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1 21:29:59

김정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0px"
{{{#!wiki style="min-width: 100px; display: inline-block; min-width: 30%"
{{{#!folding [ 시즌 목록 ]
{{{#!wiki style="margin: -5px -1px 2px"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212529,#e0e0e0><colbgcolor=#000><colcolor=#fff>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1 (2021) · 오징어 게임: 시즌 2 (2024) · 오징어 게임: 시즌 3 (2025)
예능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시즌 1 (2023) ·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시즌 2 (2026)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30%"
{{{#!folding [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 -5px -1px 2px"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시즌 1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 참가자
파일:오징어게임기훈.bmp 파일:오징어게임상우.bmp 파일:오징어게임일남.bmp 파일:오징어게임새벽.bmp
NO.456 성기훈 NO.218 조상우 NO.001 오일남 NO.067 강새벽
파일:오징어게임덕수.bmp 파일:오징어게임미녀.bmp 파일:오징어게임알리.bmp 파일:오징어게임지영1.bmp
NO.101 장덕수 NO.212 한미녀 NO.199 알리 압둘 NO.240 지영
파일:오징어게임병기.png 파일:오징어게임도정수.png 파일:노상훈 오징어게임.png 파일:정민태 오징어게임.png
NO.111 병기 NO.017 도정수 NO.119 노상훈 NO.322 정민태
관찰자 참가자
파일:오징어게임준호.bmp <nopad> 파일:오징어게임 참가자.jpg
경찰 황준호 기타 참가자
주최 측
파일:오징어게임프론트맨1.jpg 파일:오징어네모.jpg 파일:오징어게임정장남.jpg 파일:오징어게임브이아이피.jpg
프론트맨 진행 요원 딱지남 VIPS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시즌 2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참가자
{{{#!wiki style="margin: -16px -11px; letter-spacing: -0.3px" 파일:성기훈_시즌 2 스틸컷.jpg 파일:001 오영일.png 파일:정배.jpg 파일:오징어 게임 조현주.jpg
NO.456 성기훈 NO.001 오영일 NO.390 박정배 NO.120 조현주
파일:오징어 게임 양동근.jpg 파일:오징어 게임2 강애심.jpg 파일:오징어 게임 조유리.jpg 파일:오징어 게임 임시완.jpg
NO.007 박용식 NO.149 장금자 NO.222 김준희 NO.333 이명기
파일:오겜2 이진욱.jpg 파일:오징어 게임 2 대호.jpg 파일:오징어 게임 2 타노스.jpg 파일:오겜엠.jpg
NO.246 박경석 NO.388 강대호 NO.230 타노스 NO.124 남규
파일:오징어 게임 김시은.jpg 파일:오징어 게임 2 선녀.jpg 파일:민수 오징어 게임 2.jpg 파일:오징어 게임 2 세미.jpg
NO.095 김영미 NO.044 용궁 선녀 NO.125 박민수 NO.380 세미
파일:오겜2송영창.jpg <nopad> 파일:오징어 게임 시즌 2 기타 참가자.png
NO.100 임정대 기타 참가자 }}}
주최 측
파일:오징어 게임 딱지남(시즌 2 사진).jpg 파일:부대장틀.jpg 파일:오징어게임프론트맨1.jpg 파일:오징어네모.jpg 파일:오징어 게임 2 강노을 틀.png
딱지남 부대장 △.011 강노을
추적자
{{{#!wiki style="margin: -16px -11px; letter-spacing: -0.3px" 파일:황준호 시즌 2.jpg 파일:박선장.jpg 파일:오징어 게임 시즌 2 김정래.png 파일:오겜정석호.jpg
경찰 황준호 박 선장 김정래 최우석 }}}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212529,#e0e0e0><width=10000> 등장 게임 및 진행 결과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설정 · 줄거리 · 음악 · 탐구 · 평가 · 논란 및 사건 사고 ( 시즌 1) · 흥행 및 파급력 ( 시즌 1) ||
}}} ||
<colcolor=#fff,#1f2023> 게임의 추적자
김정래
파일:오징어 게임 김 대표.png
이름 <colbgcolor=#fff,#1f2023>김정래 (Kim Jung-rae)
출생 1977년 9월 20일 (47세)[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햇빛캐피탈 대표이사
前 사채업자
소속 햇빛캐피탈
배우 김법래
더빙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평가4. 어록

[clearfix]

1. 개요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 2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시즌 1

