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00:48:47

남두성권

南斗聖拳[1] / South Dipper Holy Fist

북두의 권 등장 문파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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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남두육성권4. 남두오차성5. 그 외 원작의 유파들
5.1. 남두무음권(南斗無音拳)5.2. 남두사랑격(南斗邪狼撃)5.3. 남두쌍참권(南斗双斬拳)5.4. 남두쌍응권(南斗双鷹拳)
6. 애니 오리지널
6.1. 남두용신권(南斗龍神拳)6.2. 남두폭살권(南斗爆殺拳)6.3. 남두백참권(南斗百斬拳)6.4. 남두암종권(南斗暗鐘拳)6.5. 남두풍차참(南斗風車斬)6.6. 남두사편권(南斗蛇鞭拳)6.7. 남두인간포탄(南斗人間砲彈)6.8. 남두 열차포(南斗列車砲)6.9. 남두상천권(南斗翔天拳)
7. 외전 오리지널
7.1. 남두비연권(南斗飛燕拳)7.2. 남두유구권(南斗流鴎拳)7.3. 남두준아권(南斗隼牙拳)7.4. 남두비익권(南斗比翼拳)7.5. 남두비취권(南斗翡翠拳)7.6. 남두홍작권(南斗紅雀拳)7.7. 남두신조권(南斗神鳥拳)7.8. 남두야효권(南斗夜梟拳)7.9. 남두흑오권(南斗黑烏拳)7.10. 남두백취권(南斗白鷲拳)7.11. 남두아성권(南斗牙猩拳)7.12. 남두비상권(南斗飛翔拳)
8. 이(裏) 남두육성
8.1. 이남두아염권(裏南斗牙炎拳)8.2. 이남두적사권(裏南斗赤蛇拳)8.3. 이남두흡혈권(裏南斗吸血拳)8.4. 이남두백표권(裏南斗白豹拳)8.5. 이남두용왕권(裏南斗龍王拳)
9. 기타
9.1. 편복권(蝙蝠拳)9.2. 위남두성권(偽・南斗聖拳)9.3. 극십자성권(極十字聖拳)9.4. 남두농약권(南斗農藥拳)

1. 개요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권법.

2. 설명

천제권에서 분리되어 나온 권법 중 하나로, 천제를 위해 음지에서 암약하는 북두신권과 천제의 곁에서 천제를 수호하는 원두황권과 달리 천제의 명을 받아 직접 전장에 나가 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다양한 유파로 나뉘었고 그 분파의 숫자는 총 108파에 다다른다. 모든 공식 창작물을 통틀어 등장한 분파는 41+2[2]개.

작중에서 켄시로가 습관적으로 말하는 " 북두신권은 무적이다."라는 대사에 비추어 볼 때 북두신권보다는 격이 낮아 보이지만 연재 초기에는 당당히 '음의 북두, 양의 남두'라고 할 만큼 강력한 권법으로 묘사되었다. 사실 북두신권에서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인재들이 대거 등장한 데다 본래 무력상 북두신권 전승자와 동급이어야 할 남두봉황권의 사우더조차 설정상 라오우, 토키, 켄시로 보단 아래 티어로 설정되어 있으니 확실히 작중에서는 격이 낮은 건 맞다. 애초에 일자전승인 남두봉황권을 제외한 나머지는 여러명이서 기술을 전수받는 형태이다 보니 양은 많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일자전승의 정예인 북두신권에 비하면 낮을 수밖에 없는 듯.[3]

사실 북두의 권은 원래 vs. 까지만 연재될 예정이였다. 초기에는 '음의 북두 양의 남두'라며 신과 켄시로는 동일한 스승에게서 배운 쌍권인 듯한 설정이었다. 1권에서 켄시로가 신에게, "싸우지 말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었나!"고 꾸짖거나 신이 류켄의 묘를 부수면서 "늙은이의 헛소리는 진작에 잊었다!"라고 하는 묘사가 있다. 즉, 류켄이 남두성권의 신의 스승이기도 했다는 묘사가 있었고, 남두와 북두는 같은 스승으로부터 전수된 쌍권이며, 신의 권법은 유파같은 것 없이 그냥 '남두성권의 신'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작품이 인기를 얻고 장기연재가 결정되면서부터 작가인 부론손인 새로운 설정을 계속 덧붙인 것이다. 설정이 달라진 이후에는 류켄은 남두와 상관이 없어졌으므로 의 스승이 누구인지는 불명이다.[4]

본디 천제권에서 용도에 따라 다르게 분파가 되었다. 남두성권은 군대가 쓰는 권법이기 때문에 세력의 기반이 되는 머릿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총대장 격인 남두봉황권만 일자전승이고 나머지 남두 107 유파는 그냥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전부 다 가르쳐준다. 다만 부장격인 남두육성의 권법(남두봉황권 제외)은 각 1명씩의 전승자에게만 모든 오의를 전승시킨다.(물론 전승자가 못되었다고 권법을 못쓰게 하지는 않는다.) 그 외 나머지 문파는 그냥 배우기만 하면 다 전승자다. 속성수련이 중요한 군인의 무술답게 연성이 극히 힘든 북두신권에 비해서는 익히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에 속하며, 수련 시간도 짧은 편이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남두육성권을 포함한 주요 문파의 상승무공의 완성도는 굉장히 뛰어나다.

수많은 파벌이 존재하는 남두성권에서도 그 정점은 천제가 거주하는 거성의 여섯문을 지키는 육대수문장이다. 육대수문장에는 육성권의 칭호가 붙어있고 이 육성권은 전체 중에서 단 6문파에서만 한 명씩 배출되며, 이 여섯 문파가 각각 나머지 102문파를 선두에서 이끈다.

