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사성어 亂臣賊子
2. 뜻
[include(틀:고사성어, 4자=1,1=亂, 2=臣,
3=賊, 4=子,
1hm=어지러울 난, 2hm=신하 신,
3hm=도둑 적, 4hm= 아들 자)]
나라를 어지럽히는 신하와 어버이를 해치는 자식이라는 뜻이다.
구체적인 뜻을 풀이하면 아래와 같다.
亂(난): 어지러울 란: 어지럽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는 나라를 어지럽히는 상황을 묘사한다.
臣(신): 신하 신: 신하를 의미하며, 앞글자인 어지러울 란과 합쳐져서 나라를 어지럽히는 신하를 뜻한다.
賊(적): 도둑 적: 도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부모를 해치는 자식을 비유적으로 도둑에 표현하고 있다.
子(자): 아들 자: 아들, 또는 자식을 의미하며, 부모를 해치는 자식을 의미다.
3. 유래
난신적자(亂臣賊子)는 『맹자(孟子)』 「등문공장구하(滕文公章句下)」 에 나오는 말로 춘추의리(大義)를 어기는 자를 난신적자로 표현하는데서 유래했다.4. 예시
"PC방에서 게임이나 하고 있고, 공부 안하는
XX들이.. 너희들이 바로 난신적자 아니냐? 부모등에 칼꼽는 XX 아니야!!"
실제로
전한길이
강의 중 한말이다. 예전에는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사자성어 였으나 전한길이 사용한 이후 밈화되며 유명해졌다.KBS의 사극 무인시대에서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로, 이의방(무인시대)를 비롯해 최충헌(무인시대)까지 무신정변 이후 정변을 일으키고 정권을 틀어쥔 군인들을 이르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1] 이후 무인시대/유튜브 스트리밍에서도 시청자들을 '난신적자 합창단' 이라고 부르고 방제에서도 갖다 사용했다. 이는 태조 왕건의 오프닝 합창을 따라 부르던 ' 마구니 합창단'을 시작으로 용의 눈물의 '드래곤 합창단', 대조영의 '삼족오 합창단' 등에도 쓰인 합창단 드립의 응용.
[1]
단,
경대승(무인시대)는 예외적으로 난신적자 소리는 안 듣는 편. 경대승은 권력에 눈이 먼 다른 무인정권의 권력자들과는 달리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이 정변 이전의 고려로 되돌리려고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