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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을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 きみが死ぬまで恋をした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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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백합, 다크 판타지, 세카이 |
| 작가 | 아오노 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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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처 | 유리히메@픽시브 |
| 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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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기간 |
2018년 10월호 ~ 2020년 2월호[1] 2019. 01. 08. ~ 연재 중[2] |
| 단행본 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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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사이트 | 유리히메@픽시브 연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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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백합 만화. 작가는 아오노 나치(あおのなち).[3]2. 줄거리
오갈 곳 없는 아이를 전쟁용 병기로 키우는 학교에 다니는 소녀들. 사람을 죽이기 위한 수업, 누가 죽든 슬퍼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상.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14살의 시나는 어느 밤, 피투성이의 어린 소녀 미미를 만난다―.
평온을 바라는 시나와 웃으며 전장으로 향하는 불사의 미미. 늘 죽음과 함께 하는 세계에서 두 소녀가 찾아낸, 천진난만한 소원을 그린 이야기.
평온을 바라는 시나와 웃으며 전장으로 향하는 불사의 미미. 늘 죽음과 함께 하는 세계에서 두 소녀가 찾아낸, 천진난만한 소원을 그린 이야기.
전란이 계속되는 시대. 오직 고아들만을 모아 전쟁병기로 키우기 위해 살인과 무감정의 수업만을 위주로 하는 어떤 학교. 이 곳은 오직 사람만을 죽이고 살아남는 서바이벌 위주의 수업을 통해 모든 감정을 죽이고, 누군가 죽어도 슬퍼할 권리도, 오직 죽이고 죽는 것 외에는 허락되지 않은 침묵의 공간이다.
이 학교에서 삶을 간절하게 원하는 14살 소녀 시나. 평범한 삶을 원하지만 그것도 원해서는 안되는 이 죽음과 침묵의 공간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시나의 앞에 피투성이의 어린 소녀 미미를 만난다.
미미는 불사의 몸을 가진 소녀로 매일 전장에서 승리를 이끄는 소녀인데... 평온만을 바라는 소박한 꿈을 가진 시나, 피와 죽음만이 존재하는 전장으로 매일 나서는 미미. 죽음만이 오직 탈출구인 이 세계에서 두 소녀는 작은 소원을 품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 1권 | 2권 |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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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권 | 5권 | 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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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권 | 8권 | 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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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코믹 유리히메 연재작이었으나 12화까지 연재된 후에 유리히메의 인터넷 서비스인 유리히메@픽시브에서 매월 28일마다 월간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은 유리히메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유리히메@픽시브로 옮긴 후로 회차별 분량이 매우 적어지다 보니 1년에 1권 나오는 정도로 발매 텀이 길다.
4. 특징
< 최종병기 그녀>, <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등으로 대표되는 '전란기에 최강의 병기로서 살아가는 소녀가 평범한 주인공을 만나 사랑을 알고 변하게 되는' 유형의 세카이계 스토리를 백합과 판타지 장르에 결합시킨 만화다.본작은 전쟁으로 인해 소년병도 당연시되는 암울한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전쟁의 원인은 비밀로 취급되고 있고,[4] 어느 쪽이 이기고 있는지, 서로 어떤 전략을 쓰고 있는지, 심지어 적국의 이름은 물론 주인공들이 사는 나라의 이름조차 안 나온다. 주인공들 이름에 일본어가 들어가 있지만 어떤 인물들은 서양식 이름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 일반적인 일본어 이름 표기와 달리 한자나 히라가나가 아닌 가타카나로 적혀 있으며, 애초에 마법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관이라, 만화의 배경은 일본 같기도 하고 서양 같기도 한 가상의 배경을 다루고 있다. 이렇듯이 전쟁으로 망가진 사회상을 다루면서 정작 전쟁과 국제 사회에 대한 묘사 자체는 애매하게 하고 주인공들의 심리와 성장 묘사에 집중하는 것은 명백하게 <최종병기 그녀>와 <이리야의 하늘>을 비롯한 세카이계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전쟁의 원인은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어떠한 금서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해당 책에는 소생마법을 포함한 각종 금지마법이 기술되어 있다. 또한 책 자체에 강력한 마법이 걸려있어 소멸하지도 않는다. 극비로 취급하고 있었지만, 결국은 그 소문이 세어 나가 그 책을 빼았기 위해 타국에서 침공을 해왔다고 한다.[5]
치유계 같은 그림체와 다르게 작품 분위기는 굉장히 무겁고 중간중간 잔혹한 전개가 많이 나오며 미소녀인 주역 캐릭터들에게도 가차없다. 주인공 시나의 팔이 잘려나가서 마법으로 다시 자라나게 하기도 하고, 겉보기에는 어린 소녀인 미미가 1화부터 피투성이가 되어 나타나거나 나중에는 온몸이 토막난 채로 짐짝처럼 포대에 실려오기도 하고, 주역 중 한 명이 아무런 예고 없이 덜컥 죽기도 한다. 작화 상으로 아주 세밀하게 묘사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한국에서는 '15세 이상만 보세요' 문구가 붙었다.