이는 천제를 대신하여 출진해 적과 싸우는 남두성권 그 자체의 목적에 충실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육성권이 제각기 파벌을 맡는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육성권은 군단을 지휘하는 장수, 나머지 102개의 파벌은 병졸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각 유파마다 자신이 종속한 남두육성권이 존재해 남두육성은 각자 17개씩 휘하 문파를 거느리게 된다. 또한 남두육성 중에서도 '장성'인 남두봉황권이 나머지 5개의 남두육성을 부장(副將)으로 두는 총지휘관이 되어 107개 파벌을 혼자 지휘하는 입장이다. 군대로 따지면 남두성권이 대대라면 남두봉황권이 대대장, 나머지 5개의 남두육성이 중대장, 남두오차성이 대대 참모, 남두육성이 아닌 남두의 102 문파의 권은 소대장 이하 병과 부사관에 해당된다.

남두 전체의 구심점이자 으뜸인 남두봉황권은 남두 108문파 중 이 문파만 유일하게 일자전승[5]이며 그만큼 위력이 가장 강하다. 또한 남두성권의 각 오의들을 나눠서(...) 익히는 다른 남두육성이나 잡권법(남두무음권, 남두쌍응권 등) 또는 권법이라고 하기도 뭣한 해괴한 공격(남두폭살권, 남두인간포탄 등)들로 구성된 남두육성이 아닌 남두성권과는 달리 남두봉황권은 남두성권에 존재하는 모든 오의를 전부 익혀두고 그걸 이것저것 섞어서 다른 오의를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사용한다. 실제로도 나머지 107 유파는 남두봉황권에게 자신들의 비전을 바치게 되어있다. 여기서 남두봉황권은 꼭 필요한 비전만 받아다가 남두봉황권에 편입시킨다. 이 때문에 남두봉황권에 남두잡권법 따위 들어 있지도 않고 대부분 남두육성의 다른 권법들이 들어가 있다.

북두신권이 내부로부터 적을 파괴하는 음(陰)의 권법이라면, 남두성권은 외부로부터 적을 파괴하는 양(陽)의 권법이다. 따라서 북두신권은 경락비공을 찔러 내부로부터의 파괴를 주된 공격 수단으로 삼는 반면, 남두성권은 '기'로 신체에 경력을 발생시켜 외부에서부터 파괴를 주된 공격 수단으로 삼는다. 외부에서의 파괴는 보통 권법들이 사용하는 타격보다는 적의 육체를 절단하는 참격이 주된 스타일로 상승의 경지에 이르면 대기 중에 진공파를 발생시켜 원거리에서도 참격이 가능하다. 북두신권과는 다른 의미로 상당히 초인스러운 공격법이다.[6][7]

전장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역할을 하던 권법이고 그 분파가 많아서 그런지 권법이라면서 무기나 기타 마술적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분파권법들이 존재한다. 남두무음권, 남두쌍참권이 대표적이며 특히 TVA에서 무기나 기타 환술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남두 권법가들이 대거 등장했다. 다만 권법이라고 해서 무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데 무술에는 맨몸으로 싸우는 권법뿐만 아니라 기타 무기를 사용하는 무기술도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 남두성권은 황제의 군대이기 때문에 무기를 들고 적과 싸우는 분파도 분명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엄밀히 말하자면 남두육성권이나 북두신권, 원두황권도 각종 병기술을 가르치지만, 본파에서 펼치는 오의를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 맨손을 주로 사용하는 것 뿐이다. 이들 유파는 투기로 경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무기를 들지 않아도 살인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매년마다 108유파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솜씨를 보이는 대회가 있었던 듯.[8] 하지만 핵전쟁으로 세계가 멸망한 이후에는 이 전통도 함께 사라져버렸다.

남두성권 분파 계승자들은 1부에서 핵전쟁으로 세기말이 된 상황에서 정부란 존재가 없어진 상태에서 대부분 세계의 권력을 쥐기위해 야망을 품고 나섰지만 시대가 나쁘게도 북두신권에서 3명의 천재들이 나타난 것도 모자라 천제라는 인질을 두어 권력을 쥔 쟈코가 원두황권의 계승자들을 통해 야망을 걷기 시작하자 불운이 겹쳐 남두성권의 수장인 육성권이 전원 사망하고 이다음으로 가는 모성과 남두오차성들 마저 전멸 당한 데가 2부에서는 천제의 명이라는 명분하에 원두황권 전승자들에 의해 남아있던 수많은 남두성권 문파들이 말살당했다. 이후 남두란 이름을 달고 등장하는 권법가는 겨우 버즈와 길뿐이었다.

북두신권과 마찬가지로 일자상전의 규칙을 지녔는지는 불명이나 작중 일부 유파는 일자전승이 아니라는 암시가 종종 나오지만(아미바는 레이와 남두수조권 동문, 사우더의 부하 리조는 슈우와 같이 남두백로권을 배웠었다고 한다) 남두성권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남두봉황권은 확실하게 일자상전의 규칙을 가지고 있다고 명시적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북두신권보다도 조건이 가혹해서 전승자의 마지막 테스트는 선대 전승자를 직접 죽이는 것이다.

