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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
1. 개요
당신만이 내 사랑의 등장인물. 배우 김민교가 연기한다.2. 상세
이병태가 젊었을 적에 필리핀으로 사업차 방문했다가 만난 현지 여성 스테파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즉, 코피노(필리핀 혼혈)이며, 이지건과 이지애의 이복 동생이다[1].필리핀에서 자신을 키우며 식당을 경영하신 어머니가 남편을 그리워하다 돌아가신 이후, 아버지를 찾기위해 한국에 들어온다. 그러나 아는 사람도 없고 마땅히 지낼 곳이 없어서 고생하던중 우연히 송도원네와 엮여서 한 식구가 됐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매우 순박하고 착한데다 바보같은 일면도 있는 이 드라마의 개그 담당. 담당 배우인 김민교가 SNL 게임즈 판에서와는 달리 엄청 순진한 모습으로 나오는지라 여러모로 충공깽.
도원과 덕구가 연애문제로 고민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곤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노력하는데, 특히 덕구 & 말수를 이어지게 만들어 준 장본인.[2]
한편 도원네에서 살게 된 지 얼마 안되었을 즈음, 그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지건의 배려로 고급 레스토랑 마르시키친에서 일하나, 출생의 비밀이 새어나갈 걸 두려워 한 병태가 억지로 비행기 표를 줘서 쫓아내려고 한다. 그러나 공항에서 운 없게도 여권&비행기표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출국하지 못하고 도원의 가게에 다시 돌아와 고향으로 돌아갈 돈을 벌겠다고 말한다.
이후 병태가 계속해서 협박을 넣자 도원네에 피해를 주기 싫어서 몰래 떠나려는 생각을 하는데, 남순이 배다른 동생이란 사실을 알게된 지건이 앞장서서 일처리에 나서준 덕분에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는 도원네 과일가계 앞에 카페를 차린 형 지건을 도우며 한국에서 독립해서 살기위한 계획을 짜는 중.
그리고 동성시장에 대형 쇼핑몰을 지으려는 사업이 지수연의 폭로로 파토날 위기에 처한 병태가 자신을 아들로 받아들이려는 상황이 벌어지자 많이 혼란스러운 듯. 처음엔 병태의 속보이는 행동을 믿지 못하고 경계하지만, 최근에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부자로서 정을 쌓아가는 중. 반면, 이병태의 본처 박주란이 남순을 아주 싫어하여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119회에서 한국 국적을 취득받았으며 마침 본인이 촬영된 드라마도 방송을 시작하였다. 마지막 회에서는 박주란과의 화해와 동시에 노우리의 유치원 선생님과 플래그가 설 것으로 보인다. 스타가 되고나서는 말투가 완벽하게 한국인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