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6:20:54

꿈의 집

1. 개요2. 배경
2.1. 메인 저택2.2. 호수 건너편 별장2.3. 배로우 성2.4. 열대 별장 섬
3. 등장인물
3.1. 오스틴3.2. 올리비아 배로우3.3. 윌리엄 배로우3.4. 고양이3.5. 스테파니/브룸 부인3.6. 캐서린 브룸3.7. 젭3.8. 앤디 태너3.9. 리사3.10. 라울3.11. 로비3.12. 멜린다3.13. 클로이3.14. 라오3.15. 클레어3.16. 랄프 레이3.17. 엘런 워터메인3.18. 스코티3.19. 패트릭 오리어리3.20. 샨티3.21. 톰3.22. 아서 굿맨3.23. 브래들리3.24. 마이크로프트 배로우3.25. 레이첼 배로우3.26. 조엘 '아담' 배로우3.27. 베티 신3.28. 힐러리3.29. 케빈3.30. 라모나
4. 장점
4.1. 질리지 않는 게임 구성
5. 단점
5.1. 낚시 마케팅5.2. 극심한 현질유도
6. 이벤트
6.1. 황금 티켓 이벤트
6.1.1. 백조 시즌
6.2. 꾸미기 이벤트
6.2.1. 지상 최고의 쇼
6.3. 리모델링
6.3.1. 메이크 오버6.3.2. 장소

1. 개요

Playrix에서 만든 퍼즐 게임으로, 영어 이름은 Homescapes이다. 제작사의 전작 꿈의 정원(Gardenscapes)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같은 세계관과 같은 주인공을 공유하고, 게임 방식도 애니팡처럼 똑같은 모양의 블록을 세 개 이상 모으면 맞추는 매치3 계열의 전형적인 스마트폰용 캐주얼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Google Play에서 2017년 8월 첫 선을 보였고, App Store에서는 한 달 후인 2017년 9월 공개되었다.

게임의 기본 스토리는 " 꿈의 정원"에서 열심히 남의 집 정원을 뜯어 고치던 오스틴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고향집을 매각하려던 부모님을 설득해서 고향집을 뜯어고치고, 집 주변의 빈집들을 인수하여 역시나 뜯어고치는 내용이다.

게임을 클리어해 특정 재화를 모아, 맵을 꾸미는 형식의 퍼즐게임의 시초격이 된 작품이다.

2. 배경

2.1. 메인 저택[1]

주인공 오스틴의 부모님인 올리비아와 윌리엄이 매각하려던 집. 오스틴이 일을 그만두고 고향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나하나 뜯어고치게 되어 원래의 상태로, 더 나아가 훨씬 나아진 상태로 돌아간다. 따라서 게임 초반의 모습을 보면 경악을 금할 수 없을 정도인데, 본인들이 생활하는 방[2][3]을 제외하고는 집이 전부 다 난장판이다. 온갖 먼지란 먼지는 다 쌓여있고, 여기저기 바닥과 벽이 부서지는 등 이 집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았나 의심될 정도(...).

메인 저택의 각 구역들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게임이 진행되는 순서에 맞춘다.
  • 오스틴의 방과 현관
  • 올리비아의 부엌
  • 정원 및 유리 온실
  • 2층 거실
  • 윌리엄의 차고
  • 올리비아의 파티룸과 발코니
  • 윌리엄의 도서관과 영화관 + 게임장
  • 로비를 위한 곁채와 뒤쪽 정원
  • 휴식처와 뒤쪽 정원 테라스
  • 요트 창고 및 요트

본가 퀘스트가 끝나면 호수 건너편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넘어가기 전에 올리비아&윌리엄의 퀘스트를 통해 집의 각 구역들을 사진찍어 보관하게 된다. 그동안 깬 게임들과 꾸몄던 인테리어들을 돌아보며 크나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오스틴 왈 증조할아버지가 지었다고 한다.

2.2. 호수 건너편 별장

본가 뒤편에 있는 호수 건너편에 있는 별장. 메인 저택 마지막 구역인 요트 창고와 요트를 수리하는 과제에서 4일차 맨 마지막 퀘스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전에 망원경으로 보았을 때는 사람이 사는 집인 줄 알았으나, 캐서린과 함께 뱃놀이를 하며 자세히 들여다보자 해당 집이 기존 가격보다 90%나 할인한 가격에 매각되었다[4]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을 설득해 별장을 구매한다. 구매 후 첫모습은 역시나 메인 저택의 첫 모습처럼 처참하다.[5]

메인 저택에서 호수 건너편 별장으로 이동할 때는 이전까진 없다가 새로 생겨난, 왼쪽 하단 지도 아이콘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맨 처음 별장으로 넘어갈 때 별장 말고도 다른 구역이 있음이 슬쩍 보이는데, 이때의 기분 역시 참 막막하면서도 앞으로도 플레이할 요소가 많다는 점(...)에 싱숭생숭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일단 이곳도 어마어마하게 넓다. 본가와 비슷하거나 심지어는 더 클 정도로 별장 건물 자체가 크고, 별장 건물 이외에도 약 6개의 건물들이 오스틴과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별장 구역의 각 구역들은 다음과 같다. (마찬가지로 게임이 진행되는 순서대로 서술한다.)
  • 현관 + 거실 + 집 앞 정원과 낚시터 (+ 게스트룸[6][7])
  • 정원 + 방갈로 : 로비의 딸 클로이와 스코티의 비버단 에피소드
  • 작업실과 발코니 : 앤디의 전시회 / 올리비아의 작가 생활 에피소드
  • 올리비아의 홈카페와 베이커리
  • 호숫가 생태연구실 : 네시(?) 에피소드
  • 비밀의 수집가의 방
  • 등대
  • 창고 개조 외양간
  • 산 오두막 : 아마추어 방송국 에피소드
  • 체육관

2.3. 배로우 성

호수 건너편 별장과 그 주변 건물들을 모두 리모델링한 후 진행할 수 있다. 배로우 성이라 불리며, 그 직전까지 진행했던 강건너 별장보다는 좀 더 산에 위치해 있다.
오스틴의 삼촌인 마이크로프트 배로우가 소유한 성이며 호숫가 별장보다 주변에 더 많은 건물들이 있으며, 케이블카와 철도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다만 40년 넘게 방치되고 있어서[8] 오스틴이 방문했을 때는 잡초가 무성하고 다리는 붕괴 직전에 현관문 문양이 떨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상태였다.[9] 역시나 오스틴이 여기저기 뜯어 고치면서 성을 환골탈태하고 마이크로프트 배로우와 윌리엄을 비롯한 사람들의 화해 과정이 첫 스토리라인이다.

산속 성(배로우 성)의 각 구역들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게임이 진행되는 순서에 맞춘다.
  • 배로우성 입구 / 현관
  • 배로우성 서관
  • 쉼터 / 스파 리조트
  • 배로우성 극장
  • 인쇄소
  • 기차역
  • 스마트 하우스
  • 글로리아 저택 / 온실하우스
  • 천문대
  • 성당/ 결혼식장

2.4. 열대 별장 섬

배로우성 마지막 리모델링인 성당/결혼식장을 진행하다 보면 마지막에 마이크로프트가 열대 지역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섬이 있고, 섬에 있는 호텔에서 힐러리와 케빈에게 신혼여행을 갈 것을 제안한다. 힐러리,케빈은 파리로 간 대신 오스틴,올리비아,윌리엄이 이래저래 지쳐 있는 것을 감안하여 마이크로프트가 섬에서 쉴 것을 제안하면서 열대 지역 섬에 갈 것을 제안한다.

처음으로 마을이 아닌 전혀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는 리모델링이며, 1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이 많았고 상까지 받았던 호텔이 무슨 이유인지 1년동안 폐쇄 되어[10] 엉망이 되었고 올리비아,윌리엄이 오기 전에 오스틴과 마이크로프트가 다시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 호텔 프론트 / 호텔 야외 무대
  • 호텔 피트니스 클럽 / 휴식공간 / 사우나

3. 등장인물

3.1. 오스틴

이 게임의 주인공. 전작처럼 직업이 집사이고, 모처럼 고향에 돌아와서 고향집을 매각하려는 부모님을 말리고, 고향집을 뜯어 고치며 일을 만드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스토리. 다 쓰러져 가던 매물 직전의 고향집을 멋지게 단장하고 배까지 새로 마련해서 고향집 앞 호수 너머 빈집들을 인수해서 그 빈집마저 새롭게 꾸미고 있다. 뭐든지 필요하면 뚝딱뚝딱 만들어가는데 식당 방 개조는 물론이고, 야영장, 까페, 나무훈련장, 오두막, 방앗간까지 참으로 다양한 공간을 빠르게 만들어댄다.

항상 자신만만하고 자신의 직업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는 등 굉장히 텐션이 높은 캐릭터이며, 그 캐릭터성으로 자동차 공포증이 생긴 아버지를 부추겨 자동차를 태우게 하고, 뭔가 주눅이 들어 있는 엄마를 부추겨 TV 요리대회에서 우승하게 하는 등의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항상 그런 오지랖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니라서 앤디가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는 오히려 독[11] 이 되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우울하고 무기력해진 아빠를 위해 새로 발견한 비밀방의 온갖 비밀 컬렉션을 아빠에게 선물했는데, 이게 도리어 윌리엄이 너무 몰입타락하게 만들었다.

클로이와 스코티 같은 아이들하고 놀아주는 것도 수준급으로 아예 방갈로를 새로 만들고, 나무에 울타리 전망대를 만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 해적 놀이를 위해 등대를 해적선처럼 리모델링을 한다. 게다가 놀이 설정도 기가 막혀서 보물을 숨겨 놓고 지도나 암호까지 만드는 경지까지 올랐다.

이후엔 어디선가 양 두마리가 별장을 찾아와서 아예 농장을 차리고, 새끼 독수리를 발견하고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발견한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라디오방송국을 만들고, 라디오 방송국 전력 공급을 위해 소형 수력발전댐을 만드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 쯤 되면 나라를 만드는 수준

소꿉친구였던 캐서린과 썸이 생길까 말까 하는 중이지만, 정작 중요한 연애 세포엔 텐션이 없고 눈치까지 없어서[12] 간혹 캐서린을 실망하게 만드는 데도 왜 캐서린이 시무룩한 건지 모르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대머리라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아주 무심한 것도 아니라서 별장에서 런닝할 때 쓰는 산책로를 만들고 사우나실을 리모델링 하는 에피소드에서 캐서린이 팀이란 유명 운동 트레이너만 주구장창 얘기하는 것에 자극 받아서 트레일 러닝에 나갈 결심을 한다.

트레일 러닝을 위해 창고를 헬스장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분투하나 급준비하는 통에 넘어지고 어깨가 삐는 등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지만 꿈의집 스토리가 그렇듯 사람들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본 대회 땐 경기 도중 넘어진 팀을 부축하여 결승전까지 함께 간다.비록 대회는 꼴찌로 들어오지만, 팀의 건의로 협회에서 스포츠 정신 트로피를 받는다. 질투로 시작한 트레일 러닝 준비였지만 이를 통해 트로피도 받고 캐서린에게 춤 신청도 받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강건너 별장" 에피소드가 마무리 될 때 쯤 자신을 삼촌이라고 하는 마이크로프트의 초대장을 받게 되고, 마이크로프트에 대해 화를 내거나 언급하는 것도 회피하는 부모님 때문에 만날지 말지 고민하다 마이크로프트가 사는 배로우 성으로 가기로 한다. 만나야 스토리가 진행되고 유저들의 현금을 털 수 있으니까 이를 통해 스토리는 호수 건너편 별장에서 산속 성(배로우 성)으로 전환되고, 배로우 성을 수리하고 재정비하면서 마이크로프트와 윌리엄을 비롯한 가족의 화해까지 맡겨진 상태다. 마침내 두 사람의 화해를 성공시키고 성의 새로운 관리인으로서 성 곳곳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기 시작한다. 이후 조엘부터 힐러리까지 마아크로프트와 얼굴을 붉히고 있는 가족간 화해를 리모델링을 통해 해 나가고 있다.

