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곤충
꿀벌 참조.2. KOF 시리즈의 기술
폭시가 사용하는 기술로 KOF 2001에서는 MAX 초필살기이고 KOF 2002 UM에서는 MAX2이다.
일단 즉사기급의 강력한 피해를 주지만 뜯어보면 굉장히 보잘 것 없는 기술이기도 하다.
- 일단 MAX급 이상 기술이라서 쉽게 쓰기 힘들다. 01은 기만 2개 있으면 되지만 02UM은 MAX2라 더 까다롭다.
- 동반자살기이기 때문에 그걸 사용한 폭시도 죽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 주제에 가불도 아니라서 만일 헛치거나 가드되거나 료의 상단 접수를 사용하거나 가드 포인트로 받아내거나 하면 폭시 혼자 죽는다.(…)
- 2001에서는 상대를 인스턴트식으로 한 방에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높은 데미지만 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방어력이 높은 장거한이나 맥시마, 보스들에게 사용했다가는...
- 발동이 늦어 정말 힘든 근거리 C 1히트 캔슬, 지상 CD 카운터(와이어 대미지) 혹은 점프 CD 카운터에서만 연속기로 들어간다. 2001에서는 리 316식 시화처럼 ↓↘→↓↘→↓↘→↓↘→ + BD라는 개떡같은 커맨드이기도 했다.[1] 천만다행으로 2002 UM에서는 ↓↘→↓↘→ + BD로 변경.
...그래서 체력이 정말 미세하게만 남았을 때 발악용으로 써주는 용도로만 쓴다. 하지만 '유니콘의 뿔'을 맞추고 나서 꿀벌을 먹이면, 이것보다 더한 굴욕 콤보가 없다. 실제로도 폭시가 이 굴욕 콤보로 CPU 이그니스와 함께 동반자살한 영상이 있다.
시리즈를 막론하고 항상 보기 힘든 기술이었다. 2001 당시에는 MAX 초필살기가 기 2개면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사용 조건 자체가 어렵지 않았지만 폭시가 워낙에 개캐라서 이걸 쓸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 없었다. 그리고 3 스트라이커 설정후 CPU 대전에서 쓰면 드로우 판정은 뜨는데 1P가 패배한 걸로 판정한다. 맨 마지막 캐릭터한테 맞춰도 매한가지... 뭐야 이건...
2002 UM에서는 MAX2로 격상됐고 커맨드도 파동권 두 번으로 간단해졌고 대미지를 주는 방식을 변경해 보스[2]고 뭐고 일단 맞으면 동반 사망. 실용성은 전혀 없는 퍼포먼스용 굴욕기 같지만 실전에서 근접C 1히트나 지상 CD 카운터(와이어 대미지), 점프CD 카운터 히트시 콤보로 들어가기 때문에 1번이나 2번 폭시로 상대방의 마지막 캐릭터를 상대하고 있다면 그대로 동반자살해서 이기는 식으로도 쓸 수 있다(...)
대사는 ぶんぶんぶん~蜂が飛ぶ~ (붐붐부~ 하치가 토부~/붕붕붕~ 벌이 나네~)지만 스테이지의 좌측 끝에서 시전해도 붕붕붕~ 만 나오고 이후 폭발과 K.O. 패배 비명소리로 인해 대사가 끊겨버린다. 끝까지 들으려면 사망 판정이 없는 프랙티스 모드에서 시전해야 한다.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 시전시 대사와는 달리 멜로디가 붙은 노래인데, 일본의 동요 ぶんぶんぶん에서 따온 것이다. #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도 해당 기술은 액션 카드로 등장했으며, 여기에서는 자신의 캐릭터 1인과 상대의 캐릭터 1인을 동반 KO시키는 개념적인 성능의 카드가 되었다.[3]
3. 군대용어
일반적인 군 복무에 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편하거나 혜택이 주어지는 보직에서 근무하는 군인을 "꿀 빤다"라는 의미에서 "꿀벌"이라고 표현한다. 꿀 및 땡보직을 참고.4. 래퍼
김하온의 예명.5. 유튜버
꾸르버르
[1]
하지만 시화는 팔치녀의 파생기로 나가는지라 팔치녀로 난무를 시전하는 중에 미리 커맨드를 입력할 수 있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2]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걸려있더라도 무시한다. 02 UM은 전 캐릭터가 체력과 방어력이 동일하되 보스 캐릭터는 피격 대미지가 줄어드는 특수 보정이 걸려있다.
[3]
네오지오 포켓 버전에서 등장한 것에서 일러스트만 해당 캐릭터로 바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