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6:18:22

김광민(1955)

<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김광민
金光玟
파일:김광민 복싱.jpg
출생 1955년 11월 21일
전라남도 광주시
사망 2023년 10월 21일 (향년 67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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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숭의실업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체육학 / 학사)
종목 복싱
체급 라이트급
신체 168.5cm, 65kg
가족 배우자 이미숙, 슬하 1남 김현준 1녀 김혜진

1. 개요2. 생애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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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복싱 선수이다.

2. 생애

그는 1955년 11월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중, 숭의실고, 조선대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전남중 3학년 때 복싱을 시작해 1973년 전국체전 라이트웰터급에서 금메달을 땄고, 1974년 국가대표로 발탁됐지만 몬트리올올림픽 출전 문턱에서 좌절한 뒤 1976년 프로로 전향했다. 1978년 2월 무패로 세계챔피언 도전을 앞두고 있던 구상모를 1회 KO로 꺾고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불도저'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고 1979년 '라이트급 4강전'에서 우승한 뒤 세계 도전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해 8월 한체급 올려 도전한 WBA 주니어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안토니오 세르반테스에게 1-2로 판정패했다. 11회 슬립(Slip)성 다운을 당한 뒤 15회 한차례 다운을 뺏었지만, 슬립으로 처리되며 석패했다. 1981년 4월 동양·태평양권투연맹(OPBF)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 뒤 2차 방어에 성공했지만, 1982년 2월 김득구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했다. 프로 전적은 22승(7KO)4패1무. 은퇴 후에는 아버지가 세운 현대프로모션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1990년대 초 복싱을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하기도 했다. 그는 복싱을 그만둔 이후에도 자신이 맷집이나 힘은 최고였는데 실력 외적인 요소로 세계챔피언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하였다며 늘 아쉬워하였다.

3. 사망

2023년 10월 21일 오전 1시 22분경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