이래저래 배로우성 이곳저곳을 리모델링 하고 모처럼 마이크로프트가 가지고 있는 별장 섬에서 쉬는가 싶더니, 1년 동안 방치된 호텔과 섬 이곳저곳은 엉망이 되어 있었고 다시 여기저기 뜯어 고치는 집사의 운명에서 벗어 나지 못한다. 하지만 문 닫은 호텔이 여전히 지키고 있는 호텔 매니저 라모나와 갈등이 생긴다. 라모나는 자신의 영업 공간인 호텔에서 손님이 쉬는 것을 원하지, 자신의 일을 대신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기에 손님으로 왔으면서 자신의 권한을 침범하는 오스틴을 점점 경계한다. 그러나 오스틴은 끊임없이 라모나의 호텔에 간섭을 하려고 하고, 그 공간에 자신이 동경하는 집사의 물건이 창고에서 나오자 더 그 오지랍의 극성을 부리게 된다. 심지어는 해당 호텔의 라모나를 본떠서 사악한 사람인 것처럼 묘사하는 추리소설에 몰입해서 자신과 갈등하는 라모나가 정말로 사람들을 해치는 사람인 것처럼 망상을 부리고, 윌리엄,올리비아,캐서린에게 소설과 라모나의 실제 행동을 연결된 것처럼 가스라이팅을 선동해서 라모나를 고립시키는 못된 언행을 자기 멋대로 남의 관리공간에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서 갈등하는 사람에게 저질렀다. 그동안 스토리 과정에서 이성적이고 조정 역할을 했던 오스틴이 휴가지에서 마이크로프트의 그간 언행은 우습게 보일 정도의 빌런 짓을 한 셈이다.[13] 결국 이 책임도 지지 못할 한 사람 왕따시키기를 선동한 결과 라모나는 호텔을 떠나게 되고, 이미 사고를 크게 쳤음에도 어쩌면 좋냐고 발만 동동 구르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후, 라모나가 고치지 못하고 있던 분수대를 수리하면서 가까스로 라모나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 피트니스 센터 리모델링을 하면서 라모나와 마이크로프트 사이에서 전전긍긍한다.

3.2. 올리비아 배로우

오스틴의 엄마. 상당한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초반부에는 스테파니의 깽판이나 되도 않는 시비에도 주눅이 드는 등 소극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러다 오스틴이 부엌을 리모델링하고 격려하는 등의 활약으로 보다 적극적인 캐릭터가 되었고, 그 기세로 오만한 스테파니를 누르고 TV 요리 경연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스테파니와 좋은 관계호구를 유지하고 있다. 고향집이 거의 리모델링이 끝났을 때 고생한 오스틴을 위한 앨범을 만들어서 선물로 주기도 한다.

대체로 인자한 편이나 윌리엄이 게으르거나 무책임한 태도를 보일 땐 매우 성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호수 건너 별장 리모델링 시기에는 자신의 소설 지망생 시절을 얘기하고, 그걸 캐치한 오스틴의 격려마수로, 소설 쓰기를 시작한다. 처음 찾아간 출판사에서 혹평을 받았을 땐 매우 우울해 하나 주변의 좋은 평가, 그리고 시와 다른 출판사에서 좋게 봐주기 시작하면서 소설가로서의 부케 생활을 시작한다.[14] 이 소설가로서의 재능은 훗날 창고를 개조하여 라디오 방송국을 만들 때 진가를 발휘하는데, 떨어지는 청취율을 높이기 위해 자신이 만든 매뚜기떼 재난 소설 속 경보를 아무런 설명 없이 방송으로 얘기하다 온 마을이 사재기에 대피에 난리가 난다(...).

윌리엄이 아들이 선물해 준 비밀 컬렉션에 올인하느라 자신과 했던 데이트 약속을 번번히 깨고, 거짓말까지 하는 통에 마음의 상처를 받으나, 나중에 잘못을 깨달은 윌리엄이 왕좌 이벤트를 하는 통에 속상한 마음을 풀게 된다.

무대가 성으로 옮겨 갔지만, 마이크로프트가 과거에 윌리엄과 헤어지라고 했던 이유로 아직까지 오랫동안 성에 가지는 않았다. 그러다 마이크로프트가 정식으로 초대하여 성으로 갔고 성 이곳저곳을 둘러 보고 마이크로프트에게 사과를 받는다.

성 극장 리모델링 때 처음 등장하는 아담이 매너리즘에 빠져 상속도 연극도 다 포기하려고 할 때 연극 대본을 함께 낭독하면서 영감과 기운을 다시 북돋아 주었고 이를 계기로 아담 연극의 주연까지 맡게 된다. 연극 이후론 집필을 받아주던 출판사가 문을 닫자 이를 계기로 배로우 성 한켠에 있던 인쇄소를 개조하여 직접 소설을 인쇄하려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마이크로프트가 독촉하다시피 만든 소설은 혹평을 받았는데, 이후 서로 합심해서 만든 요리책으로 다시 호평을 받는다.

열대 호텔 에피소드에서 호텔 매니저 라모나와 친하게 되고, 라모나의 리모델링에 공감해주고 라모나도 힘을 얻으나, 오스틴과 윌리엄의 못된 가스라이팅에 말려들어서 라모나를 멀리 하고 결국 이는 라모나에게 크다큰 상처를 주게 만든다. 오스틴과 윌리엄의 적극적인 화해 노력에 비하면 은근슬적 라모나와 화해한다. 이후 피트니스클럽 리모델링 때 라모나가 샨티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당황해 할 때 조언을 준다.

3.3. 윌리엄 배로우

오스틴의 아빠. 전직 집사로 현재는 은퇴하여 고향집에서 무위도식하는 삶을 살고 있다. 오스틴의 그 오지랖이 심한 성격은 아빠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리비아에 비해 심하게 게으르고 몰래 부엌에서 음식을 주워 먹거나 하는 등 모습으로 올리비아를 속상하게 만든다. 적당히 집을 매각하고 살려고 했으나, 아들이 등장하고 집 구석구석을 뒤엎어 고쳐다니는 통에 시끌벅적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오래전 자동차 사고로 자동차 운전을 기피했으나, 오스틴이 차고지를 리모델링하면서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통에 공포를 극복하고, 마침 열리던 마을 퍼레이드에 참가하기도 한다. 오래 전에 해체된 도서클럽도 오스틴이 부활시키고 신 도서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부임하기도 한다.

나이에 비해 상당히 철이 없는 편이다. 무기력에 빠진 아빠를 위해 예전 주인이 남겨 두고 간 온갖 비밀 컬렉션을 아들이 선물했는데, 여기에 완전 몰입하게 돼서 함께 하루를 보내려는 올리비아에게 거짓말까지 하고 있다. 갈수록 몰입도가 심각해져서 친구, 지인, 동료는 등한시하더니 급기야 오랜 친구인 라울과 라오, 그리고 아내 올리비아의 마음을 제대로 상하게 만든다.[15] 그러다 아들 오스틴까지 맘이 상해져 홀로 남겨진 동안 보물방의 온갖 유물들을 보며 지인과 가족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마음 상했던 사람들에게 제대로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오래 전 자동차 경주를 하다가 벌이 몸에 들어가는 통에 벌 트라우마가 생겼으나, 오스틴이 양봉을 위해 벌판 꺼내기를 처음 시도하다 곤란을 겪자 바로 달려와서 오스틴을 구해 주기도 한다.

의외로 스테파니의 저격수로, 스테파니가 캐서린이 잘난 건 나 닮아서 그런 거라는 SNS 글에 성격은 엄마를 닮지 않아서 다행이다고 답글을 달아 놓기도 한다.

웬만한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좋고, 심지어는 마을 공인 트롤러인 스테파니와도 완만한 관계[16] 이나 3막으로 넘어 가면서 등장하는 친척 마이크로프트와는 올리비아에게 윌리엄과 헤어지라고 종용한 일로 아주 오래전에 틀어졌음에도 바로 어제일처럼 화를 내고 손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궁에 아직 올리버 경의 갑옷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귀중한 유물을 마이크로프트가 팔아 치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이 나게 궁에 왔다가 마침내 마이크로프트와 만나게 된다.

마이크로프트랑은 다시 서서히 화해하려고 하나, 궁을 인도하는 문제에서 친척 가문은 싸그리 무시한채 윌리엄에게만 성을 주려는 것에 윌리엄이 다시 제대로 빡치게 돼서 관계는 다시 어그러진다. 마이크로프트가 올리비아에게 제대로 사과할 수 있도록 다시 성에 왔음에도 마이크로프트에게 성이 나 있었는데, 모두가 모인 양도식에서도 성을 받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얘기하기도 한다. 마이크로프트가 성을 공동소유로 하고[17] 떠나려는 도중 폭죽 사고에 마이크로프트가 몸을 사려 모두에게서 위험에서 벗어나자 다친 마이크로프트를 향해 안돼! 내 유일한 사촌이야! 라고 달려간다. 이후, 병원으로 함께 가며 둘의 사이는 극적으로 회복한다. 이후로도 마이크로프트랑 종종 투닥거리기는 하지만, 예전 완전 학을 떼려던 상황과 비교하면 매우 좋은 사이이고, 마이크로프트가 인쇄소 리모델링 당시 온갖 루머로 주가 하락과 부도 위기에 처해서 패닉에 빠졌을 때는 자신이 주식을 일부 사겠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배로우성 극장 리모델링 때는 예전에 올리비아에게 꼬리 치는 걸로 보이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심술을 부리다 올리비아에게 한소리 듣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연극 준비를 하는 아담이 올리비아의 배역에 너무나 몰입하고 극찬하자, 질투가 나서 어쩔 줄 모르는 나이값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거기서 필을 받아 어렵다던 연기도 성공하고 연극 초연도 성황리에 마치게 된다.

열대섬 리모델링 때 조금 늦게 섬으로 도착하며, 로비에 셋팅해 놓은 예전 음악과 유명 밴드가 두고 간 악기에 홀라당 반해서 호텔 관리자인 라모나가 못마땅하건 말건 오히려 라모나를 놀려 대며 리모델링을 계속 했다. 그러더니 오스틴이 읽으라고 준 라모나를 마녀처럼 묘사한 추리소설을 읽더니 아들보다 더 경도되어 심하게 다른 가족들에게 라모나가 나쁜 사람인양 가스라이팅 하고 오스틴보다 한 술 더 떠서 마이크로프트의 라이벌인 마사 반 몰렌에게 라모나를 채용하라고 전화를 거는 최악의 행위를 저지른다. 아들과 본인이 멋대로 남의 호텔을 리모델링하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했던 온갖 삽질 중에 가장 해서는 안 되는 한 사람을 몰아가고 가스라이팅하는 짓거리를 저질러서 결국 라모나를 호텔에서 떠나게 만들었다. 뒤늦게 잘못을 깨닫고 오스틴과 함께 분수대를 수리하면서 라모나를 다시 돌아오게 한다.

3.4. 고양이

길고양이 출신으로, 어쩌다 오스틴 본가에 눌러 붙게 된 이후로 완전히 반려동물이 되었다. 특정한 이름은 없고, 플레이어가 임의로 이름을 지어 준다. 식탐이 굉장히 많고, 호기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서 사고를 치기도 한다.[18] 그럼에도 가족들 모두 귀여워 하고, 고양이가 사고를 친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서 리모델링을 하기도 한다. 오스틴이 본가에서 별장으로 갈 때도 함께 동행해서 살고 있다.

