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오토메이트의 여성향 노멀 게임.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내세의 언약', '내세의 약속' 쯤으로 번역되며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따온 '니세노치기리' 도 통용된다.2010년 8월 26일, PSP로 발매되었으며 CERO 등급은 12세 이상 이용가. 주인공 이외의 모든 인물의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전체적으로 일본풍이며 윤회 전생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역사상의 인물을 어레인지한 캐릭터들도 나온다.
전체적인 평가는 그냥 평범한 연애 게임. 내세의 언약 제작팀은 오토메이트 안에서도 비교적 참여 경력이 짧고 남성 스텝이 많았던 것이 원인이라는 말이 있다. 시나리오는 나름대로 출중하나(특히 시크릿 캐릭터) 결정적인 부분에서 CG를 삽입하지 않고 주로 전투 CG를 넣어서 연애 CG가 적다. 팬디스크에서는 여성 스텝진이 가세하여 본편을 초월한 작품을 만들어 놨다.
팬디스크로 '二世の契り 想い出の先へ(내세의 언약 추억의 끝에서)' 가 발매되어 있다. 2011년 7월 21일 발매, 등급은 CERO C로 올라갔다. 또한 공략 캐릭터가 한 명 더 추가되었다.
2013년 6월 21일에 오토메이트 게임 최초로 PC판으로 역 이식되었다. 발매는 신생 브랜드인 Petit Noir에서 담당.
대한민국에는 원작 게임이 출시도 되지 않았는데 잡지 ARIA에서 연재된 코믹스판이 정식 발매되었다. 출판사는 학산문화사. 발매 텀이 무척 길다. 2014년 5월 4일에 완결 정발되었다.
2. 등장인물
- 시라하 마나(白羽真奈) - 주인공
2.1. 공략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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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雅刀) (성우 :
마에다 타케시)
밝은 청록색 머리에 같은색 눈. 역시나 노키자루. 무기는 닌자용 소태도. 마나가 과거로 날려왔을 때는 다른 곳에 임무를 나갔었기 때문에 좀 늦게 만났다. 마나를 처음 보고는 엄청 놀란 것 같았지만 이내 무심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돌변. 마나가 영 탐탁지 않은 모양인지 매사에 틱틱거린다.
한 번 결혼했던 경력이 있는
유부남. 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하게 아저씨. 부인과는 사별한 것으로 원래부터 부인이 몸이 약했다고 한다.
마나가 아야히메 또래다보니 귀여운 여동생 정도로 보이는 모양인지 상당히 놀려먹는다.
섹드립도 서슴지 않고 하다가 아야히메에게 따끔하게 혼나는 경우도 부지기수. 다만 마나가 야타로를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자제하기 시작한다. 사실상 엔딩 직전까지 마나를 피하는 모습이 보인다.
야타로 루트는 마나가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세 루트 중 하나. 게다가 마나가 현대로 귀환하기 직전 마나가 펑펑 울면서 고백하니까 당황해서 '사탕 줄 테니 울지마, 울지마. 자, 입 벌려-' 하다가 마나한테 키스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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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기 카네히사(刀儀兼久) (성우 :
오오츠카 아키오)
역시나 노키자루로 아카츠키 전대의 두령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카츠키 이하의 노키자루에게는 보통 선대라고 불린다.
마나와
40살 이상 차이나는 공략캐다. 그것도
히든 캐릭터. 마사토를 공략하고 나면 공략할 수 있다. 켄신을 히든 캐릭터로 생각한 플레이어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셨을 분. 사실 우에스기 켄신이라는 인물을 안다면 안 낚였을 부분이다.
나이차의 충격에도 시나리오의 완성도는 이 게임 내에서 상위급을 자랑한다. 중후한 비주얼의 미노년이라
사람에 따라선 메인 공략캐보다 마음에 들 수도.
역시 나이차가 크다보디 스킨십이라고 할 만한 건 어부바나 팬디스크의
공주님 안기가 전부다. 큰 기대 말자.
- 야마모토 칸스케(山本勘助) (성우 : 사쿠라이 타카히로)
- 루리마루(瑠璃丸) (성우 : 하기노 미즈키) (팬디스크에서 공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