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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소LCK 팀 농심 레드포스를 응원하는 팬 마이너 갤러리이다.
2. 역사
2.1. 이름 변천사
현 농심 레드포스의 전신인 ES Sharks 때 ES SHARKS 마이너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었고[1] 팀 다이나믹스 때는 팀 다이나믹스 마이너 갤러리로 이름을 변경,[2] 농심이 팀 다이나믹스를 인수 후 농심 레드포스를 창단한 후에 최종적으로 농심 레드포스 마이너 갤러리가 되었다.[3]2.2. 팀 다이나믹스 마이너 갤러리 시절
원래 챌린저스 코리아 팀의 팬 커뮤니티라 죽은 갤러리였지만 히오스 프로게이머 리치 선수가 들어오면서 히오스 난민들이 들어와 간간히 글이 올라왔고 승강전에서 LCK로 승격 후 리그 기간동안 글 리젠이 크게 늘게 늘어나면서 활성화가 됐다.하지만 리그가 끝나고 난 후 스토브리그까지 긴 시간 동안 별 소식이 없어서 갤러리가 거의 죽었다.
그러다가 팀 리뉴얼과 이적 시장 소식이 들리면서 천천히 살아났고 피넛이 정글러로 들어오면서 피넛의 개인 팬까지 들어와 완전히 부활했다.
2.3. 농심 레드포스 마이너 갤러리 시절
2.3.1. 2020년 ~ 2021년
로스터와 팀명 발표 이후 농심 레드포스 갤러리로 이름을 바꿨다.2020 케스파컵 기간 동안 팀의 좋은 성적과 경기력을 보고온 유입들이 늘면서 드랍을 진행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2021 롤챔스 스프링 이후에는 경기나 소식이 있을 때 마다 흥한 갤 순위에 들어갔다.
2.3.2. 2022년
스토브리그가 시작되고 1군 선수 5명이 팀을 떠나게 된데다가 리치의 계약해지 통보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리치의 히오스 팬덤은 물론, 덕담과 켈린의 개인 팬들까지 죄다 빠져나갔고 여기에 피넛이 젠지로 트레이드된다는 소문이 진짜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피넛 개인팬들도 탈갤했고, 반대급부로 팀에 온다는 비디디의 개인 팬덤이 마갤에 유입됐다. 이후 팀에 온다는 소문이 들리는 선수들 팬덤도 유입되었다.결국 시간이 지나며 로스터가 확정된 후, 선수진이 싹 바뀐 것 처럼 팀갤 아니랄까봐 거대 개인팬덤[4] 들이 유입되어, 21시즌 이전의 농마갤과는 거리가 있는 개인팬덤간의 갈등+공공의 적 감코진으로 구성된 22농마갤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22시즌에 유입된 개인팬들은 대부분 고스트 연봉 타노스 사건과 같은 사건사고들+애초에 팀팬이 아님이라는 상황 때문에 프런트의 사건사고에 대한 반응은 극히 냉랭한 편, 특히 아무래도 고스트 팬덤 비중이 큰 특성상 농심을 택한 고스트의 연봉을 반토막낸 프런트의 행동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개념글을 오뚜기 관련 제품과 프런트 비판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개인팬만 있지는 않았고 21시즌 전부터 응원했던 팀팬들도 어느정도 남았고 완성된 로스터에 나름 만족하면 '칼든비에고'란 별명도 지어주고 유입된 개인 팬들을 받아들이며 시즌 전에는 스토브리그 때의 사건사고를 이겨내며 활기를 되찾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며 10등의 호성적을 기록 후 스프링 최종 순위가 8위로 확정되면서 정정미원원과 고포터, 서폿 돌림판으로 대표되는 감독의 의아한 로스터 구성과 밴픽에 감탄한 선수팬들은 프런트와 감코진에 대한 아낌없는 극찬을 퍼붓는 중이다. 프런트 성토와 감코 비난글이 개념글을 가득 채운 상태. #
스프링 시즌 종료 후 팀의 관심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글리젠의 속도가 바닥으로 기어가게 된다. 그나마 LPL All-Pro Team 퍼스트 팀에 발탁되며 대활약하는 리치나 LCK CL 플레이오프에서 역대급 업셋을 터트리며 기적의 드라마를 써내려가는 농심 챌린저스, PCS 우승을 차지한 베이(+ 주한) 등 구 농심 선수들의 소식이 떴을 때는 글리젠이 조금 오르기도 했다.