3.5. 스테파니/브룸 부인[19]

윌리엄과 올리비아의 오랜 친구이자 캐서린의 엄마. 남편은 탐험가로 캐서린이나 스테파니가 지나가듯 언급하기로는 여기저기 해외에 모험을 하느라 집엔 거의 없는 모양(...)

첫 등장부터 거만하고 오랜 친구인 올리비아를 대놓고 무시하며,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시비를 걸고 언쟁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지역 신문에서 스테파니가 또 논란의 중심이 됐다고 사이드 기사로 나올 정도다. 딸인 캐서린이 하는 혼잣말 중엔 엄마가 또 이웃이랑 싸움이 났다고 하는 것을 보면 지역 최고의 트롤러로 인정(...)받는 듯 하다.

다만 이와 대조적으로는 자신의 딸 캐서린에겐 매우 헌신적이며, 딸을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 준다.[20] 그래서 딸 캐서린은 어머니와는 완전 정반대인 캐릭터로 성장했다. 해적놀이 에피소드에서 캐서린의 대화에 의해 어린 딸과 같이 꽃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꽃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알레르기약까지 먹어가며 딸과 함께 했던 것이 밝혀지기도 한다. 다행히 지금은 꽃 알레르기는 없어진 모양.

이런 민폐성 때문에 게임에서도 취급이 썩 좋지는 않은데, 요리대회에서 자기가 이길 거라면서 온갖 잘난척과 상대방 무시를 일삼다가 올리비아에게 보기 좋게 패배하고, 이후에도 간간히 SNS 등지에서 까칠한 댓글을 종종 달곤 한다. 그리고 자신이 잘난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데, 거기에 문제 제기를 하면 딸이라고 해도 화를 낸다.[21]

별장 에피소드에서는 홈까페와 초콜릿작업 공간을 만든 후 랄프가 TV 촬영을 하자고 제안하여 초콜릿 만드는 것에 대해서 스테파니가 올리비아에게 조언을 했는데, 랄프의 촬영과 관련하여 제대로 얘기를 하지 않은 것을 올리비아가 자기 초콜릿 레시피를 훔쳐 TV 출연을 하려고 했다는 식으로 노발대발하며 다짜고짜 오스틴에게 올리비아와 절교하겠다고 하고, 연락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SNS에 이름은 언급 안 하지만 간접적으로 올리비아를 가스라이팅하는 짓을 저지른다. 그러면서 또 촬영준비는 궁금한데 올리비아에겐 전화하기 싫어서 캐서린을 보낸다(...) 올리비아가 사과의 뜻으로 갓 만든 수제빵을 보내니 그 다음날 자기가 오해했다며 우린 친구라면서 너무나 쉽게 화해한다(...) 성급하고 이기적이며 트롤짓까지 서슴치 않는 것에 절정에 다른 셈.[22]

다만 개별적인 능력이나 심미안은 좋은 편이고, 오스틴이 요트 구입 후 요트에 낯설어 하자 멀리서 팔장 끼며 츤츤거리며 요트 운전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젊은 시절 스페파니가 일하던 야외 까페 리모델링 때는 젊었을 적 얘기를 하면서 역시나 오스틴, 윌리엄 부자를 갈궈대며 리모델링의 주요 조언을 하기도 한다.

그 이후 배로우성 별채 개방 때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진흙이 발견되자 진흙 온천을 만들자면서 마이크로프트에게 리조트의 기본은 모른다면서 이래라 저래라해서 캐서린만 보고 스테파니에게 잘 보이려고 했던 마이크로프트를 질리게 만들기도 한다. 다만 그 까칠함 덕택에 마이크로프트는 오기가 생겨 개인스파리조트를 만들기로 한다. 성격이 나빠도 심미안은 좋은 지라 리조트 바닥을 대리석이 아닌 타일로 하자고 츤츤거리며 제안하고, 마이크로프트는 브룸 부인 말을 듣자면서 타일 주문하는 김에 부인을 위해 예의범절도 같이 주문해 보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마이크로프트를 벅벅 긁으며 리조트 리모델링에 함께 한다. [23] 마이크로프트가 같이 고생한 가족 및 지인에게 회원권 구입 운운 하는 통에 엄청 화가 나기도 하지만, 이후 반성한 마이크로프트가 스파 운영권을 스테파니에게 양도한다. 어쨌든 그동안 꿈의 집 스토리 전개에서 스테파니가 얻은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3.6. 캐서린 브룸

스테파니의 딸이자 오스틴의 소꿉친구. 식물이나 꽃을 돌보거나 장식하는 일을 하고 있고, 오스틴이 집을 뜯어고칠 때 관련된 일이 있을 때마다 자주 찾는다. 사납기 그지없는 무례의 아이콘인 스테파니에게 나온 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 착하고 예의바르다. 다만 워낙 여기저기 문제를 일으키는 엄마 때문에 고민을 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이곤 한다.

오스틴이랑 친구에서 썸으로 갈까 말까인 관계이고, 오스틴이 나름 각별하게 챙기고 있기는 하지만[24], 오스틴이 그런 쪽으론 워낙 넌씨눈인지라 티스푼 공사 수준의 관계 향상이 이루어 지고 있다.(...)

부두 창고 리모델링 에피소드 때는 시 의회에서 호수에 정화시설을 만들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창고에 실험실을 셋팅하고, 오스틴이나 윌리엄이 호수에 사는 괴물에 관심이 있을 때 자신은 과학적인 관점에서 호수 식물 종류를 찾아 보려고 한다. 이 때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잠수함 같은 좁은 공간에 있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공무원 아서가 정수시설 가지고 심기를 건드리는 통에 용기를 내서 잠수함을 타는 것에 성공한다.

마이크로프트가 친절하게 대하는 몇 안 되는 사람. 자신의 딸과 매우 닮았다고 하며, 딸의 것이라도 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까지 선물 받을 뻔 하나, 캐서린은 부담이 된다며 거절한다. 그 이후에도 마이크로프트의 친절에 보답하기 위해 글로리아 저택을 리모델링할 때는 건강이 상할 정도로 무리를 하며, 실수로 마이크로프트에게 아빠라고 할 정도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

웃거나 서운해 하는 모습을 주로 보이는데, 자신의 추억이 담긴 꽃집 리모델링 이벤트 때 오스틴이 자신이 사실상 운영하다시피 하는 꽃집을 시에서 재개발을 위해 당장 내일까지 철거하겠다고 하는데 캐서린에게 제대로 얘기도 하지 않고 자기가 혼자 해결하겠다고 삽질을 하는 통에 화가 역력한 모습과 눈물을 훔치는 모습 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광고에서는 오스틴과 맺어진 부부 관계로 나오며, 특히나 오스틴과의 사이에서 이미 자식까지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정작 본편에서 오스틴과는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코미디나 다른 없는 셈.[25]

3.7.

건축기사로 꿈의집 진행과정에서 윌리엄,올리비아 수준으로 자주 보게 되는 인물. 오스틴이 본가든 별장이든 성이든 리모델링이 필요한 족족 젭을 불러서 공사를 할 정도로 오스틴 가족 전담 수리공처럼 살고 있다. 뭐든지 고치거나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언제나 넘쳐 있고 그 자신감만큼 실력도 뛰어나다. 별장 마지막 리모델링인 체육관 에피소드에선 아예 오스틴의 퍼스널 트레이너로도 활약한다.

파트타임으로 서커스장에서 저글링 묘기를 진행한다. 단, 공이 아닌 자신의 주요 직업 도구인 연장으로 저글링하는 굉장한 실력을 자랑한다.[26]

3.8. 앤디 태너

그림부터 조각상까지 폭넓은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집을 리모델링하면서 발견되는 옛 초상화나 조각상을 수리 요청하면서 등장했는데, 문제는 앤디가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사람이라 자기 멋대로 자기 기준으로 수정을 하려 들어서 오스틴 가족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다시 재요청을 하면 대놓고 투덜거리며 불만을 표시한다.(...)

그래도 각 구역을 리모델링 할 때마다 보통 한번 이상 앤디의 도움을 받고 있고, 꺼린다는 것을 대놓고 드러내는 스테파니와 달리 예술적 일이 필요하면 오스틴 쪽에서 먼저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등 똑같이 민폐 소리를 듣기에는 앤디가 억울할 것이다.

폭풍우 때문에 작업실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오스틴이 앤디를 피신시키면서 새 집에 작업 공간까지 만들었는데, 작업실 침수로 인한 멘붕이 심해져서 시 자선사업 공모가 며칠도 안 남았음에도 그림 그리기를 그만 두겠다니 하면서 심하게 징징거린다(...) 오지랖퍼 오스틴이 열심히 위로해 주려 해도 그것이 옛 트라우마 스위치를 건드렸다고 또 징징. 그러다 옆에서 윌리엄이 미니 비행기 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도움을 주다가 다시 힘을 얻어서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그런데, 시 관계자가 방문하는 당일까지 오스틴이 작업을 할 수 있는 이런저런 환경을 세팅해 줬음에도 작업에 집중을 안 하다 뛰쳐나가는 등 애먹이다가 그 과정에서 함께 해 준 사람들에게 영감을 얻어 마침내 작품을 만들어서 대호평을 받는다.

이런 자유분방함은 마이크로프트 성 리모델링에도 이어져서, 마이크로프트의 빈정거림에 바로 맞받아쳐서 비꼬는 등 마이크로프트의 심기를 계속 건드리고 있다. 크리스틴 조각상을 추가로 제작했을 때는 상당한 제작비를 청구하여 마이크로프트에게 사기꾼 소리까지 듣는다.

독특하고 고집스럽고 아무도 완전 공감하기 어려운 아티스트이지만, 기차역 리모델링 에피소드 때 만나는 베티랑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3.9. 리사

우체부 직원. 그래서 날마다 초창기 부분에 뭔가 물건이 동봉된 택배를 배송하러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체부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엔 연극을 하고, 그래서 영화 덕후이자 영화 관련 일을 하기로 결심한 패트릭과 사이가 좋다. 꿈의 정원에선 연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배로우성 극장 리모델링 때는 아담이 연극을 다시 준비한다는 소식에 배우로 함께 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아담이 배로우성 극장의 괴담[27]을 얘기했음에도 저주받은 극장의 배우가 되었다고 오히려 더 좋아한다(...)

3.10. 라울

본가 창고 개조 에피소드에서부터 등장. 윌리엄과는 오랜 친구 사이다. 창고에 처박혀 있던 옛날 차를 수리하면서 오스틴과 더불어 다시 윌리엄이 운전을 하도록 함께 부추긴다. 이후, 기계 수리가 필요할 때마다 오스틴이 꼭 찾는다. 차뿐만 아니라 잠수함까지 고칠 수 있는 대단한 연륜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동안이다. 윌리엄이 청소년일 무렵에 이미 아저씨였음에도 나이 먹어서는 윌리엄과 별 차이가 없다.

3.11. 로비

「꿈의 정원」시절부터 레귤러로 출연했던 오스틴의 절친. 다른 지역에서 목수일을 하며 살고 있다. 누가 베프 아니랄까봐 오스틴만큼의 하이텐션과 리모델링 덕후 기질 및 장난끼를 발휘하고 있다. 오스틴 집으로 휴가를 갔을 때도 배를 리모델링한 카 퍼레이드 제작에 열과 성을 다해 함께 했다. 단, 태풍이 불어서 준비했던 배 퍼레이드카가 파손됐을 때는 완전히 넉다운 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그러나, 오스틴과 캐서린이 격려를 하고, 예전보다 더 훌륭한 배 퍼레이드카를 만들어 대는 통에 집 나간 텐션이 복구되기도 한다.

