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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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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김민성/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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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 정규시즌
1.1. 4월1.2. 5월1.3. 6월1.4. 7월1.5. 8월1.6. 9월1.7. 10월
2. 포스트시즌3. 총평

1. 정규시즌

1.1. 4월

4월 4일 NC 전에 6번 3루수로 출전. 4회와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타가 불발하면서 두번 다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할대 타율로 부진하다가 4월 15일 키움전에서 6번 3루수로 출전. 2-4로 뒤진 6회초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월 22일 이의리를 상대로 7회말 추격의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LG는 연장 끝에 2-3으로 졌다.

4월 25일 한화를 상대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1할대 후반에서 2할대 초반의 타율, 0.5에서 0.6 OPS에서 맴돌고 있어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급기야 4월 27일에는 타율 0.194로 규정타석 기준 뒤에서 두 번째의 저타율에 출루율은 0.270으로 전체 취하위이며 wRC+가 62.8로 뒤에서 3위이다. 내야 유망주 문보경이 퓨처스에서 OPS 1.200가 넘으며 폭격을 하고 있어 5월 정식선수 등록이 유력한 상황이다.

분명 기록은 매우 안 좋은데 중요할 때마다 한 건을 해주니 체감상 기록은 그리 나빠보이지만은 않는다.

1.2. 5월

5월 들어서 2루타머신이 되었다.

그러나 다시 타율이 떨어져 5월 14일 기준 타율 0.204에 머무르고 있다. 주중 하루 휴식을 시키는 것이 아닌 경쟁 대상이 되어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타율은 더 떨어져서 2할대마저 붕괴되었다. 급기야 wRC+ 60대초반에 WAR도 음수가 됐다.

사실상 23억짜리 윤진호를 쓰고 있는 수준이다.

5월 21일 SSG전에서 무안타를 치는 도중에도 끝내 대타로도 교체되지 않았으며 구본혁과 정주현의 자리에서만 대타를 쓰느라 경기 도중 유격수와 2루수로 포지션을 이동했다.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마지막 본헤드 플레이의 빌미가 되었다.

5월 23일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타율은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꼴찌인 0.181에 OPS는 0.572, WAR은 -0.15, wRC+는 53.3이다. 사실상 KBO 최악의 타자이다. 패스트볼 타율이 2할도 되지 않아 극심한 에이징커브 징후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1]

1.3. 6월

6월 1일 kt전에서는 6회 대타 문보경이 3루로 들어오며 오랜만에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었다. 그러나 맞지 않는 포지션에 들어선 탓에 7회 병살타 처리 기회를 2번이나 놓치며 빅이닝의 단초를 제공해 주었다.

그래도 6월 초부터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타율은 2할 2푼대로 끌어올렸고, 6월 첫 2주동안 홈런을 2개나 기록하는 등 조금씩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2일 경기에서는 출장하지 않았다. 김민성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검사를 받기 때문.

타격감이 살아났다가 다시 죽어서 2할 붕괴 위기에 몰렸다. 결국 6월 24일 SSG전에서 주자 3루 득점권에서 희생타조차 치지 못하고 내야플라이와 삼진당하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196까지 떨어졌다. 이천웅과 마찬가지로 타율 0.190과 0.220을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아무도 김민성의 타격 반등을 기대하지 않는다. 오직 류지현만 수비 잘한다는 이유로 주전으로 쓰고 있을 뿐. 김민성이 희생타조차 치지 못해 달아나지 못하는 바람에 LG는 8회말 충격적인 대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쥐갤에서는 왜 이번에는 햄스트링 안 오냐, 황영국 어디갔냐는 등 여론이 험악하다.

6월 24일 기준으로 최근 2주간 37타수 3안타에 타율 0.081, 출루율 0.128, OPS 0.315라는 끔찍한 성적을 찍고 있다.

6월 27일 삼성전에서 9회 초 솔로 홈런을 쳤다.

타율 꼴찌였던 삼성 김상수가 문학 SSG와의 4연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 꼴찌가 됐다. 김민성의 타율은 1할대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데 역대 프로야구에서 3루수 중 규정타석 1할타율을 기록한 경우는 없었다. wRC+로도 역대 3루수 중 3번째로 낮다. 이제 그가 라인업에 있으면 충격과 공포에 빠지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 타석에 들어서면 아웃카운트는 먹고 들어가야 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팬들은 후반기에 보어가 합류한다면 3루수 문보경, 1루수 보어 이렇게 하기를 원하고 있다.이 선수가 지금 4억원을 받는 선수이다.