서머 시즌 동안에는 스프링보다 나아지지 않은 경기력과 성적 때문에 갤러리 자체가 반죽음 상태였다.
그나마 눈꽃의 영입 이후로 조금이나마 경기력이 호전됐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22농심의 막을 내리게 됐다.
결과적으로 농심 레드포스의 2022년 시즌이 최악이었던 것 처럼 꽤 좋지 않았고 개인팬들과 팀팬들의 갈등이 많았던 한 해였다.
2.3.3. 2023년
2022년 시즌이 끝나고 나서 개인팬들과 팀팬들 모두 로스터 전원 교체를 예상하거나 원했다.실제로 기준 1군 멤버들의 전체 탈퇴와 2군 전원 콜업으로 2022년 스토브리그가 끝났다.
이로인해 농마갤을 크게 차지하던 개인팬들이 갤러리에서 나가게되고 기존의 팀팬들이 농마갤의 대다수를 차지하게 됐다.
2.3.3.1. 특징
2023 시즌의 농심 팬들은 대부분 팀팬들로 이들은 농심이 사건사고를 남발하던 21년 스토브리그와 22년의 8위-8위 성적을 버틴, 팀에게 실망을 많이 받았지만 아직도 그 팀을 응원하는 팬들로 개인팬들이 대다수인 롤판에서는 특이한 팬층이 되었다.그 결과 리치와 피넛의 팬이 많았던 20-21 시즌과 선수 개개인의 팬이 많았던 22시즌과는 크게 다른 입장을 보인다.
그 예로 젠지로 이적 후 뛰어난 성적을 보이는 피넛과 서브였지만 DRX의 22월즈 우승에 기여한 주한을 빼고 농심의 21서머 시즌 선수들을 가끔씩 까는 의견이 나온다.
가장 말이 많은 리치 사건에 대해서는 농심이 잘못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리치 팬들과의 갈등 때문에 리치의 안티팬들이 소수 보이거나 안티팬 까지는 아니더라고 농심의 21시즌 롤드컵 진출 실패에 리치의 부진을 지적하는 팬들이 있다.
고리는 다른 선수 리치를 제외한 다른 농심의 21서머 선수들이 롤드컵에 갈 때 못 간 것으로 리치와 같이 농심의 21시즌 롤드컵 진출 실패의 범인으로 지목받는다.
덕담과 켈린은 실력으론 많이 까이진 않지만 21 스토브리그에서 담원으로 이적할 때 템퍼링 의혹이 있어서 팀을 버렸다고 비난하는 팬들이 간혹 보인다.
22시즌 멤버들도 까일 때가 꽤 있는데 이 때 까이는 레퍼토리는 주로 성적 부진으로 아무리 농심이 영입을 할 때 선수들의 기분을 상하게했어도 프로라면 계약 관계인 이상 개인적인 감정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
그 외에도 21시즌 스토브리그 사건들에 대해서 다른 팀들도 도덕적인 잘못이 있는데 농심만 일방적인 가해자로 여겨진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상술한 이야기들은 예전의 농마갤이었으면 상상도 못할 의견이다. 단 모든 23시즌 농심 팬들이 저런 의견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저렇게 생각하는 팬들도 자신들의 의견에 논란이 있으며 다른 팬들과의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는 것을 알기에 대놓고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다른 악성 팬들이 어그로를 끌거나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에서는 위의 의견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긴하다. 위의 의견이 적힌 글들은 댓글이 적고 그 내용도 자제하라는 것이 많지만 일반적인 글의 댓글/추천 수 비율에 비해 적은 댓글과는 다르게 높은 추천 수로 개념글로 가는 경우가 꽤 있다.
