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18:20:12

나노(나노리스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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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부3. 2부4. 3부5. 4부6. 5부7.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

1. 개요

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인 나노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2. 1부

안도진의 집 앞에서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다가 안도진의 생일 정각을 맞아 집의 초인종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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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진이 자신의 머리에 달린 리본을 보고 누나를 떠올리며, 리본!이라고 소리치자 리본 이야기는 집어치우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밝히며 안도진의 생일선물임을 알린다. 문제는 이 때 숨기고 있던 왼손이 점점 검게 물드는 묘사가 있었다는 것. 거기다 누나의 편지 중 "잘 있으렴 동생아."라는 구절이 대조되며 겹치는 바람에 더더욱 수상한 낌새를 풍기게 되어버렸다.

하교하는 안도진을 마중나가다가 고성준에게 얼떨결에 얻어맞고 코피를 흘리는 안도진을 보고 흥분, 고성준의 뺨을 갈기고 고성준의 경호 안드로이드인 알파와 시비가 붙어 알파의 얼굴을 걸레로 만들어 놓는다. 그 다음 고성준의 뺨을 한 대 더 갈기려다가 안도진의 만류로 그만두고, 안도화가 자신에게 남긴 당부를 기억한다. 그 당부는 바로 안도진과 단 둘이 있을 때, 도진을 죽기 직전까지 패보라는 것. 막 패기 시작할 쯤에 안도진은 나노에게서 안드로이드 연쇄 습격 사건 뉴스를 겹쳐 보게 되고, 죽음의 공포를 느낀 순간에 등에서 레이저포가 튀어나온다.

집으로 돌아온 이후 , 안도진과의 대화 중 몸의 50%가 나노 머신으로 되어있는 군용 안드로이드라는 게 밝혀졌으며, 가치는 5년 간 임대되는 조건으로 1조 2천억원이었다고 한다.[1] 그리고 산이 안드로이드 습격범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2]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러 간 안도진을 따라갔다가 안도진과 부딪쳐 커피를 쏟게 한 아이들에게 동전을 던지며 "병원에서 뛰면 안 되지이이이이"라고 살벌하게 위협한다.

이후 산이 알파의 수리비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산의 갈굼으로 집에서 5시간 동안 원산폭격을 하고 있었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 산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 깨우자 무시하고 자려 하지만 억지로 일어난 뒤 끓인 물 한 컵과 함께 커피 믹스를 받는다. 산은 안도진이 누군가에 감시를 받고 있어서 경고의 의미로 안드로이드를 부수다보니 연쇄 안드로이드 살봇범(...)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안도진이 연쇄 안드로이드 살봇범이 정신이상자라고 해서 상처받았다고 말한다. 안도진이 감시받는 이유가 자신에게 있냐는 물음에 쿨하게 대답하자 불만을 쏟아내는 산이와 다투던 중 안도진이 나오자 급히 자는 척을 한다. 들어가는 안도진을 보고 바보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건 덤(...). 산이 안도진의 일상을 지켜주어야한다는 말에 동의하고 잠에 빠져...드는줄 알았으나, 산이 잠드는걸 저지하고 자신을 추적하는 것이 MSA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한다.

12화에서 자신과 관련있는 MSA의 연구원 서정권과 그를 데려온 홍싸리, 소만을 만난다. 홍싸리가 서정권을 칼로 찔러 버리자 잠시 멘탈붕괴를 겪는다. 홍싸리 차차의 전언과 협박을 전하고 떠나려는 순간, 분노하여 홍싸리의 경호 안드로이드 소만의 팔 한쪽과 턱을 박살내며 나노가 왜 무서운 건지를 보여준다.[3]

소만을 박살낸 뒤, 홍싸리를 제압하여 집으로 끌고와 홍싸리를 심문하지만, 홍싸리가 소만을 버리고 탈출을 시도한 탓에 홍싸리를 놓치고만다.

홍싸리를 놓치고 산에게 받은 휴대폰으로 차차에게 전화하여 계속 건드리면 MSA를 박살낼 것이라며 화를 낸다.

산에게 소만을 살려두라 말하지만, 안도화의 명령에 복종하는 산이 소만을 제거하자 단순하다고 산을 디스하지만, 산에게 자신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이후 안도진을 찾아 밖으로 나가 안도진과 만나 안도진이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안도한다.

