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후손과 비슷하지만 성격은 완전히 딴판이다. 제멋대로인데다 안하무인인 성격인데 뭔가 허술한 점이 많아서 완전히 자폭형 바보 캐릭터. 슬레이어즈의 마르티나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빈유인 후손과는 다르게 거유다!
잇신의 복수를 갚겠다며 나섰는데 어쩌다 보니 멧돼지에게 쫓겨서 정작 원수라는 렌야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그래도 복수를 위해 나이트메어 메시를 찾아가는데 오히려 메시의 비위를 거슬려 감옥에 붙잡히게 된다. 그러나 나름대로 재주는 있었는지 자력으로 감옥을 탈출하게 되는데 또 어쩌다 보니 옆방에 있던 클레어까지 구해주면서 렌야에 대한 복수도 뭔가 흐지부지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자존심은 있었는지 렌야 일행에 합류하지 않고 떠났다.
그런 줄 알았더니 이제는 렌야 스토커로 변해 렌야 일행을 쫓아다니기 시작, 워터 보이와의 대결에서 렌야 일행을 도와주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렌야에 대해서는 꼭 복수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나중에 동료로 들어올 가능성 100%이다(...). 이래저래 렌야와 엮이는 일이 많아서 렌야와 연애 플래그를 꽂을 가능성이 꽤나 높아졌다.
결말부엔 브리타니아에 남은 렌야 일행과 달리 일본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