가족으로는 아내 멜린다와 딸 클로이가 있다. 부전여전 아니랄까봐 딸 클로이도 호기심과 장난끼를 보여 주고 있다. 호숫가 별장 에피소드 중엔 또 휴식차 온 와중에도 오스틴과 함께 클로이와 스코티를 위한 나무타기 기구를 만들고, 방갈로를 만든다.

3.12. 멜린다

로비의 아내, 꿈의 정원에도 가끔씩 등장한다. 로비와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오스틴의 친구다. 등대 에피소드에서 딸 클로이와 메인 등장인물이며, 자기 전 책을 몇 페이지 읽을지도 구체적으로 정해놓고 책 뒷 내용이 궁금해서 밤에 몰래 책 읽는 딸을 혼낼 정도로 딸을 엄하게 가르쳐서 오죽하면 친구인 오스틴마저도 그녀에게 너무 아이에게 엄하게 대한다며 한 마디했을 정도. 그러나 아이와 같이 해적 놀이를 하면서 서서히 아이와 생긴 갈등도 풀어나갔다. 작중 언급을 보면 아이의 장난스러움은 로비 뿐만이 아니라 멜린다에게서도 물려받은 모양.

3.13. 클로이

로비와 멜린다의 딸, 숙제를 하기 싫어하고 놀기 좋아하는 그 나이대 초등학생이다. 해적 놀이에 빠져 숙제와 씻기도 싫어했지만 오스틴과 멜린다의 해적 놀이 동참으로 숙제도 잘 마치고 부모 말을 잘 듣는 아이로 성장한다.

3.14. 라오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현금거래보다는 물물교환을 더 추구하는 듯 하며, 그래서 오스틴 가족이 어떤 골동품을 원할 때 집안에 있는 다른 골동품을 달라고 한다. 반대로 오스틴 쪽에서 집 개조에 필요없는 골동품을 팔 때도 항상 뭔가를 등가교환으로 주곤 한다. 보물방 에피소드에선 보물에 너무 몰입해서 심한 말을 했던 윌리엄에게 화가 나서 화해를 하지 않겠다고 한 적도 있으나, 곧 윌리엄이 사과의 뜻으로 차와 체스두기를 하는 통에 화를 풀기도 한다.

3.15. 클레어

노년의 헬기 운전사. 헬기가 아니면 운반할 수 없는 물품을 전달하거나 가져갈 때 부른다. 항상 헬기 안에서 날아 다니기 때문에 직접 등장하는 일은 없다(...) 그래서 게임에서 등장하는 빈도는 적은 편. 평상시엔 UFO 연구회 멤버들이 미스터리 서클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양(...)

3.16. 랄프 레이

요리사이며, TV쇼 진행자로 꿈의집 세계관에선 마치 백종원 같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부엌 리모델링을 할 때 첫 등장하며, 이 때 TV쇼에 스테파니 VS 올리비아 요리 대결 구도를 만들어서 경쟁을 붙게 만든다. 이후로도 포장마차 컨셉으로 산티의 건강한 음식 요리를 촬영하기도 했고, 제빵 및 까페 공간 리모델링 때는 올리비아에게 디저트 방송을 제안하기도 한다.[28]

3.17. 엘런 워터메인

기자. 본가 리모델링을 시작하면서부터 취재차 등장하였고, 이윽고 본가에서 취재할 만 한 건이 있으면 찾아와서 취재를 하고 신문 및 방송을 통해 보도한다. 이런 관계는 본가 건너 별장에서도 이어진다. 시청의 아서랑 연인관계인데, 언론의 역할을 위해서 사적인 부분을 제외시키는 지라 입장이 달랐던 호수 정수시설 문제 때는 크게 싸우고 시시건건 언론을 통해 문제제기 하기도 했다. 다만, 아서를 까기 위해서 작성한 호수정수시설 비판 기사가 도리어 호수의 오염문제만 부각시켜서 도리어 시청이 호수정수시설을 지어야 겠다고 하는데 도와주는 꼴이 되기도 한다.(...) 오스틴과 캐서린의 온갖 노력끝에 아서가 실직을 각오하며 정수시설 설치를 무로 돌리자, 다시 예전 관계로 돌아온다.

3.18. 스코티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 아이들 기준으로 무궁무진한 호기심이 가득한 오스틴 집에 자주 놀러오는 편이다. 아예 세게여행 숙제도 오스틴 집에 주요 세계 랜드마크 미니어처를 만들어 놓고 인증사진을 찍어서 숙제로 제출할 정도(...) 오스틴이 호수 건너 별장을 구했을 때도 자주 놀러오며, 이 때 로비의 딸 클로이랑 절친이 된다. 해적놀이에 푹 빠져서 캠프도 가지 않을 정도, 스코티 부모님이 미안하다며 돈을 보내 주기도 한다.

3.19. 패트릭 오리어리

오스틴의 사촌동생으로 대학 입학시험 공부를 위해 오스틴의 집에 머무는 것으로 첫 등장. 처음에는 경영학 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도서실과 시청각실을 꾸미면서 영화쪽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별관 공사때는 그림자를 이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만들고, 랄프의 방송프로그램 카메라 스태프 대타로 참여하고, 새로운 라디오 방송국 개설에 도움을 주는 등 차츰차츰 영상제작 방면으로 전공을 키워가고 있다. 우체부 리사와 연인관계다.

3.20. 샨티

본가 스토리 막바지에 해당하는 본채 뒤 휴식처와 뒤뜰정원을 리모델링할 때 등장한다. 수가치료사이며 오스틴 가족이 필요할 때마다 전문적인 마사지 기술로 치료하곤 한다. 그 밖에도 요가나 명상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게임 진행 도중 오스틴 가족이 멘탈이 털릴 때에도 심리적인 카운셀링 및 치유를 하기도 한다. 건강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서 랄프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기도 한다. 거의 오스틴 일가의 주치의 역할을 한다.

열대 별장 호텔 피트니스 클럽 리모델링 때 무리를 하다 병이 난 마이크로프트를 걱정한 오스틴의 제안으로 다도방/소금방 등 휴식공간을 리모델링 할 때 도움을 준다. 그런데, 마이크로프트가 병이 난 상황을 모른 채 샨티 말만 들어 주는 것에 대해 모니카가 오해하고 샨티에게 적대적으로 대하는 등 본의 아니게 곤란을 겪기도 한다.

3.21.

별장 에피소드에서부터 등장. 처음에는 무슨 유령인 것처럼 등장해서 오스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지만, 알고 보니 별장 주변의 숲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갓 별장을 가꾸고 있는 오스틴과 윌리엄에게 숲 환경을 어지렵히는 상황에서 대해서 엄하게 태클을 걸어서 첫인상은 매우 좋지 않게 여겼으나[29], 윌리엄하고는 낚시로 오스틴하고는 집 주변 정비 과정에서 톰이 도움을 주고 오스틴 역시 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 때 나무에 갇힌 너구리 가족을 도와주는 등의 도움을 주면서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오스틴을 만나기 전에는 문명과는 아예 담을 쌓은 것처럼 보이나, 오스틴이 휴대폰을 선물해 준 다음부터는 점점 문명의 맛을 알아가는 중(...) 프리클스라는 고슴도치를 펫으로 키우고 있으며, 오스틴 별장 구석에 새끼를 키우며 살아가는 것이 밝혀진다.
그럼에도 여전히 친환경 친자연주의자라서 라디오 방송 에피소드 때 올리비아가 방송한 메뚜기떼 습격 시나리오 낭독에서 다들 진짜로 믿어버려서 마을에 대혼란이 일어났을 때, 차라리 다람쥐 습격이라면 더 믿겠다면서 유일하게 믿지 않았다.

배로우 성으로 무대가 옮겨 간 후 극장에 있는 박쥐 은신처를 옆 탑으로 옮길 때 오랜만에 등장하여 오스틴에게 조언을 준다.

3.22. 아서 굿맨

시청 공무원으로 앤디가 오스틴의 별장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약속시간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플랜맨 성격의 소유자로, 앤디가 개인 작품전에 출품할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져있는 와중에, 기한내에 작품을 완성하라며 재촉한다. 곧이어 라오에게 참교육을 당하며, 한발 물러선다. 앤디의 개인 작품전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에는 올리비아의 소설작품 출판에 도움을 준다. 호수 정수시설 문제로 초반에는 캐서린과 앨런과 대립을 하게되는데, 이후에 호수에 서식하는 거북이를 비롯한 수생식물들을 지키기 위해 캐서린이 준비한 자료를 환경청에 전달하면서, 징계를 무릅쓰고 자신이 추진하였던 호수 정수시설 계획을 백지화하게 된다.

이후에도 라디오방송국 리모델링 때 등장해서 무허가 방송시설이라고 따지면서 제대로 등록을 해서 방송을 하라고 하는 등 실로 공무원 스런 모습을 보이고, 배로우 성 증여 증서를 확인해 주기도 한다.

뭔가 추억의 장소를 지킨다거나 하는 이벤트에선 높은 확률로 철거를 주도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3.23. 브래들리

별장 에피소드 중 농장을 만드는 파트에서 등장. 별장에 느닷없이 나타난 양 2마리의 주인으로서,[30] 이미 오스틴이 양 2마리에 정이 다 들어버린 상황[31] 이라 양을 키우고 싶다는 의사에 양을 잘 키울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양젖을 저온살균한 우유로 만들어 달라, 양털로 목도리를 만들어 달라는 등 퀘스트를 빙자한 부려먹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오스틴이 온갖 물량과 캐서린 및 올리비아의 도움으로 해내자 양 2마리를 기꺼이 주며, 자신이 양을 키워서 받은 상까지 창고 앞에다 설치한다.

3.24. 마이크로프트 배로우

강건너 별장 마지막 리모델링에 해당하는 체육관과 사우나 이벤트 막바지에 갑작스런 편지로 존재가 알려진다. 자신을 삼촌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사는 성으로 오라는 편지를 보내는데, 오스틴의 질문에 윌리엄은 나와 올리비아 사이를 끝장내려고 했던 사람 이라며 화를 내면서 언급조차 하지 않으려 하고[32], 올리비아는 화들짝 놀라며 다음에 얘기하자며 회피한다. 마이크로프트도 윌리엄과 많이 틀어졌는지 오스틴에게 대놓고 네 아버지 윌리엄처럼 친절한데 실속은 없는 것 같지만, 윌리엄이랑은 다르게 일을 열심히 하는구나라고 말한다. 2장인 "강 건너 별장"에서 3장 "산 속 성"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에서 주요한 떡밥이 된 인물.

자수성가한 부자로, 수리를 할 바엔 낡은 것은 모두 버리고 새로 사거나 인부를 동원해 새로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등 윌리엄과 오스틴과는 정 반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사람과 함께 한다기 보단 일을 위해 이용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뭐든지 자신의 돈과 계좌 혹은 이익과 연결해서 이야기 하고 심지어는 성 리모델링을 위해 고장난 현관문을 열 때 문 위의 문양이 떨어져서 젭이 다칠 뻔 했는데도 문양이 깨졌으니 관련 급여는 수리비로 제외하겠다.는 갑질까지 진행[33]한다. 스테파니도 요즘엔 출연 빈도도 줄고 예전보단 남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앤디도 나름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살고 있는 상황에서 떠 오르는 민폐 캐릭터가 되었다. 단, 마이크로프트가 뭐라 하든 묵묵히 일하는 젭과는 다르게 앤디는 뭐라 하는 족족 비꼬는 통에 서로 심기가 좋지 않은 상황. 마이크로프트는 그렇게 일하면 수당을 주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고 앤디는 나는 친구 이외의 일엔 돈을 받으니 꼭 기억하라고 맞대응한다. 결국 이후 추가 조각상 제작시 상당한 제작비를 청구했고, 마이크로프트는 루브르미술관이라도 산 것 같은 금액이라고 불쾌해 하고, 앤디 테너는 예술가가 아니고 사기꾼이라 맹비난한다. 단, 캐서린에게는 오래전에 헤어진 딸[34] 과 똑같이 생겼다며 엄청나게 친절하게 대하고, 아예 딸의 걸로 보이는 다이아몬드 목걸이까지 선물하려고 한다. 심지어는 양딸을 삼고 심다고 하거나, 캐서린의 엄마 되는 분과 결혼하고 싶다고까지 얘기한다. 바로 오스틴이 엄마가 어떤 분인지부터 확인하라고 하면서 브룸부인의 머리짚 하는 장면을 상상한다.

