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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노시환의 국가대표 경력에 대해 다룬 문서.2.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2.1. 제12회 U-18 BFA 야구선수권대회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제12회 U-18 BFA 야구선수권대회에 인생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등번호는 33번을 유지했다.대만과의 결승전에서 4타수 1안타로 다소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10회 무사 만루 타자가 아닌 1루주자를 2루에서 포스 아웃으로 잡아내는 좋은 판단을 보여주며 우승에 기여했다. 대회 타율 .692와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타격상과 베스트9을 거머쥐었다.
3.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3.1. 류중일호
3.1.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
6 | 26 | 16 | 7 | 2 | 0 | 0 | 6 | 1 | ||||||||
<rowcolor=#fff> 사사구 | 삼진 | 도루 | 희비 | 병살타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8 | 6 | 0 | 2 | 1 | .438 | .577 | .563 | 1.140 |
문동주와 함께 류중일호에 발탁됐다. 등번호는 8번.
9월 26일 고척 상무전[1] 연습경기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팀 동료 문동주에게 3구 삼진을 당했고, 4회 2번째 타석에 선두타자로 나와 나균안에게 삼진을 당했다. 6회 3번째 타석에서 1사 1루 찬스가 찾아왔지만, 김영규에게 삼진을 당했으며, 8회 마지막 타석에서야 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10월 1일 사오싱 홍콩전(B조 1차전)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했고, 3회 2번째 타석에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이어 강백호의 우익수 뜬공에 2루주자 최지훈을 추월해 3루까지 질주하는 본헤드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흐릴 뻔했으나, 심판진의 오심으로 인해 1루주자로 살아남았다. 4회 3번째 타석에 맞이한 2사 2,3루 득점권 찬스에서 또 다시 볼넷으로 출루했고, 6회 4번째 타석 2사 2,3루 득점권 찬스에서는 아쉽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1,3루 본인의 3번째 득점권 찬스에서 2루수를 뚫는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쐐기를 박았고, 곧바로 대주자 김주원과 교체됐다.
10월 2일 사오싱 대만전(B조 2차전)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하며 팀의 첫 출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을 당했고, 5회 3번째 타석에는 유격수 땅볼에 2루에서 1루주자 최지훈이 포스아웃 당하며 물러났다. 5회 수비에서는 린자정의 번트 타구를 빠르게 잡아 2루로 송구해 선행주자 린즈하오를 잡아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한국 타자진이 10타자 연속 범타를 당한 상황에서 중견수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또 다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0월 3일 사오싱 태국전(B조 3차전)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안타로 출루하며 1루주자 윤동희를 3루까지 보내는데 성공했고, 2회 2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4회 3번째 타석에도 볼넷으로 출루했으며, 타자일순으로 다시 나온 4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싹쓸이 2타점 적시 2루타을 쳐내며 한 이닝 10득점으로 17:0 쐐기를 박으며 전 타석 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현재 리그 최고의 타자인 만큼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가 이어졌고, 3경기 동안 볼넷만 6개를 기록했다.[2]
|
일본전 종료 후 인터뷰 |
10월 5일 사오싱 일본전(슈퍼라운드 1차전)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고, 4회 2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하며 무사 1,3루 선취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6회 3번째 타석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김혜성이 들어오면서 선취 타점을 기록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 3유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로 귀중한 점수를 올리며 결승전 진출에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대활약했다.
10월 6일 사오싱 중국전(슈퍼라운드 2차전)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했고, 3회 2번째 타석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문보경의 병살타로 물러났다. 4회 3번째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6:0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5회 수비에서는 덕아웃으로 향하는 타구를 받아내며 선발 원태인을 도왔다. 6회 4번째 타석에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는 초구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10월 7일 사오싱 대만전(결승전)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맞이한 1사 1,2루 선취점을 올릴 수 있는 득점권 찬스에서 초구 병살타를 쳐버리면서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3회 2번째 타석에는 4구 삼진을 당했다. 6회 3번째 타석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 다시 삼진을 당했다.
결승전에서 팀 후배 문동주의 QS 호투로 2:0 승리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3.1.2.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
4 | 19 | 18 | 7 | 2 | 0 | 0 | 4 | 0 | ||||||
<rowcolor=#fff> 사사구 | 삼진 | 도루 | 희비 | 병살타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1 | 2 | 0 | 0 | 0 | .389 | .421 | .500 | .921 |
문동주, 문현빈[3]과 함께 발탁됐다.
11월 8일 대구 상무전[4] 연습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2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면서 역전을 만들었다. 7회 3번째 타석에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후 팀 후배 문현빈의 3점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다. 타자일순으로 찾아온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기록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11월 11일 대구 상무전[5] 연습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3회 2번째 타석에 3유간을 가르는 싹쓸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선취 2점을 올렸다. 5회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7회 마지막 타석에 또 다시 안타를 추가하면서 2경기 연속 3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11월 16일 도쿄 호주전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 2번째 타석에 2루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본인의 대회 첫 안타를 만들었고, 5회 3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3루 선상을 따라 빠르게 흘러가는 2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회 4번째 타석에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10회 마지막 타석에 선두타자로 나와 무사 1,2루[6] 끝내기 찬스에서 초구를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대표팀은 첫 승을 거뒀다.
11월 17일 도쿄 일본전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 삼진을 당했지만, 4회 2번째 타석에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고, 이후 6회 3번째 타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1월 18일 도쿄 대만전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1사 1,3루 득점권 찬스에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2회 2번째 타석 1사 만루 찬스에서는 단 3구 만에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멀티출루를 기록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6회 4번째 타석에는 유격수 땅볼, 8회 마지막 타석에는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11월 19일 도쿄 일본전 결승전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3회 2번째 타석 1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8회 4번째 타석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0회 마지막 타석에서 밀어쳐 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4번 타자로서 타석에서는 굉장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결승전에서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는 일본 대표팀 감독인 이바타 히로카즈도 꽤나 인상깊게 봤는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날카로운 타구를 보여줬다. 일본에서도 톱 클래스라 생각한다"면서 칭찬의 코멘트를 남겼을 정도다.[7] 향후 2023시즌의 폼을 연이어서 보여준다면 상위리그 진출을 한껏 기대해볼 수 있게된 대회라고도 볼 수 있다.
대회 이후 대회 베스트9 1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격수 부문에 랭크된 김주원과 유이하다.
[1]
대표팀 선수 일부가 상무 소속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2]
대놓고 좋은 볼을 주지 않고 보더라인 바깥쪽과 변화구로만 승부했다.
[3]
추가 발탁
[4]
아시안 게임 때와 마찬가지로 대표팀 일부가 상무 소속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5]
1차전에 이어 일부 상무 소속 경기 진행.
[6]
연장
승부치기로 1,2루에 주자를 둔 채 진행했다.
[7]
이 대회에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은 이 노시환의 적시타로 사상 처음으로 상대팀에 리드를 허용했다. 사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외 다른 팀들은 일본에 자책점은 커녕 실점조차도 하나도 안기지 못했는데, 일본이 이 대회에서 기록한 4실점은 전부 대한민국이 안겨준 것이었다. 노시환 본인이 2타점,
김휘집과
윤동희가 1타점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