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3:21:13

김제시/행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제시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tablebordercolor=#e4002b><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e4002b>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만경읍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죽산면 진봉면 청하면 황산면
법정동
<colbgcolor=#3cb371> 검산동 백학동 상동동 순동
갈공동 교동 명덕동 복죽동
신덕동 신월동 연정동 옥산동
월봉동 입석동 장화동 제월동
{{{#!wiki style="margin: -16px -11px" 난봉동 도장동 서정동
신풍동 양전동 오정동
용동 월성동 황산동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imje-map.png
황산면이 '봉산면'으로 잘못 나왔다. 또한 '광할면'이 아닌 '광활면'이 옳은 명칭이다.
1. 개요2. 동
2.1. 검산동2.2. 교월동2.3. 신풍동2.4. 요촌동
3. 읍4. 면
4.1. 공덕면4.2. 광활면4.3. 금구면4.4. 금산면4.5. 백구면4.6. 백산면4.7. 봉남면4.8. 부량면4.9. 성덕면4.10. 용지면4.11. 죽산면4.12. 진봉면4.13. 청하면4.14. 황산면

1. 개요

김제시의 행정구역은 조선시대 당시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크게 舊 김제군 지역과, 舊 금구현 지역, 舊 만경현 지역으로 나뉜다. 금구현과 만경현은 1914년 4월 1일 부군면 통폐합 때 김제군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舊 금구현 지역 중 금구면과 금산면은 전주시와 가까워 전주 생활권이다.
舊 김제군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요촌동, 백구면, 백산면, 부량면, 용지면, 죽산면
舊 금구현 금구면, 금산면, 봉남면, 황산면
舊 만경현 만경읍, 공덕면, 광활면, 성덕면, 진봉면, 청하면
중심인 시 지역이 딱 정가운데에 있고 그를 둥글게 읍면들이 감싸고 있는 가장 정석적인 도농복합시 형태이다. 이웃 정읍시도 유사한 구조지만 사실 생각보다 중심지 위치가 불균형한 도농복합시도 엄청 많다. 그래서 김제는 옛부터 읍면지역은 특별한 중심지 없이 시내를 주축으로 교류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고 버스노선 등도 그렇게 설계되어있다. 최근 도시집중화의 영향으로 전주시와 가까운 금구면, 금산면의 인구 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주민들은 김제시내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2.

2.1. 검산동

관할 법정동은 검산동·백학동·상동동·순동이다. 이 중에서 상동동은 백산면에서 편입한 곳이다. 용지면, 황산면과 인접해 있다. 인구는 12,064명.[A]

순동 일대에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김제시민운동장,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가 있다. 검산동 아파트촌은 김제에서 건설된 주거단지 중 가장 최근에 조성된 곳이라 시가지가 비교적 깔끔하다. 상동동에는 예전에 개발되었던 김제온천이 위치해 있지만 망한 지 오래고[2] 지금은 이 근처 사거리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김제시민운동장, 지평선시네마, 홈플러스 김제점이 있다. 학교는 검산초, 김제북초가 있다.

2.2. 교월동

관할 법정동은 갈공동·교동·명덕동·복죽동·신덕동·신월동·연정동·옥산동·월봉동·입석동·장화동·제월동이다. 인구는 6,294명.[A]

예전에는 교동과 월촌동이란 2개 행정동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1998년 9월 26일에 교동과 월촌동이 합병되어 교동월촌동이 되었으며, 2011년 12월 16일에 교동월촌동이 교월동으로 개칭되었다. 갈공동, 교동, 옥산동을 제외한 나머지는 김제시 승격 때 편입된 舊 월촌면에 해당하며, 편입후 행정동으로 전환되었다. 입석동이 월촌면→월촌동 소재지였다. 성덕면, 죽산면, 부량면과 인접해 있으며, 교동과 옥산동을 제외하면 그냥 시골이다.

