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6:30:51
코드 기어스 칠흑의 렌야에 등장하는 용어이자 등장인물들.
1. 개념2. 본편에 등장한 나이트메어3. 여담 인간이 가진 힘의 일부가 폭주하여 탄생하는 존재이며 사실상 일종의 이능력자들이다. 기본적으로 보통 인간을 뛰어넘는 스피드와 괴력을 가지게 되며 그 외에도 각종 이능력을 얻게 된다. 다만 그 존재는 브리타니아 내에서도 환상이나 전설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희귀한 듯 하다.
본편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들을 만든 장본인은
대쉬. 그렇기 때문에 나이트메어들도 죄다 대쉬 휘하에 있다. 대쉬가 어떤 힘을 이용하여 나이트메어를 만드는지는 불명이나 과거
렌야에게 저주를 걸 때 모습을 보면 완전히
기아스이다. 거기다 나이트메어가 되기 위한 조건은 일종의 자질을 갖추었으며 강한 의지나 소원을 가진 자, 즉 기아스의 습득 조건과 거의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트메어를 만드는 힘 또한 기아스이며 칠흑의 렌야 시대에는 기아스가 정신계와 육체계 양쪽에 작용가능한 힘이었으나 본편에서의 사건들을 통해 정신계로만 한정되게 변한 것이 아니냐는 설, 혹은 기아스가 정신계에 작용하니 육체계 관련인 나이트메어는 기아스와 다른 능력이라는 설도 있다.
기아스와 마찬가지로 부작용도 있는 걸로 보이는데 능력이 떨어지거나 자신의 의지가 약한 자가 나이트메어가 되면 자신의 능력 제어에 실패하거나 기억을 잃는 등의 부작용이 있는 걸로 보인다. 실제로 멧시나 워터 보이, 마스쿨 G는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래로 쓰면서도 아무 문제 없었으나 능력 혹은 의지 부족이 있던 탈리아는 부작용을 보여 주었다. 이것도 기아스의 폭주 혹은 부작용과 유사하다.
참고로 나이트메어들의 능력은 자신들을 만든 대쉬에게는 통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 나이트메어가 된 탈리아는 물론 대쉬에게 저주를 받은
렌야의 능력조차도 대쉬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결말부에 밝혀진 바로는 대쉬는 기아스 도달자로서 U.U.의 코드를 받았음에도 소질이 부족해 코드 소유자가 되지 못하고 U'가 되어 기아스 대신 나이트메어를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대쉬는 코드 소유자에 가까우면서도 코드 소유자는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되어버렸고 그가 퍼트리는 나이트메어도 기아스 습득 조건과 같지만 능력이 다르게 발현된 것이다.2. 본편에 등장한 나이트메어
가장 먼저 등장한 나이트메어.
렌야와
알토의 싸움을 방해하고
클레어를 납치해 간 장본인이다. 그후 도움을 요청하는
스메라기 후타바를 오히려 감옥에 가둬버리고 근처의 마을을 파괴하고 다니다 렌야와 알토의 합동공격에 당해
끔살당한다. 사용하는 능력은 바람. 여담이지만 평상시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마스크 안 얼굴은 의외로 상당히 미형이었다.
두번째로 등장한 나이트메어. 멧시와는 친구 관계였으며 멧시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에 왔으나 그 사이 멧시가 렌야 일행에게 끔살당하자 복수를 갚고 대쉬의 지시에 따라 렌야와 접촉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던 렌야 일행을 습격한다. 이름대로 사용하는 능력은 물.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액체가 있어야 하며 이때문에 술을 이용하거나 심지어 자신의 피를 이용하여 능력을 발휘하는 것까지도 가능하다. 멧시보다도 훨씬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성석을 노리는 대쉬를 위하여 성석의 위치와 렌야의 능력을 대쉬에게 전달하고 렌야 일행의 공격을 받아 사망...인 줄 알았는데 살아있었다. 전투 후에는 렌야 일행에게 붙잡혀 있는 상태.
세번째로 등장한 나이트메어.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자신의 마을, 그리고 지인들을 괴롭히는 악당 아론을 물리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스스로 나이트메어가 되었다. 나이트메어가 되면서 보통 사람을 뛰어넘는 스피드와 괴력을 지니게 되었으나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원래의 기억을 잃고 자신의 적이던 아론에게 도리어 이용당하게 되는 처지가 되었다.
대쉬의 말에 따르면 실패작. 자신의 연인인 에스테반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지경까지 이르나 에스테반의 노력으로 인해 제정신을 찾고 대쉬에게 공격을 하나 실패한다. 도망치려던 아론을 에스테반과 합동 공격하여 복수에 성공하나 이때 치명상을 입게 되고 마찬가지로 치명상을 입은 에스테반과 함께 동반자살한다.
네번째 나이트메어. 원래는
알토 바인베르그가 소속된 기사단의 단장이었다. 전쟁에서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던 그를 대쉬가 구해주었고 이를 통해 나이트메어가 되었다. 원래 그의 집안은 클레어네 가문을 수호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그 역시 이를 위해서 나이트메어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적대 관계인 클레어와 대쉬를 양쪽 다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물겹다. 표피를 이용하는 능력을 사용하며 이를 이용해 렌야의 공격을 회피하고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분신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준다. 마지막엔 카림이 쏜 대포를 대쉬 대신 맞고 사망한다.
묘하게도 지금까지 등장한 나이트메어들은 여자인 탈리아를 제외하면 죄다 근육질이다. 여자인 탈리아조차도 나이트메어가 되었을 때는 근육질 수준은 아니더라도 꽤 단련된 몸으로 변했다. 작가가 근육질을 좋아해서 그렇게 된 걸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