5. 등장인물
5.1. 주역 4인방
- 토츠키 시나 (トツキ・シーナ)
- 카가리 미미 (カガリ・ミミ)
- 모드 아리 (モード・アリ)
- 리지 세이란 (リジィ・セイラン)
5.2.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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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4 클래스 소속. 키가 작고 무뚝뚝한 외형의 여학생. 머리카락이 짧고 남자 교복을 입고 있는 데다가 다들 '하루 군'[6]이라고 불러서 대부분 독자들이 남학생이라고 생각했으나 19화에서 여학생임이 판명되었다. 4권 속표지에서 밝혀지기로 본명은 할프레즈(ハルフレズ, HALFRED)이며 하루는 별명인 듯하다.
1화부터 아리 및 세이란하고 함께 얼굴이 나란히 나왔으나 한동안 아무런 비중이 없었다. 9화에서 청소의 날 때에 높은 책장에 책을 넣으려는데 닿지 않던 중에 시나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걸 본 미미가 질투해서 일부러 책을 어질러 시나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18화에서 보건실에 있다가 미미와 마주친다. 평소 몸이 안 좋아서 교실에 잘 안 나오고 보건실에 있었다고 한다. 빈 침대를 놔두고 같은 침대에 앉는 등으로 거리감이 없는 미미를 불편하게 여기지만, 미미의 낙서투성이인 시험지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분위기가 많이 풀어진다. 이후 미미를 쫓아 들어온 시나에게 걱정을 받는다.
19화에서는 책을 반납하러 가다가 미미와 시나하고 마주치는데, 둘이 손 잡은 것을 신경 쓰는 듯하다. 미미에게서 여자아이인데 남자 교복을 입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이상하냐고 되묻지만, 딱히 이상하지 않다는 말을 듣고는 헤어진 후에 살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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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16 클래스 소속 여학생. 검은 곱슬머리의 성숙하고 장난기 있어 보이는 미인. 보쿠 소녀이기도 하다.
2화에서 다른 여학생과[7]이름은 몰래 키스[8]하고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는데, 이를 우연히 엿보게 된 시나와 미미가 첫 키스를 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9화에서 다시 등장하며 우연히 만난 미미를 데리고 가서 이것저것 귀여운 옷을 입혀준다. 그리고 미미와 시나에게 옷을 선물해 주는데, 한사코 사양하는 시나에게 "둘이 맞춰서 산 건데 이제 같이 못 입으니까."라며 받아달라고 말해 충격을 준다. 그러니까 2화에서 키스하고 있던 상대는 이미 전사했다는 것이다.[9]
12화에서 미미와 세이란의 대결을 보러 온다. 13화에서는 아리가 불안해하며 세이란을 지켜보는 것을 보고는 둘의 관계를 짐작하고, 과거의 자신을 겹쳐본 건지 등을 토닥여주며 진지한 얼굴을 한다. 얼마 후 밤중에 아리와 우연히 만나는데 세이란이 전장에 나간 것을 알고는 무사히 돌아오면 좋겠다고 아리를 격려해준다.