김제와 부안을 잇는 23번 국도와 김제와 군산, 정읍을 잇는 29번 국도가 통과한다. '교동'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김제 향교가 이 동네에 있으며 주변에 김제동헌 내아가 남아 있다. 향교 뒷편의 성산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김제시내와 주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김제소방서도 교동의 외곽에 있다. 29번 국도를 따라 신태인 방면으로 가다 보면 입석동을 지나게 된다. 옛부터 정월 대보름이면 이 동네에서 남녀가 편을 갈라 줄다리기 내기를 벌여 왔는데, 여자 편이 이겨야 그 해에 풍년이 든다고 하여 해마다 우승은 여자 편이 차지한다(사실은 남자 편이 일부러 져 준다고 해야 맞을지도). 신월동에 KBS전주방송총국 김제 AM송신소가 있다. 여기서 KBS 제1라디오 KBS 한민족 제2방송을 송신하기 때문에 단파방송을 자주 듣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다. 월촌농공단지가 위치해 있다. 학교는 월촌초, 김제중앙중이 있다.

2.3. 신풍동

관할 법정동은 난봉동·도장동·서정동·신풍동·양전동·오정동·용동·월성동·황산동이다. 인구는 12,918명[A]으로 김제시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이 중에서 월성동은 봉남면에서, 난봉동·오정동·황산동은 황산면에서 편입한 곳이다. 1998년 9월 26일에 봉황동을 흡수하여 지금에 이른다. 황산면, 봉남면과 인접해 있다. 양전교를 넘으면 정읍시 감곡면이다. 김제동초등학교가 이곳에 있다(...)[5] 김제경찰서, 김제역, 전주지방법원 김제시법원이 위치해 있는 나름대로 중요한 지역. 학교는 김제동초, 월성초, 금성중, 김제중, 김제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가 있다.

2.4. 요촌동

관할 법정동은 서암동·신곡동·요촌동·하동·흥사동이다. 이 중에서 하동과 흥사동은 백산면에서 편입한 곳이다. 인구는 10,861명.[A]

1998년 9월 26일에 서흥동을 흡수하여 지금에 이른다. 백산면과 인접해 있다. 김제와 익산을 잇는 23번 국도가 통과하므로 교통량이 많다. 김제시청이 서암동에 있으며 김제교육지원청, 김제우체국, 김제종합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요촌동에 있다. 또 서흥농공단지가 입주하여 있다. 흥사동에는 스파힐스cc와 모텔촌이 위치해있다. 학교는 김제초, 김제중앙초, 백석초, 덕암중, 한들중, 김제여고[7], 덕암고가 있다.

3.

3.1. 만경읍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만경읍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읍소재지는 만경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8] 만경군의 중심지였다. 인구는 2,615명.[A]

일단 읍이지만 소규모 농공 단지가 들어서 있을 뿐, 번화한 느낌이 들지 않는 그저 그런 시골 동네이다. 실제로 만경읍은 우리나라 중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적은 읍이다.[10] 1995년 도농복합시에 읍을 하나 둘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읍으로 승격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당시 가장 인구가 많던 금산면, 백구면 등을 누르고 읍면 중 인구 순위가 5위에 불과했던 만경이 선정된 것이다.[11] 29번 국도가 통과하며, 군산, 대야와 김제, 부안, 정읍, 고창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이다. 김제 시내버스 18/19/48번(거전리), 20/30번(만경), 21번(청하), 37/38번(토정리) 노선이 운행되며, 익산 시내버스 15번 노선(익산역, 원광여자정보고)이 운행된다. 군산과 김제, 부안, 정읍, 고창으로 통하는 시외버스가 만경터미널에 정차한다. [12]

읍소재지 근처에 능제저수지가 있는데, 이 곳에서 전북지역 수상스키, 스쿠버 다이빙 같은 수상 레저 스포츠 관련 면허, 자격증 시험이 치러진다. 화포리 앞에 새만금 사업의 일환으로 방조제와 매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학교는 만경초, 만경중, 만경여중, 만경고, 만경여고가 있어 읍 규모에 비해 학교가 많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 멤버로 활동했었던 김세정과 민사고 설립자 최명재의 고향이기도 하다.

4.

4.1. 공덕면

면소재지는 마현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13] 만경강과 인접한 북부 3개 면의 하나. 인구는 2,471명.[A]

23번 국도가 통과하는데, 옛 23번 국도와 새 23번 국도 모두 면 소재지를 비켜 간다. 김제시에 속해 있지만 면소재지의 생활권은 김제보다 익산에 더 가깝다. 목천대교만 건너면 익산시 오산면이다. 주민들도 도시 쇼핑이나 병원방문 등을 할때 거의 김제시내보다 익산으로 다닌다.

