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7:53:58

그레타 호프만

||<-2><tablewidth=400><tablealign=right><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table bgcolor=#F2E9DE,#252525><bgcolor=#252525,#F2E9DE><color=#9A785D,#363A3D> 그레타 호프만
Greta Hofmann ||
파일:리버스_그레타 호프만.jpg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성별 여성
소속 라플라스 과학 연구소
가족 남동생 아들러 호프만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천지선
파일:캐나다 국기.svg 머리사 매킨타이어
파일:중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타이치 요우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특별편: 별3.2. 챕터6: 별은 빛나건만3.3. 이벤트 스토리: 등대 이야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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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리버스: 1999의 등장인물.

2. 특징

라플라스 과학 연구소 소속의 인간[1] 조사원이며 동생인 아들러 호프만도 같은 소속이다. 독일식 억양과 더불어 다소 딱딱한 인상을 주지만 마커스를 많이 신경써주는 등 세심한 성격이다.

3. 작중 행적

3.1. 특별편: 별

과거에 37의 어머니 '77', 소피아의 아버지 '휴'와 여행하고 기록을 남겼다. 이 기록을 마틸다 소더비 제1 방어선 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하여 남은 기록을 전부 수집하는 것이 '별'의 줄거리다.

77의 과학적 사고방식을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갈등이 심했지만, 77의 천재성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한 번은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기에 복잡한 애증을 품고 있었다. 반면 아페이론의 외부인 출신인 휴하고는 친하게 지냈다.

3.2. 챕터6: 별은 빛나건만

빈에서 재건의 손이 활동하는 흔적이 보인다는 보고에 따라 재단 소속 마커스와 함께 1914년 시간대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에서의 조사 임무를 맡게 되어 파견된다. 베테랑 조사원답게 재단의 수칙과 시간대, 지부의 인선과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좀처럼 감정을 보이지 않고 논리적으로 상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2]

서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카카니아를 찾아갔을 때 카카니아와 닥터 슈바르츠 간의 대결 소동 때문에 마커스와 잠시 헤어지게 되고 마커스가 아페이론 학파의 섬에 대한 정보를 카카니아에게 유출한 것을 알자 질책한다. 하지만 나중에 이졸데가 본색을 드러냈을 때 피난하던 와중 마커스가 이 모든 일은 자신이 카카니아에게 섬에 관한 것을 알려줬기 때문이라고 자책하자 그것이 아니었더라도 재건은 다른 사건으로 폭퐁우를 일으켰을 거라며 위로한다. 또한 마커스가 자신이 마도학자이기에 비이성적이라고 점차 자기혐오에 빠져들자 인간이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이게 행동할 것이라며 그 말은 마도학자 아이가 인간의 사회 아래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한다면 충분히 이성적인 인격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힌다. 그리고 특별편 별에서도 그녀가 내비친 의견인 인간의 시대의 끝에 대해 말하며 폭퐁우로 인해 인간의 기술은 점차 퇴화할 것이고 역으로 개인의 역량이 두드러지는 마도학자의 시대가 올 것이고 그러한 시대에 왔을 때 마커스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끔 자신이 그녀를 보조 조사원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말한다.

카카니아의 협력을 얻어 이졸데와 하인리히를 추적하기 위해 이졸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오페라를 관람하러 가나,[3] 그곳에서 이졸데가 공연 도중 재단의 빈 지부 지부장인 칼을 죽이고 관객들을 선동하여 폭풍우를 일으키는 사태가 발생한다. 대피 시간 전까지 단서를 잡기 위해 마커스와 함께 돌입하지만 하인리히가 쳐놓은 함정에 빠지고, 포겟미낫이 만든 가스를 마셔 중태에 빠진다. 그때 별안간 나타난 이졸데가 하인리히에게 총을 쏘자 중요한 증인을 죽이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뛰어들어 총을 맞는다. 그러나 그레타의 몸을 관통한 탄환은 하인리히를 즉사시켰고, 그레타 역시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마지막으로 카카니아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줘서 함께 대피하라고 마커스에게 지시한 뒤, 그 동안 감추고 있던 마커스가 자란 고아원의 번호를 알려주고 폭풍우가 오기 전에 연락하라고 말한 뒤에 사망한다.

3.3. 이벤트 스토리: 등대 이야기

마커스의 개인 스토리인 등대 이야기에서는 마커스가 플라난 군도에서 ≪플라난 군도사≫라는 칼럼을 투고하던 시절, 곧 군도에서 있을 재단의 실험에 대해 마커스에게 알리러 오는 역할로 등장. 이때가 둘의 첫 만남이었는데, 실험 정보 고지 후 이어지는 대화에서 호프만이 마커스의 독자였음이 밝혀진다. 당시 마커스는 플라난 군도에서 있었던 미스터리한 일들에 대해 사고 당사자 유령들과 이야기 하며 섬에 대해 알리고, 나아가 마도학자와 인간의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칼럼을 투고하고 있었으며 독자들의 반응도 좋았으나, 좀 더 흥미를 끌어달라는 편집장의 요구에 유령들의 허세 들어간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적었다가 사기꾼이라는 항의를 받으며 위축된 상태였다. 호프만은 마커스의 첫 투고 작품부터 모두 봐온 독자로서 인간과 마도학자의 사고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며 마커스가 글을 쓰는 방향에 대해 도움을 준다.

4. 기타

  • 다른 언어판에서는 반말을 사용하나 한국어 버전에서는 혼잣말과 제멜바이스와 대화할 때를 제외하면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이에 대해서 다른 언어로 먼저 스토리를 접했던 유저들에게서 캐릭터에 맞지 않는 말투로 번역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마커스, 제멜바이스, 동생 아들러(이니그마)와 엮인다. 그리고 챕터 6 이후로는 영혼 상태로 이졸데를 노려보거나 마커스가 오페라 가사에 광동말을 하자 옆에서 이마를 짚는 모습도 그려진다. 또한 여름 버전으로 마커스한테 옷을 추천하기도 한다. #


[1] 혈통 자체는 마도학자 쿼터지만 마도학 재능이 없어 공식적으로 인간으로 분류된다. # [2] 하지만 그런 호프만도 열차가 연착되자 이 놈의 망할 열차는 왜 이렇게 늦냐고 짜증을 부렸는데, 이걸 마커스가 그대로 읽어내서 뻘쭘한 상황을 연출한다. 칼이 열차가 연착된 이유를 물었을 때는 자유 의지를 지닌 사슴이 달려들었다며 약간의 농담이 섞인 말도 했다. [3] 극장 밖에서 마도학자의 시위로 난리가 났는데도 왜 관람객들은 오페라를 보러 온 거냐는 질문에 카카니아가 빈은 음악의 도시며 이졸데는 스타라고 다소 들뜬 말투로 말하자 뭔지 모르겠지만 재건의 손보다 더한 것 같다고 정색한다(...)