 하얀 호각을 불어 니샤고라를 강화시킨다. 신체능력이 급격하게 성장한 니샤고라는 아직 강화된 힘에 익숙지 못한 레그에게 근소하게 우세를 점하던 중, 목욕물 준비가 다 됐다는 말에 슬러죠가 리코 일행의 합격을 내리면서 시련이 종료된다. 이후 레그를 안고 목욕물에 같이 들어가 씻겨준다.[3]
4. 능력
3번째로 등장한 수인형 말로로, 전투 능력은 매우 뛰어나며 주저선단의 행동대장격 위치에 있는 듯 하다. 덩치에 걸맞은 엄청난 괴력을 지녔는데,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거대한 바위를 한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다. 레그도 평상시라면 힘에 압도 당하며 하얀 호각 모드로 변해야 능가할 정도. 전투 센스나 경험면에서 아직 어린아이인 레그보다 숙련도가 높아서 우위를 점한다.니샤고라 역시 슬러죠의 하얀 호각으로 강화할 수 있는데, 레그가 속도 위주의 능력치가 강화된다면 괴력과 내구력이 강화되는 듯 하다. 하얀 호각 모드가 된 레그가 내지른 주먹을 정통으로 맞고도 그 자리에서 꿈쩍도 안하며, 오젠의 괴력을 떠올렸을 정도. 하지만 본인 말로는 진심이 된 오젠에게는 비교할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12권 부록에서 하얀 호각까지 발동했음에도 패배한 장면이 나온다.
왼팔에 리스트블레이드의 형태의 작은 방패를 장착했는데, 단순히 단단한게 아니라 충격을 흡수하거나 충격파를 낼 수 있는 등 음파 병기에 가깝다.[4]
동일한 조건 속에서는 경험과 기술면에서 레그를 능가하는 싸움꾼이지만, 치명타를 먹일 방법이 없어서[5] 총합적으로는 레그와 동급의 강자다.
5. 기타
- 테파스테에게는 '고랏치'란 별명으로 불린다.
- 감각이 꽤 둔한지, 목욕용으로 쓰는 주름냄비 바닥에 화상 방지를 목적으로 안에 받쳐놓는 나무 판자를 부숴먹고도 열이 가해지는 바닥에 신경 안 쓰고서 앉은 채 레그를 안고 그대로 목욕했다. 또 슬러죠의 실패한 요리도 군소리 않고 먹는다.
- 레그가 부동경 오젠을 언급하자 다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며 오젠은 이정도가 아니다, 오젠의 어디까지 봤냐는 등 쏘아붙이는데, 실제로 과거에 하얀 호각으로 강화된 상태에서 오젠과 겨루어 봤으나 결국 좌절된 기억을 묘사한 장면이 있다.
- 지금까지 리코 일행이 만난 인물 중 최강자 중 하나이지만, 주저선단 내에서 니샤고라의 포지션은 칼집지기 담당이며 전투담당은 야타라마루다. 물론 전투담당이니 무조건 더 강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야타라마루가 더 강자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
말만 용병이지 정식 조직원이나 다름없다.
[2]
언급을 보아 포로로 잡은 듯 하다.
[3]
하얀 호각 강화의 쿨타임이 다 돌면 원래 모습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레그와 달리, 생물에 하얀 호각 강화가 적용된다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지, 니샤고라는 하얀호각 강화 모드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였다. 그나마 강화모드가 되면서 하얗게 변했던 털이 다시 원래의 털색으로 듬성듬성 돌아가고 있었고, 쓸어넘겨진 앞머리가 다시 내려온 정도.
[4]
레그가 날린 자갈돌을 막을 때 충격파를 내질러서 산산조각내거나, 방패로 얻어맞은 레그의 몸에 진동이 울리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5]
오젠과 비교해서 화가 났을 때 먹인 일격은 지면에서 맞은 레그가 상승부하를 겪을 정도로 위로 튕겨나갈 정도의 위력을 가졌으나, 니샤고라의 말에 의하면 레그가 아닌 사람이 맞으면 상승부하 이전에 내장이 튀어나와서 즉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