옛 23번 국도 구간이 2차선인데 비해 통행량이 많았어서 새 23번 국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마현리에서 21번 국도와 23번 국도가 교차한다. 김제 시내버스 24/25번(유강리) 노선이 운행되며, 익산 시내버스 12/13/15번(익산역, 원광여자정보고) 노선이 운행된다.

사학비리로 2014년 폐교한 벽성대학이 이곳에 있었으며, 파출소는 옛 23번 국도가 지나는 황산리에 있다. 학교는 공덕초, 황강초가 있다.

4.2. 광활면

면소재지는 옥포리, 관할 법정리는 3개이다.[15] 1949년 진봉면의 일부가 광활면으로 분리되었다. 김제 서해안 진봉반도의 남부를 관할한다. 인구는 1,304명.[A]

김제시가 전반적으로 다 그렇지만 농경지와 갯벌이 그야말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면 본토에는 산이 1개도 없고, 갯벌에 솟아난 섬 하나가 광활면의 유일한 산이다.

동진강 맞은편의 부안군 계화면와 마찬가지로 간척을 통해 조성된 간척촌인데, 계화면의 간척촌이 집촌(集村) 형태인 반면에, 이 지역의 간척촌은 집이 드문드문 흩어진 산촌(散村)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김제 시내버스 15번(신광리) 노선이 운행된다.

면의 남쪽 지역에 새만금 농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학교는 광활초 하나 있다.

4.3. 금구면

면소재지는 금구리, 관할 법정리는 13개이다.[17] 옥성리는 1935년 3월 1일 황산면에서 편입된 곳이다. 舊 금구현의 중심지였다. 인구는 4,945명[A]으로 김제시의 읍면들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완주군 이서면, 전주시 완산구와 접한다.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며 김제 나들목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전주와 원평, 태인, 정읍을 잇는 1번 국도가 통과한다. 김제IC와 1번 국도가 매우 인접하여 갈아타기 용이하다.

지금은 한적한 시골 동네이지만, 일제 시대에 금구광산, 선암광산 등 금광이 개발되어 전국에서 몰려든 노다지꾼과 사금파리들로 흥청거렸던 적이 있었다. 금은 고갈된지 오래됐고 지금은 산쪽에 작은 동굴 등 흔적으로만 남아있다.

전주에 의존하는 '변두리 산업'이 활발한데 농업 외에 공업, 서비스업도 많이 이루어진다. 백구가 포도라면 금구 대야~금천쪽은 복숭아를 많이 재배해, 철이 되면 1번국도변에 '금천복숭아'를 내세워 직거래하는 좌판이 많이 보인다. 농협목우촌 육가공 공장이 있으며, 멕시카나 공장도 있다. 그 외에도 물류센터, 요양시설 등 전주에 의존하는 직종들이 금구에 많이 들어서있는데 특히 면내 한 요양병원은 규모도 꽤 크다. 또한 반대로 전주에서 일하면서 시골 전원생활을 누리려고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아 인구가 다른 면에 비해 좀 있는 편이며 각종 개발도 (시골치곤) 활발한편.

김제 시내버스 1/33/50번 노선이 운행되며, 전주 버스 684(송천동) 노선이 운행된다. 684가 김제 시내버스보다도 배차간격이 더 짧아 주민들도 큰 일 있으면 전주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

전주와 가까워서 그런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 김제IC 옆),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이 이름과는 달리 이 곳에 있다. 또한 김제 나들목을 '남전주IC'로 칭하는 경우도 많으며 옆에 이를 본따서 ' 남전주 서희스타힐스'라는 아파트 예정부지도 있다.[19]

현재 금구면이 김제시의 읍면들 중에선 인구가 많긴 하나 면소재지인 금구리는 오히려 만경읍이나 금산면의 원평리보다 소박해보인다. 면소재지에 몰려사는 흔한 시골 면과 달리 금구면은 주민들이 다른 여러 마을에 인구가 비교적 흩어져 사는 편. 전북혁신도시 옆 애통리는 나름 약국까지(약방이 아니다!) 있는 마을이며 금구리와 전주 사이에 있는 대야, 금천에도 어느 정도 조성된 마을이 있다. 학교는 금구초, 청운초, 금구중이 있다.