직원들도 어지간히 갈궈대는 모양인지 사무실 내에서 잡담을 금지하니 직원들이 모스 부호를 배워서 소통하는 통에 더 골치가 아팠다고 한다.

윌리엄을 비롯한 가문과 사이가 안 좋아진 내막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밝혀진다. 원래 성은 마이크로프트 명의로 되어 있는 공동 소유의 성이었는데, 사업이 궤도에 오리면 다시 되찾는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설득해 성을 은행에 팔았는데, 그 약속을 40년동안 까맣게 잊고 있다가 노년이 다 되어서야 깨닫고 다시 은행으로 넘어간 저택을 재구입했다고 한다. 또한 원래 윌리엄과는 사업 파트너기도 했는데, 윌리엄이 계속 사업일을 하다 보니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 되고 올리비아에게도 무심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사업일을 접으려고 했는데, 마이크로프트는 사업 동업자를 잃고 싶지 않아서 올리비아에게 돈을 주고 윌리엄과 헤어지라고 말했던 것이 밝혀져서 윌리엄과 올리비아가 완전히 척을 지게 되었음이 밝혀진다.[35] 어찌됐건 마이크로프트는 윌리엄과 화해하고 싶어하고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싶어한다. 베풀지 않는 걸 자랑처럼 여기는 스쿠루지 영감 같은 이미지였는데 요즘엔 기부도 하고 장학금 지원도 하고 있어서 조사를 하던 엘런도 의아해 하는 상황이다. 성 양도 과정에서 윌리엄과 의견 충돌[36]이 있어서 윌리엄을 화나게 만들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착실히 윌리엄,올리비아를 성에 초대하고 제대로 사과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결국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성은 가문 모두의 공동 소유로 하고 처음 리모델링한 알현실만 윌리엄의 것으로 하되 성 관리인은 오스틴이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모두에게서 떠나려고 한다. 그 때 고양이가 케잌 초를 건드는 통에 케잌 밑 폭약이 터질 위기에 기지를 발휘해 빠르게 밖으로 케잌폭탄 카트를 빠져 나가는 통에 모두를 위기에서 구한다. 다만 마이크로프트는 크게 다치는데, 윌리엄이 크게 걱정하면서 달려와 병원으로 데려가며 둘의 사이가 다시 회복한다.
파일:화해.jpg
다만 이후 서관 쪽에 가족이라고 얘기하며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니는 레이첼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계속 의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다만 서관 비밀 지하실에 숨겨진 초상화에 이어 레이첼이 가문인 것을 확인한 다음에는 사립탐정을 계속 고용하여 끈질기게 레이첼을 찾아 다녀서 그것 때문에 질녘이 난 레이첼이 마이크로프트에게 직접 전화를 하는 것으로 레이첼과 재회가 가능하게 만든다.

근처 쉼터를 개발할 때 스테파니를 직접 만나게 되나 꿈의집 세계관 최고 트롤러인 스테파니의 이래라저래라 및 오만함에 손시레를 친다. 다만 그걸로 오기가 생겨 개인스파리조트를 만들기로 하고 수익금은 기부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너무나 스테파니를 인식한 나머지 모처럼 방문한 엘런에게 무례하게 대하고 [37] 윌리엄에게 함부로 하는 등 진상짓이 다시 부활하기도 한다. 심지어 어쨌든 온천/리조트 개발에 최선을 다해 준 스테파니/캐서린에게 회원권 30% 할인 구매 를 얘기해 사람을 질리게 만들기도 한다. 다만 이로 인해 올리비아를 매우 화나게 만들고 오스틴도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자 바로 다음날 투자자와의 계약을 헤제하고 스테파니에게 스파 경영권을 양도한다.

이래저래 까칠한 사람이라 상당수의 에피소드가 다른 인물들과 투닥투닥한 다음 화해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오죽하면 아담 배로우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하자 오스틴이 그 분과도 사이가 안 좋았나요? 라고 바로 물어 볼 정도. 심지어는 마이크로프트 본인이 친하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아담도 막상 만나게 됐을 땐 연극 취소 및 돈으로만 상대를 따지는 등의 태도가 쌓이고 쌓여 다투게 된다. 진행을 하다 보면 마이크로프트가 아담이 연극을 연출할 때마다 기자에게 돈을 주고 평가를 샀던 과거 때문에 아담이 심히 실망이 컸던 사항이 있었고, 그럼에도 마이크로프트는 정신을 못 차리고 또 엘런에게 돈을 주고 평가를 사려다 걸려서[38] 그로 인해 폭발한 아담이 발을 동동 거리다 화재사고를 일으키게 만들고 연극 초연 날에 집을 떠나게 만드는 원인 제공을 한다. 어째 3장에서 하는 사고 수준이 커져서 스테파니가 그 동안 했던 사고는 애교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언제나 끝나는 꿈의집 스토리답게 연극 초연은 성공적에 마치고 아담도 돌아와서 서로 화해하는 것으로 끝난다.

극장 리모델링 이후 온갖 루머에 시달리며 회사가 주가 하락 및 부도 위기 등 위기에 처하고, 이로 인해 패닉에 빠지나, 그럼에도 인쇄소 리모델링에 최선을 다하고 인쇄소를 통해 올리비아의 소설을 출판하여 재기하겠다고 내기를 공개 선언한다.

글로리아 저택 리모델링 시에는 어떤 경쟁자와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리모델링에 함께 했고, 결국 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캐서린이 무리를 하다 넉다운이 되기도 한다. 캐서린이나 마이크로프트나 서로에게 이래저래 부재한 부녀 사이같은 느낌을 받는 듯 하다.

마침내 천문대 리모델링에서 천문학자인 딸 힐러리가 등장하나. 무슨 큰 일이 있었는지 둘 사이는 굉장히 틀어져 있고, 자신이 개입한 걸 알면 천문학계에서 딸이 매장당한다.는 말까지 하며 뻔히 배로우성에 도착했음에도 천문대에 가지 않고 뒤에서 힐러리가 좋아할 만한 것들을 설치[39]하고 미스터 크래프트맨이 한 것처럼 해달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힐러리는 마이크로프트가 자신의 뒤를 이으려 하지 않는다며 딸이 속한 연구부서를 우주 프로그램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이로 인해 딸의 평판이 나빠지게 만든 것에 대해 이미 마음의 벽을 치고 있었던 상황이라, 또 돈으로 자신을 사려고 한 것이 틀림없다며 다시 실망하며 떠나려고 한다. 다만 마이크로프트도 이래저래 변화된 점이 있어서 힐러리가 괜찮은지 계속 오스틴에게 물어 보고 필요한 것을 조달하려고 한다. 그리고 딸의 혜성 관측을 위한 대형 렌즈 구입을 위해 고위층 소수 멤버만 들어갈 수 있는 엘리트8 가입 제안도 거절했고, 이로 인해 힐러리와 관계가 완전 회복된다.

그러나, 바로 힐러리가 일주일 후에 바로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두 번이나 혼절하고, 배로우 가문 시조가 결혼했던 옛 공간에서 결혼한다고 하면서 리모델링을 서두르자 매우 못마땅해 한다. 그리고 케빈의 너무나 자유분방한 모습 때문에 내심 못마땅해 하고, 평상시엔 크고 작게 충돌했던 사람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젭에게 결혼 얘기를 은근히 꺼내는 등 이 결혼에 상당히 불만이 있음을 드러내고, 언급하는 누나 수가 다른 것을 캐치하곤 레이첼에게 뒷조사를 의뢰하고, 힐러리의 돈을 노리고 접근한 사기꾼처럼 판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 때문에 힐러리의 우주 프로그램이 좌절됐을 때, 스타트업을 담당했던 케빈 역시 곤란을 겪은 점에 대해선 사과하기도 하고, 케빈이 아동거주시설을 전전하면서 수 많은 친형제 같은 누나를 만났던 것을 언급하자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아들로서 정식 인정한다. 케빈에게 배로우 성씨를 주면서 자연스럽게 딸의 성씨도 배로우로 복귀하게 되고, 결혼 직전에 둘이 완전히 화해했음을 알리는 포옹을 하고 결혼식을 앞두면서 눈물을 훔치기도 한다.

결혼식 후, 오스틴 가족에게 푹 쉬라며 열대 지역의 섬으로 초대했는데, 1년 동안 무슨 이유로 방치된 섬의 호텔이 엉망이 된 것을 보고 경악을 하며, 오스틴과 함께 다시 리모델링하려고 하는데, 호텔 메니저인 라모나와 이래저래 사이가 좋지 않아서 난항을 겪는다. 이후, 피트니스센터 리모델링을 하면서 또 다른 사업을 채결하려고 하나, 라모나의 하드 트레이닝에 그만 병이 나고, 이로 인해 슬럼프가 나서 은퇴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샨티와 라모나의 노력으로 컨디션을 회복하고, 사업 채결을 위해 전전긍긍한다.

3.25. 레이첼 배로우

알현식 리모델링 완료 후 서관 리모델링이 시작될 때 등장. 성이 공동 소유가 된 후 신문 모집광고를 보고 처음 성으로 온 인물. 역사를 전공하고 있고, 윌리엄조차 모르는 베네딕트 배로우에 대해 아는 등 게임에서 가장 역덕같은 모습을 보여 주며, 한 번 외우면 잊어 버리지 않는 두뇌를 스스로 자랑한다. 반면 사람 이름 외우는 건 서툴러서 오스틴을 저스틴,오스왈드 등 부를 때마다 다르게 부른다(...) 그런데, 마이크로프트는 신문에 광고를 낸 적이 없다고 하면서 의심하고 있는데, 레이첼은 정확히는 신문 기사를 보고 알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다만 레이첼이 첫 등장하던 시기 서관 자문쇠가 부셔져 있었고, 유독 서관의 숨겨진 2층 방 문을 열려고 하거나 보물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의심 포인트. 또한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 등에 허점이 많아서 캐서린마저 염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관 리모델링 및 보물찾기(?)가 한창 진행 중 라울을 만나러 간다면서 자취를 감추는데, 이 즈음 아서에게세 레이첼이 보낸 배로우 가문 증명서가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엘런에게서 유물 발굴 장소 등에서 여러 신분과 이름을 대며 들이댔던 사람임이 밝혀진다. 결국 레이첼이 직접 이메일을 보냈는데 숨겨진 초상화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려 왔는데, 오스틴 가족이 보여 준 사랑에 더 훔치는 일을 진행할 수 없어서 사라지며, 자신이 남긴 단서로 보물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40] 덤으로 레이첼이란 이름은 진짜라고 적어 놓았다.

그 후 레이첼이 남겨 놓은 단서를 모아 비밀 지하실을 발견하는데, 거기서 발견한 다이아 목걸이를 두른 빅토리아 부인의 초상화가 레이첼과 꼭 빼닮아서 정말로 배로우 가문임이 밝혀졌다. 이후 레이첼을 수소문하기 위해 마이크로프트가 탐정을 고용하나 모두 레이첼에게 들켜 버리고 결국 마이크로프트에게 직접 전화한 레이첼은 가문의 일원이라는 진실을 듣게 되고 서관의 권리까지 가지게 된다. 동시에 또 어디로 모험한다고 떠나버릴까봐 마이크로프트가 배로우 가문 일원을 찾으러 다니라는 미션을 준다. 이후 가문을 찾는 임무를 꽤 충실히 수행하는 듯 하며, 아담을 찾았을 때는 이사를 위해 아담이 밀린 월세 3개월치를 대신 납부해 주기도 한다.

