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lory
영광, 명예, 찬미, 장관, 번영, 후광 등을 뜻하는 영단어.2. 창세기전 3: 파트 2의 지명
ANPSSN-224 : Glory solar system2.1. 글로리 항성계
정식 명칭은 ANPSSN-244.항성 '옴(Ohm)'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8개의 행성, 순서대로 로티마(Rotima), 엘피르(Elpir), 도그마(Dogma), 글로리(Glory), 프라야(Prayha), 빅 도그마(Big dogma), 파레리스(Parelis), 드루아(Drua)로 이루어진 항성계를 일컫는다. 주행성인 글로리는 곡창지대로 유명하고 빅 도그마와 도그마에는 이주한 아르케인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파레리스에는 과학적 목적으로 아르케의 연구인력이 주둔해 있다.
모세스 시스템을 통해 갈 수 있는 행성은 도그마, 글로리, 프라야, 빅 도그마, 파레리스.
2.2. 주성 글로리
2.2.1. 개척사 및 실태
대우주 개척 시대 초기에 발견된 글로리 항성계의 주성. 아르케와 비슷한 생활 조건으로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자연의 소산물을 지니고 있다. 경작지가 많아 비옥할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많은 이주민들이 모여들었으나, 머지않아 이들간에 분쟁이 일어나 대규모의 유혈사태가 일어났고, 결국 12인 위원회 베델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베델들은 이 와중에 많이 망가진 글로리 경치의 대대적인 정리작업을 단행하였는데, 여기에서 생겨난 행성 특유의 정치 시스템이 바로 '거주자 제한 조치'이다. 각각의 구역은 베델이 결정하였으며, 하나의 구역 당 '마스터', '파이오니아', '발룬티어'의 세 레지던스가 구축되어 있다. 세 레지던스의 구분 기준은 바로 ESP 능력. 당연히 세 계층간의 격차는 점점 커져만 갔다. 게임이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ESP 능력이 없는 거주민들이 발룬티어 레지던스에서 살며 착취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수준의 노동을 강요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글로리 주민들은 행성의 미관을 해치는 건물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자연과 조화하면서 아름다운 건물을 짓고자 노력했다. 이로 인해 게임상 보여지는 글로리의 건물은 자연속에 융화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외부의 위험이 거의 없는 환경 때문에 모든 건물이 개방형으로 지어져 있으며, 표면의 발룬티어부터 공중의 팡테온까지 수직적으로 발달한 건물 체계가 글로리 주민들의 권력적 특징을 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에피소드 4의 팡테온 점령작전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투가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진행된다는 점을 상기시키면 된다.
고결하기 그지없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반면 잇속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이미지도 함께 지니고 있다. 글로리의 뛰어난 자연 치유력 때문에 요양원이 많이 지어졌는데, 이 운영을 도맡아하는 개척자 구역 '파이오니아'의 주민들이 항상 많은 기부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리의 총독은 베델의 일원인 손 나딘이며, 그 휘하에는 아델룬과는 개념이 또 다른 군사조직 '가드'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주로 글로리의 치안을 담당한다는 명목으로 발룬티어 레지던스 주민들을 감시·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글로리의 무기 상점인 손마트는 손 나딘의 사촌동생이 운영한다 카더라. 초급 부스터를 주로 취급하지만 주인이 짠돌이라 싼 가격은 아닌 모양이다.
에피소드 5 초반과 중반의 활동무대.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와 베라모드가 이곳의 '델라리움 연구소'에 체류 중이며 란 크로슬리가 거주하고 있다.
2.2.2. 발룬티어 레지던스
Volunteer Residence(살라딘에게 먹을 걸 주던
써니가 가드인 켄에게 발각당한다)[1]
켄: 이런 이런... 어째 수상쩍다 했더니 약삭빠른 도둑 고양이가 있었군.
살라딘: 아, 안 돼!
(가드들의 총격에 써니가 살라딘이 있는 방향으로 쓰러지고, 켄이 써니를 난도질한다)
살라딘: 그만 둬... 그만!
켄: 안 그래도 다음은 네놈 차례야.(계속 써니에게 칼을 휘두른다)
살라딘: 그만 하라니까!
켄: 발룬티어 놈들 한 두 마리 처치했다고 뭐가 어때서? 이들은 오직 우리 아르케 인의 식량을 위해서 존재하는 놈들이야.
살라딘: 그녀도 너와 똑같은 사람이다!
켄: 나를 그 따위 놈들과 똑같이 취급하지 마!
에피소드 4, <자유의 대가> 챕터에서 글로리 가드 켄과 살라딘의 대화 일부. 켄은 곧바로 동료들에게 구조받은 살라딘에게 죽는다.
켄: 이런 이런... 어째 수상쩍다 했더니 약삭빠른 도둑 고양이가 있었군.
살라딘: 아, 안 돼!
(가드들의 총격에 써니가 살라딘이 있는 방향으로 쓰러지고, 켄이 써니를 난도질한다)
살라딘: 그만 둬... 그만!
켄: 안 그래도 다음은 네놈 차례야.(계속 써니에게 칼을 휘두른다)
살라딘: 그만 하라니까!
켄: 발룬티어 놈들 한 두 마리 처치했다고 뭐가 어때서? 이들은 오직 우리 아르케 인의 식량을 위해서 존재하는 놈들이야.
살라딘: 그녀도 너와 똑같은 사람이다!
켄: 나를 그 따위 놈들과 똑같이 취급하지 마!
