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말하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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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말하는 비밀
제작사	Team HC
장르	비주얼 노벨
서비스	정식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 백하
  주인공. 누군가의 문자를 받고 미리내로 강제 전학을 하게 된 고등학교 2학년생이다. 어릴 때 미리내에서 살았으며, 김정윤과 친한 사이였다. 미리내에서 예지의 집에 세들어 살며 예지, 정윤, 채하를 만나고 함께 야영지에 놀러가는 등 친해진다. 미리내에 온 뒤로 누군가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는 발신 불명의 문자를 받고 그로 인해 정윤이 사투리를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미리내에 온 목적은 클라이언트의 의뢰로 미리내의 여왕을 찾아내는 것. 즉 처음부터 학생이 아니었고, 이후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22세이며 비탄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하라는 이름은 가명.
  처음에는 예지, 정윤, 채하가 여왕이 아닐 것으로 추측했으나 세 사람 다 여왕이었고, 여왕이 스무 명 정도 더 있을 것으로 추측해낸다. 그 과정에서 오는 발신 불명의 문자를 무시하자 문자 내용이 점점 더 노골적으로 변해 이예지를 여왕으로 지목하기까지 했다. 백하는 문자의 주인이 클라이언트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굳이 미리내로 보낸 것에 의문을 갖는다.
  시위가 일어나자 집에서 예지를 지키게 되었으나 사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 예지 몰래 방을 나가 시위대에 접근했다. 그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던 도중 예지 부모님의 입지를 이용하면 된다는 것을 떠올리고 예지에게 말해 사태는 순식간에 종료된다. 허탈감을 느낀 백하는 죠르조에게 말한 대로 미리내를 떠나려 하고 예지는 백하를 붙잡는다. 이후 백하의 행동에 따라 배드엔딩과 진엔딩이 갈린다.
  배드엔딩에서는 예지를 싫어한다고 발언하며 미리내를 떠나버린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일이 모두 자신과는 상관없었다는 식의 이기적인 독백을 하는 것으로 엔딩.
  진엔딩에서는 미리내에 계속 머무르기로 한다. 엔딩크레딧이 뜨고, 모든 게 끝나가나 싶더니만 창문을 통한 괴한의 기습으로 머리를 얻어맞아 기절한다. 깨어났을 때는 예지는 이미 납치된 상황
  백하는 공중전화로 정보통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기억을 되짚고, 예지가 있는 곳을 알아내 찾아간다. 장소에 도착해 예지를 풀어준 뒤 지하실에 남아서 클라이언트를 기다린다. 그러나 클라이언트는 백하에게 전기충격을 가했고, 그대로 지하실에 갇혀버린다. 이후 지하실로 돌아온 예지에게 구조된다. 퇴원 이후 죠르조와 연락이 되지 않자 그가 배신자이자 클라이언트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미리내에 나타난 죠르조를 제압하지만 차마 제거하지 못했다.
  돌아와서는 백하는 예지에게 계속 여기서 지낼 것이고, 예지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엔딩. 해피엔딩으로 보이나 백하의 "지키지도 못할 약속"이라는 발언 때문에 이후 둘 다 죽었다(...)는 엔딩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보인다.
  
• 이예지
  
  큰 리본을 달고 있는 여고생. 17세. 미리내에 도착한 백하를 마중나간 사람이자 백하가 세들어 살게 된 집의 주인이다. 초면인 백하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여동생이라 주장한다.[1] 넓은 집과 개인 소유의 야영장까지 가지고 있지만 집에서 혼자 지내고 있으며, 요리를 못해 백하가 오기 전에는 편의점 음식으로 식사를 때웠다. 체육관에서 백하에게 배드민턴을 배우려 했으나 몸치 그 자체. 체육관에 오지 않았다면 몸을 움직이지 않았을 거라 말한다. 하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등산을 가는 것을 보면 아닌 듯...
  발신 불명의 문자와 죠르조의 정보에 따라 여왕으로 지목되었다. 그리고 채하의 능력으로 직접 여왕임을 시인하며 확인사살. 여왕으로서의 능력은 좋은 일이 일어난 다음에는 나쁜 일이, 나쁜 일이 일어난 다음에는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 시위가 일어나고 여왕의 정체가 뉴스를 타자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할 거라 여기고 불안해했으며, 백하에게 의존하게 되었다. 이후 백하의 제안으로 부모님의 입지를 이용해 사태를 간단히 종식시켜 버렸다. 상황이 끝나 백하가 떠나려는 것을 붙잡는데, 이때 백하마저 자신을 싫어하는 거냐며 묻는다.
  배드엔딩에서는 백하가 예지를 뿌리치고 떠나버린다. 진엔딩에서의 정황을 보아 이후 납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진엔딩에서는 백하가 계속 머무르기로 하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 이후 본격적으로 예지 루트를 타게 된다. 괴한의 기습으로 백하가 기절하고, 예지는 납치되어 한 건물의 지하실에 묶인다. 납치 장소를 찾아낸 백하로 인해 무사히 도망쳤고, 이후 다시 찾아가 지하실에 감금된 백하를 발견하고 구조한다. 사건 이후에는 백하를 목숨을 구해준 은인으로 대하고 백하도 계속 미리내에서 살기로 하면서 해피 엔딩.
  
• 김정윤
  
  노란색 긴 머리의 여고생. 17세. 백하와는 과거에 알던 사이이며, 천연덕스럽고 활발하다. 백하의 방 창문을 멋대로 타넘기 일쑤다. 표준어로 말하고 있으나 사실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백하에게 들킨 이후로는 쭉 사투리를 사용한다. 채하의 능력으로 여왕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능력은 꿈에서 꾼 내용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 단순 예지몽이 아니라 자각몽을 꾸고 행동하면 그 행동대로 현실을 조작할 수 있는 강한 능력인 것으로 보이나, 작중에서 실현되지는 않았다. 백하더러 자신에게 고백할 거냐고 묻는 등 플래그를 찍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하편 선택지 이후로는 버로우.

여담이지만, 작중 스토리상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게 된 이유가 기묘한데, 원래는 표준어로 말을 했었지만, 친한 친구중에 경상도 방언을 사용하던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경상도 사투리를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 백하 역시 그녀에게 표준어로 대화하다보면 반대로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쓰지않을거다 라며 말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채하 검은색 단발에 작은 키의 여고생. 17세. 미리내에 온 백하를 처음 보고 '좋아한다'며 쫓아다닌다. 첫 등장은 영락없는 얀데레 스토커였으나 원래는 반에서 조용한 아이로, 백하는 채하의 행동이 자신에게 용기내어 말 걸기를 시도한 것이라 추측했다. 후후후 하고 웃는 것이나 여왕 이야기에 보이는 반응을 보면 중2병 기질도 조금 있는 듯하다. 여왕이며, 능력은 상대방이 자신의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자신이 여왕이라고 추측해낸 근거는 친척들이 자신에게 치킨 다리를 주기 때문이었고, 백하는 그걸 듣고 여왕이라고 확신한다.(...) 채하의 능력은 예지와 정윤이 여왕인지 알아내는 데에 사용되었다. 예지와 라이벌 구도를 세우나 했지만 하편 선택지 이후로는 비중이 줄어버렸다.* 죠르조작중 스토리상 설정으로는 전투에는 영 익숙하지 않은 미숙한 묘사가 되어있다. 스토리 끝부분에서 주인공에게 비교적 쉽게 제압당하고는 실소하며 네가 예지에게 사적인 감정을 품는 바람에 임무가 실패했다. 너는 이제 도망자 신세인거지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4. 기타

5. 관련항목

• 제작자
• Team 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