안도진이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안도진과 카페에 가서 대화를 나눈다. 안도진이 홍싸리에게 안도화의 죽음과 자신이 관련된 것을 듣게 되었다면서 안도화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달라고 말하자, 홍싸리를 죽여버려 말을 못하게 만들었어야했다고 독백한 뒤, 과거를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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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가 MSA사와 안도화가 협력하여 만든 군용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실전테스트에서 1.24초 안에 1500명을 죽이고 분쟁지역의 정유 시설에 돌입하여 나노리스트로 파괴하는 등의 활약을 하자 차차는 나노리스트를 안도화 몰래 복제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안도화와 갈등하게 된다. 차차가 안도진과 팀원들에게 위해를 가하자 안도화는 한밤중에 나노를 부른다.

나노의 회상에 따르면 안도화는 차차의 나노리스트 복제 계획을 막기 위해 기술 제작이 가능한 안도화 자신이 자살을 하고, 나노리스트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연구소의 컴퓨터를 파괴되면 된다고 말하면서 안도화의 자살을 지켜 보고 나노리스트를 발동시켜 시설을 파괴하고 MSA의 임대기간을 지킨 뒤, 안도진을 찾아가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에 나노는 안도화의 명령에 반발하지만 안도화는 단호히 말하며 명령을 거역하지 말라고 한 뒤, 자살한다. 나노는 그로 인해 멘붕하며 나노리스트를 발동하여 연구소를 파괴한 뒤, 차차의 요구대로 5년간 MSA에서 일하고 안도진에게 찾아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나노는 진실을 안도진에게 말하지 않고, 안도화가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울음을 터트리며 아침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고 버틴다.

이후 산과 의논하여 MSA가 안도진을 노리고 있으니 안도진 곁에서 잠복하기로 한다.

차차의 지시를 받은 이비광이 안도진 근처에 나타나자 이비광을 추격한 끝에 건물을 무너뜨리고 이비광을 제압하지만 이비광이 자신을 유인한 것을 깨닫고 이비광의 머리를 박살낸 뒤 안도진과 산을 찾아나서지민 둘은 이미 차차에게 잡힌 후 였다.

차차의 전화를 받고 MSA로 찾아가 실험실에 들어간 뒤, 자신에게 덤비는 안드로이드를 가볍게 모두 박살내고, 안도화를 닮은 안드로이드를 보고도 이성을 잃지 않은채[4] 산이 갇혀있는 곳까지 가서 산을 해방시키지만, 홍싸리에 의해 몸을 조종당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을 흘리며 산의 몸체를 파괴하고 오른쪽 눈을 부수고 만다.

3. 2부

안도진이 나노머신을 각성하며 홍싸리를 갈아버리고 있을 때 쯤 몸의 제어권을 되찾고, 여러 사람의 비명소리를 듣고는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직감해 반파된 산에게 돌아올 테니 여기 있으라고 한 뒤 나노머신을 발동시켜 벽을 통과해 안도진이 있는 곳으로 간다.

나노머신이 폭주하는 안도진을 보고 경악하던 중, 안도화가 안도진에게 나노머신을 심어놓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안도진의 나노머신이 안도진 본인에게까지 상처를 입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노리스트가 고성능 안드로이드도 감당 못하는 프로그램이니 당연하다고 중얼거리고 나노머신이 발동된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사실을 간파해 안도진이 자신이 산을 파괴하던 모습을 봤다는 사실을 파악하며 눈물을 흘린다. 나노머신이 폭주하는 안도진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조금 기쁘다고 말하는데, 산을 파괴하면서 안도진을 찾아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은 그저 안도화가 안도진에게 떠넘긴 짐이였다고 생각했지만, 안도진의 나노머신이 폭주하는 것을 보며 안도화가 자신을 안도진에게 보낸 이유가 있었고, 자신이 안도진에게 보내진 이유가 폭주하는 안도진을 진정시키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안도진을 모든 물리적,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차단하기 위해 기절시켜야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안도진의 얼굴에 강력한 주먹 한 방을 날려 안도진을 기절시킨다.

안도진이 병원에 입원한 2달동안 항상 병원 1층 로비를 지키며 안도진이 깨어나는 것을 기다렸다는 것이 밝혀진다. 깨어난 안도진과 잠시 대면하지만 안도진이 자신을 어찌 대해야할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모습을 감추고 어떤 시민에게 부탁하여 안도진에게 가방[5]을 건네준다.