햇빛캐피탈 대표. 시즌 1에서 기훈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 시즌 1에서는 1화에만 나오며, 도망치는 기훈을 잡아 화장실로 데려가 폭행을 하고 신체포기각서를 쓰게 만든다. 기훈의 코 바로 밑에 송곳을 들이대면서 콧구멍을 쑤셔버릴 기세로 위협했고, 기훈이 신체포기각서에 지장을 찍기 위해 인주를 요구하자 곧바로 그의 콧등을 때리고 "자연산 인주로 찍으라" 라고 으름장을 놓았다.[2]

2.2. 시즌 2

시즌 2에서도 등장한다.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하고 456억을 받은 기훈으로부터 모든 빚을 상환받았는데, 자기 사무실에 제 발로 찾아와 빚을 전부 다 갚은 사람은 기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시즌 2 시점에서는 아예 성기훈에게 고용된 개인 용역으로 갑을관계가 뒤바뀌어 오징어 게임, 딱지남에 대한 단서를 추적하고 있다. 의뢰비도 두둑한 모양인지 작중 대사에 따르면 "기훈이 대 주는 돈 덕분에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하며, 아예 호칭까지 '성 사장'으로 부른다. 심지어는 몸이 아픈 것을 알고 감기약과 죽까지 사와서 먹으라고 하면서 입구에서 자기 왔다며 cctv에 대고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게 꽤나 귀엽다 "여기 (감기)약 하고 죽 좀 사왔어. 몸은 좀 어때? 아직 안색이 안 좋은데? 아, 그러게 무리하지 말라니까. 그 놈 찾기 전에 성 사장이 먼저 쓰러지겠어."라고 덕담까지 건넬 정도로 극진히 대접한다. 시즌 1에서 빚쟁이였던 성기훈을 두들겨 패고 "야, 이 새끼야. 여기 신체 포기각서에 지장 찍어!"라고 협박하는 시절을 생각해보면 상전벽해인 셈인데, 후술하듯 채무자들이 오징어 게임에 참가했다 죄다 죽어버려서 실종되는 바람에 못 받은 돈이 늘었고 손해를 엄청나게 본 것을 성기훈이 상환한 돈과 의뢰비로 메웠기 때문에 성기훈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고용주인 성기훈의 지시에 따라 2년 동안 지하철을 수색하면서 딱지남을 추적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단서조차도 찾지 못했고, 성기훈이 설명해준 오징어 게임이 정말로 실존하는지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본인한테 진 빚도 못 갚아서 도망다니던 기훈이 하루 아침에 갑부가 되어 나타나서는 빚을 다 갚는 걸로도 모자라, 본인을 고용하면서까지 엄청난 거액을 쏟아부으면서 매달리는 것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최근 본인의 채무자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바람에 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자 이것이 오징어 게임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직감으로 딱지남에 대한 추적을 이어간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종각역에서 최 이사와 삼각김밥으로 식사를 때우던 중 딱지 소리를 들으며 마침내 딱지남을 발견하고 성기훈에게 연락한다. 계속 추적을 하던 중 기훈의 도착이 지체되자, 최 이사에게 함께 덮치자며 골목길로 뛰어들어가지만 정황상 미행을 눈치챈 딱지남에게 역으로 제압당하고 납치까지 당한다. 딱지남의 비밀공간으로 보이는 곳에서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를 진 사람의 머리에 총알이 1발 장전된 리볼버를 쏘는 러시안 룰렛을 당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던 중에 계속 격발이 안나오자 양복남은 게임이 지루하다면서 확률을 바꾸겠다고 말하고, 6발 중에서 5발을 장전하는 캅카스 룰렛으로 룰을 바꿔 게임을 진행한다. 둘은 4번씩이나 무승부를 내면서 가까스로 시간을 끌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극도로 겁에 질린 우석이 바위 두 개를 내 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자 보자기와 가위를 낸 자신이 생사여탈권을 쥐게 된다.
하지만, 보자기만 내면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쪽도 선택하지 않고 우석의 목숨을 구하고 실격패로 사망한다.[3][4]

3. 평가

빌려준 돈을 받아내겠다고 채무자들을 무자비하게 추심하지만, 오징어 게임을 주최하는 프론트맨, 진행 요원, 장기밀매요원들과는 다르게 인간성을 지키려다가 최후를 맞기 때문에 입체적이면서도 작품의 메시지를 강하게 내포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부하들에게 무자비하게 군림하는 프론트맨과는 달리 자신의 오른팔 최우석이 "2년 동안 지하철을 열심히 뒤졌는데도 아직 못 찾았다. 이거 거짓말 아니냐?"라고 불만을 이야기해도 진정시키면서 잘 다독여줄 정도로[5] 친근한 관계도 그렇고, 부하들과는 나름대로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딱지남을 찾는 팀에게 성공 보수 10억 중 절반인 5억을 떼 주겠다는 통 큰 제의를 하는 대목을 보면 사람 부리는 데 있어서 쩨쩨하지 않은 리더이기도 하다. 채무자들에게는 무섭지만 동료나 친구로썬 성격이 좋은 인물이거나, 아니면 원래 악한 인물이였지만 2년 넘게 성기훈 밑에서 일하면서 기훈의 성격에 영향을 받아[6] 착해진 것일 수도 있다.