에피소드 4, <자유의 대가> 챕터에서 글로리 가드 켄과 살라딘의 대화 일부. 켄은 곧바로 동료들에게 구조받은 살라딘에게 죽는다.
글로리의 최하층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원자 구역'. 글로리의 신분계층 구조가 ESP 능력에 따른 피라미드식 카스트 제도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주민들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발룬티어 레지던스에 살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거주지의 모습은 4방향으로 곧게 뻗은 아름다운 사각형의 건물이지만, 그들의 주요 활동은 여기가 아닌 지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지구의 존재 목적은 행성 전체에 퍼진 정신 에너지나 풍부한 식량을 모아 글로리 전역이나 다른 행성으로 공급하는 일. 태어나는 순간 치러지는 엄격한 심사제의를 통해 ESP가 기준 수치에 못 미치면 발룬티어 레지던스로 들어간다. 이 때 신성한 피의 서약으로 원칙적으로 ESP 능력자인 파이오니아나 마스터에게 절대복종하도록 강제되는데, 레지던스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금지된 채 농노나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다. 즉 이들 레지던스가 글로리의 실제적인 운용을 하는 중추적인 생산 집단 역할을 강요받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러한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거부권마저 없다. 심지어 이들을 감시하는 가드들마저 이들을 개취급을 하거나 목숨을 파리 다루는 듯이 여긴다. 이들 거주지 앞에 백상공원이란 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파이오니아들은 이곳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로드(ROD)들 중 대다수가 발룬티어 레지던스 출신들이다.
2.2.3. 파이오니아 레지던스
Pioneer ResidenceESP 운용 능력을 갖고 있는 중산층들이 거주하는 '개척자 구역'. 하나의 파이오니아 레지던스는 5개의 발룬티어 레지던스를 관할하며 정신적 에너지를 축적하고 주민들에게 행성의 미래와 수련의 길을 설파한다. 당연히 발룬티어들과는 달리 금제 조치 없이 자유로운 삶을 향유하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들은 사원같은 느낌으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ESP를 한곳에 모을 수 있도록 돔 형태로 지어졌다. 육체 노동을 하는 자나 수호자들을 비롯한 주민 전원이 기본적으로 ESP 운용 능력을 갖고 있기에, 거주자가 출세만 한다면 팡테온의 마스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부와 권력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더불어 팡테온 마스터가 되려면 더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발룬티어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노동을 강요받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2.2.4. 팡테온
Phanteon이름의 유래는 판테온(Pantheon). 하나의 구역 내에서 가장 큰 의사결정권을 갖는 정치기구로 근거지는 파이오니아 레지던스 위쪽의 공중. 총 24명의 인원이 마스터란 명칭을 얻고 이곳에 거주할 자격을 얻게 된다. 아르케가 파견한 총독의 의사에 따라 각각의 레지던스를 운용하는 임무를 지녔으며, 자연스럽게 글로리 전체가 아르케의 휘하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게임 진행 중반에는 로드(ROD)들에 의해 점령당한 바가 몇 번 있는데, 아델룬의 끈질긴 방해공작과 로드와 평화협정을 맺은 손 나딘 총독의 암살 사건을 계기로 반환받은 것으로 보인다.
2.2.5. 홀
글로리 지표면에 생긴 크레이터. 본래 글로리 내에서 경직된 수직 계층화에 불만을 품은 자들이 조직을 이루어 숨어 살고 있는 곳이었는데, 점차 로드(ROD)같은 저항 조직들의 거점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메트로스의 슬럼가 조직의 연락망이 잘 구축되어 있는 것과는 반대로, 거주민들의 힘을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부랑자들의 모임처럼 전락하고 말았다. 홀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부정되었기 때문에 로드가 양지에 고개를 내밀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살 수 있었고, 토착 종교인 레마누교를 믿는 주민들은 언젠가 자신들을 절망에서 구원하여 신세계로 이끌어 줄 마에라드를 하염없이 기다릴 뿐이었다.파이오니아와 발룬티어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는 비밀결사 로드(ROD)들 역시 홀을 근거지로 삼고 팡테온에 저항하고 있다. 이 두 세력 간의 충돌은 게임 내 스토리 전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에피소드 4의 주인공 살라딘과 에피소드 5의 주인공 베라모드 두 사람 모두가 이 충돌에 휘말리게 된다.
2.3. 글로리 출신 인물
2.4. 관련 항목
3. 한국철도공사의 구 슬로건
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의 줄임말로 한국철도공사가 밀고 있었던 슬로건이다. 2010년 글로리운동으로 네이밍한 기차타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등장했다. 2012년 현재4. 킥복싱 단체
자세한 내용은 Glory(킥복싱) 문서 참고하십시오.5.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앨범
자세한 내용은 Glory(브리트니 스피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6. 메이플스토리의 업데이트명
자세한 내용은 GLORY(메이플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7. LUSH의 제품
러쉬 제품 글로리에 대한 내용은 LUSH(화장품)/상품 문서 참고하십시오.
8.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자세한 내용은 더 글로리 문서 참고하십시오.9. 영화 글로리
에드워드 즈윅감독의 1989년 영화. 원제 글로리(glory). 미국 남북전쟁 당시 흑인부대의 이야기. 국내에서는 미개봉, 영광의 깃발이라는 이름으로 비디오로 출시 되었다.10. 베트남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Gloryy
자세한 내용은 레응옥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살라딘은 이 장면 전에 켄에게 희롱당하던 써니를 구해줘다가 벌로 광장에 형틀째로 묶여 있었고, 써니가 가드들 몰래 먹을 걸 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