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풀 속에서 (2019) In the Tall Grass Dans les hautes herb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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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5959><colcolor=#ff0000> 장르 | 스릴러, 호러, 미스터리 |
감독/각본 | 빈센조 나탈리 |
원작 | 스티븐 킹, 조 힐의 소설 <높은 풀 속에서(In The Tall Grass)> |
제작 | 스티븐 호번 |
기획 |
존 레빈 지미 밀러 |
촬영 | 크레이그 로블스키 |
미술 |
올렉 M. 사비츠키 셸리 실버맨 |
의상/분장 | 진저 마티니 |
캐스팅 | 존 부찬 |
편집 | 미셸 콘로이 |
음악 | 마크 코벤 |
출연 |
레이슬라 드 올리베이라 아베리 휘티드 패트릭 윌슨 윌 부이 주니어 외 |
제작사 | |
스트리밍 | |
개봉일 | 2019년 10월 4일[1] |
상영 시간 |
90분 101분 (확장판) |
촬영 기간 | 2018년 7월 30일 ~ 2018년 9월 14일 |
제작비 |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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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10월 4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캐나다 영화.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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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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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
그 누가 외면할 수 있었을까. 임신 6개월 차인 베키와 그녀의 오빠 칼은 한 소년의 외침을 듣고 풀숲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곧 그곳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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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슬라 드 올리베이라 - 베키 드무스 역
임신 6개월 차인 여자. 샌디에이고에 가서 자신이 임신 중인 아기를 입양 보내기 위해 차를 타고 가다 도중에 도로에 멈춰섰는데, 그 도로 옆 풀숲에서 한 소년의 외침이 들려 그 소년을 찾으러 풀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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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리 휘티드 - 칼 드무스 역
베키의 오빠. 베키와 같이 차를 타고 가다 풀숲에서 한 소년의 외침이 들려 결국 풀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베키를 단순한 여동생 그 이상으로 여기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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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부이 주니어 - 토빈 험볼트 역
로스와 나탈리의 아들. "도와주세요! 풀 속에 갇혀서 밖에 못 나가겠어요"라고 외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풀숲으로 끌어들였다. 이런 식으로 도움을 요청해 사람들을 풀숲으로 끌어들인 것인 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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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윌슨 - 로스 험볼트 역[2]
토빈의 아버지이자 나탈리의 남편. 이 둘을 찾기 위해 풀 속으로 들어갔다고 언급된다. 나중에 풀숲 중심에 있는 한 바위에 손을 댄 뒤로 주인공 일행들에게 마치 사이비 종교의 교주처럼 바위에 손을 대면 구원 받을 수 있다며 바위에 손을 대게 유도한다. 하지만 결국 틀어지자 주인공 일행을 죽이기 위해 찾아다니며 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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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길버트슨 - 트래비스 맥킨 역
베키의 남자친구. 베키와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베키를 버렸었다. 실종된 베키를 찾아 풀숲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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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윌슨 - 나탈리 험볼트 역
로스의 아내이자 토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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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토빈의 가족이 키우는 강아지.
- 티파니 헬름
5. 줄거리
차를 타고 샌디에이고[3]로 향하던 임신 6개월차의 임산부 베키 드무스와 그녀의 오빠 칼 드무스는 오래된 교회 건물 옆 풀숲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년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이 소년의 이름은 토빈. 이 둘은 토빈을 구하려 풀숲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풀숲에 들어가지 말라는 토빈의 어머니 나탈리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토빈이 며칠 동안 풀숲에서 길을 잃었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둘은 풀숲으로 들어가 토빈을 찾는다.
풀숲에 들어간 둘은 자신들이 점점 헤매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고 이 풀숲이 단순히 점프를 하거나 가만히만 있어도 자신들의 위치가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베키는 아들 토빈과 아내 나탈리를 찾던 남자 로스를 만나게 되고, 칼은 토빈과 만난다. 토빈은 죽은 까마귀를 든 채 이 풀숲은 죽은 것을 옮기지 않는다는 이상한 말을 한 뒤 풀숲 중앙에 있는 바위로 칼을 데려가 바위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칼에게 바위를 만질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베키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칼은 다시 풀숲로 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다음 날, 베키의 남자친구 트래비스 맥킨이 베키를 찾아 차를 타고 가다가 교회 옆에 주차된 베키의 차를 보고 이상함을 느끼던 중 풀숲 앞에 베키의 책을 발견하고는 풀숲으로 들어간다.