북두신권 북두칠성, 원두황권 태극성을 자신들의 상징으로 삼고있는 것에 비해 어느 별이 상징인지가 불명확하다. 의 서던크로스나 남두 최후의 장, 사우더 등이 내세우는 상징을 보면 분명히 남십자성이 상징인거 같은 데, 또 정작 남두육성권을 보면 남두육성이 상징인 것도 같다. 사우더가 "극성은 하나, 하늘에 빛나는 천제는 남십자성!"이라고 분명히 이야기 하긴 하는데 이것도 TVA에서 남두십자성이라고 오류를 내버렸다. 일단은 남십자성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

아래보면 괴상한 기술들이 꽤 많은지 사우저의 흑화 원인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

3. 남두육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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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두오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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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외 원작의 유파들

5.1. 남두무음권(南斗無音拳)

원작 2권에서 나온 갓랜드의 골란의 총수인 카넬이 사용하는 남두성권의 일파. 원작 기준으로는 최초로 등장한 남두의 분파 권법이다. 설정상으로는 남두고취권을 따르는 유파이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카넬이 신의 부하로 등장한다. 카넬은 이것이 최강의 살인권법이라고 주장한다. 기척을 감추고 상대를 공격하는 것을 극의로 삼고 있는 암살권. 하지만 암살권으로서는 아무래도 북두신권이 한 수 위였는지 켄시로에게 발렸다.

날카로운 손톱이 달려있는 장갑을 무기로 쓰는 것이 특징. 아마도 육성권 계열의 손 자체에 경력을 발생시켜 물체를 파괴하는 비전을 이어받지 못해서 그것을 강철 손톱으로 대체하고, 마찬가지로 육성권 계열의 칼날처럼 날카로운 장풍을 이어받지 못해서 부메랑으로 대체한 듯하다.[9] 그런데 B랭크의 카넬보다 랭크가 낮은 유다의 부하인 D랭크의 다갈과 오차성의 일원인 C랭크의 휴이도 손을 이용해 칼날을 만들 수 있는데 카넬이 이걸 못하는 건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이는 역량 문제라기 보단 배울 기회가 없었다고 보면 될듯 하다. 다만 카넬의 랭크가 높은 건 켄시로의 말처럼 엄청나게 오랫동안 무술을 단련한 결과로 인해 격투센스만 극도로 뛰어날 뿐이지 신체스펙이나 무술의 역량은 카넬이 다갈과 휴이보다 못한 것은 맞다. 랭크는 격투실력으로 결정되니만큼 격투센스가 뛰어난 것은 정말 크게 영향을 끼친다. 카넬이 보통 평범한 사람 수준의 격투센스를 갖고 있었다면 그 싸움 실력이 딱 다이아와 동급에 불과했을 것이다. 반대로 카넬이 육성권 계열의 무술을 제대로 배웠더라면 과 동급의 강자가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권법이 강한 게 아니라 사용자인 카넬이 뛰어난 것이다. 적을 칭찬하는 일이 매우 드문 켄시로에게 카넬이 칭찬을 들었을 정도이다. 실제로도 켄시로는 카넬에게 하지만 너는 수십년간의 훈련 성과일 뿐이라는 말을 덧붙여서 남두무음권이 아닌 카넬 개인의 역량을 평가한 것임을 밝혔다.

5.2. 남두사랑격(南斗邪狼撃)

원작에서는 이 권법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AR 버전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에서 이름이 추가되었다.

쟈기[10]식 남두성권이며 누구에게 배웠는지 언급되진 않았지만 손끝으로 찌르는 동작이 신의 남두고취권과 얼추 비슷한 걸 보면 신의 권법을 보고 카피한 듯. 하지만 신에 비해 전반적으로 매우 조잡해서 차라리 북두신권을 쓰는게 나을 정도다. 원작에 나오는 권법은 맞으며 원작에서는 쟈기가 켄시로에게 최후의 발악으로 사용했다.

일단 손으로 찔러서 돌기둥을 뚫는 정도의 위력을 내긴 하지만 이건 남두성권 특유의 손을 칼날로 만들어 찌르는 스타일의 참격이 아니라 그냥 쟈기가 힘으로 우겨넣어 공격하는 방식이다. 결국 이 공격은 켄시로가 간단하게 팔꿈치와 무릎으로 쟈기의 손등을 막아서 차단해버렸다. 그리고 이 '쟈기식 남두성권'을 켄시로가 아주 정곡을 찔러서 비판했는데
설령 네놈이 남두성권을 배웠다 하더라도 그렇게 느려서는 날 죽일 순 없다.
네놈의 남두성권 따위 신의 발끝에도 못미친다!

결국 쟈기는 켄시로와 유리아, 신의 인생을 파탄낸 대가를 톡톡히 치러 끔살당하고 말았다.

일단 남두 분파에 분류되고는 있지만 남두성권 분파의 일원이 아닌 북두신권 분파인 쟈기의 열화판이기 때문에 정식 남두성권으로는 볼 수 없다.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느려서 완력이 괜찮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어린애들 장난에 불과하다. 근데 남두성인 주제에 주먹도 손도 근접무기도 안 쓰는 괴상한 애니의 오의들을 보면 일단 쟈기는 손을 쓰긴 하고(...) 사용하는 사람의 실력이 딸리는 게 문제지 근본은 유효한 권법이므로 그냥 남두 분파로 쳐 주는 듯.

5.3. 남두쌍참권(南斗双斬拳)

사우더의 부하인 베지와 기지가 사용. 사우더는 자신을 쓰러뜨리러 온 켄시로의 실력을 테스트 해보겠다고 이 둘을 내보냈다.