안도진이 이팝을 만날 때, 병원의 안드로이드에게 부탁을 받아 병원에서 노인들이 쉬는 공간에서 담배를 피면서 행패부리던 깡패들[6]을 손봐주며 정의구현을 하고 깡패들에게 자신은 정당방위를 한거라면서 뒤탈을 없게 만든다. 안도진이 자신을 찾아와서 산을 고칠 방법을 찾았다면서 민송태라는 사람을 찾아가면 된다고 말하자 안도진에게 자신을 보고 화가 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안도진이 화가 났다고 말하자 살짝 묘한 표정을 짓지만 안도진이 화가 난 포인트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주인으로서 숨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자 자신이 같이 있어도 좋은거냐고 말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듣고서 미소를 짓는다. 이후 이팝이 찾아와서 자신이 안도진에게 총을 건네준 것을 따지자 자기 머리카락으로 이팝을 도발하며 맞받아친다.[7][8]

안도진, 이팝과 함께 민송태를 찾아가지만 민송태가 위독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안도진이 나노머신을 이용해 민송태를 치료할 수 없냐고 묻자 민송태가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다며 안도진의 팔을 붙잡는데, 안도진에게 손대지 말라면서 민송태를 저지한다. 민송태가 MSA에 있던 것이 아니였냐고 묻자 자신은 안도진의 안드로이드라고 밝힌다. 확실히 이전과는 안도진을 대하는 태도가 달려졌다. 산이 곁에 없는 관계로 자신이 안도진의 곁을 내내 지켜주고 있다.

50화에서 이팝이 MSA의 일타에게 습격받고 난 후 안도진의 명령에 따라 이팝을 경호하였다.

56화에서 이팝의 계획대로 고성준의 별장에 있다가 습격하는 MSA 전투 안드로이드를 전멸시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별장이 일부 파손되었다. 이 문제로 61화에서 고성준과 만나 집 문제를 해결한다.

4. 3부

산이 고쳐진 후 밤마다 안도진에게 들러붙자 떼어내주고 있다. 산에게 중요한 건 아슬아슬함 이라는 조언을 하고 안도진이 돌아오자 산을 위해 만화카페로 놀러갔다.

70화에서 고성준의 별장 수리비를 갚고 MSA에 복수하기 위해 이팝에게 일거리를 알아오라고 한다. 차차가 아직 나노리스트를 포기하지 않은 걸 알자 욕설을 퍼부으며 당장 가서 도륙을 내겠다고 화내다가 안도진이 조용히 하라고 하자 소곤소곤 화를 냈다(...).[9]

이후 이팝의 소개로 초록잎을 찾아가 MSA 연구시설을 파괴하는 의뢰를 받고 떠난다.

나노리스트로 연구 시설이 있는 섬을 날려버렸지만[10] 그것은 차차가 준비한 함정. 자기가 타고온 헬기가 갈매기 모양의 로봇에게 격추당하는 것과 동시에 레이저 포격을 받는다.[11] 레이저를 피해 돌아다니던 중 절벽을 발견하고 뛰어내린다. 로봇 역시 절벽 아래로 내려가서 나노를 찾지만, 나노는 뛰어내리는 척 하면서 절벽을 잡고 숨어 있었다. 로봇을 파괴한 후 다시 절벽 위로 올라가지만 그곳에는 어마어마한 수의 로봇들이 공중에서 나노를 기다리고 있었다.

76화에서 초록잎이 섬에 고립된 나노를 찾아온다.[12] 나노는 초록잎의 멱살을 잡으며 당장 이실직고하라고 한다. 초록잎의 설득에 서로 손을 잡으려고 하지만, 대신 초록잎을 때리며 MSA가 배후에 있는 걸 알면서 왜 말하지 않았냐고 따진다. 이후 초록잎과 함께온 민간인의 겉옷을 뺏어 자신이 입는다.[13] [14]

82화에서 이팝과 연락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85화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안도진을 진정시키고는 곧바로 이서노를 쫓아가 죽을 정도로 팼지만 이서노가 자신을 자극시키자 나노머신이 폭주할까봐 도주하는 이서노를 그대로 내버려 뒀다. 그리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좋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던 중 안도진과 만났다.

89화에서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오자 집에 머무르게 해달라며 애원하는 하은지와 자신을 찾아온 초록잎을 내쫓고 그 때문에 나노머신이 활성화 될 것 같자 격리된다. 그리고 안도진에게 과거 MSA에 있었던 일을 들려준다.