한동안 거의 등장하지 않다가 천문학자를 위해 천문대를 빨리 청소하고 수리해야 한다며 떡밥을 날리며 오스틴을 보채는 것으로 천문대 리모델링이 시작된다. 알고보니 천문학자가 마이크로프트의 딸 힐러리였고, 뭔가 정보를 숨긴 것 같은 태도를 보인다. 마이크로프트에겐 당분간 힐러리에게 나타나지 않을 것을 얘기했는데, 그 완고한 마이크로프트도 처음엔 못마땅하더니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에도 힐러리에게 이 공간이 배로우 가문의 공간인 것을 들키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3.26. 조엘 '아담' 배로우[41]

배로우성 극장 편에서 등장. 연극 감독이자 극작가로, 위대한 극작가이자 연극 감독이었던 조지 배로우의 상속자이다. 마이크로포트가 상당히 아끼는 조카이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 줬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담은 이래저래 연극이 취소되는 등 매너리즘에 빠져 전혀 연극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전혀 다른 일을 하며 마이크로포트가 지원해 준 돈을 조금씩 갚아 나갔다. 그럼에도 월세가 3개월이나 밀리는 등 경제상황은 좋지 않은 듯 하다. 그런데, 미신 또한 심하게 믿는 편이라 극장에서 낡은 시계가 떨어진 것을 보고 이건 신이 계시를 했다(...)며 다시 연극일을 하겠다고 한다거나, 극장 리모델링 때는 새로 만든 무대에 고양이가 올라갔다고 재수가 없다느니 하면서 쫓아내려고 한다(...). 의지가 심하게 약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 증조 할아버지가 열심히 연극을 하라고 독려하는 편지를 보고도 극장 상속권을 포기하겠다고 눈물을 훔치고 마이크로프트와 다투다가도 올리비아가 연극 대본 낭독을 하면서 격려하자 순식간에 태도가 돌변하여 연극을 다시 만들겠다고 얘기한다.

이후에도 감정의 기복이니 미신이니 하며 대본도 완성하지 못하고 멘붕에 빠지기도 하나, 오스틴이 극장 옆 정원을 리모델링하다가 발견된 증조할아버지의 일기장에서 미신이건 화재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연극을 만들려고 했던 내용을 확인하고 마음을 다잡고 대본을 완성한다. 그리고 미신과 관련된 어떤 사항들도 다 극복[42] 하고, 엘런 앞에서도 귀신이 우리와 함께 하거나 아니면 이 극장을 떠나야 한다.고 굳게 이야기하는 성장을 이루어 낸다. 하지만 여전히 마이크로프트랑은 준비하면서 투닥투닥했는데, 결국 마이크로프트가 예전 자신의 작품에서 했던 것처럼 기자에게 또 돈을 주고 평론을 사려고 했던 것이 드러나서[43] 화를 내다 극장에 화재사고를 만들고, 또 멘붕이 제대로 와서 자기는 연출을 할 자격이 없다며 연극 초연 당일에 잠수를 타 버린다. 그렇지만 결국 연극 공연 때는 다시 돌아와서 초연에 함께 지켜 보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후 천문대 리모델링 때 오랜만에 등장하며, 키다리 아저씨 코스튬을 하던 마이크로프트에게 화를 내기도 하지만, 힐러리에겐 마이크로프트가 많이 변했다고 설득하기도 한다. 둘 사이의 관계가 회복된 이후, 옛 조상들의 연극 각본을 고민하다가 조상들이 결혼했던 옛 성당을 결혼식장으로 하라고 설득한다. 옛 성당 리모델링 와중에 연극 각본을 써 내려가고 있는데, 조상들의 결혼 이야기에 지나치게 몰입해서 또 멘탈이 부서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힐러리가 위로를 하면서 다시 기운을 내고 결혼식에 함께 하도록 한다.

3.27. 베티 신

토마스 배로우의 기차역 편에서 등장. 마을 최초의 기차를 만든 토마스 배로우의 팬이자 엔지니어. 사실은 배로우가의 친척 중 한명으로, 기차역을 만든 토마스 배로우의 9대손녀이다. 9대조부인 토마스 배로우를 존경하여 토마스 배로우가 만든 마을의 학교로 전학을 왔지만 기차 및 엔지니어에는 관심이 없는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 중.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널뛰는 경향이라 한창 업될 때는 이것저것 열의를 보이다가 다운이 되면 그야말로 실의에 빠지고, 증기기관차 시범운행이 실패했을 땐 크게 낙담하여 라울이 잘 할 거라며 떠나 버리기도 한다. 다음 날 다시 현장에 돌아와서도 비서 면접을 앞에 두고 있다며 다시는 기관사 일을 안 하겠다고 하면서도 라울, 오스틴, 엘런 등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마침내 토마스 배로우 조각상 소개 및 기관차 운전까지 해내면서 다시 공학에 자신의 삶을 바치겠다고 다짐하며, 기차역을 상속 받는다.

앤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천문대와 교회 리모델링 때는 여러번 앤디에게 추파를 던지기도 하나, 그런 거에 관심이 별로 없는 앤디는 전혀 눈치를 못 채고 있다. (...)

3.28. 힐러리

천문대 편에서 등장하며, 마이크로프트의 딸이다. 천문학쪽에서는 상당한 명성을 가진 듯 하나, 모종의 일로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지고, 천문 관련 일도 오랫동안 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아버지와는 반대로 매우 침착하고, 어떤 상황[44]에도 천문 연구만 머리 속에 가득하다.
뒤에서 이래저래 마이크로프트가 조언하고 도와주고 있음에도, 모종의 일로 틀어져서인지 아버지가 아닌 미스터 크래프트맨이란 가상의 인물이 키다리 아저씨처럼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크래프트맨이 아버지인 걸 알게 되면서 화를 내며 떠나려고 하는데, 마이크로프트가 자신의 뒤를 이으려 하지 않고 우주비행 연구를 하려 하자 딸과 딸의 약혼자가 있던 부서 전체를 사라지게 만들고, 딸의 평판까지 나쁘게 했던 점 때문에 마이크로프트와 멀어진 것을 고백하고, 아담과 올리비아가 마이크로프트는 변하고 있다고 설명함에도 이미 마음의 상처가 많이 큰 상황이라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게임 속 효과로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면서 아담과 올리비아를 방에서 나가게 하고, 리모델링으로 개방됐던 방에 다시 벽이 처지게 설정된다. 힐러리의 마음의 벽이 얼마나 큰지 강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스틴을 비롯한 가족들이 힐러리를 위해 우주복, 우주선, 우주공간 등을 셋팅하여 보여주면서 비록 우주는 가지 못했지만 지구에서 다시 꿈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시 마음 잡는다. 그러면서 힐러리의 방은 다시 벽이 사라진다. 그리고 마이크로프트가 어릴 적 별비개, 우승 트로피, 어릴 적 키우던 분재를 지금껏 죽이지 않고 가꾸어서 보낸 것을 확인하고 의아해 하면서도 아버지에 대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된다. 마이크로프트와 엘리트8의 전화 대화를 듣고 또 자길 이용한 줄 알고 실망하며 떠날려고 했으나, 이윽고 마이크르포트가 망원경 대형렌즈를 공수해서 혜성 관측을 성공하게 되면서 아버지와 극적으로 화해한다.

그런데, 결혼식할 상대방이 날짜를 잘못 알았다며 바로 일주일 후에 결혼하겠다고 얘기해서 마이크로프트를 경악하게 한다. 이후, 오랫동안 쓰지 않던 옛 시조가 결혼했던 성당 공간을 적극 리모델링하기 시작한다.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해 외국에서 성씨를 바꿔 버렸지만, 케빈에게 배로우 성씨를 마이크로프트가 선물로 주면서 다시 힐러리 배로우로 돌아가게 된다.

3.29. 케빈

힐러리와 사귀고 있으며, 곧 결혼할 예정. 생태학자면서 스타트업 설립자이다. 마이크로프트에 의해 힐러리의 우주 프로젝트가 좌절되었을 때 케빈도 손해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마이크로프트와는 이래저래 불편한 사이. 처음 등장할 때부터 히피 기운이 가득한 자유분방함[45] 과 결혼식장 앞 늪지대나 우물도 최대한 개발이 아닌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마이크로프트는 내심 사위가 될 케빈을 못마땅해 한다.

언급하는 누나 수가 달라서 힐러리의 돈을 보고 접근한 사기꾼으로 오해 받기도 하나, 이후 부모가 없이 아동 거주시설에 전전하면서 만난 친형제 같은 누나임을 언급하면서 오해가 풀었다. 그런데, 나름 불운의 아이콘이라서 결혼식이 코앞인데 이래저래 다들 결혼식에 오지 못한다고 통보를 하는 상태(...) 하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지인 및 가족들과 행복한 결혼식을 치르게 된다. 장인에 의해서 배로우란 성을 가지게 된 것은 덤.

3.30. 라모나

열대 섬 호텔 리모델링 때 첫 등장. 폐허가 되고 있는 열대 섬 호텔의 매니저. 호텔이 1년동안 문을 닫은 동안에도 매니저로 있었고, 이미 오래전부터 호텔이 낡았다는 평이 있었음에도 호텔 상태가 좋다는 말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프트와는 어째 사이가 좋지 않다. 처음 만남부터 사이가 좋은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움 반면 고급호텔로 리모델링하려는 오스틴에겐 상당히 친절하며, 오스틴의 도움도 고사하며 최대한 이 공간에선 쉴 것을 얘기하며, 자신이 리모델링을 진행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리모델링에 대한 오지랍이 넓은 오스틴이 이것저것 선을 넘어서 자기 멋대로 리모델링을 하려고 하자 매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중엔 윌리엄까지 리모델링 오지랍도 모자라 계속 이래저래 심기를 건들고 있는 상황.

오스틴이 집사로서 롤모델로 삼고 있는 쟈크와도 연이 있는 듯 하나, 쟈크,마이크로프트와 관련된 언급은 매우 불편해 하며 언급을 꺼려 한다. 쟈크의 실종과 호텔이 연관된 것처럼 쓰여진 소설 "샤이니"에선 아예 라마나란 인물이 유사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걸 보고 오스틴과 윌리엄이 그 소설이 사실인양 믿게 되고, 온갖 망상을 품고 라마나를 나쁜 사람처럼 몰아 세웠고 그 가스라이팅에 결국 캐서린과 올리비아도 넘어가면서 고립되는 상황에 발생 한다. 결국, 분수를 작동하지 않는 건에 대해 사람들을 해치려 한다고 오스틴과 윌리엄이 몰아세우자, 분수의 안전 문제 때문에 작동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진실을 얘기하고, 오스틴 가족이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에 환멸을 느끼고 윌리엄이 수작을 부려 자신을 채용하겠다고 하는 마사 반 플렌에게 가겠다고 하며 호텔을 떠났다. 호텔을 떠나면서 남은 파티 준비 목록을 남겼는데, 그것이 무려 667가지. 이후 짐을 놓고 온 게 있다며 잠시 호텔에 돌아왔으나, 그동안 마이크로프트가 모든 비행기 승차권을 사 버렸고, 오스틴 윌리엄과 함께 분수대를 복원하면서 마지막 파티 준비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자신이 혼자서 다 짊어지려 하고 그것이 오스틴과 윌리엄의 맘을 상하게 하지만, 라모나는 호텔 매니저이기에 마땅히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손님 자격으로 온 오스틴과 윌리엄이 감히 이래라 저래라 호텔 리모델링을 주도할 자격은 없었다. 혼자 일을 하려는 그 스타일 때문에 오해도 사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오스틴과 윌리엄이 함부로 한 사람을 나쁜 사람처럼 몰아 넣고 가스라이팅하며 왕따 시킬 자격이 되는 것이 아니다. 꿈의 집 스토리 전개상 최악의 주인공의 빌런 행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릭터다. 이후, 게임 특유의 모두모두 화해하고 다 잘 되는 결말로 인해 이런 피해도 유야무야 넘어가게 된다.

