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2:40:08

김유찬 일병 월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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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1991년 3월 1일 오전 10시 10분 경, 공동경비구역에서 근무하던 한미연합사 소속 카투사 김유찬 일병(23)이 경비근무 중 공동경비구역에 있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사건.

2. 상세

이 사건은 정전 협정 이래, 공동경비구역을 통한 대한민국 국군 장병 최초의 월북 사례이다. #

김유찬은 성균관대학교 체육교육과 4학년 중 입대하여 JSA에서 카투사로 근무하던 도중 월북해 버렸다. 김유찬이 넘어갈 때 총격전이 오갔으며 사건 이후 JSA 사병들은 장교복을 입고 휴가외출을 내보냈다고 한다. 아울러 월북 동기에 대해서는 가정사 때문이다, 애인사 때문이다, 운동권 대학생이었다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같은 시기 카투사 근무자의 말을 빌려보면 가정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가정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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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월북한 김유찬은 북한의 대남 삐라 선전물에 등장하면서 북한의 체제선전에 사용되고 있다. 김유찬은 북한에서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았으며, 2016년에도 조선인민군 군관을 하고 있고 해당 선전물에 실제 군복을 입은 모습으로 대남삐라에 등장했다.

3. 여담

4. 관련 문서



[1] 김유찬은 회담장 분리선을 넘어서 올라가고 오청성은 여기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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