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崎平和公園
일본 나가사키시에 위치한 평화공원.
1. 내용
자세한 내용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문서 참고하십시오.1945년 8월 9일에 히로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투하된 원자폭탄 낙하 중심지와 그 북쪽의 언덕 위를 포함한 지역에 평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쪽 언덕 위의 평화공원에는 공원을 상징하는 평화기념상이 있는데, 높이 9.7m, 무게 30톤의 청동으로 만들어진 사람의 모습이다. 하늘을 가리키는 오른손은 '원폭의 위협'을, 수평으로 뻗은 왼손은 '평화'를, 살짝 감은 눈은 원폭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평화공원 입구에는 평화의 비둘기와 학의 날개를 상징하는 분수가 있어 피폭 후 극심한 갈증 속에서 죽어가던 희생자들의 넋을 달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조각상이 당시의 참상과 평화를 기원하는 모습으로 새겨져 전시되고 있다.
2. 이용안내
입장은 무료이며, 면적은 약 18.6 헥타르이다. 차이나타운 등과 함께 나가사키를 찾는 관광객[1]들의 주요 방문지역 중 하나이다.나가사키 전기궤도를 타고 헤이와코엔(平和公園)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근처에 평화공원 외에도 폭심지(원폭이 터진 곳) 공원과 원폭자료관, 우라카미(浦上) 성당 등이 있다. 폭심지 공원에는 조선인 희생자 추모비와, 한국인 희생자 추모비가 따로 있다. 한국인 위령비는 2021년 민단 주도로 따로 만든 것이다.
3. 대중매체
만화 7SEEDS에서 여름 B 팀이 세계가 멸망했다는 것을 처음으로 실감한 것이 바로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던 평화의 상을 보면서이다.4. 관련 문서
[1]
주로 한국인이나 중국인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