안도화 사후 나노는 MSA로 들어갔지만 나노머신의 활성화로 사고만 치고 다니고 있었다. 그러자 차차는 나노의 나노머신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서정권을 보내 나노를 고치라고 한다. 나노는 그 사람과 어울리면서 정신적으로 안정되었고 차차를 만나 인사하고 일도 나갔다. 나노는 이 이야기를 하면서 안도진에게 다시는 너를 두고 가지 않겠다며 안도화가 너에게 나를 맡겨서 다행이라고 한다.

90화에서 자신의 나노머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초록잎의 뉴욕 스테이크 법인 카드를 뺏어서 그동안 사고친 현장을 모두 물어내고, 최고급 식사를 즐기고 옷을 사는 등 놀러다녔다.

93화에서 임 비서를 찾아 온다. 산과 안도진이 자신에게 알리지도 않고 자기들끼리만 의논하자 마구 화내서 정보를 얻었다고. 임 비서와 반가운 재회를 하지만 임 비서는 나노에게 안도화가 정말 죽었냐고 물어본다. 나노는 안도화가 정말로 죽었다고 대답하고 임 비서는 슬픔에 잠긴다. 그때 임 비서는 느닷없이 모든게 나노 때문이라고 분노하고 격분한 나노는 나노머신을 발동시켜 임 비서를 공격하려 했지만 산이 말렸다. 그리고 산은 나노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임 비서를 마구 구타한다. 화가 풀리자 임 비서에게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한다. 임 비서가 유령개가 자신의 몸에 폭탄을 심어놔서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나노머신으로 폭탄을 분해해 주고 집을 나선다.

임 비서는 나노가 그냥 떠나자 이게 끝이나며 뭔가 다른 건 없냐고 묻자 다 지난일이라며 잊고[15] 다른 인생을 살라고 한다. 그러자 임 비서가 어떻게 잊을 수 있냐며 나는 못 잊는다고 하고 너는 잊었냐고 묻자 제대로 답을 못했다.

5. 4부

임 비서가 감금된 아파트에서 나온다. 하지만 안도진과 홍결이 사라진 걸 보고 진입로까지 나가서 살펴 봤지만 안도진의 모습은 없었다. 그제서야 홍결에게 속은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경찰에 실종신고하고 산과 함께 근처 CCTV를 조회하고 주변 사람들과 유령개에서 파견한 사람들에게 안도진의 행방을 물었지만 안도진을 찾지 못했다. 그러자 유령개를 습격해서 경비병력들을 마구 학살하고 외국에 나가 있는 회장을 집으로 끌고 온다. 산이 유령개 회장을 풀어주고 돌아오자 모든 게 나 때문이라며 산에게 사과한다.

그후 3년뒤, 안도진을 구출했다는 초록잎의 메세지를 받고 나노머신이 다시 폭주한다.

사실 안도진이 납치된게 자기때문이라는 죄책감에 나노머신을 제어할수 없게되어 벙커에 은둔중이었다.

임비서에게 안도진이 여기를 찾아 온다는 말을 듣고 안도진을 만나기엔 지금 복장은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에 임비서와 함께 웹서핑을 하며 안도진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할지 비서에게 묻는다.

그렇게 입은 옷이 바로 교복.[16] 하지만 임비서에게서 안도진이 안온다는 소식을 듣자 나노머신이 폭주한다. 하지만 최대한 억제하여 벙커의 10분의 1도 날리지 않았다.

하지만 초록잎으로 부터 오정규가 안도진을 찾아왔다는 메세지를 받자 벙커 전체를 날려버릴 정도로 폭주하기 시작한다. 임 비서는 거기에 휘말려 사망한다.

벙커를 날려버린 뒤에 계속 이동하며 1달째 폭주 중이다. 서서히 진정되고 있었지만 안도진이 자살하는 환상을 보며 다시 폭주해버렸다.

115화에서 초록잎의 말에 의하면 주기적으로 20m까지 폭주하는 범위가 줄어들다가 1주일 간격으로 1km까지 폭주 범위가 늘어난다고 한다. 옥타곤 측은 지진폭탄으로 지형을 바꿔 나노의 이동경로를 통제하고 나노를 중심으로 2km밖에 무장병력을 배치했다.

계속되는 폭주로 주변이 초토화가 되자, 결국 안도진이 나서서 진정을 시켜준다. 그토록 보고 싶던 안도진을 만나자, 폭주가 풀렸고, 상처입은 그의 곁을 지켜준다. 그리고 앞으로 절대 폭주하지 않겠다는 안도진의 명령을 받아들인다. 그 후 최후의 결전을 위해 MSA 본사로 향한다.