피트니스 클럽을 마이크로프트가 리모델링 하려고 하자, 엄청난 열정을 보이며 마이크로프트를 하드트레이닝 한다. 그런데, 얼마나 빡쌨는지 마이크로프트가 병이 나 버리고, 라모나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마이크로프트가 자신을 피하고 샨티의 회복공간 제안을 적극 수용하는 듯한 모습에 혼자 오해하고 샨티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계속 빡쌘 트레이닝을 하려는 것에 한계치에 도달한 마이크로프트가 몸이 좋지 않음을 얘기하고 방안에 들어가 버리자 매우 자책한다. 이후, 마이크로프트가 피트니스 클럽을 통한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 거래 당사자인 해리가 일찍 호텔에 왔을 때 최대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4. 장점

4.1. 질리지 않는 게임 구성

그냥 단순하게 애니팡처럼 퍼즐 맞추는 게임이었다면 쉽게 질리고 그만 둘 수 있는 게임 유형임에도, 그것을 만회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퍼즐을 깨다 보면 오스틴이 집을 뜯어 고치면서 사람들과 엮이고 섞이는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정기적으로 이벤트[46]가 열리고 외전 형식의 사이드 리모델링 스토리 이벤트[47]가 열려서 한 번 맛들리면 계속해서 현질 플레이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런 매력을 놔두고 왜 굳이 페이크 낚시 광고를 하는지 이해가 안 될 지경

또한 집을 꾸밀 때도 단순히 한 가지의 정해진 꾸미기가 아니라 3개의 선택지에서 고를 수 있다. 벽지나 바닥은 당연하고, 식탁과 책꽂이 등 큰 가구, 하다못해 사소한 의자나 벽에 거는 액자까지도 다양한 디자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다만 후술할 단점에서도 볼 수 있듯 이런 특징 때문에 현질 유도가 극심하다.

5. 단점

5.1. 낚시 마케팅

히어로 워즈와 함께 퍼즐 광고의 시초로 악명높다. 특히나 과거 광고가 많이 나오던 시절에는 현질 유도로 끌어모든 모든 매출을 바이럴 광고에 쏟아붓는다는 혹평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이런 낚시 마케팅 방식이 비판을 많이 받아서인지[48] 2020년부터는 간간히 "오스틴의 악몽"이라는 미니게임 형식으로 선보이거나 하루에 한 번 레벨 하나를 패스할 수 있는 용도 식으로 낚시 마케팅 때 이용했던 게임 스타일을 미니 게임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횟수는 매우 매우 적다.

유형은 다음과 같다. 오스틴이 탈모에 걸린 이유
  • 집이 난장판이다. 수돗물은 새고 있고 고양이가 아무데나 뒹굴고 있으며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붙어 있는데, 일부러 잘못된 것만 골라 호되게 당한다. 그러고 나서 실패 라는 문구가 나온다.[49][50]
  • 주인공 오스틴이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다. 주로 뒤에서 누군가가 쫓아오는 형태인데 이때는 도구를 두 개 중 맞는 것 하나를 선택해 헤쳐나가야 한다. 시간제한이 있는 탈출 게임처럼 광고를 만들어놓았다.
  • 칸막이를 요령에 맞춰 잘 제거해서 오스틴을 도와야 하는 광고도 나온다. 잘 진행하다가 꼭 마지막에 이상한걸 터치해서 말아먹는게 이러한 유형 광고의 공통점. 일부러 틀리는 경우도 있고 퍼즐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여하튼 게임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광고라는 건 똑같다.
  • 오스틴과 캐서린이 비를 맞고 있다. 우산과 텐트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덜덜 떠는 둘을 내버려두고 두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만 줄창 하다가 광고가 끝난다(...) 흔한 두뇌 퀴즈 게임처럼 보이지만 역시 실제 게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쯤되면 캐릭터만 따온 수준.

놀랍게도 초창기인 2017~18년에는 몹시 정상적인 광고를 내보냈었다.[51] 이것 말고도 꿈에서 오스틴의 부모님이 집을 팔았으니 여기서 떠나야 한다고 말하고, 오스틴은 이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고 "집을 수리해야겠어요!"라고 하며 난장판인 집을 퍼즐로 통해 고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광고도 있는 등 충분히 광고가 정상적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2019년 말부터 모든 플레이릭스의 게임에서 유독 심해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저질 광고에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오히려 흥행을 하면서 사태가 더욱 악화되었다. 언론에서도 이러한 행태를 비판하고 있고 기존의 팬들 상당수가 떨어져 나가고 있는 판이고 이런 광고에 속는 유저들만 모여들고 있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양산형 게임 문서도 참고하면 좋다.) 때문에 플레이릭스에서는 이런 잘못된 광고 행위를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플레이릭스가 허위 광고로 재미를 보자 다른 게임 제작사들도 허위 광고를 똑같이 따라하고 있다. 웬만한 서양 양산형 게임들은 둘째치고 심지어 앵그리버드 시리즈를 만든 로비오까지 이런 형식의 광고를 송출한다.

결국 이런 행태를 보다못한 영국 광고심의위원회(ASA)에서 해당 광고를 허위 광고 판정을 내려 해당 광고들을 중지시켰다. #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게임런처와 유튜브 등지에 광고를 하고 있다.[52]

5.2. 극심한 현질유도

역시나 위의 바이럴 광고로 악명높은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현질유도가 극심하다. 현질유도로 모은 자금을 전부 광고에 때려부으니 당연히 현질유도가 심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딱 블록 하나만 깨면 클리어하는 판인데, 딱 제한 턴수를 0으로 만들어서 현질을 하도록 유도하게 만드는 케이스가 많고, 멋모르고 현질 하는 사람들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계속해서 현질하다 낭패를 보게 만드는 게임이다. 위의 질리지 않는 게임 구성이라는 장점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셈으로 너무 큰 중독성으로 인하여 아이템을 다 사기 위해 지갑전사가 되는 것이다.

물론 하트도 무료로 많이 주게 패치되었고, 무작정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언젠가는 블록 배치가 잘 나와서 깰수가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벤트 한정 집꾸미기 요소라는 것이 있는데, 이게 그냥 돈주고 사면 언락되는 것도 있지만 돈주고 사도 제대로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스타크래프트 2 워체스트처럼 구매한 후 경험치를 쌓아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워체스트는 기간도 상당히 길고 하루에 몇 판씩 설렁설렁 플레이해도 꾸준히만 하면 웬만해선 끝까지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반면, 꿈의 집은 기간이 고작 보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 퍼즐의 설계가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추가 행동 수를 구매하지 않는 한 한번에 깨지지 않도록 설계된 게임이라 운이 무척이나 필요한 게임이다. 게다가 스타 2와 달리 실패하면 아무런 경험치도 돌려받지 못한다. 그런 상황에서 한판에 65에서 많으면 200정도 쌓는 경험치로 몇만에 가까운 수치를 채우려면 보름동안 수 백개의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현질없이 할 경우 한 개의 퍼즐도 며칠 씩 걸리기도 하는 게임에서 보름 안에 시도하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상식적으로 이 이벤트 한정 요소를 기한 안에 온전하게 획득하려면 매판을 추가 행동수를 구매해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이 이벤트 한정 아이템이란, 아이템 값으로 한번 유저를 털어먹은 후, 정작 판매한 아이템을 담보로 잡아서 유저가 퍼즐을 정해진 기한 내에 그것을 맞춰 얻기 위해 또 현질을 하도록 유도된 물건이란 말이다.

그러니까 이 게임을 할 생각이라면, 본인이 돈이 너무 많아서 게임에 얼마를 쓰든 상관없다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애초에 이벤트나 한정 아이템에 목 매달아 플레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현질을 하지 않거나 조금만 플레이 할 생각이라면 무척 힘들고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최선은 그냥 퀴즈만 푸는 것.

그리고 또한 초기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판매되고 있는데, 극초반 레벨에선 이런 게 도움이 되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맵 설계가 이러한 아이템들이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일자 아이템은 쿠키 앞을 지나갈 수 없어서 쿠키가 많은 맵에선 무용 지물이고, 폭탄은 상자에 약하다 그리고 무지개랑 다른 아이템을 조합하는 경우가 강력한 편인데[53], 이 두 개를 만나게 하는 것도 힘들며 행동 수를 상당히 소모할 가능성이 크고[54], 후반으로 갈 수록 맵이 둘 이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한쪽 맵에서 강력한 아이템을 사용했더라도 두번째 맵에서 행동 수가 부족해 실패하는 경우도 무척 많고, 아니면 애초에 맵 자체가 얼음, 사슬 등으로 막혀있어 이것을 뚫어야 블럭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초반에 블럭이 별로 없는지라 이것들도 힘을 크게 쓰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아이템은 웬만해선 사지않는 것이 추천된다.

2021년 7월기준 2, 3개월 전 공략영상과 비교했을 때 이동횟수가 1/2, 1/3으로 급격히 줄었다.
이 또한 현질유도로 보인다.[55]

6. 이벤트

6.1. 황금 티켓 이벤트

6.1.1. 백조 시즌


백조 시즌 이벤트 황금 티켓 사용시 총 특별한 장식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백조, 백조 커플, 백조 가족 순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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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최종 보상으로 백조 시즌에서만 획득 가능한 프로필 사진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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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꾸미기 이벤트

6.2.1. 지상 최고의 쇼

마술 쇼를 벌이고 업계 최고의 비밀을 밝혀내세요!
윌리엄이 마술 쇼를 벌이고 업계 최고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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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이 라오와 맞교환을 해서 얻은 역사상 최고의 마술사 로디니 형제의 일기장에서 이벤트 스토리가 시작된다.
퍼즐을 통해 마술사 모자를 모아, 꾸미기 아이템을 교환.