1.4. 7월

없음

1.5. 8월

8월 10일 SSG전에 출장했으나 첫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이 후 왼쪽 복사근에 결림 증세가 나타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

퓨처스에서도 1할대 초반의 처참한 타율을 기록중이다.

현재까지로 봐서는 3년 18억이 창렬로 보일 정도의 모습이다. 사실상 먹튀나 다름없다. 사실 2018년 성적도 절망적으로 안 좋았던 시즌이었는데, 3년 18억을 얻은 건 기적에 가깝다. 키움이 유망주도 없이 5억만 받고 김민성을 순순히 넘긴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그보다 더한 저질 성적을 찍고 있는 만큼 이천웅과 더불어 에이징 커브를 직격으로 맞은 사례로 팬들에게 각인되고 있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이 될리도 만무하나, 한국 나이로 이미 34세에 2할도 못 치는 3루수를 데려갈 팀이 있을 가능성도 낮다. 이 때문에 김용의처럼 단년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연봉 삭감은 당연한 수순일테고...

1.6. 9월

9월 5일 다시 1군에 올라와서 3루수로 선발출장하여 1안타를 기록하였다.

그런데 9월 12일 잠실 두산전부터 갑자기 혈이 뚫렸는지 4경기 동안 무려 8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타격감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하위타선의 뇌관 수준.

계속 경기당 2~3 출루를 하면서 살아나고 있다. 전반기에 워낙 못해서 그렇지...

1.7. 10월

10월 1일 두산전에서 9회말 무사 1,2루에서 초구에 번트 대신 강공 전환을 시전했으나 깔끔하게 유격수 방향으로 가는 병살타를 날렸다.

2. 포스트시즌

2.1. 준플레이오프

11월 4일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5번 3루수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7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렸으나 1루수 정면으로 간 것이 매우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타구질은 괜찮은 편이라 아쉬움이 남았다.

2차전은 전날의 5번에서 2순번 밀린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 무려 4타수 4안타 1사사구 3타점으로 1차전에 부진했던 김민성이 2차전에는 팀이 9:3으로 이길 수 있도록 일조했다.

3차전에서는 5:1로 뒤지고 있던 5회초 2사 만루에 라인드라이브 실책을 저지르며 팀의 명줄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추가 5실점에 일조했다.그리고 2경기 연속 사구를 맞았는데 3차전에서는 맞고 빡친 표정으로 투수를 쳐다보았는데 엘지팬들은 이를 보고 실책한 너를 보는 엘지팬의 표정이다.라며 분노하였다.

준플레이오프 최종 성적은 3경기 10타수 5안타 3타점 1볼넷 2삼진으로 타격에선 5할 타율로 2차전의 영웅이 되기도 했으나 1차전 무안타와 3차전에서 포구 실책이라는 대형 사고를 치며 탈락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3. 총평

클래식 스탯 기준 10홈런과 타율 .270 정도를 기대했지만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류지현의 프로젝트의 피해자 중 한 명이자, 에이징 커브가 제대로 온 시즌이다. 시즌 후반에는 살아나나 싶었지만, 다시 타격감이 떨어진 상태이다.

엄밀히 말하면 히어로즈 마지막해부터 이미 하락세였고 LG에서 wRC+ 100을 넘긴 시즌이 한 번도 없다. 완만하긴 하나 타격지표가 꾸준히 하락세였고 21시즌 조금 더 내려갔을 뿐이다. 양석환이 입대하고 3루가 무주공산이 된 상태에서 양석환보단 훨씬 좋은 수비로 메꿔줘서 평가가 괜찮았던거지 타자로선 리그 평균 못된지 오래다. 그래도 아직까진 수비몫으로 1인분을 채우곤 있지만 타선 강화를 위해선 문보경을 비롯한 차기 3루수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의외로 LG 입단 이후 한 시즌 최다 경기출장 및 최다타석을 기록한 시즌이다. 그 말을 반대로 해석하면 김민성이 시즌 내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류지현이 쓸놈쓸 원칙으로 3루 수비 하나만을 보고 공격이 되지 않는 김민성을 철밥통처럼 기용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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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전 두 시즌 동안 패스트볼 시 타율이 2할 후반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