일종의 무기술인지 양손에 단도를 들고 싸우는데 두 명이 목표의 양쪽에서 가운데 있는 상대를 향해 단도를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갈 정도의 간격으로만 빠르게 던져 서로 주고받으면서 적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봉쇄한 다음, 조금씩 거리를 좁히다가 단번에 베어버리는 공격이다. 잠시 켄시로의 몸에 상처를 남겼고 켄시로에게 가까이 접근도 했지만 켄시로에 의해 비공 아구흉을 찔렸다. 베지와 기지는 다시 한 번 켄시로를 압박하려 했지만 비공이 찔려서 눈의 원근감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서로가 던진 칼을 받지 못하고 찔려서 자멸해버린다.

5.4. 남두쌍응권(南斗双鷹拳)

북두의 권 2부 이후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남두성권으로 호른 형제(버즈, 길)가 사용한다. 설정상 레이를 따르는 유파다.

2인 1조의 권법인 남두쌍응권의 특징은 혼자서는 사용할 수 없고, 한 사람이 파트너를 자이언트 스윙으로 날리면 날아간 사람이 그 날아가는 힘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것이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선 자이언트 스윙은 나오지 않고 남두성권 답게 하강하면서 천제군 병사들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등 레이의 남두수조권과 비슷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천제군 병사들은 전부 쓸어버렸지만 파르코에 도전하고 패배했는데 날아가는 역할을 하는 형 버즈는 파르코와 자폭을 시도하다가 혼자 죽었고 던지는 역할을 하는 동생 길만 살아남았다.[11]

그래도 세기말패왕열전에 나온 버즈, 길 형제의 능력치(두 형제의 랭크는 각각 C랭크이며 둘이서 남두쌍응권을 사용하면 합쳐서 B랭크가 된다.)가 나름대로 괜찮은 걸 보면 상대가 파르코만 아니었다면 선전할 수 있었을 듯.

이 형제의 능력치는 둘이 합쳐서 이렇다. #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B 4 3 3 2 3

6. 애니 오리지널

6.1. 남두용신권(南斗龍神拳)

애니 10화에 등장. 이름은 거창해서 무슨 육성권보다 쌔보이지만 별거 없다. 애니에서 등장한 신의 부하들인 드래곤&파트라 페어가 사용한다. 드래곤이 발화능력으로 불을 뿜어 공격하고 동시에 파트라가 환술로 만들어낸 불로 적을 현혹시키는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데 아무리 봐도 차력쇼+주술이지 권법이 아니다. 그래도 일단은 2인 1조의 권법인 듯. 파트라의 환술이 제법 정교한데다 그 규모도 상당해서[12] 켄시로를 당황시키긴 했으나 켄시로가 눈을 감고 기척만으로 감지하자 금세 파훼당한다. 파트라는 눈 감은 켄시로에게 칼을 들고 덤볐다가 자신의 목걸이 파편이 눈에 박혀 버둥대다 드래곤의 불에 맞고 절벽으로 뛰어들어 죽고 드래곤은 비공을 찔려 체내에서 불이 빠져나오지 못해서 스스로 발화해 터지면서 사망한다. 참고로 코믹스 원작에서는 남두용신권이라는 이름은 아니지만 권왕의 부하 중 석유를 마시고 불을 뿜는 가론이란 놈이 있었다.[13]

6.2. 남두폭살권(南斗爆殺拳)

애니 12화에 등장. 원래는 권법가가 아닌 갱 두목 쟈칼이 사용한다. 근데 하는 짓이 그냥 다이너마이트 하나를 들고 불붙여 남두폭살권!이라고 외치며 던지는 거여서 법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뭐시기 하고 무기술로도 봐주기 힘들다. 때문에 그냥 쟈칼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든것으로 보인다. 켄시로도 "화약에 의지하는 권법이 세상에 어디있지?"라며 어이 없다는듯 딴죽을 걸었다. 애니판에선 쟈칼이 남두고취권 신의 수하로 나오기 때문에 들어간 연출인 듯. 혹자는 켄시로가 쟈칼과 데빌 리버스를 다이너마이트로 죽인 이유를 이 권법을 수영심으로 카피하였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 거기다 슈우의 아들 시바가 켄시로를 구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로 성제군 추격대와 같이 자폭하는 장면 때문에 이 또한 시바가 남두폭살권의 전승자라서 그렇다는 패러디도 존재한다.

6.3. 남두백참권(南斗百斬拳)

애니 14화에 등장. 사용자는 신의 부하이자 함께 남두성권을 수련했던 단테. 손을 칼날처럼 바꾸어 베어버리는 권법으로 애니 오리지널 남두성권들 중에선 그나마 남두의 권법 다운 권법이다. 단테는 신의 명령으로 켄시로를 찾아 다니다 한때 자신의 동료였지만 개심한 모히칸인 듀란을 보고 듀란을 이용해 켄시로를 죽이려 하였다. 하지만 듀란의 희생으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켄시로에게 오의를 사용했는데 켄시로에게 금방 막혀서 오의의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다. 마지막엔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서 용암속으로 스스로 걸어들어가게 되고 걸어가면서 죽기 싫다고 찌질하게 발악하다가 용암에 빠지기도 전에 터져죽었다. 다만, 오의를 사용하기 전에 켄시로를 조금이나마 몰아붙인걸 생각하면 상당히 강한 권법인 듯. 물론 고전했다고 해봐야 켄시로가 한 쪽 무릎을 아주 잠깐 굽히게 한 수준이지만, 다른 적들은 이것조차 못한다(…). 아니 남두6장인 레이와 슈우도 켄시로에게 생채기나 좀내고, 신도 원래대로면 최종보스 취급이라 좀 제대로된 데미지를 좀 입혀본게 다인데 엑스트라가 저 정도만 해도 업적이다. 괜히 신이 단테에게 '너라면 켄시로를 죽일 수 있다.'며 기대를 건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 셈.

