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15:29:22

나루미 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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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アッチむいて恋06.jpg
이름 에토나 마에 / 나루미 코스케
일명 干支名 真恵(えとな まえ) / 鳴海 浩介(なるみ こうすけ)
신장 165cm
생일 1월 20일( 물병자리)
혈액형 A형

ASa Project의 에로게 저쪽을 향한 사랑 주인공.

하루사키 학원의 2학년. 가족으로는 여동생인 나루미 루나가 있다. 평화로운 생활을 꿈꾸는 소년으로, 본래 도시에서 살고 있었지만 본작의 시점에서는 시골로 내려와 하루사키 학원으로 편입한다.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 온 이유는, 어렸을 때 부터 조용한 시골 생활에 대해 동경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직접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스스로 편입 및 이사 비용을 지불하고 시골로 내려온다.

하지만, 막상 학원 등록 및 기숙사 편입 수속을 모두 해놓고 내려왔더니 학원측의 실수로 주거지가 없어지게 된다. 본래 남자 기숙사의 학생 1명이 시골 생활이 싫다고 생떼를 써서 다른 곳으로 편입하게되어 빈 방이 생길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맘을 바꿔서 다시 머무르게 됐다. 원래라면 불가능했겠지만, 돈에 눈이 먼(...) 이사장 무츠미가 뇌물을 먹고 승낙하면서 일이 꼬인다. 다른 방을 구하려고 해봐도 다소 어중간한 시기[1]에 편입을 해온지라 마땅히 비는 곳이 없었고, 어떻게 이사장과 실랑이를 벌이던 끝에 빈방이 남는 기숙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가봤는데....웬걸, 하루사키 제 3 '여자' 기숙사였다. 무슨 일인고 하여 얘기를 들어보니, 다른 곳에 방이 없으니 빈 방이 생기기 전까지 여장을 해서 여자 기숙사에서 생활해 달라는 것(...).

이로 인해, 기숙사에서 먼저 여장 생활을 하고 있던 치토세 안쥬, 사감인 미토하라 린의 서포트를 받아 얼떨결에 여장을 하고 여자 기숙사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여장시의 이름은 "에토나 마에".[2] 그래도 학원 편입에는 나루미 코스케로 이미 등록되어 있었던 덕분에, 학원에서는 남자의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주 생활이 일단 기숙사인지라, 여장으로 일상 생활을 보내며 등교했다가, 학원에서 남자 모습으로 갈아입고, 하교할 때, 다시 여장하고 귀가하는 식. 덕분에 기숙사에서는 여장인 에토나 마에로, 학원에서는 남자인 나루미 코스케로 생활하는 황당한 이중 생활을 보내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능력은 평범한 전형적인 남학생 타입. 도시 학원에서 생활하다 내려왔지만, 작중 모습들을 보면 공부는 그다지 썩 잘하는 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약간은 우유부단한 면모도 보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헤타레는 아니라서 과감한 면모도 자주 나오는 편. 사실,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시골에 내려오는 것을 보면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작중에서는 워낙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지라 다소 우유부단하게 표현된다. 그래도 이런 상냥한 성격 덕분에, 비슷한 타입의 나루사와 미나코와는 금방 친해지게 된다. 미나코와는, 각자 성의 앞글자를 따서 '나루나루 콤비'로 불리기도. 다만, 도시 남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던 오리바 아카에게는 차가운 대접을 받는다.

외모도 상당히 괜찮아서, 야오토메 유우유의 경우는 우연히 부딪치는 소녀 만화스러운 이벤트로 첫눈에 반한다. 에토나 마에일 때도 상당한 미인으로, 작중 언급들에 의하면 얼굴 선이 가늘고, 체형도 상당히 슬렌더한 미인 타입이라는 듯. 덕분에 여장이 매우 잘어울려서, 여장 모습일 때도 인기가 많다. 키가 큰 미인형이면서 은근히 호리호리하고 귀여운 모습이라, 오리바 아카를 필두로 하여 기숙사 일원 모두에게 굉장히 호의를 받는다.

히이라기 카구야의 경우는, 남자 모습, 여장 모습 모두 완벽하게 본인 취향이라는 듯. 카구야에게 비밀을 들킨 이후에는 피복부 소속이 되어서, 카구야의 취미에 어울리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여장 모습을 잘 유지하다가, 우연한 사건으로 히로인에게 여장을 들킨다. 루트에 따라서는 기숙사 전원에게 알려지기도 하고, 그대로 비밀을 유지하기도 한다 다만, 본격적으로 개인루트로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공범자인 치토세 안쥬, 미토하라 린을 필두로 하여, 히이라기 카구야 나루미 루나, 이렇게 기숙사 일원 절반 이상이 코스케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여장을 들켰을 때의 파급력은 상당히 작은 편. 유일하게 정체 발각으로 상황이 커진 루트는 나루사와 미나코 루트 하나 뿐이다. 덕분에, 정체가 발각되더라도 그냥 다들 수긍하고 계속 여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플레이어들 사이의 평가는 약간 밋밋하다는 평. 일단, 여장물임에도 주인공의 보이스와 STCG가 없고, 능력적인 면에서도 다소 밋밋하기 때문에 그다지 인상이 강한 편은 아니다.[3] 이벤트 CG로 여장 상태에서 카구야의 커스텀마이즈 옷을 입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1컷 가지고 옷만 돌려입힌 CG라서.... 특히, 여장 모습의 STCG가 없다는 점은 상당히 치명적인 부분. 덕분에 공식 인기 투표에서는 사전 투표에서 3위였지만, 인기 투표에서는 7위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이중 생활이라는 특이점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굉장히 재밋는지라 그럭저럭 괜찮게 넘어가는 모양.

[1] 한창 학기가 진행중이던 시기 [2] 에토나 마에라는 이름이 된 계기는, 기숙사 편입 당일 이름을 물어보는 기숙사 일원의 질문을 받고 고민하다가 "에토...나마에와..."-> "에토나마에"->"에토나 마에"가 된다. [3] 하필이면 여장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딘가의 즈가 너무 초인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도 감점 요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