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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의 등장인물 노스 2호 ノース2号 | North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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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PLUTO) |
이름 | 노스 2호 | |
종족 | 로봇 | |
성별 | 남성형 | |
제작자 | ○○ | |
국적 | 스코틀랜드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야마데라 코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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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틀:국기| ]] 패트릭 사이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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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철완 아톰과 PLUTO의 등장 로봇.'지상 최강의 로봇' 에피소드에 나온 세계 7대 로봇 중 한 대인 스코틀랜드의 로봇.
2. 작중 행적
PLUTO에서는 8개의 팔이 있으며, 사람 손처럼 된 2개의 팔을 제외하면 나머지 6개는 휘어진 칼날과 개틀링 기관총과 대포 등 살벌한 흉기가 달려있다. 몸에 두른 망토는 이를 숨기고 가리기 위한 것. 설정화 시기상 몽블랑이 살해당하기 전(대략 6개월 정도)의 시간대에 등장. 성의 주인인 한 장님 노음악가인 던컨의 집사로봇으로 설정이 바뀌었다.던컨은 맹인이지만 천재 음악가로 활동을 했는데 반쯤 은퇴하여 자신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 있었다.
던컨를 위하여 많은 집사 로봇이 방문했지만 모두 던컨의 괴팍한 성격에 쫓겨나고, 마지막에는 수많은 로봇을 파괴한 '동족파괴자' 노스 2호가 온다. 물론 던컨은 병기였던 노스 2호에게 온갖 폭언을 날리고 피아노를 치는 것을 비롯한 음악에 대해서 관심을 갖자 '고작 로봇 주제에 음악은 무슨.'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노스 2호가 던컨이 과거 어머니가 아픈 자식을 버리고 돈많은 부자와 재혼했다는 상처에 머무는 모습을 보고 과거의 진상을 알아내 알려준다.[2]
노스 2호는 던컨의 생각과는 달리 동족을 파괴한 것에 PTSD에 가까운 트라우마로 괴로워하고 있었고[3], 나중에 노스 2호가 그의 고향에 방문하여 사실 던컨의 어머니는 아픈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부자에게 접근했던 것이며 치료 과정에서도 옆에 있었으나 자신을 버린 거라며 매우 증오했기 때문에 치료가 완료되고 나서는 떠날 수밖에 없었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이후에 던컨은 점차 노스 2호를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여 만들지 못하고 있던 곡을 함께 만들고, 피아노를 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던컨이 곡을 완성하고 그것을 노스 2호에게 들려주려는 순간, 노스 2호는 성 근처로 찾아온 위험에 맞서기 위해 망토를 벗어던지고 무기를 모두 내보이면서 하늘로 날아간다. 하늘에서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이 울리는 짧지만 격렬한 싸움 끝에, 결국 파괴되어서 원작과 똑같이 땅으로 추락하고 만다. 그러나 그런 싸움 와중에도 노스 2호는 던컨과 함께 기억해낸 어머니의 노래를 부르고, 추락하면서도 계속 노래를 부른다. 무슨 일인가 하고 밖으로 나온 던컨은 하늘 한 가득한 노스 2호의 노래를 듣고, 그런 데서 노래하지 말고 어서 돌아오라며, 피아노 연습할 시간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4]
3. 원작
원작인 철완 아톰에서는 6개의 팔에 하체가 부스터이다. 스코틀랜드의 과학자가 만들었다.플루토가 몽블랑을 파괴한 다음인지라 자신이 다음 표적임을 알아차렸다. 노스 2호는 플루토와 싸우러 가기전에 아무래도 마지막같다고 예측하며 그래도 힘을 다하겠다고 한다. 과학자는 내가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만든 내 자랑이라며 결코 질 리가 없다고 자신하지만...
초반에 플루토를 절벽에 들이박는 등 조금은 선전했지만 바로 6개의 팔을 뽑히고, 다시 한번 망치와 드릴과 집게로 된 6개의 팔을 내보이며 돌격하지만 치명타를 주지못하고 결국 파괴된다. 파편만 남은 걸 그 과학자는 울며불며 "내 자랑인, 내 모든 것을 바친 노스 2호가!!!!!!!!"라며 주워들며 슬퍼한다.
4. 아톰: 더 비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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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브렘너 백작이 만든 노스 2호의 1호기인 '노스'가 여성형 로봇으로 나온다.
아론 브렘너 백작은 원작에서 노스 2호를 만든 과학자의 아들이다. 여기선 브렘너 백작이 '다음 로봇 제작은 노스보다 소형으로 만든다'며 노스 2호 또한 제작한다고 암시된다.
[1]
영어 더빙 감독 겸임
[2]
여기서 아픈 자식을 고치기 위한 돈이 필요하다는 장면에서 의사가
큰 돈을 요구하는 일본인 무면허 의사다. 얼굴은 명확히 안 나오지만
우라사와 나오키의 오마주라고 봐도 좋을 듯.
[3]
충전하면서 신음하는 노스 2호의 모습에 던컨은 로봇도 꿈을 꾸는 것인가 하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던컨이 잠자면서 괴롭게 신음하는 것을 노스 2호가 본다.
[4]
이는 PLUTO의 특징인데 전투 장면 자체는 막바지를 제외하면 거의 안나오지만 그 대신 원작에선 그냥 가볍게 나와서 파괴되었던 세계 7대 로봇들이 하나의 인격체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그들이 겪었던 일로 인해 어떻게 변해가는가를 보여준다. 그렇기에 PLUTO에서 이들의 죽음은 이전에 나왔던 다른 아톰 시리즈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매우 안타깝고 슬프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