6.4. 남두암종권(南斗暗鐘拳)

애니 15화에 등장. 신의 부하 자리아가 사용한다. 남두의 듣보잡 권법치고는 상당히 특이한 기믹의 권법인데 말 그대로 종소리로 사람들을 조종하고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권법을 구사하면 손 끝에서 초록색 잔상이 생기는데 이 권법은 이미 죽은 시체까지(!) 움직이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을 전부 조종할 정도로 범위도 넓지만 시체 따위가 모여도 북두신권 전승자를 이기진 못한다. 덧붙여 종소리를 들은 사람을 쪼개는 특수능력(?)도 지녔는데 부하 모히칸들을 처벌할 때는 잘 통했지만 켄시로에게는 실패했다. 이로 보면 뭔가 조건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 조건은 불명. 자리아의 생김새라던가 권법의 특성을 보면 남두용신권처럼 아무리 봐도 주술에 가까운데[14] 자리아보다 더 강한 권법가가 사용했다면 상당히 무시무시한 권법이 될듯하다.

6.5. 남두풍차참(南斗風車斬)

애니 16화에 등장. 신의 부하인 바론이 사용한다. 거대한 양날 도끼[15]를 고속으로 휘두르며 공격하는 법이다. (다만 '권'으로 끝나지는 않으니 양심은 있다 하겠다.) 하지만 켄시로는 그냥 한 방에 도끼를 부숴버렸다. 권법이라면서 무기를 쓰는게 어이가 없지만 원작 오리지널 남두의 하위 유파인 남두무음권과 남두쌍참권이 무기를 사용하는걸 보면 바론이 무기를 써도 딱히 이상하진 않다. 일종의 무기술로 봐주면 될듯.

6.6. 남두사편권(南斗蛇鞭拳)

애니 16화에 등장. 신의 부하인 정크가 사용한다. 채찍을 뱀처럼 조종하는 기술로, 불규칙한 궤도를 그리는 채찍을 고속으로 휘둘러서 상대를 공격한다. 남두풍차참과 마찬가지로 무기를 쓰지만 이름이 '권'으로 끝난다... 켄시로의 몸에 제법 많은 상처를 내기도 했지만 어차피 그냥 긁힌 정도라서 별로 의미는 없었다.[16] 켄시로 본인도 "몇개로 보이든 간에 실체는 하나. 북두신권의 앞에선 어린애의 장난질일 뿐이다."며 디스한 건 덤.

6.7. 남두인간포탄(南斗人間砲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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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오리지널. 애니 19화에 등장. 이미 권법이 아니다. 신의 부하 가렛키가 만든 것으로 대포에 인간을 쑤셔 넣은 후에 날린다. 대포에서 칼을 든 인간들이 튀어나와 공중에서 적을 습격하지만 켄시로의 북두허공참에 발렸다.

6.8. 남두 열차포(南斗列車砲)

애니 오리지널. 애니 20화에 등장. 신의 부하인 토우다가 사용.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권법이 아니며 그냥 열차포에 불과하다. 그나마 이 열차포를 보고 권법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저번화의 남두인간포탄의 임펙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이쪽도 골때리기는 매한가지다.

6.9. 남두상천권(南斗翔天拳)

애니 21화에 등장. 신의 측근이자 KING군의 2인자[17]인 조커가 사용하는 권법. 공중을 이동하며 2체의 잔상을 만들어서 상대에게 덤비는 권법으로 켄시로와 어느 정도 공중전으로 맞붙을 수 있었지만, 딱히 데미지를 주지는 못하고 켄시로에게 스피드마저 따라잡히며 그대로 발렸다. 다만, 사용자인 조커는 나름대로 멋진 디자인과 기술+ 신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 + 적당한 강함 + 뛰어난 두뇌 + 날카로운 감각 + 신이 신뢰하는 유일한 부하 같은 요소가 뒤섞여서 애니 오리지날이지만 나름대로 인기 캐릭터로 남았다. 그나마 위안거리인 듯.
그나마 비교적 권법 같은 권법이라는 게 또 다른 위안

7. 외전 오리지널

7.1. 남두비연권(南斗飛燕拳)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 등장. 남두봉황권을 따르는 일파로, 사용자는 성제 사우더의 부하 밧카와 리론. 남두쌍참권, 남두쌍응권과 같은 2인 1조의 권법으로 날카로운 수도 등으로 적의 신체를 베는 권법. 오의는 2인 1조가 되어 공격하는 쌍연난무(雙燕亂舞). 그러나 권왕의 일격에 무너졌다.

7.2. 남두유구권(南斗流鴎拳)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 등장. 남두의 지장 류우로의 권법. 라오우가 자신의 부하로 삼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비록 라오우에게 패배했어도 라오우의 몸에 피해를 입힌 몇 안 되는 권법 중 하나다. 류우로가 토키처럼 병에 걸린 상태였다는걸 감안하면 레이나 유다보다도 강할 것 같다. 전승자의 역량 때문일 수도 있지만. 소설판의 설명에 의하면 바람을 타고 물가를 부유하는 갈매기와 같은 권법이라고.

7.3. 남두준아권(南斗隼牙拳)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애니메이션판)에 등장. 권왕군과 적대하는 아왕군의 장군 하바키가 사용한다. 날카로운 수도로 진공파를 날리며, 오의인 선풍아(旋風牙)는 참격으로 진공파를 수반한 복수의 선풍을 일으킨다. 하지만 라오우의 일격에 박살났다.

