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병만의 비판 및 사건사고에 관해 서술한 문서.2. 정글의 법칙 조작 사건 및 오지 관련 기획들 논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조작 사건 이후로 불거진 논란들이다. 대표적인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 참조. 일반적인 예능 프로라면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은 방송국이나 PD 등이 주로 비판받지만, 문제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이라는 것이고 김병만을 주축으로 성립된 예능이라는 점이다. 훌륭한 피지컬과 서바이벌 관련 지식을 지닌 김병만을 기반으로 한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임에도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가 조작되었기에 촬영팀의 핵심인 김병만 역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논란의 대사인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가 김병만의 입에서 나온 대사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와오라니족이 호전적인 전사 부족이 아니라 충분히 현대식으로 문명화된 부족이고, 해당 지역이 오지가 아닌 관광 상품이라는 것을 김병만이 모르고 해당 회차를 기획했을 리가 없다.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 문서에도 쓰여 있지만, 2010년대 이후 들어서 문명과 동떨어진 원시 부족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선진국과의 경제력 차이가 있을지언정 최소한 문명 생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들이 절대로 아니다. 물론 센티넬족, 페루- 볼리비아 지역의 원주민 등 여전히 문명을 거부하는 원시 부족은 존재하지만 이들은 대개 연구 대상이지 한국의 예능 방송이 촬영 허가를 받을리가 없다. 연예인들을 데리고도 예능 센스가 없으면 제대로 분량도 안 나오는 게 예능 프로그램인데, 현대식 문물에 대한 상식이 없는 수준의 이들을 데리고 예능을 찍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현대 문물에 대한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다큐멘터리 대상이지 예능의 대상이 아니다.
다만 이후 한 인터넷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하는 와오라니족의 상황 연출이 관광 상품은 맞지만, 동시에 이들은 치외법권 존재라 위험한 것이라 이런 말을 한 거라고. 이들에게 화를 내거나 화가 나게 만드는 행위를 했을 때 상해, 혹은 살인이 발생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보호조차 받지 못하며 보험, 상해처리 또한 되지 않는 익스트림 관광 상품이라고 한다.[1] 이러한 내용을 통역사 측에게 듣고 경고의 의미로 섯불리 행동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그러한 발언을 했으나 방송상에서는 (관광 상품인 걸 숨겨야 하므로) 앞뒤가 다 짤리고 해당 발언만 들어가 오해가 불거진 것이라 해명했다.
문제는 김병만이 과거 사건에서 제대로 학습을 한 것인지 차기작인 "오지go" 에서도 비슷한 컨셉을 들고 온 것이다. 2019년에 과연 현대인이 상상하는 오지나 원시 부족이란게 존재하는지는 둘째치더라도, 뉴기니의 라니 족에게 엄연히 현대식 촬영 협조를 받고 한국까지 초빙했음에도 짚으로 하반신만 가린 채 상반신을 탈의한 상태로 공항부터 활보를 시킨다. 당사자들은 "한국 사람들이 라니 족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를 알리고 싶어 전통 복장을 했다." 라고 했으나 집에선 멀쩡히 옷을 입다가 공공장소에서만 탈의를 하고 다니기에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는 연출이다. 조작까지는 아닐지언정 정글의 법칙 당시 가치관에 추가로 국뽕을 끼얹은 셈.
라니 부족을 서울에 데려온 이 프로그램은 빗나가도 너무 한참을 빗나갔다
3. 전처의 폭행피해 주장 및 전처의 김병만 비동의 사망보험 가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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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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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김병만 사망보험 15개 가입한 전처…이혼 후 '30억 요구' 왜?
