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낙시바 익스 키렌트 Naxiva ix Kir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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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영혼 · 심문관 · 낙시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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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엘프 - 갈색 엘프 |
문화 | 잉그위스 |
위치 | 끝없는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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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잉그위스의 심문관이었던 여성이다.2. 배경
낙시바는 잉그위스의 심문관이었으며, 대의를 명분으로 하여 끔찍한 종교재판을 자행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낙시바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었고, 죽은 이후에도 의문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녀가 죽은 후 영혼은 리머간드의 영역인 하얀 간극에 끌려가게 된다. 하얀 간극에서 낙시바의 영혼은 둘로 나뉘었고, 피고인과 심문관이 되어 끊임없이 재판을 되풀이하게 되었다.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당신 앞의 여인은 확신과 겸손이 섞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대체 어떤 의도로 지은 건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표정이 조금만 더 모호했으면 심문관의 가면과 착각할 정도였다. 그러나 표정에 어려있던 무색함은 그녀가 미소를 짓자 무너져내렸다. 보일락 말락한 작은 웃음이었으나, 그래도 알아볼 수는 있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끝없는 의문 지역에 입장하면 낙시바의 갈라진 영혼 중 하나인 '구속된 영혼'이
주시자를 맞이한다. 영혼은
우디카의 심문관들이 하사받은
스카엔의 단검을 사용하여,
이오바라,
타오스,
메어왈드로 모습을 바꾼다. 환영을 뿌리치면 그제서야 구속된 영혼의 모습으로 주시자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구속된 영혼은 자신의 기억을 앗아간 심문관으로부터 기억을 되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며, 도움이 될거라며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스카엔의 단검을 넘겨준다.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지역에 있는 영혼석 기둥과 접촉하면, 과거에 낙시바가 행했던 재판을 재현하게 된다. 재판은 이단, 배교, 정체성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며, 주시자는 스카엔의 단검을 이용하여 심문관, 피고인, 참관인 중 하나의 역할을 맡게된다. 재판을 완료하면 기억이 담긴 영혼의 파편을 하나씩 받게 되는데, 재판의 결과에 따라 받게 되는 파편이 달라진다. 어떤 입장에 서건 재판을 깔끔하게 진행하였다면 '확신의 티끌'을, 재판 중 의문을 제기하면 '후회의 티끌'을, 마지막으로 재판을 적대적으로 진행하거나 다 때려죽이면 '적대감의 티끌'을 받게된다.
모든 티끌을 모아 구속된 죄수에게 가져다주면 죄수는 기억을 상당 부분 회복하고 구속에서 풀려나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의문이 남아있다며, 자신이 직접 심문관과 마주하기로 한다. 죄수를 따라 '유일한 해답' 지역으로 가면 그동안 '심문관'이었던 NPC가 '심문관 낙시바'가 되어 주시자와 구속된 영혼을 기다리고 있다. 두 영혼이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만들면 영혼이 합쳐지게 설득할 수도 있는데, 이전에 재판에서 '확신의 티끌'만 세 개를 얻었을 경우 심문관은 합쳐지기를 거부한다. 영혼들을 화해시키거나 전투로 강제로 합쳐지게 하면 '구속된 영혼'과 '심문관 낙시바'는 사라지고, '낙시바 익스 키렌트'가 나온다.
이후 낙시바를 설득하며 네리스키라스와의 전투에 참여시킬 수도 있는데, 낙시바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한다. 전투에서는 잠시동안 네리스키라스를 마비시키는 지원을 해준다. 아니면 영혼의 소멸을 받아들여 죄를 속죄하라고 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영혼을 수레바퀴로 돌려보내 구원을 내려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