7.4. 남두비익권(南斗比翼拳)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 등장. 유다의 부관 다갈의 권법으로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다갈은 원작에서도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 광란할 때 맨손으로 부하를 벤 적이 있으므로 확실히 남두성권계열 권법을 쓰는 것은 맞을 것이다. 레이나의 어깨에 상처를 입혔지만 별로 의미는 없다. 북두의 권의 세계관에서 여자가 싸움박질을 잘해봤자 가장 약한 남자 수준이다. 가끔 예외도 있지만.

7.5. 남두비취권(南斗翡翠拳)

레이 외전 화려한 복수자에 등장. 권왕침공대의 대장인 여성 권법가 카렌이 사용. 오빠인 마사야도 전승자였지만, 죽은지 오래다. 남두백로권에서 파생된 권법이라고 하며, 발기술로부터의 참격을 주로 사용한다. 레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정도의 강함을 선보였다. 사실 레이 외전에 나오는 여성 권법가는 상당한 실력자들이 많다. 오의는 남두뇌각참풍진(南斗雷脚斬風陣).

7.6. 남두홍작권(南斗紅雀拳)

레이 외전 창흑의 아랑에 등장. 전승자는 잔이며, 잔이 자칭하는 것에 의하면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잔학무비한 권법. 남두수조권과의 특색과 비슷하지만, 수조권에 비하면 그냥 듣보잡이다. 본래 연재 초반에는 남두공작권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수조권과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지만, 개명과 동시에 듣보잡이 된 비운의 권법.

7.7. 남두신조권(南斗神鳥拳)

외전 황금날개의 가루다에 등장. 전승자는 권왕의 부하인 망성(忘星)의 가루다와 그 어머니 비나타. 남두성권 108문파에는 속하지 않는 그림자의 권법으로, 전승자는 남두의 그림자로 살아가는 '망성'의 숙성을 지닌다. 거창한 이름처럼 매우 강력한 권법으로 전승자 가루다는 쥬우더와 호각의 승부를 벌였으며, 그 후에도 휴이, 슈렌을 압도하고 그 둘에 후도를 포함한 3명의 오차성을 상대로 호각의 승부를 벌였다. 다른 2명은 넘어가도 쥬더, 후도의 실력이 육성권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란걸 감안하면 대단한 실력자다. 대충 사우더보다는 약하고 다른 육성보다는 강한 수준인 듯.

7.8. 남두야효권(南斗夜梟拳)

신에게 패배한 직후부터 바트, 린과 만날 때까지의 1년을 그린 소설 켄시로 외전에 등장한 권법. 사용자는 보몬. 부엉이를 본뜬 권법으로 신체의 모든 부분을 사용해 사냥감을 잡는 맹금류의 특징을 살린 권법이다. 비록 신과의 싸움 이전이라곤 해도, 그 켄시로와 호각으로 싸울 정도로 강력한 권법. 하지만 전투법이 너무 단순하다는 약점을 간파한 켄시로에게 패배했다.

전승자인 보몬은 켄시로와 호각을 다툴 정도의 뛰어난 실력만이 아니라 나름 인격자이기도 해서, 켄시로 외전에 나온 주연격 캐릭터인 유우키를 대신해 수백개의 말뚝을 몸으로 막아 사망했다. 그 후, 그 시체는 오차성의 한 명인 불꽃의 슈렌에 의해 화장되었다.

7.9. 남두흑오권(南斗黑烏拳)

소설 켄시로 외전에 등장한 권법. 손바닥을 이용한 수도 공격을 주특기로 삼는 권법으로 전승자는 암제 코엔. 역시 켄시로와 호각을 다툴 정도의 권법이었으나, 환왕 다르다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이후 갓난아기를 폭발에서 구한 후에 여동생인 에젤에게 켄시로와 함께 싸우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

7.10. 남두백취권(南斗白鷲拳)

소설 켄시로 외전에 등장한 권법. 전승자는 환왕 다르다. 지나친 잔혹함으로 남두 108문파에서 제명되었으나,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자식에게 전수하며 명맥을 이어온 권법. 날카로운 손톱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전투법에 더해, 상대를 유혹하는 최면술(…)을 더하는 것으로 위력은 배가 된다. 더욱 어릴 적부터 전승자에게 계속 독을 먹여, 그 손톱은 맹독처럼 변해 스치는 것만으로 죽음에 이른다.

설명의 최면술 부분만 보면 뭔가 병맛 권법 같지만, 켄시로와 호각을 다퉜던 암제 코엔을 쓰러뜨리고, 켄시로를 궁지에 몰아넣는 등, 상당히 강력한 권법이다.

7.11. 남두아성권(南斗牙猩拳)

세가새턴판 북두의 권 게임에 등장하는 권법. 사우더의 아들 갸란이 전승한 권법으로, 남두 중에서도 가장 흉폭하다고 말해지는 권법이다. 전승자인 갸란은 조용히 살아가던 남두의 권법가를 힘으로 제압해, 남두 108문파 대부분을 손에 넣고 세계 정복을 노렸지만 켄시로한테 패배했다.

덧붙여 갸란은 2천 년에 1번 태어나는 남두성권 최강의 권사란 거창한 호칭을 가지고 있는데 아기일 적 생이별한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이름은 '자키'인데 마미야가 양어머니로서 돌보며 자키는 스스로 남두수조권을 익혔다. 사우더의 딸인 만큼 아버지로부터 남두성권의 재능을 이어받은 모양.

갸란은 자신을 찾아온 자키를 무자비하게 죽인 듯했으나 자키가 자신의 여동생이라는걸 알아서 차마 죽이진 못했고 켄시로에게 패배한 후엔 여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겼다.

