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고 4인방 | |||
유범진 | 한태라 | 나예리 | 이기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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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리 만년 걸그룹 데뷔조 천명고 자칭 아이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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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 회사원[스포일러] |
배우 | 김명지 |
1. 개요
"그럼 그걸 그냥 둬? 걔가 우릴 가지고 놀았는데?"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아이돌 장수 연습생. 외모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거친 언행을 종종 보인다.
장수 연습생 생활을 청산하고 데뷔의 길이 열렸지만 기무혁에게 천명고 학생의 커뮤니티인 '천명고 어둠의 대나무 숲 카페', 일명 어대숲 운영자임을 들키고 만다.[2] 자신의 데뷔를 방해하는 기무혁을 어떻게 든 막으려고 자신의 삼촌 팬에게 그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라고 시켰으나, 애초부터 기강제라는 이름은 가명이여서 정체를 전혀 알아내지 못한다.
사진부실 앞에 있는 것을 이기훈에게 들켜 모든 일을 실토하고, 사진부실로 기무혁을 유인한다. 이후 기무혁의 협박으로 어대숲을 사용 정지 시키고 정수아와 관련된 사실을 말한다. 여기서 한태라와 함께 정수아를 괴롭혀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수아의 스폰 루머의 근원지인 수영장 사진도 이기훈의 사진실에 멋대로 들어가 발견한 사진을 폰으로 찍어서 어대숲에 퍼트린 것. 또한 과거 정수아와 김한수와의 대화를 몰래 엿들어서 수아가 집안과 이름을 모두 속이고 천명고에 전학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떻게 든 기강제를 막으려고 이기훈에게 부탁하지만 잘 되지 않고, 결국 유범진에게 모든 사실을 실토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기강제가 자기 교실의 담임까지 되어버리자 당황한다. 4인방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한태라와 대립각을 세우지만 유범진에 의해 천명고 어대숲의 운영자임이 까발려지며 학생들로부터 외면 당한다.
그뒤는 안타깝게도 분량 증발. 그 뒤로 일어나는 사건들은 전부 본인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건들인지라 이후엔 유범진 등과는 거리를 두면서 일련의 사건들을 지켜보는 역할을 맡는다. 모든 일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나 방송부 권소현이 챙겨주는 것으로 나름의 엔딩을 맞는다.
3. 여담
- 작중 행동을 보면 인스타 라이브를 자주 하는 편이다.
- 외모를 꾸민다는 설정을 부각하기 위해서인지 등장인물 중 머리 장식을 잘 달고 나오는 편이다. 가방도 화려하다.
- 만년 연습생인 이유가 인성이 안 좋아서 (...) 작중에서 아버지의 직위를 이용해 온갖 폭력적인 언행을 일삼은 것만 봐도 대충 알 만하다. 소속사에서 데뷔를 미루고 있는 이유도 대표나 직원이 예리는 실력은 좋지만 인성이 안 좋아서 관리가 안 될 거라며 데뷔를 미룬 것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기무혁의 계략에 제대로 당해 4인방끼리의 견제와 적대에 휘말리며 어대숲의 운영자란 게 까발려진 이상 기무혁의 경고처럼 아이돌 데뷔는 두번 다시 꿈꾸지도 말아야하는데다 아버지에게까지 먹칠을 한 탓에 한국에서 쫓겨나는 인과응보를 치르게 된다.
[스포일러]
고위급 간부로 추정되나 후반부에 나예리의 아버지가 부하 직원을
폭행하고
하청업체를 쥐어짠 정황이 드러나
좌천당한다. 덕분에 나예리가 '우리 아빠 한 마디면 너 짤려!'라는 말을 하며 협박할 때 기무혁이 '아버지 부하 직원 폭행에 하청업체 쥐어짠 일로 인도 지사로 발령나셨던데? 진급 다 물 말아드시고.'라며 반격하면서 바로 역관광당한다.
[2]
예전부터 이 커뮤니티로 경쟁자인 다른 연습생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다녔다. 정수아가
스폰을 받는다는 소문도 나예리가 낸 것. 이로 인해 기무혁에게 "너, 데뷔 절대 못해. 이 사실이 퍼지면 데뷔를 하냐 먀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 사냐 마냐의 문제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