6. 5부

MSA 본사 입구를 지키는 직원에게 당당하게 비키라고 하지만 그 직원은 나노를 몰라보고 거절한다. 그러자 나노는 이런 대우에 깜짝 놀라서 직원에게 이러쿵저러쿵 말하지만 그걸 본 차차의 비서 안드로이드가 회장실로 안내한다. 회장실에 온 나노는 오정규 회장에게 차차를 고쳐줄 테니 조건을 건다. 1번은 안도진이 50년간 먹고 살 생활비, 2번은 차차가 고쳐지면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말 것 이었고 오정규 회장은 둘 다 수락한다. 협상이 끝난 후 스트레스 해소 겸 MSA 본사 2동을 날려버린다.

120화에서 오정규로부터 MSA 해외 공장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리고 안도진이 보는 앞에서 화려하게 MSA 공장을 박살내버렸다.[17] 열심히 공장을 불태우고 화려하게 박살내다가 MSA 신형 안드로이드와 대치하는데, 신형 안드로이드의 나노머신을 분해하여 팔을 부숴버리고 자신이 돌아왔음을 선포한다. 그렇게 1달 만에 해외 MSA공장을 정리해버렸다.

마지막 공장을 파괴하고, 안도진에게 나랑 같이 있으면 반드시 죽는다며 안도진을 떠나보냈다.

13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안도진에서 떠난 이후로도 나노머신의 폭주를 핑계로 1년 넘게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오정규의 비자금을 야금야금 갉아먹을 생각으로 흥분한 초록잎을 족쳐서 사건의 전후를 알아낸 뒤, 내가 자비를 구출하겠다고 나서지만 초록잎이 반대하자 시무룩해졌다. 하지만 이수선이 옥타곤 신분으로 나노에게 정식으로 의뢰하자 기뻐서 초록잎에게 오정규 비자금을 왜 니가 쳐먹냐며 때리고과 함께 제트기를 타고 오정규를 쫓는다. 오정규를 발견했지만 총맞아서 비행기에 흠집날까봐 좀 멀리서 착륙했고, 나노는 제트기 문을 날려먹고 바로 달려가서 표지판을 잘라 꼬리날개를 날려버린 뒤 동체를 두동강 냈으나 낌새를 느낀 오정규가 비행기가 아닌 자동차로 도주해서 잡지 못했다. 하지만 초록잎의 도움으로 마침내 잡아내고 자비를 구한 뒤 차차를 죽이려 하지만 자비가 반대한다. 조금 뒤 안도진이 오자 자비에게 차차에게 남은 건 추락 뿐이니 같이 떨어지지 말라고 충고하고 안도진을 멀리서 지켜보며 떠난다.

143화에서는 최할아버지의 장례식에 안도진 몰래 찾아가지만 최할아버지의 영혼때문에들킨다. 모른 척하는 안도진은 덤.

144화에선 안도진 한테 부딪친 작가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고 안도진을 미행하며 안도진을 묘하게 챙겨주지만. 산과 자비가 먼저 챙겨줘서 나서진 못한다. 그러다가 일할시간이 되고...

나노가 할일이란건 유령개의 나노리스트 연구소 파괴였다. MSA의 신형 안드로이드를 입수한 유령개가 그걸 기반으로 나노리스트를 사용할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제작. 그걸로 옥타곤의 발목을 잡았다고. 나노가 그 연구소들을 파괴하기로 한다.

일이 끝나고 나노는 집에 도착... 한줄알았지만 집이 아니었고 뭐냐고 초록잎에게 묻는다. 초록잎은 "내 집을 집이라고 불러줄 줄이야 조금 감동이다. 내집에서 사는 건 오늘부로 끝이다. 오늘부턴 여기서 살거니 당신 주인이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자세한 얘기는 안에서 하자." 라고 답하고 이에 나노는 주인이라는 말에 이수선 얘기겠구나 하고깜놀하고 집에 들어가보니. 그안엔 안도진과 이수선이 있었다. 도진이를 보고 창피해서 창문을 깨서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시내에 도착한 뒤 초록잎으로부터 전화를 걸고 교복을 입고서[18] 돌아왔다. 도진이는 수선이네 연구팀에 입사해서 나노의 스트레스 수치가 나빠지고 있기에 자신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맛집이나 놀이공원탐방을 같이 가겠다는 말을 듣고서
나노:" 난 예전에 친구 눈알을 뽑아 버린적도 있고 예전 주인을 시체도 못 찾게 가루로 만들어 버린 것도 나야. 나랑 가까이 있으면 다들 죽거나, 다치거나, 인생 말아먹거나 그 사람들의 불행은 대부분 내가 원인이라 도 곁에 있으면 불행해 질지도 모릅니다. 그걸 알고도 나랑 일..하고 싶어?"
안도진:"응."
나노:"안...무서워?"
안도진:"응."
나노:"전에는......무서워했던 것 같은데..."
안도진:"미안. 이제 괜찮아."