3. 특징
팀마갤인 만큼 롤갤처럼 선수 비하나 욕설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도중에 선수들의 부진이 있을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강한 욕은 하지 않지만 조리돌림이나 간접적으로 까기는 한다.20-21 시즌에는 리치와 피넛을 중심으로 한응원하는 팬들이 많았으며 구단의 프런트와 구단주를 아주 높게 평가했다. 젠지에서 나온 리치를[5] 탑으로 포지션 변경을 시키면서 실력 대비 쉽게 계약을 맺어 CK에서 LCK로 승격했고, 여러 팀과 계약 협의 중이던 피넛을 구단주가 직접 찾아가[6] 영입했고 젠지에서 라이프에 밀려 서브로 있던 켈린에게 주전 보장과 함께 영입하며 가성비 로스터를 만든 공적이 반영된 결과이다.
그러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밀고 갔던 리치의 당일 계약 해지 통보로 인하여 현재는 평가가 크게 떨어졌고, 프런트에 굉장히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입장으로 많이 선회했다. 팀의 레전드인 선수에게 이런식으로 도의적이지 못한 행동을 저지른 것에 대해 팬덤도 똑같이 배신감을 느낀다는 입장이 대다수.
과거 프랜차이즈 첫 시즌인 20시즌에는, 모기업인 농심도 프런트처럼 찬양하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배홍동 비빔면이 출시됐을 때 인증글이나 지인한테 추천하는 글이 우후죽순처럼 올라왔을 정도. 당연히 농심의 경쟁사인 오뚜기, 팔도, 삼양식품에 대해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며, 특히 오뚜기는 주적으로 선언되어 뚜첩 디시콘까지 발매되고 타 커뮤니티에 밈으로 퍼저나가기까지 했다.
4. 사건사고
4.1. 2021년 테러 사건
2021년 11월 26일 새벽에 갈드컵을 열던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갤러들이 유동으로 농심 레드포스 마이너 갤러리를 털어버린 사건.당시 농심 마갤에는 적중률이 높은 썰쟁이[7]가 상주하고 있었고, 이 썰쟁이가 더샤이가 T1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여 롤 커뮤니티의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본인이 결국 소설임을 자백했고, 그날 새벽 완장이 죄다 자러가면서 무주공산이 된 농심 마갤의 개념글은 개좆즙, 1557, 물로켓, 편부모 등 악성 용어로 도배되었다.
롤갤에서는 슼갈의 짓이고 농마갤에서 반격한 것이라고 주장하나, 농심 팬덤에서 굳이 페이커 및 타 선수를 욕할 이유가 없는데다가 평소 농심 마갤에서는 저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롤갤에서 털러 온 게 맞다는 분위기이다.
[1]
때문에 도메인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essharks이다.
[2]
2019년 중반쯤
#
[3]
2020년 말쯤
#
[4]
롤판의 초거대 팬덤이라고 할 수 있는 T1 출신이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칸나·에포트, 이에 맞먹는 팬덤을 가진 젠지에 오랫동안 있었으며 상위권 미드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 비디디, 감동의 스토리와 우승으로 신흥 거대 팬덤을 만든 담원 출신 고스트
[5]
당시의 리치는 히오스 리그가 폐지되고 미드 롤 프로게이머로 전향했지만 평가가 좋지 않았고 젠지에서 나왔을 때는 미래가 불안했던 상태였다.
[6]
고양이 용품을 선물하고 가족과 함께 PPT를 했다는 썰이 있다.
[7]
농심 고스트, 에포트를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