7.12. 남두비상권(南斗飛翔拳)

세가새턴판 북두의 권 게임에 등장하는 권법. 전승자는 제피아. 남두아성권과 호각으로 싸울 힘을 지녔으나, 갸란의 함정에 걸려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패했기에 어떤 권법인가는 불명(…).

설정상 제피아는 슈우가 성제십자릉의 비석을 짊어지는 걸 옆에서 본 소년이다.

8. 이(裏) 남두육성

8.1. 이남두아염권(裏南斗牙炎拳)

게임 북두의 권 4에 등장한 권법. 전승자는 바람. 사악의 숙성을 지닌 권법으로 자세한 사항은 불명.

8.2. 이남두적사권(裏南斗赤蛇拳)

게임 북두의 권 4에 등장한 권법. 전승자는 멜드. 저주의 숙성을 지닌 권법으로 북두신권에 통하지 않는 특성을 지녔으며, 정반대의 존재인 남두수조권이 아니면 쓰러뜨릴 수 없다.

8.3. 이남두흡혈권(裏南斗吸血拳)

게임 북두의 권 4에 등장한 권법. 전승자는 한쟈. 광란의 숙성을 지닌 권법으로 카게무샤 등을 사용해 적의 눈을 속이고 기습을 가하는 권법.

8.4. 이남두백표권(裏南斗白豹拳)

게임 북두의 권 4에 등장한 권법. 전승자는 델몬. 비웃음의 숙성을 지닌 권법으로 자세한 사항은 불명.

8.5. 이남두용왕권(裏南斗龍王拳)

게임 북두의 권 4에 등장한 권법. 전승자는 가르그. 이남두 최강의 권법으로 대흉성의 숙성을 지녔다. 북두신권이 전혀 통하지 않는 특성을 지녔으며, 오직 남두봉황권만이 쓰러뜨릴 수 있다.

9. 기타

9.1. 편복권(蝙蝠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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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오리지널, 애니 9화에 등장한 드래곤과 파트라의 부하들이 사용한다. 편복은 박쥐를 뜻하는 말로 말 그대로 박쥐 같은 모습으로 싸운다. 배트맨처럼 간지나는 것도 아니고 모습에서 보이듯이 상당히 우스꽝스럽지만 순식간에 건물의 꼭대기로 이동하거나 건물 벽들을 타고 다니는 등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식적인 남두성권은 아니고 '남두성권의 유파를 이어받은 권법'이다. 이름도 그냥 편복권인데 사용하는 클로가 남두성권의 영향을 받은 듯. 그리고 신의 남두옥도권과 비슷한 드래건 킥도 사용했었다. 여담으로 蝙蝠을 へんぷく라고 읽지 않고 こうもり(박쥐)라고 읽는 점을 고려하면 그냥 '박쥐권'이라고 번역하는 게 더 타당하다.

9.2. 위남두성권(偽・南斗聖拳)

소설 켄시로 외전에서 전쟁 범죄자인 장군 자이무가 쓰는 권법. 남두성권을 조잡하게 베낀 카피 기술. 이름부터가 가짜 남두성권이란 뜻이다. 남두천수장, 위남두옥도권 등의 기술이 있다.

9.3. 극십자성권(極十字聖拳)

창천의 권에 등장하는 권법으로 날카로운 수도와 진공파로 적을 베어버리는 전형적인 남두성권의 모습을 취한다.
그러나...... 사실 이 권법은 남두성권이 아니라 북두유가권, 즉 북두류권의 계파이다. 북두류권의 전승자 중 한 명인 위서응이 북두신권을 뛰어넘기 위하여 독자적으로 창시한 권법이 바로 이 극십자성권인 것이다.
누가 봐도 남두성권으로밖에 안 보이는 공격 방식 때문에 많은 독자들의 혼란을 야기하였다. 남두고취권의 신이 도시의 상징으로 사용하던 남십자성, 즉 '서전크로스' 를 표방하는 것도 그렇고, 권법 이름의 '聖拳' 이 겹치는 것도 그렇고. 그리하여 천제 시절부터 북두와 표리일체로 공존했다는 남두의 설정을 붕괴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직은 극십자성권이 남두성권과 관련이 있다는 어떠한 공식 설정도 없기에 결국 현재로서는 북두류권의 계파일 뿐이다.[18]

9.4. 남두농약권(南斗農藥拳)

대만판 영화 오리지널. 적에게 말 그대로 농약을 먹여서 죽인다(...). 문제는 막상 먹이려던 본인이 농약을 먹고 죽어버린다는게 개그 포인트.


