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15:14:10

글링스 코다이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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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リングス・コーダイ / Grings Kodai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의 등장인물. 성우는 진나이 타카노리[1]/ 유동균/ 숀 셰멀[2]. 한국명은 그링스 나흐벨츠.

특유의 한카리아스를 닮은 헤어스타일과 노란 눈동자가 특징인 남성.[3]

2. 행적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보스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
기신 글링스 코다이 드레드

크라운시티의 유명 사업가로, 영화 초반에 나왔듯 본 극장판의 악역이자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악인이다.

소유한 포켓몬은 어둠대신, 무우마직.[4]

조로아를 인질로 잡고[5] 조로아크의 능력인 일루전을 이용해 전설의 성도 삼인방으로 변화시킨 뒤, 크라운시티를 혼돈으로 몰아넣는다. 자신은 이 사건을 포켓몬 축제에 사용하기 위해 잡은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이 "악의 포켓몬" 조로아크에게 조종당하는 것이라고 마을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한 뒤, 자신은 그 "악의 포켓몬" 조로아크를 잡아서 더더욱 유명세를 떨칠 생각.

미래예지의 힘을 보유하고 있으며, 크라운시티에 있는 파동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세레비를 노리고 있다. 이때 미래예지를 통해 한지우 일행이 자기를 방해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본 미래에서 계획은 성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지우 일행의 방해에도 여유를 가지며 세레비의 파동의 힘을 손에 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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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 크라운시티의 꽃이 시들어버린 것도 이 남자의 짓. 과거에 한번 시간의 파문을 통해 세레비의 힘을 손에 넣은 적이 있으며 꽃이 시들어버린 것도 시간의 파문에 손을 대면서 생긴 일이었다. 지금의 부와 권력도 그 힘을 통해 얻었던 것.

다만 미래예지의 힘이 약해지자 다시 한번 시간의 파문을 찾기 위해 주민들을 내보낸 뒤 시간의 파문이 있는 카운트다운 클록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도시 전역에 있는 카운트다운 클록을 이 잡듯이 수색하지만 전혀 발견하지 못하던 중 지우 일행에게 몰래 심어둔 기계를 통해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후 자신을 방해하는 지우 일행과 끝도 없이 부딪힌다.

그리고 숨겨진 카운트다운 클록 근처에 있던 시간의 파문을 손에 넣고 다시 한번 힘을 얻어 자신만만해 하지만, 그것은 사실 조로아크의 환영. 힘을 빼앗았다 생각한 시간의 파문도 사실은 그대로 있었다.[6] 분노한 나머지 오른팔의 기계[7]로 조로아크의 멱살을 잡고 전기충격을 가하지만[8] 조로아크는 역으로 기계를 잡은 상태로 악의파동을 역류하여 파괴한다.

파일:그링스 나흐벨츠 최후.png
이게 내 운명이란 말인가?! 크아아아아아악!!!!
그리고 무우마직은 피카츄에게, 어둠대신은 조로아크에게 당해버리자 최후의 발악으로 시간의 파문은 내 것이라고 달려가지만 진짜로 나타난 성도 삼인방이 막아서고 그대로 도망치다가 조로아크가 역시 최후의 발악으로 사용한 환영술로 인해[9] 경기장에 떨어지는 것도 모자라 크루트가 자신이 스스로 밝힌 말을 전부 녹화한 뒤 이를 풀어버리면서 자신의 범행이 시티 전체에 드러나는 바람에 결국 여경에 의해 경찰서에 끌려간다.

3. 기타

코다이와 달건을 보면 왠지 드라마 자이언트 조필연 고재춘을 연상되기도 한다. 리오카는 왠지 자이언트에서 나오는 이성모를 연상되기도 한다.[10] 일부 포덕들은 코다이와 조로아크의 관계를 아크튜러스 멩스크 짐 레이너로 비유하기도 한다.[11]

세레비의 힘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고 다녔다는 점은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의 메인 빌런인 비셔스와 비슷하다.

후속작 블랙·화이트에 나오는 뇌문시티이 사람의 고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 성우가 아닌 배우로, 명탐정 코난 실사판 드라마에서 모리 코고로를 맡은 바 있다. [2] 드래곤볼 손오공 성우다. [3] 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한카리아스 눈동자 색깔도 노란색이다. [4] 어둠대신의 기술배치는 꿰뚫어보기/ 섀도볼/ 사이코키네시스/ 10만볼트, 무우마직의 기술배치는 사이코웨이브/사이코키네시스. 여담으로 무우마직의 경우 처음 시간의 파문을 강탈할 당시에는 진화 전인 무우마였다. [5] 사실 조로아는 몰래 빠져나갔다. 홀로그램으로 조로아크를 속인 것. [6] 본래는 왼팔에 장착한 '환영 캔슬러'라는 도구를 이용해 환영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으나, 추격 과정에서 세레비로 변신한 조로아에게 낚였고, 그 틈에 조로아가 달려들어 물어뜯는 바람에 망가졌다. [7] 시간의 파문에서 세레비의 힘을 빼앗을 때 사용한 기계. [8] 이때 조로아크가 자길 속였다며 절대 용서 못 한다면서 화를 냈는데 정작 본인은 조로아크를 협박하고 속인 데다가 악당이라는 누명까지 씌웠는데 화를 낸 것이다. [9] 어딘가의 계단으로 올라갔고 자신의 전용 비행선 위에 올라선 줄 알았지만 그건 사실 환영이고, 환영이 사라지자 허공에서 경기장으로 추락한다. 조로아크가 눈을 슬며시 뜨는 장면 이후 코다이가 환영에 속는 연출이 나오는 것이 압권. 이때 조로아크도 힘이 다해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나, 시간의 파문을 통과함으로서 힘을 얻은 세레비에게 치유소원을 받고 회복한다. [10] 이성모도 잠입을 해서 후에는 들켰다. 조필연이 이성모의 배신을 알았는데도 바로 죽이지 않는것이 왠지 코다이가 리오카의 배신을 이미 알았는데도 그녀를 죽이지 않는것도 왠지 비슷하고 흡사하다. [11] 코다이가 악행을 하는 주제에 조로아크한테 뒤집어 씌운다. 비슷하게 자유의 날개에서도 멩스크가 악행을 일삼는데 레이너에게 뒤집어 씌우고는 레이너가 악인이라는 망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