트래비스는 풀숲의 풀을 묶어 돌아갈 길을 만들었지만 풀이 스스로 매듭을 풀어버려 결국 트래비스도 풀숲을 헤매게 되었다.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 지친 트래비스에게 토빈이 나타났고 토빈이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자 트래비스는 놀란다. 그리고 토빈은 트래비스에게 베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였지만 베키는 이미 죽어있었고 칼에게 말했던 것처럼 이 풀숲은 죽은 것을 옮기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베키의 시신을 본 트래비스는 절망하며 베키의 목걸이를 회수하였다.
다시 날이 밝아 아침이 되자 풀숲 밖에서 토빈과 그의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트래비스는 풀숲에 들어가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토빈의 강아지 프레디가 풀숲으로 뛰어들었고 결국 가족들도 풀숲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토빈과 그의 가족들도 똑같이 풀숲을 헤맸고, 결국 한밤중이 되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에도 기어이 풀숲으로 들어간 토빈과 나탈리를 원망하던 로스는 풀숲 중앙에 있던 거대한 바위를 발견한다.
또 하루가 지난 다음날 베키와 칼이 토빈의 목소리를 듣고 풀숲에 들어가는 장면이 반복된다. 이들 남매의 목소리를 들은 트래비스는 자신도 풀숲에 있음을 밝히고 강아지 프레디가 죽어있다는 토빈의 비명소리를 듣자 풀숲이 죽은 것을 옮기지 않는다는 말을 상기해 낸 트래비스는 토빈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모두를 불러 모은다.
이렇게 모인 4명은 풀숲이 자신들을 길을 잃게 하기 때문에 탈출법을 고민했고, 트래비스가 토빈을 업어 교회가 보이는 방향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움직인다.
그러던 중 일행은 로스와 마주치고 길을 알아냈다는 로스의 안내를 받아 이동한다. 그런데 이들이 온 곳은 풀숲 중앙의 바위였다.
로스는 바위가 모든 것을 알게 해 줄거라며 바위를 만지라고 했고, 칼이 바위를 만지기 직전 나탈리가 나타나 로스가 자신을 해치려 했다고 폭로하면서 베키를 보고는 죽은 걸 봤는데 어떻게 살아있냐며 경악한다.
로스는 이 바위가 죄를 없애고 구원받을 수 있게 해준다며 자꾸 바위를 만지라고 권유했고 나탈리의 말을 들은 일행들은 바위를 만지길 거부한다.
결국 트래비스가 나서서 로스를 공격했으나 로스는 별안간 괴력을 발휘해 트래비스를 압도하였고 나탈리는 아예 두개골을 짓이겨 죽여버린다.
일행은 로스를 피해 도망치다 어떤 오래된 건물로 들어갔고 곧 이 건물이 교회 옆에 있었던 건물임을 알았지만 다시 풀숲으로 들어가면 길을 잃기 때문에 고민하다 로스가 건물로 들어오자 옥상으로 이동한다.
그러다 트래비스가 추락할 위기에 처했고 칼은 트래비스가 베키를 데리고 떠나는 것이 두려워 트래비스를 구하지 않고 고의로 추락시킨다.
베키는 추락한 트래비스를 찾아 칼 곁을 떠나고 칼은 로스에게 붙잡혀 목을 졸려 죽는다. 이때 로스는 네가 아무리 다른 길로 도망쳐 봤자 결국은 죽을 운명이라 조롱하며 칼 옆으로 죽은 칼의 시체들이 놓여진 장면들이 나온다.
로스는 이어서 베키를 찾아 죽이려 했으나 베키는 옆에 있던 코털가위로 로스의 눈을 찌른 뒤 달아난다.