[1] 남두성권의 성이 별을 뜻하는 星으로 잘못 표기되는 경우가 있지만, 코믹스와 기타 매체에서 쓰이는 공식 표기는 성스러울 聖이 맞다. 기본적으로 북두신권(北斗神拳)과 명칭상 대비되는 것으로 神에 대비되는 聖을 쓴 것이다. (南과 北의 대비, 神과 聖의 대비) 구글 검색에서도 수정 검색어가 제시되는 것을 보면 상당히 빈번한 오기인 듯하다. 일본어 음독도 둘 다 세이(세ː)라고 발음한다. [2] 아류인 편복권, 위남두성권 포함. [3] 비유를 하자면 인원은 월등히 많으나 개개인의 역량 면에서 일반 군인이 특수부대원 보다는 낮은 것처럼 말이다. [4] 극장판을 제외한 원작 기준 [5] 다른 남두육성이 여러 제자들을 가르쳐서 가장 뛰어난 1명에게 전승자 자격을 주는 반면 남두봉황권은 아예 처음부터 1명만 육성시킨다. [6] 북두와 남두, 원두 셋 다 초인적인 파괴력을 지니고 있지만, 일단은 남두보다는 북두나 원두를 위로 좀 더 쳐주는 성향. 이유는 남두의 주된 공격법은 외부에서의 참격으로 적들의 사지를 단번에 갈라버리는 형식인데, 일반인 수준은 이 참격에 당하면 단번에 그냥 죽어버릴 정도이지만, 끝없이 신체를 단련하여 강한 육체를 손에 넣은 권법가들의 경우 그 참격은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외전인 하늘의 패왕에서는 라오우와 사우저가 일전을 벌이게 되는데 라오우는 사우저의 신체의 비밀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유효타를 먹였던 반면, 사우저의 공격은 라오우의 육체에 어느 정도 상처를 내는 데 그쳤다. 그리고 이후 그것마저도 라오우가 상처 근처의 비공을 누르자 상처가 순식간에 아물어 버리는 식으로 회복된다. 물론 사우저가 남두성권의 정점에 올라선 자이기 때문에 그 다음 반격에서는 라오우에게도 위협적인 피해를 주기는 했지만, 애초에 사우저가 신체의 비밀이라는 특이점이 없었더라면 그냥 라오우에게 일격이 작살났을 확률은 확실한 것이었다. 사우저는 이후 켄시로와 겨뤘을 때에도 켄시로의 권법 실력을 자신보다 위라고 인정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신체의 비밀을 '제왕의 피'라는 말로 계속 운운하며 강조하였던 것은 그만큼 사우저가 타고난 특이체질 덕분에 북두신권에 그나마 맞설 수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7] 그와는 반대로, 단련되면 그 참격을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는 수준의 남두성권과는 달리 북두신권은 인체 내부의 균형을 담당하는 급소인 경락비공을 노리고 일격을 날려 신체의 균형을 무너트리고 상대를 일격필살에 보내버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권법이기 때문에 남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살상력을 가진 데다가, 살수의 권법인만큼 적에게 알려져서도 안 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일자전승의 법칙을 지켜야 했다. 게다가 내부를 노려 적을 말살한다는 것은 음(陰)의 성향, 즉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게 은밀히 적을 처치한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암살권으로서 그만큼 적합한 권은 없다. 외부로 활동하여 적과 직접 치고 받고 싸우는 양(陽)의 남두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은밀한 활동을 필요로 하는 데 있어서 다수가 나설 필요가 없이 극강의 실력을 지닌 단 한명의 존재가 움직이는 것이 암살권인 북두신권의 본질에도 맞고 일자전승의 법칙이 요구되는 것도 어찌 보면 필연인 셈이다. 원두황권이야 뭐 투기를 이용하여 내외부 가릴 거 없이 적을 순식간에 말살해 버리니 그 위력은 남북두 이상일 터이고 그만큼 이들의 주인격이 되는 천제를 수호하는 데에 최강의 권사들이 호위무사로 붙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셈. [8] 이 대회의 최종 승자는 자기가 속해 있는 문파의 정식 계승자로 인정을 받고, 듣보잡 문파에서 네임드 문파가 된다. 북두의권 레이 외전에서는 남두상연회(南斗相演会) 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9] 남두육성의 반열에 오른 모든 권법가들은 손만으로 상대를 토막 낼 수 있다. [10] 켄시로를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남두성권을 비롯한 오만 잡것을 다 배웠고 재능도 꽤 있었지만 정작 본업인 북두신권 수련을 게을리하여 패배했다. [11] 애니판에서는 버즈가 자폭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천제군 병사들이 던진 창에 찔려 죽게되자,길이 뛰쳐나와 불발탄에 박치기를 시전하여 자폭하게되면서 두 사람 모두 사망하게 된다. [12] 파트라의 환술은 환술의 정교함으로 따지면 후에 등장하는 게이라와는 비교가 안되게 정교한데 켄시로가 눈치채지 못하게 살아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낸다던가 주변 환경과 성 주변의 일대의 형상을 마음대로 바꾸는 스케일마저 보여주었다. [13] 딱히 이렇다할 권법 이름은 없고 그냥 본인이 "이 몸의 화투술로 피바다를 만들어주마!"라며 민간인들을 학살했지만 레이의 남두수조권 한방에 배가 찢어져 석유가 흘러나오고 옆에 떨어져 있던 불씨에 불이 붙어 그대로 폭사당한다. [14] 다만 자리아가 자신이 부활시킨 시체들과 함께 켄시로에게 직접 할퀴는 자세로 덤비려다 저지당하는 장면을 보면 맨손으로 다루는 기술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 특이하게도 도끼 자루의 양 끝에 도끼날이 붙어있는 형태이다. [16] 여담으로 정크는 위의 바론과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다른 모히칸 세력을 꾸려 심심할때마다 쌈박질을 벌였는데 켄시로는 바론에게 먼저 접근해 그의 부하가 된 척 하다가 바론을 박살내고 뒤이어 정크의 부하들과 정크도 박살낸다. 바론과 정크는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 서로의 허리가 부러질 때까지 껴안다가 폭살했고 켄시로는 그걸 보고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라는 독설과 함께 떠난다. [17] 원작에선 하트님이 2인자이다. [18] 그러나 창천의 권에서는 이미 상당한 설정 붕괴를 저질렀고, 작중 묘사를 보면 정말 남두성권과 아무 차이가 없다고 할만큼 유사하기 때문에 비록 지금은 아닐지라도 향후 남두성권과 연관되는 설정 붕괴가 일어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