4.4. 금산면

면소재지는 쌍용리, 관할 법정리는 12개이다.[20] 원래 이름은 수류면이었으나 1935년 3월 1일 개칭하였으며 이날 하리면 용산리와 전주군 우림면 청도리를 편입하였다. 인구는 4,526명.[A]

김제시의 동남단에 위치한 면. 면의 실제 중심지는 쌍용리 아래의 원평리이고 실제로 전북사람들은 금산면 자체를 뭉뚱그려서 '원평'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도로표지판에도 다 원평이라고 써있다. 원평은 옛부터 전주와 전라우도 지역을 오가는 주요 길목이었으며, 지금도 전주에서 정읍, 고창, 광주, 영광, 목포 방면으로 통하는 버스들이 대부분 거쳐가는 교통의 요지이다.[22] 금구면과 마찬가지로 호남고속도로 1번 국도가 통과하며,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가 개설되어 있다. 712번 지방도를 통해서 전주시와 직접 맞닿아 있다.

모악산 도립공원을 끼고 있어 부근에 관광객 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원풍 카페, 음식점들이 꽤 많다. 모악산 정상에는 모악산송신소가 있어서 전라북도 평야지역을 가청권역으로 하는 TV와 FM 전파를 송신한다(주소가 이곳으로 되어 있음). 금산면은 평야의 고장인 김제에서 보기 드문 산간 지역인데, 특히 화율, 금성 일대는 김제에서 오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김제 시내버스 5번(금산사), 7번(화율리), 9/33번(원평) 노선이 운행되며, 전주 버스 644(농수산시장), 전주 버스 79(금산사 출발-전주역), 정읍 시내버스 241-1/242-1번(옹동, 태인), 231번(감곡, 신태인) 노선이 운행된다. 전주-정읍(태인 경유), 전주-신태인방면 시외버스 일부가 원평에 정차한다.

금산면, 원평이라는 지명은 타지인에게 생소하지만 사실 금산면은 특이하게 무려 3개 종교의 성지이다. 우선 불교는, 남원 실상사와 함께 전북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로 꼽히는 금산사가 모악산에 터를 잡고 있다. [23] 천주교의 경우 19세기부터 천주교 교우촌이 있던 지역이었으며, 지금도 면 단위에서 본당이 2곳인 유일한 지역이다. 성 비오 10세회에서 관할하는 김제공소도 자리잡고 있다. 한 달에 두 번 사제가 방문하여 트리엔트 미사를 집전한다. 증산도는 창시자 강일순이 처음 깨달았던 곳이라고 하여 성지로 여긴다.

역사적으로는 1893년 동학교도들의 금구 집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며,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이 전주성을 공략해 들어가던 길목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우금치 전투에서 패퇴한 농민군 본진이 마지막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며, 농민군 주요 지도자 가운데 하나인 김덕명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금구처럼 전주 변두리 산업들도 꽤 성한다. 금구와 유사하게 큰 병원이 하나 위치해 있다. 학교는 금남초, 금산초, 원평초, 화율초, 동국사대부속금산중, 동국사대부속금산고가 있다. 수류성당과 화율초등학교는 영화 보리울의 여름이 촬영된 장소이다.

4.5. 백구면

면소재지는 반월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24] 만경강과 인접한 북부 3개 면의 하나. 인구는 3,712명.[A]

만경교만 건너면 실제로 익산시며, 동쪽으로는 전주시와 직접 접한다.[26] 전주와 익산, 군산을 잇는 21번 국도 26번 국도가 통과하므로 교통량이 매우 많으며, 석담리에서 이들 두 국도가 교차한다. 이 지역의 상권, 통학권, 생활권은 전주시 익산시에 완전히 밀착되어 있는데, 특히 26번 국도 유강리-남정리 구간을 오가는 시내버스 대부분은 전주, 익산 시내버스들이고, 김제 시내버스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런 식으로 전주, 익산과 동시에 접하는 삼합점인 특성을 지니다보니 '변두리 산업'이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포도 재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포도 수확철에 26번 국도를 지나다 보면 주변의 포도밭에서 수확된 포도를 직거래하는 좌판을 여러 번 보게 된다. 선술한 금구, 금산면처럼 여기도 큰 병원이 하나 있다. 학교는 난산초, 백구초, 부용초, 치문초가 있다.

