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물떼새 Little ringed plover |
|
|
|
학명 |
Charadrius dubius Scopoli, 1786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도요목(Charadriiformes) |
아목 | 물떼새아목(Charadrii) |
과 | 물떼새과(Charadriidae) |
아과 | 물떼새아과(Charadriinae) |
속 | 물떼새속(Charadrius) |
종 | 꼬마물떼새(C. dubius) |
멸종위기등급 | |
[clearfix]
1. 개요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는 섭금류. 한국에서는 3월 경부터 전국의 하천에 도래하는 흔한 여름철새이다. 세계적으로는 극지방을 제외한 유라시아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중부와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인도와 필리핀, 인도차이나와 뉴기니 서부에서는 텃새로 서식하기도 한다.2. 생김새
이름이 꼬마물떼새인 만큼 물떼새 중에서 가장 작은 편이다. 몸길이는 약 16cm이다. 영명에서 작은 노란 고리 물떼새라는 말은 홍채가 검고 바깥의 눈테가 노란색이기 때문이다. 성조는 암수 구별은 눈앞과 귀깃의 색으로 구별하며, 수컷은 눈앞과 귀깃이 검은색이고 암컷은 눈앞과 귀깃이 흑갈색이다. 어린새는 성조 겨울깃과 비슷하지만 몸윗면에 비늘 무늬가 있으며, 눈테가 성조보다 엷다. 머리와 등의 색이 같고 눈썹선이 거의 없다.꼬마물떼새의 유사종으로 흰목물떼새가 있다. 꼬마물떼새는 흰목물떼새와 비슷하지만 흰목물떼새에 비해서 부리가 짧고 노란색 눈테가 더 선명하다. 꼬마물떼새는 아랫부리 기부가 등색이다.[1] 흰목물떼새는 드문 텃새이자 겨울철새인 것과 달리 꼬마물떼새는 흔한 여름철새이다.
3. 생태
세계적으로는 극지방을 제외한 유라시아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중부와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인도와 필리핀, 인도차이나와 뉴기니 서부에서는 텃새로 서식하기도 한다. 하천, 자갈밭, 갯벌, 매립지의 풀과 모래, 자갈이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종종걸음으로 빠르게 달려가다가 갑자기 멈춰서 먹이인 곤충, 갑각류 등을 먹는다.둥지는 자갈밭에 지으며 알을 4개 낳는다. 포린기간이 24~28일이다. 짝짓기 전에 수컷은 짝을 지을 암컷이 둥지를 수락해야만 짝이 이루어진다. 두 마리가 짝짓기를 한 후에는 암수가 같이 더 튼튼한 둥지를 만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천적[2]이 접근하기 쉽기 때문이다.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걸을 수 있는 조숙형 조류이며, 모성애를 보이는 동물로 유명하다. 어미새는 새끼가 위험하면 맹금류를 새끼로부터 떼어 놓으려고 의상 행동을 한다. 거짓 행동을 할 수 있는 영리한 동물로 과학 뒤집기 동물행동 책에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