라는 말을 듣고 펑펑울고 나서 도진이에게 선물을 받아 열어봤더니... 리본이 있었다. 나노는 보자마자 가 쌍으로 나한테 왜 이러냐고 화낸다. 그리고 도진이에게 안도화의 리본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안도화는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법을 몰라 그런 것이였고 이수선으로부터 들은 선배들이 나를 사랑할 때 리본을 달아준다는 말을 듣고 리본을 단 것이었다. 그리고 특별 편에서는 맛집, 놀이공원, 야경 구경을 갔는데 다 끝나고 나서 나노가 도진이에게 "안녕."이라는 말을 한걸 보아 나노는 수선이랑 만난 집에서 살고 도진이는 원래 집에서 사는 모양.

같이 못 잔다니... 그래도 50년 후에 다시 만나는 것보단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 게 낫지.

7.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

본편 마지막 화 이후, 옥타곤과 계약한대로 50년 동안 일을 해온 것으로 보이며 이수선 법카 긁을 생각에 들뜬 모습으로 안도진을 만날 때 입을 교복을 사러 교복가게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인다.[19] 이후 블레이저, 니트 등 교복 패션쇼를 선보이며 그 와중에 활동복 입으니까 초록잎에게 니킥을 갈겨버린다 그것도 플라잉 쌍 니킥 교복 쇼핑을 한다. 어찌됐든 특유의 기분 좋은 하이텐션인 것으로 보아 안도진이나 이수선 등 인간 친구들이 늙긴 했어도 재미있게 잘 지내는 듯 보인다.


[1] 이게 은근히 볼드체 없이 평범한 척 하며 적혀있었는데, 세종대왕급 구축함이 1조에서 1조 2천억이다. 말인즉 로봇 하나가 만재배수량 10000톤급 이상의 전함과 맞먹는 가격을 자랑한다. 그것도 빌리는 주제에.미래인 만큼 화폐가치를 감안해야겠지만 정확한 추정이 어려우니 그냥 매우 비싸다고 생각하자. [2] 직접 봤다고 한다. [3] 참고로 나노에게 박살난 소만은 산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는 등 나름 강한 안드로이드였다. [4] "생긴건 안도화랑 똑같으면서 하는 생각은 왜 그렇게 멍청하냐."며 한 대 쥐어박긴 했다. [5] 가방안에는 데저트 이글 권총과 이팝을 너무 믿지말라는 편지가 있었다. [6] 일전에 에게 털렸던 깡패들이다. [7] 이팝은 대머리다. [8] 도발 대사가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구절을 패러디했다. [9] 이때 나노머신으로 휴대폰을 부쉈다(...). [10] 섬 절반이 깎여나갔다. [11] 맞아도 데미지는 없지만, 아프다고 한다. [12] 이때 그 많던 로봇들은 모두 격추되어 뼈대만 남아있고, 섬 중앙에 엄청난 크기의 크레이터가 있었다. [13] 로봇들의 레이저 포격으로 옷이 다 날아가서 알몸으로 있었다. [14] 이때 나노머신이 제멋대로 작동해서 옷의 일부를 분해한다. [15] 안도화가 자살한 것. [16] 여담으로 이 화 댓글창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나노가 교복을 입었다고 성 상품화 라고 비난하니까 키배가 일어났다. [17] 나노는 이걸 보고 안도진이 멋있다고 느끼길 바랬으나 안도진은 무식하게 때려부순다(...)고 느꼈다. [18] 의식을 되찾은 도진이와 만났을 때 입으려던 그 옷 [19] 그 와중에 사극에 맛들렸다고 사극 말투를 쓴다. 그리고 그 모습에 점원이 귀엽다며 무슨 안드로이드냐고 수선에게 묻는데, 수선의 “교복 수집 ㅆ덕 안드로이드”라는 답이 압권(…). 거기서 세계 유일의 살상 무기를 탑재한 전함 한 척 값의 군용 안드로이드라고 답할 수 있을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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