4월 벚꽃철이 되면 26번 국도를 따라 벚꽃 터널이 형성되어 장관을 연출한다.

면소재지에서 735번 지방도를 따라 용지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부용리를 지나게 되는데, 여기에 호남선 부용역이 있다. 옛날 김제군 시절에 백구면은 김제읍 다음으로 지방세가 많이 걷히는 곳이었다고 한다. 김제 시내버스 24/25번(유강리), 27번(용지, 영상리), 27-1번(용지, 부용) 노선이 운행되며, 익산 시내버스 1/10/11(익산역, 어양동 부영2차) 노선, 전주 시내버스 487번(전동, 흑석골) 노선이 운행된다.

4.6. 백산면

면소재지는 하정리,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27] 시내권 바로 위에 있다. 인구는 3,089명.[A]

23번 국도가 공덕 방면으로 통과하며, 702번 지방도가 만경, 진봉 방면으로, 712번 지방도가 청하 방면으로 분기된다. 23번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백산저수지(돌제)를 조망할 수 있는 관망대로 가는 길이 나온다. 김제 시내버스 23번(청하), 24/25번(유강리), 32번, 40번(소음방) 노선이 운행되며, 익산 시내버스 12번, 15번 노선이 통과한다.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로얄캐닌 김제공장[29]이 있다. 한국에 최초로 칸트 철학을 소개한 석정 이정직의 생가가 상정리에 있다. 학교는 종정초 하나 있다.

여담이지만 인접한 부안군에도 백산면이 있는데, 김제 시내버스가 이 지역으로도 운행된다. 부안군 백산면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11번(화호, 백산, 평교)이므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헷갈리지 말기를.

4.7. 봉남면

면소재지는 대송리, 관할 법정리는 11개이다.[30] 1935년 3월 1일 초처면과 하리면이 합병되어 출범하였으며 이날 하리면 오정리를 편입하였다. 인구는 2,178명.[A]

시내권 동남부에 있다. 김제와 원평을 잇는 712번 지방도가 통과하므로, 김제에서 원평, 금산사 방면으로 가거나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을 이용하려면 이 동네를 지나가게 된다. 지나가는 동네 이미지 외에 별다른 인지도는 없는 한적한 농촌이다. 학교는 초처초, 봉남중이 있다. 김제 시내버스 5/7번(원평), 50번(금구) 노선이 운행된다. 정읍시 감곡면과 접한다.

4.8. 부량면

면소재지는 대평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32] 시내권 서남부에 있다. 인구는 1,283명.[A]

29번 국도가 통과하는데,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길가를 따라 피어서 누런 빛으로 물든 들판과 어우러진다. 김제에서 29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벽골제를 지나게 되는데, 매년 9월 하순에서 10월 초순 사이에 김제 지평선 축제가 벽골제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곳에서 비로소 김제평야 지평선의 위엄을 볼 수 있는데, 벽골제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탁 트인 지평선과 함께 모악산, 변산, 백산, 부안 읍내 등 사방 백리 이내에 있는 모든 것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밭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주민 대다수가 벼농사를 주업으로 삼고 있다. 벽골제 근처에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이 있다. 학교는 벽량초가 있다.

원평천과 동진강이 흐르며, 동진강을 경계로 부안군 백산면과 인접해 있다. 동쪽으로는 정읍시 신태인읍, 감곡면과 접한다. 김제 시내버스 11번(화호, 백산, 평교), 13번(화호, 죽산), 39번(용곽리) 노선이 운행된다.

4.9. 성덕면

면소재지는 석동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34] 시내권 서북부에 있다. 1914년 남일면과 남이면·대촌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생겼다. 인구는 1,714명.[A]

신평천을 경계로 시내권 및 죽산면과 분리되어 있다. 29번 국도가 통과하며, 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 나들목이 개설되어 있다. 김제 시내버스 15번(남포리, 광활), 20번(성덕, 만경) 노선이 운행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IC가 있다. 언론에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는 학성강당이 이곳에 있다. 학교는 성덕초, 지평선중/고등학교가 있다.