6.3. 리모델링

6.3.1. 메이크 오버

6.3.2. 장소



[1] 이 문서에서는 편의상 '본가'라 서술한다. [2]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 2층 아래의 방, 올리비아와 윌리엄의 방은 이 저택에서 유일하게 리모델링할 수 없는 공간이다. [3] 그러나 계단 밑 2층 아래 방은 시즌제로 운영되는 미니 꾸미기를 통해 꾸밀 수 있었다. [4] 사실 이때 집이 완전히 개판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겉보기에는 꽤 좋은 리조트 같지만 안이 얼마나 난장판이길래 90%나 할인하는건지... [5] 열심히 약 2500레벨을 깨며 집을 다 수리해놨건만 새로운 난장판이 시작됐을 때의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다. [6] 게스트룸의 경우 내부가 공개되진 않고 일러스트 형식으로 한 번에 모두 청소할 수 있다. [7] 다만 이게 중요한 손님이 올 때마다 반복되는데, 그럴 때마다 방이 자동으로 개판이 된다(...). [8] 마이크로프트가 가끔 방문하긴 했는데, 자금난이 심해서 성에 있는 오래된 가구를 팔아야 할 때였다. 나중에 윌리엄과 마이크로프트가 화해한 후에도 윌리엄은 그 가구의 추억을 얘기하며 다음엔 사촌을 골동품 가게에 팔겠다며 마이크로프트에게 종종 삐진다. [9] 앨런과 아서의 소셜 미디어 대화를 보면 일단 이 성의 존재는 시의회나 기자 등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듯 하다. 또한 이 성이 배로우 가문의 성이란 것도 대충은 아는 듯 하나 현재는 오랜 기간동안 방치되어 베일에 쌓인 폐건물로 취급받고 있다. [10] 마이크로프트와 호텔 메니저 라모나 그리고 오스틴이 롤모델로 삼는 집사 쟈크가 연관이 되어 있다. 쟈크가 행방불명되고 이 호텔과 연관되어 있는 듯한 소설이 나오면서 손님이 줄기 시작했다고... [11] 괜히 어렵게 그린 게임을 무슨 뜻인지 모른다고 했다가 상처를 더 돋구었고, 모처럼 힘내라고 어렵게 구한 초창기 포스터를 보고 초창기 시절 평론가들에게 악평을 받고 버로우타던 앤디의 트라우마를 더 돋구었다. [12] 부두창고 개조 및 호수 정화시설을 막는 행동을 할 땐 캐서린이 밤에 수련을 보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고, 부모님들은 눈치 까고 뒤에서 노골적으로 지원하는데도 자신은 데이트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캐서린이 아깝다. 그냥 혼자 살아라 [13] 그나마 마이크로프트는 낡은 성 에피소드를 겪으며 최대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는 열대호텔 에피에서도 이어져서 오스틴 가족과 라모나의 불만을 어떻게든 해소하고 파티를 열기 위해 이것저것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오스틴과 윌리엄은 그동안 마이크로프트를 지적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한 사람에게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행위를 현재 진행형으로 저질렀다. 사실 라모나가 관련해서 두 사람을 명예훼손과 집단 괴롭힘으로 고소를 해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14] 단 인쇄소 리모델링 에피소드 때 만든 요리책이 호평을 받으면서도 평론가가 알맹이가 없는 글을 쓰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평론가에게 그동안 평이 좋은 편은 아닌 걸로 보인다. [15] 특히, 죽마고우격인 쉬면서 차 이야기를 하자는 라울에게, 지금 이 보물들이 중요한데, 네 사소한 차 이야기 할 시간 없다고 제대로 망언을 하였다. [16] 다만 그리스신화 퀴즈쇼 같은 경우엔 둘다 양보 못하는 앙숙임이 드러난다. 예전에 퀴즈쇼를 진행했을 때 둘이 심하게 싸움이 일어나 퀴즈쇼 자체가 폐지될 정도였다고... [17] 단 처음 리모델링하는 메인 알현실은 윌리엄이 소유하고, 성 관리인은 오스틴으로 정한다. [18] 농장 이벤트 때 목장개를 데려오자는 톰의 제안에 오스틴은 고양이를 걱정하는데 톰이 바로 당신네 고양이도 만만치 않게 독한 놈이오. 라고 잘라 말할 정도로 악동 취급을 받고 있다. [19] 오스틴은 스테파니를 브룸 아주머니라고 부른다. [20] 강 건너 빈집 매수 후 거실쪽 리모델링이 어느 정도 됐을 때 딸과 함께 찾아갔다가 캐서린이 알러지 증상을 보이자, 바로 집으로 돌아갈 정도다. [21] SNS에 요리를 잘한다고 뽐내자 캐서린이 오늘 아침에 스펀지케이크 때문에 화내지 않았냐는 답변에, 말도 안 되는 소리 마라! 안 그러면 한조각도 못 먹게 될 거다!고 화를 냈다. [22] 그러나 스테파니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레시피 역시 엄연히 누군가의 저작권에 해당하고, 올리비아는 이유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그저 초콜릿 레시피를 훔친 것이다. 심지어는 해당 레시피로 방송을 하며 TV에 출연하려고 했다. 스테파니는 메인 저택의 주방 에피소드에서 이미 랄프 레이 TV쇼 출연을 놓고 올리비아와의 경쟁에서 패배하며 씁쓸함을 맛봤는데, 올리비아는 그러한 자신의 레시피를 훔치는 행동을 저질렀으니 스테파니의 심정도 아예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니다.(물론 SNS의 가스라이팅은 잘못된 것이 맞다.) [23] 이 긴장감 때문에 오스틴은 SNS에 "마이크로프트 삼촌과 브룸 아주머니가 한 집에 있으니 꼭 '왕관의 게임'에 들어 와 있는 것 같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할 정도다. [24] 캐서린이 호수 건너 새 집에 처음 방문했을 때 알러지 반응으로 바로 돌아갔는데, 이 때문에 오스틴은 새 집을 다시 매각하려고 했다. 이후 캐서린의 원인(다름 아닌 곰팡이..)을 파악하고 빡세게 청소를 한 끝에 캐서린도 알러지 반응 없이 자유롭게 새 집에 들락날락하게 된다. [25] 특히나 꿈의 집 광고는 이외에는 본편의 관계와는 상관없이, 여러가지 의미로 상당히 왜곡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나 이에 대한 정점을 찍는 것은 오스틴이 캐서린을 놔두고 바람을 피는 것이다. [26] 연장으로 저글링 묘기를 하는 걸 보고 제대로 해 보라는 오스틴의 권유에 공으로 저글링을 하니 전혀 되지 못해서 낙담하다 다시 연장으로 돌아와서는 신의 저글링 실력을 보여 주었다. [27] 예전 아담의 증조부가 극장에서 연극을 준비하는데, 계속해서 크고 작은 사건이 일어났고, 그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배우를 내보냈음에도 사고는 이어졌고 끝내 극장에 화재가 나는 바람에 증조부는 완전히 연극계를 떠난 사건 [28] 다만 이로 인해 올리비아가 도움을 요청한 스테파니가 자기 혼자 래시피를 훔쳤다고 오해하여 얼굴 붉히계 만드는 계기를 본의아니게 제공한다. 이는 스테파니가 오해를 풀고 올리비아가 스테파니와 함께 TV 출연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29] 특히 윌리엄은 올리비아게만 사근사근 대하는 것에 불만이 많았다. [30] 농부 일을 은퇴하고 키우던 양 두 마리를 아들에게 줬지만 아들은 농사 일에 관심이 없어서 악기 연주만 하고 농장을 거의 방치해버려 양들이 탈출한 것이었다. [31] 아예 홀리와 몰리라고 양 이름까지 지었다. [32] 이때 평상시엔 희희덕거리는 윌리엄이 제대로 화를 낸다. 윌리엄이 화를 내는 건 스토리상 사소한 부분으로 삐질 때가 대부분이라 이렇게 단호하게 손절하는 윌리엄의 모습에 오스틴도 놀란다. [33] 이 때 오스틴이 처음으로 마이크로프트에게 그건 아니라고 항의하며, 문양을 수리하겠다며 앤디에게 보낸다. [34] 무슨 영문인지 해외로 이민가고 배로우란 성도 버렸다고 한다. [35] 이것은 오스틴에게도 심각한 문제인데, 만약 올리비아가 마이크로프트의 뜻대로 윌리엄과 헤어졌다면, 오스틴은 태어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36] 윌리엄은 가문의 성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자신이 이 성을 받는 것이 맞는지 몰라하지만, 마이크로프트는 딱 잘라서 자격 없는 다른 집안 사람들보단 윌리엄이 제격이다 고 한 것이 윌리엄의 성질을 긁었다. [37] 그래서 엘런의 기자 수첩엔 오만함 같은 부정적인 단어가 가득했다. [38] 엘런은 정당히 평론을 하겠다고 거절한다. [39] 힐러리가 별을 보며 자는 것을 좋아하니 천장에 별자리 지도를 붙여달라, 힐러리가 좋아하는 인형을 침실에 셋팅해 달라 등. 단, 오스틴은 아예 천장을 유리 천장으로 만들어서 아예 진짜 별을 보면서 잘 수 있도록 셋팅한다. [40] 레이첼을 만난 오스틴 가족은 옆에서 마이크로프트가 뭐라 하든 함께 티타임을 가지고 서관에서 발견한 비밀방에 레이첼의 침실을 만드는 등 레이첼에게 진심을 다해 함께 하려고 했다. 부모님을 일찍 잃고 혼자 사기를 쳐서라도 살아야 했던 레이첼에게 이 따뜻함이 죄책감을 크게 느끼게 했을 것이다. [41] 아담은 미들네임 혹은 예명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처음 소개할 때만 '아담'으로 부르고 그 이후부터는 쭉 '조엘'로 부른다. [42] 귀신인 줄 알았던 것이 알고 보니 낡은 극장에 죽 치고 앉아 있던 박쥐였고, 그 박쥐가 여기저기 갉아 먹는 통에 전선에 이상이 생겨 조명이 떨어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었다. [43] 마이크로프트는 사업상 당연한 거라고 판단했지만, 아담은 이로 인해 창작의 의욕을 잃고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상처가 컸던 사안이다. [44] 레이첼의 소개로 천문대로 왔는데, 아무것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낡은 곳임에도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였다면 당장 온갖 폭언을 하며 상대방을 들들 볶았을 상황에도, 연구가 늦춰진다는 걱정 외엔 심하게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대신 은근히 필요한 것을 얘기하여 오스틴이 셋팅할 수 있게 한다. [45] 마땅한 집 없이 벤에서 생활하고, 스카우트 시절 배운 매듭 기술을 자랑삼아 얘기한다(...) 이건 마이크로프트가 아닌 누구라도 딸 시집보내기 싫은 사위상 [46] 비행기 유닛 많이 만들기 순위 매기기, 3턴 안에 클리어하기 순위 메기기 등 [47] 엄마아빠 안방 고치기, 축제 부스 만들기, 공연 부스 만들기, 까페 리모델링하기 [48] 위키백과 영어 페이지에도 페이크 게임 홍보 사항을 얘기하며 이를 비판하는 언론보도가 링크되어 있다. [49] 간혹 첫번째와 두번째까지는 잘 가다가 마지막에 이상한 거 골라 실패하는 것도 있다. [50] 이런 식으로 쉽게 풀 수 있는 퍼즐이나 선택을 일부러 실패해서 그것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답답함과 짜증을 유발하게 함과 동시에 자신이 직접 플레이하여 푸는게 낫겠다는 그런 마음을 품게 하여 그런 심리로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하게 유도하는 등 아무리 봐도 유저들을 간접적으로 도발하여 성질나게 하는 느낌의 낚시 마케팅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다른 양산형 게임 광고들도 마찬가지. [51] 꿈의 집을 포함해서, 2016년 게임인 꿈의 정원(Gardenscapes) 등 2018년 이전에 만든 대부분의 플레이릭스 게임들의 광고가 모두 정상적이었다. 그러나 2019년 이후는 후술. [52] 한국의 법은 본사가 해외에 위치한 외국 회사의 허위광고를 시정하거나 처벌할 수 없다. 이런 시정 명령을 백날 한 들 외국 회사 측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본사가 위치한 본국의 정부 및 단체의 개입이 필요하다. [53] 맵에 있는 일반 블럭을 아이템으로 변경시켜서 터뜨린다. [54] 한 가지 꼼수가 있다. 레벨 시작 직후 블럭을 옮기는 등의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고 곧바로 레벨을 종료하면 아이템이나 하트를 소비하지 않는 것을 이용해 좋은 배치가 나올 때까지 레벨 리셋을 계속하는 것이다.(2024.10.01 아이폰 기준으로 막혔다.) 다만, 일부 레벨에 한해서 시작시의 블럭 배치 타이밍에 특정 아이템이 또다른 특정 아이템과 붙지 않게끔 세팅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전멸폭탄 효과가 나오는 무지개 2개 조합이라든지.) [55] 다만 그에 맞춰 나오는 블럭도 한두 종류씩 줄어들어 연쇄나 아이템 등장이 쉬워졌다. 전체적으로 클리어 타임의 단축과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해 이런 조정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