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14:29:07

너와 나, 그리고 겉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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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극 전개
2.1. 배드엔딩2.2. 트루엔드
3. 작품해석4. 기타

1. 개요

게임제작자 CHARON이 제작, 배포한 무료게임.

주인공 신타로, 아키노 두 명만이 주역이며,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짧고 엔딩 분기점이 두 가지만 존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2. 극 전개

신타로는 같은 반의 과묵하고 자신과 같이 친구가 없는 남자아이 아키노가 세상에서 오로지 자신만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 cd[1]를 듣고 있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둘은 친해지게 된다.

아키노는 신타로에게 자신은 남자아이이며 자신을 여자아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신신당부한다.

둘은 어느 날 온천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신타로는 그 동안 아키노가 여자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결국 마음을 굳히게 되는데 1.가만히 있는다 2.아키노를 덮친다로 선택지가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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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배드엔딩

가만히 있는다를 고를 때 직행하는 루트.

아무일도 없었기에 둘의 우정은 변치 않은채 무사히 여행은 끝나나 그 후 아키노가 어디론가 사라진다.

2.2. 트루엔드

아키노를 덮친다를 선택할 시 직행하는 루트.

신타로는 아키노를 덮쳐 윗옷을 걷어내서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둘의 만남의 계기가 된 갈라진 cd로[2] 저항을 한 아키노에 의해 신타로는 목을 베이게 되고 숨을 거두게 된다.

파일:너와 나,그리고 겉치레_트루엔드루트.png

홀로 전철을 타고 가는 아키노를 끝으로 작품은 막을 내린다.

파일:너와 나,그리고 겉치레_트루엔드.png

3. 작품해석

아키노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사실 가을 의인화된 존재이다.[3]

신타로의 아키노를 향한 마음은 사랑이었던 반면, 아키노는 변치 않는 우정을 원했기이 둘의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결국 트루엔드에서 아키노는 CD로 신타로를 살해하고 말게 된다.

아키노는 자신을 여자로만 보았던 남자들이 싫어서 남자로 살아가고 있었고, 신타로에게도 연애의 감정이 아닌 우정이라는 결말을 원하고 있었다.[4]

그러나 아키노를 덮치게 된 신타로는 가을이라는 존재에 의해 죽게 되고 결국 신타로는 가을이라는 존재속에서 영원히 존재하게 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함이 드러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4. 기타

속편으로 "너와 나, 그리고 비밀"과, 스핀오프 작으로 "너와 나, 그리고 혼잣말"이 있다.

작중에 나온 세피아·미모사는 작가의 후작인 멸망의 요람에 나오는 "세기의 대예언"이라는 책에서, 가수가 아니라 19XX년에 수많은 대재해를 정확히 예견한 예언자로 언급된다.

[1] 세피아 미모사 [2] 둘의 관계가 끝났음을 암시한다. [3] 일본어로 가을은 아키. [4] 아키노의 독백으로 아키노는 끝까지 신타로를 다른 남자들과 다를 것이라 믿고 있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