4.10. 용지면

면소재지는 구암리, 관할 법정리는 12개이다.[36] 위로 백구면과 인접해 있고 아래로 전주와 김제를 잇는 716번 지방도를 경계로 금구면, 황산면과 분리된다. 인구는 3,403명.[A]

인접한 백구면, 금구면 및 완주군 이서면과 함께 전주 근교권에 속하며[38], 이들 지역과 마찬가지로 '변두리 산업'이 많이 이루어진다. 백구면과 마찬가지로 포도가 많이 재배되며 축산업도 활발하다. [39] 상업시설로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이 있다. 김제시 예비군 훈련장이 있다. 학교는 비룡초, 용동초, 용지초, 용지중이 있다.

김제와 백구를 잇는 735번 지방도를 따라 김제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오래 전에 폐쇄된 호남선 와룡역이 나온다. 김제 시내버스 26번(이서), 27번(용지), 47번(마다리) 노선이 운행되며, 전주 시내버스 211/215/225/231/235/245번(애통리 경유 이서, 전주대, 농협하나로클럽), 487번(용지, 백구, 전동, 흑석골) 노선, 익산 시내버스 10/11번(익산역, 원광여자정보고) 노선이 운행된다.

극진공수도의 창시자이자 최배달이라는 예명으로 잘알려진 최영의가 이곳 출신이며, 와룡리 125-18번지에 생가터가 남아있다.

4.11. 죽산면

면소재지는 죽산리,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40] 인구는 2,410명.[A]

김제와 부안을 연결하는 23번 국도가 통과하며, 711번 지방도를 통해 29번 국도와 연결된다. 동진강 건너 부안군 동진면과 동진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원평천 하구에서 소규모 어업이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새만금으로 시망. 아리랑문학마을이 있다. 학교는 죽산초, 김제서고가 있다.

김제 시내버스 13(화호 경유)/22번, 15번(광활, 신광리), 16번(대창리) 17번(동진면) 17-1(서포리) 노선이 운행된다.

4.12. 진봉면

면소재지는 고사리, 관할 법정리는 5개이다.[42] 시의 서쪽에 위치하며, 김제 서해안 진봉반도의 북부를 관할한다. 인구는 2,505명.[A]

조선 말기까지는 대부분이 간석지로 황무지였으나, 1915년 이완용이 간석지 개간에 착수하였고, 1930년께 본격적인 방조제 축조로 넓은 간척지가 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6년 5월부로 지난해 편입된 새만금 2호 방조제임시로 진봉면 심포리에 편입시켜 관할하고 있다. 면사무소 인근 지역에 매립지가 조성될 예정이라, 농경지 확보에 큰 걱정은 없을 듯하다. 학교는 심창초, 진봉초가 있다.

만경강이 서해 바다와 합류하는 지점으로 면의 서부에 심포항, 거전리 등 어촌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새만금 크리로 말미암아 이제는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면 소재지에서 702번 지방도를 따라 심포항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망해사[44]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김제 시내버스 15번(거전리) 노선이 운행된다.

제3대 부통령을 역임한 함태영이 이 고장 출신이다.

4.13. 청하면

면소재지는 동지산리, 관할 법정리는 5개이다.[45] 만경강과 인접한 북부 3개 면의 하나. 인구는 1,704명.[A]

29번 국도가 만경강 건너 군산시 대야면으로 이어진다. 매우 작은 한적한 농촌으로, 생활권은 김제보다 군산에 더 가깝다. 특히 면소재지인 동지산리는 바로 넘어가면 군산이다. 김제 시내버스 21/23번 노선이 운행되며, 익산 시내버스 13번(관상리-공덕-원광여자정보고), 16번(월현리-공덕-원광여자정보고) 17번(대청리-공덕-원광여자정보고), 18/19번(어양동 부영2차) 노선, 군산 시내버스 36/37번(대야, 군산대, 미룡동 주공) 노선이 운행된다. 학교는 청하초, 청하중이 있다.

8월이면 대청리 청운사의 하소 백련이 만개하여 장관을 연출한다.