21화에서 전장에서 싸우다가 미미에게 구조받아 목숨을 건진다. 22화에서 이 일로 감사를 하고 싶다고 시나에게 말하면서, 그 뒤로 미미가 다치지는 않았냐고 묻는데, 시나는 실제로는 미미가 완전히 토막났던 것을 알고 있지만 다치지 않았다고 애써 숨긴다. 그걸 듣고 에스터는 안심하며 사탕을 잔뜩 주며 미미와 같이 먹으라고 말한다. 이후로도 계속 전장에 투입되지만, 정작 주변인들만 챙기고 자신은 약도 안먹고 치료도 제대로 받지 않다가 결국 쓰러져서 리카(リカ)라는 친구가 데려온다. 이후 밝히길, 원래 짝사랑 하던 사람이 있었으나 작년에 죽었다고 한다. 자신의 마음을 전한 적도 없었다고.[10] 원래 그녀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공부도, 마법도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죽어버리자 지쳤다면서, 자신에 대한건 신경 안쓰게 됐다고 한다.
5.3.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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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 선생
보건 교사. 머리카락이 길고 가슴골이 노출된 요염한 느낌의 교사. 그래서 학생들에게도 불량 교사라고 불린다.
미미의 관리 담당인 듯하며 거의 모녀 같은 모습을 보인다. 미미가 시나에게 친근하게 구는 것을 보고 시나의 파트너로 전학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수복 마법에 있어서는 대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고 하며, 그래서 회의에서 자는 등의 방만한 모습을 보여도 자기 실력을 믿고 마음대로 행동한다.
미미에게는 치료가 사실 필요 없을 텐데 어째서 미미의 관리 담당이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미미와 너무 사이좋은 모습 때문에 시나는 둘이 진짜 모녀가 아닌지 의심한 적도 있다. 미미는 "그런 아저씨가 엄마라면 싫어"라며 부정했다. 1화에서 미미에게 '엄마라면 여기 있잖아.'라고 하는 걸 보면 미미와 모종의 관계가 있긴 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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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 선생
14 클래스 담임. 짧은 머리카락과 안경과 무뚝뚝한 얼굴이 특징인 여교사. 정말 뭐가 벌어져도 담담한데 심지어 눈앞에서 시나의 팔이 자기가 만들어낸 모의전 상대에게 찢겨나가도 무뚝뚝하게 탈락이라고 말하고 있는 장면으로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줬다.
프란 선생의 제멋대로인 태도를 불만스럽게 여기고 있다. 작가는 두 선생 콤비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6. 기타
- 작가가 2021년 12월 19일에 한국판 사진을 트윗했다. #
- 아오노 나치 마이너 갤러리 #
[1]
코믹 유리히메
[2]
유리히메@픽시브
[3]
한국 인터넷 서점들에서는 영문 표기 Aono nachi를 서양식으로 이름-성 순서로 오해했는지 이름이 '나치 아오노'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4]
전쟁을 직접 수행하는 학생들을 포함해 일반인들에게는 막연하게 보물을 지키기 위함이라고만 알려져 있다. 보물의 정체는 극히 일부의 사람만이 알고 있다.
[5]
시나는 엄마에게 보물이라고 들었고, 하루는 고대병기라고 들었다고 한다. 어떤 선생은 천연 자원이라고 가르치고, 다른 학생들도 커다란 보석, 매장금, 고대의 금화라고 알고 있는 등 가지각색의 소문이 떠돌고 있다.
[6]
일본에서 '군'은 여자에게 쓰기도 하지만 보통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남자한테 사용한다.
[7]
이름은 헤더(ヘザー)
[8]
정확히는 수복 마법이다.
[9]
5화에서 전장에 나갔던 인원이 2명 줄었다고 시나 일행이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 중에 한 명은 토막 나서 포대에 실려 오던 미미고 다른 한 명이 에스터의 그녀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0]
즉, 기존의 독자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키스(수복마법)을 해주던 상대는 연인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