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0년 출판사 민음사에서 발매한 리처드 도킨스가 집필한 눈먼 시계공과 동명의 이름의 소설이다.해당소설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소설 자체도 진화론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근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뇌만 탈취해가는 연쇄살인사건이 주 스토리이다.
2. 배경
2049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인류는 기계의 발달로 엄청난 문명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서울은 이러한 테크놀로지의 중심지로 소개되고 있다. 뇌파만으로 건강검진을 한다던지, 음식을 자동으로 생성해서 준다던지 여러모로 편리한 세계관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어두운 부분이 많다.기계의 발달로 인류는 신체를 기계로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사이보그가 흔해지기 시작했다. 도리어 신체를 개조하지 않으면 미련한 사람처럼 취급받으며 조롱과 차별을 당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몸 전체를 기계로 대체하는건 아니고 대부분 신체의 40~50%정도만 대체한다. 그 이상인 몸 전체의 70%를 대체할 경우엔 위생청에게 고발당해 심사를 받는데 열에 아홉은 시민권을 박탈당하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는 불법체류자 취급이라 치료도 받지 못한다. 그래서 대부분 신체 개조율이 40%를 넘기면 조심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