달아나던 베키는 갑자기 의인화한 풀숲들에게 붙잡혀 마치 행가래를 하듯이 끌려가 중앙 바위로 되돌아가게 된다. 거기서 베키는 극심한 진통에 시달리면서 바위 밑의 땅이 꺼져 망자들의 손아귀를 보게 된다. 이때 바위의 새겨진 그림들이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 영화의 장면들과 일치해 있다.
다시 정신을 차린 베키에게 칼이 풀과 씨앗이라며 무언가를 먹였고 베키가 이게 뭐냐고 묻자 칼이 갑자기 로스로 변하면서 맛이 너 같냐며 묻는다. 아마 유산한 아이를 먹인 듯했으나 베키의 배가 그대로 나온 걸 보면 환각인 듯하다.
조금 있다 트래비스가 베키를 찾았고, 토빈도 나타나 우리들은 아빠(로스)에게 몇 번이고 죽을 거라며 절망한다. 트래비스는 토빈을 달래고 소리를 질러 로스를 부른다. 로스가 나타나 트래비스와 사투를 벌일 때 로스가 진흙 속에 있던 부러진 통뼈를 꺼내 날카로운 부분으로 트래비스를 찌른다.
트래비스가 쓰러지자 로스는 토빈을 붙잡아 억지로 바위에 손을 대도록 하려는 순간 베키가 로스의 남은 눈을 찔렀고 로스는 울부짓으며 날뛰다 트래비스가 풀로 올가미를 만들어 로스를 목졸라 죽인다.
하지만 베키도 결국 죽었고 트래비스는 토빈의 만류에도 바위에 손을 대 풀숲을 나갈 길을 알아낸 뒤 곧바로 토빈과 같이 출구까지 간 다음 토빈에게 베키와 칼이 풀숲으로 들어가는 걸 막으라며 토빈을 내보낸다.
토빈은 곧바로 교회의 작은 방으로 옮겨졌고 토빈은 풀숲으로 가려는 베키와 칼을 막아서며 들어가지 말라고 만류한다.
둘은 의아해했으나 토빈의 말을 믿기로 하면서 풀숲으로 들어가지 않고 토빈을 차에 태운다.
베키는 신디에이고로 가려 했으나 만신창이가 된 토빈의 몰골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는지 아이를 입양보내지 않고 자신이 돌보기로 결심하면서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한편 이들 근처 풀숲에서 서있던 트래비스는 차가 떠나자 모든 걸 내려놓은 듯 풀숲 바닥에 누웠고 풀숲이 마치 잡아먹는 듯이 트레비스를 감싸면서 영화는 끝난다.
6. 평가
스릴러이긴 하지만, 결국 불쾌하고 찝찝한 스토리이다. 풀숲이 이야기의 주요 진행 장소이며, 다른 장소는 거의 나오지 않는데 그래서 이야기가 폐쇄적이다. 평론가들로부터 복합된 평가를 받았다.==# 원작과의 차이 #==
- 영화판에서는 베키의 남자친구인 트래비스가 등장하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트래비스가 등장하지 않고 결말 부분에서 잠깐 언급되는게 끝이다.
- 결말 부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 소설에서는 로스에게 공격을 받은 베키가 아이를 유산하게 되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기를 입양보내려 했던 베키가 마음을 바꾸면서 아기를 낳아 기르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하며 결말이 난다.
- 소설에서는 모두가 풀 속에 갇히게 되며 끝나는 것과 달리, 이 영화에서는 트래비스가 희생하여 토빈을 구하고 토빈이 베키와 칼을 풀 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말리게 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 영화판에서는 소설판에서 언급된 풀숲에 대한 세부 설정이 생략되었다.
- 풀숲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풀숲과 바위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으며 사람들이 풀숲에 들어가면 두고 간 차량과 귀중품을 약탈한다고 한다.
- 풀숲의 풀은 시공간을 변형하고 사람의 마음을 엉망으로 만들어 조종한다고 언급되지만 영화판에서는 연출상으로만 보여주고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는다. #
- 영화판에서는 각 인물들이 반복해서 풀숲에 들어가는 등 시간이 순환되는 연출을 보여주지만 소설판에서는 시간이 순환되지 않는다. 토빈을 어떤 어린 소녀가 끌어들이고 그 다음 베키와 칼을 토빈이 불러들이는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