2024년 11월 12일 보도를 통해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 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전처 측은 수년 전부터 오랜 기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자주 다투며 이 과정에서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 사유를 밝혔다. 김병만 측은 전처가 밝힌 주장이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하였다. 검찰 측은 전처의 주장에 대해 기소, 불기소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사라 법률사무소 소속이자 김병만의 법률대리인인 임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직접 출연했다. 임 변호사는 김병만이 전처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많은 충격을 받았으며 전처가 김병만 측의 동의 없이 다수의 사망 보험을 포함해 총 24개의 보험[2]을 가입하였으며 수익자가 가입을 주도한 전처 자신 또는 딸[3]의 명의로 되어 있다, 김병만 본인도 보험 가입에 대해 일절 몰랐다가 이혼 소송 과정에서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임 변호사는 "법원 판결에 따라 A씨가 김병만에게 지급해야 할 돈은 총 30억원 가량 되는데[4], A씨는 이를 변제하지 않는 조건으로 성인이 된 자녀 파양에 동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혼 전력이 있는 A씨는 2011년 김병만과 재혼하면서 전 남편 딸을 김병만의 친양자로 입양했는데, 김병만이 이혼 소송 후 파양을 요구하자 채무 30억원을 탕감해달라고 했다는 설명이다.
2024년 11월 18일, 디스패치는 김병만과 전처 간의 이혼 과정을 보도하였다. # 해당 기사에 따르면 폭행 관련하여 A씨는 딸을 증인으로 내세웠으나 오히려 딸은 김병만을 '절 이만큼이나 키워주신 고마운 분'이라 말하면서 사실 무근이라 밝혔다. 김병만의 파양소송이 패소했음도 나와있는데, A씨의 딸이 파양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5]
2024년 11월 20일, 검찰이 전처 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다만 이진호의 후속 영상과 같이 양측의 이야기가 달라 확인이 필요한 사실이 있는데, 30억의 경우 기존 재산분할 20억 + A씨가 이혼 직전 ATM기에서 300만원씩 인출했다는 6억 7천만원에 이자가 붙어 30억인데 이미 20억 중 16-17억은 김병만이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즉 탕감 요청을 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나머지 금액에 대한 것이지 30억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게 A씨의 주장이다. 그리고 보험 중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연금보험이었으며, 기본적으로 생명보험은 약관 상 당사자의 서면확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쟁점이 되고 있다. 별거 역시 김병만은 결혼 1년 직후라 이야기 하나 A씨는 2019년부터라 이야기 하고 있는데, 2010년대 김병만은 프로그램 촬영으로 매년 6개월 가량을 해외에서 체류했기에 사실상 함께 지낸 시간이 거의 없어 별거라 하고 있고 A씨는 업무상 나가 있는 것을 별거라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렇듯 기초적인 부분에서 양측의 주장이 다르고 각각 나름의 근거가 있기 때문에 법원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처는 김병만의 자필 서명을 받고 사망보험에 가입했으며 파양비를 따로 요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1]
물론 이들의 주요 수익원인 만큼 섯불리 그러진 않겠다만, 결국 법이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건 사실이다.
[2]
대부분이 사망 보험이었으며 몇 개는 재테크/연금 보험이었다. 그러나 계약상 종신 보험에 가까운 만큼 사실상 사망 보험이나 다름 없다고 언급하였다.
[3]
전처가 김병만과 삼혼 하기 전 이혼한 남편과 사이에서 가진 딸로 김병만과 재혼하면서 김병만의 친양자로 가족관계증명서에 등재되었다.
[4]
김병만이 전처에게 지급해야 할 돈이 아니다. 재산 관리 전반을 전처에게 일임했기 때문에, 김병만이 벌어들인 돈 중 상당 부분이 전처에게 넘어갔다. 이에 따라 전처 명의로 되어 있던 김병만의 수입으로 형성한 부부 재산이 분할 대상이 된 것이다.
[5]
친양자입양과 일반입양의 차이는 일반입양은 친부모와 친자관계가 유지되면서 양부모와 양자관계가 형성되는것이어서 협의파양이 법률상 가능하지만 친양자입양은 친생부모와의 법적관계가 완전히 단절되고, 친양부모의 완전한 혼인중 자녀로 법적관계가 새롭게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파양되는경우 완전히 법적으로 단절된 친생부모와 관계를 되살리는것이라 파양요건이 몹시 까다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