4.14. 황산면

면소재지는 봉월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47] 원래 이름은 쌍감면이었으나 1935년 3월 1일 개칭하였다. 시내 동부에 있다. 인구는 1,911명.[A]

전주와 김제, 부안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들이 대부분 이곳을 통과한다. 시내와 금구를 잇는 길목에 있어 시내와 금구를 연결하는 시내버스들-1/50번(금구), 5-1/33번(금구, 원평)-이 모두 이곳을 거쳐 간다. 아네스빌 CC를 제외하면 여타 다른 특색 없는 농촌이다. 학교는 남양초, 봉남초, 황산초가 있다.


[A]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 [2] 2001년 8월 4일에 개장 했지만 지급어음 13억원을 이기지 못하고 2001년 9월 최종 부도처리되 현재는 2012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흉물스럽게 건물이 손상되어 방치되었다... 2022년 지금까지도 폐가 분위기 [A] [A] [5] 물론 김제동초등학교가 더 오래됐다. [A] [7] 부지가 요촌동과 신풍동에 거의 반반 걸쳐 있다. [8] 대동리·만경리·몽산리·소토리·송상리·장산리·화포리 [A] [10] 첫번째는 영월군 상동읍 [11] 다만 만경읍을 가보면 은근 시가지는 꽤 커서, 인구와는 별개로 과거에 읍내가 꽤나 번성했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지금은 건물 상당수가 폐가, 공실상가이다. [12] 다만 터미널이라기엔 작은 정류장 느낌이며, 실제 역할도 그렇다. [13] 공덕리·동계리·마현리·저산리·제룡리·황산리·회말리 [A] [15] 옥포리·은파리·창제리 [A] [17] 금구리·낙성리·대화리·산동리·서도리·선암리·오봉리·옥성리·용복리·용지리·월전리·청운리·하신리 [A] [19] 다만 이곳은 부지임을 알리는 팻말만 있고 자꾸 착공이 늦춰지고 있는데... 사실 전주가 매우 가까운건 사실이지만 금구 자체는 매우 시골이라 아파트까지는 무리수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거기에 전주가 무슨 서울처럼 베드타운을 조성해야 할 정도로 붐비는 도시도 아니고... 전주 행정구역 안에도 이미 노는 땅이 많다.. [20] 금산리·금성리·삼봉리·선동리·성계리·쌍용리·용산리·용호리·원평리·장흥리·청도리·화율리 [A] [22] 단 승하차는 일부 노선 한정 [23] 사실 금산사는 전북 수준이 아니라 전국구급 사찰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주지스님 입적때 방문한 적이 있다. [24] 마산리·반월리·백구리·부용리·삼정리·석담리·영상리·월봉리·유강리·학동리 [A] [26] 덕진구 도덕동, 강흥동, 도도동이 원래 백구면이었다가, 1994년 편입됐다. [27] 부거리·상리·상정리·석교리·수록리·조종리·하서리·하정리 [A] [29] 아태지역 생산거점으로 해외 수출량이 어마어마하다. [30] 구정리·내광리·대송리·신응리·신호리·용신리·종덕리·평사리·행촌리·화봉리·회성리 [A] [32] 금강리·대평리·신두리·신용리·옥정리·용성리·월승리 [A] [34] 남포리·대목리·대석리·묘라리·석동리·성덕리 [A] [36] 구암리·반교리·봉의리·부교리·송산리·신정리·예촌리·와룡리·용수리·용암리·장신리·효정리 [A] [38] 덕진구 남정동, 완주군 이서면 금계리가 원래 용지면이었다가, 1994년 편입됐다. 금계리는 원래 '금평리'였는데, 이서면에 이미 금평리가 있어 개칭된 것. [39] 그로인해 이곳 축사의 냄새가 인접 전북혁신도시까지 미치는 경우가 많다. [40] 대창리·서포리·신흥리·연포리·옥성리·종신리·죽산리·홍산리 [A] [42] 가실리·고사리·상궐리·심포리·정당리 [A] [44] 2024년 4월 13일 밤 11시 1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1984년 새로 지어진 100㎡의 극락전이 전소되어 5억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 20분여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법당 내 전선 등에서 전기적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 #2 #3 [45] 관상리·대청리·동지산리·월현리·장산리 [A] [47] 남산리·봉월리·쌍감리·용마리·진흥리·홍정리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