물론 김정래 본인도 오래 전부터 조폭인 장덕수와 비슷하게 사채업자로 일을 해왔고, 질이 나쁜 여러가지 범죄에 손을 대왔던 행적을 되돌아본다면 오징어 게임을 주최한 오일남처럼 성기훈을 비롯한 빚쟁이들을 파리 목숨마냥 취급하면서 폭행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잔인하게 장기매매까지 시도할 정도로 괴롭혔던 것은 비슷했으므로 절대로 재평가되거나 미화될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양면적인 인물이다. #

김정래 본인의 성격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어쩔 수 없이 집안이 가난해서 먹고 살기 위해 했든간에 자신이 그동안 성기훈을 비롯한 수많은 채무자들에게 해왔던 폭행이나 협박이 본질적으로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었고, 경제적 약자들을 괴롭혔던 나쁜 범죄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결국 그의 과거 악행은 자신의 머리에다 강제로 러시안 룰렛을 하자고 협박하던 딱지남이 하던 짓거리와 별로 다를 것이 없었고[7] 과거부터 자신이 해왔던 업보를 목숨으로 되돌려받은 셈이다.

4. 어록

여기 (감기)약 하고 죽 좀 사왔어. 몸은 좀 어때? 아직 안색이 안 좋은데? 아, 그러게 무리하지 말라니까. 그 놈 찾기 전에 성 사장이 먼저 쓰러지겠어.
아니야. 분명히 뭔가 있기는 있어. (부하 최우석에게) 너도 알잖아? 요 몇년 사이에 내 돈 꿔간 놈들. 거의 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거. 원금, 이자 죄다 한 푼도 못 건지고. 씨발...
우석아, 10억이야. 10억. ( 최우석: 저 5억 주는 거 맞죠?) 야, 너 나 못 믿어? 내가 결혼식 주례까지 섰는데? 가자.[8]

[1] 시즌 2 작중 배경인 2024년 기준. [2] 마지막에 기훈이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해 상금을 받고 1년 뒤에도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면 상금을 안 쓰고 빚을 갚지 않았다고 보기는 힘들고, 빚을 갚는 데만 상금을 썼을 가능성이 높지만 기훈의 몰골을 보면 이미 이 시점에서 빚을 갚았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3] 우석은 자신이 결혼식 주례까지 서 줄 정도로 친했던 부하이자 동생인 데다가, 양복남을 먼저 덮치자던 것을 거부하던 최우석을 끌어들인 죄책감이 있는 상태였다. 우석을 죽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타심과 살고 싶다는 본능 끝에 차마 선택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4] 즉사 순간 LP가 다 돌아가면서 음악이 끊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딱지남은 김정래를 리볼버로 살해한 뒤 얼굴과 와이셔츠에 묻은 피를 닦지 않고 그대로 성기훈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딱지남이 진행 요원으로 일하던 시절부터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살인을 저질렀고, 살해에 대한 죄의식과 경각심마저 없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5] 이때 대사는 "야, 이 새끼야. 한여름에 지하철역처럼 시원한 곳을 돌아다니면서 수색하고 돈 받는 좋은 직업이 어디 있냐? 배부른 소리하고 있어. 그렇담 넌 가서 노가다를 뛰어."라고 말하는 등 성기훈을 믿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정래가 프론트맨처럼 잔인한 성격이었으면 그냥 욕하면서 개소리하지 말라고 몇 대 때렸을 것이다. [6] 기훈에게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빚쟁이들을 잔인하게 총살로 죽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깨닫는 게 있었을 것이다. [7] 딱지남이 상상 이상으로 나쁜 사람이라서 묻히는 사실인데, 김정래도 기훈이 건 현상금에 눈이 멀어 딱지남을 칼을 들고 협박하면서 비겁하게 먼저 2:1로 싸움을 걸었다. 애초부터 성기훈이 절대로 먼저 접근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 것도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 [8] 최우석과 함께 딱지남을 직접 덮치자고 제의하면서.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92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92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